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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소녀시대 권유리, '라켓소년단' 특별출연…국대 여신 役

    [공식] 소녀시대 권유리, '라켓소년단' 특별출연…국대 여신 役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 ‘국대 여신’ 임서현으로 특별 출연한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청량하고 무해한 스토리와 감각적이고 신선한 연출력으로 안방극장의 원앤온리 힐링 드라마로 등극, 15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이와 관련해 권유리가 9일(오늘) 방송되는 ‘라켓소년단’ 최종회에 특별 출연해 명품 카메오 연기를 펼치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는다. 공개된 스틸컷 속 장면은 극중 임서현(권유리 분)이 경기 유니폼을 입은 채 ‘라켓소년단’ 멤버들 앞에 등장한 것으로, 임서현은 자타공인 ‘국대 여신’다운 도도한 자태로 카리스마를 풍기며 나타나 멤버들을 바라보고, 임서현의 실물을 영접한 멤버들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임서현은 자신을 롤모델로 꼽아온 한세윤(이재인 분)과 나란히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잠시 후 한세윤을 바라보더니 환하게 미소를 짓는 따뜻한 선배의 면모를 드러낸다. 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레전드 선수들인 두 사람이 단둘이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일지 관심이 모인다.권유리는 ‘라켓소년단’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조영광 감독님과 ‘피고인’으로 인연을 맺어 특별 출연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현장에서 감독님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며 “임서현이라는 역할로 깜짝 등장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

  • '보쌈' 권유리 "정일우=진취적인 사람, 배울 점 많았죠" [인터뷰③]

    '보쌈' 권유리 "정일우=진취적인 사람, 배울 점 많았죠" [인터뷰③]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정일우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권유리는 지난 1일 텐아시아와의 화상인터뷰에서 MBN 토일드라마 '보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극중 권유리는 보쌈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버린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일우(바우 역), 신현수(대엽 역)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권유리는 "사극 경험이 많은 상대 배우와 호흡할 기회가 생겼다는 거에 시작 전부터 기대가 컸다. 같이 작업하면서도 배울 점도 많았다. 정일우 배우는 현장에서 진취적인 사람이라 같이 호흡하기 수월했다. 신현수 씨도 극중 대엽이라는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매사 진중하고 같은 나이 또래라 말도 잘 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본인의 연기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고 싶을까. 권유리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이지만, 내 연기는 100점이 아니다. 늘 아쉬운 부분만 보이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보쌈'은 첫회부터 전국 3.1%, 순간 최고 3.9%를 기록하며 MBN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후 시청률은 계속 상승세를 보였고, 13회에서 최고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권유리는 "배우와 작가, 감독, 스텝의 좋은 합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며 "캐릭터들의 탄탄한 서사와 '보쌈'만의 슬로우한 템포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힐링을 선사한 것 같다"고 인기 비결에

  • '보쌈' 유리 "해발 900m 절벽 촬영, 감정 유지 힘들었다" [인터뷰②]

    '보쌈' 유리 "해발 900m 절벽 촬영, 감정 유지 힘들었다" [인터뷰②]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절벽 신을 꼽았다. 권유리는 지난 1일 텐아시아와의 화상인터뷰에서 MBN 토일드라마 '보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극중 권유리는 보쌈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버린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권유리는 승마부터 활쏘기까지 거친 액션 장면들을 훌륭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캐릭터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수 활동을 했던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묻어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무대 위에서 춤을 많이 췄기 때문에 수월하게 액션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등산을 통해 열심히 체력을 키웠다는 권유리. 승마는 10년 전부터 배웠고, 무술도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배워놨다고. 권유리는 "활쏘기는 현장에 있던 무술 감독님들이 직접 알려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소녀시대 '훗'(Hoot) 춤을 추던 태가 남아 있어서인지 비교적 짧게 시간에 습득할 수 있었다. 이런 사극 캐릭터를 만나길 꿈처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권유리는 "절벽 위에서 자결을 결심하고 인생에 마지막을 정리하는 장면"이라며 "해발 900m를 등산화 신고 올라갔는데 안개가 심해 촬영을 할 수가 없어 2시간 동안 절벽에서 기다렸다. 세찬 바람이 불어보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 감정선을 유지하는 게 큰 숙제였다. 다행히 현장에 계신 분들이 미묘한 감정선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줘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수경의 모

  • 유리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 신중하게 고민 중" [인터뷰①]

    유리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 신중하게 고민 중" [인터뷰①]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소녀시대 컴백에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권유리는 지난 1일 텐아시아와의 화상인터뷰에서 MBN 토일드라마 '보쌈'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권유리는 '보쌈'에서 보쌈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버린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권유리는 '보쌈'이 첫 사극 도전이었음에도 안정적인 발성과 곧은 자세, 우아한 눈빛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배우로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권유리는 "작품과 잘 어우러진다는 말 한마디 듣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했는데 너무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같이 작업을 했던 제작진분들이 주신 믿음 덕분에 몰입하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배우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 이에 권유리는 "멤버들 모두 각개전투로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해내고 있다.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언제든, 어떤 형태로든 인사 드리고 싶다. 조만간 좋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무대 좋은 음악,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욕심이기에 신중하게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을 묻자 권유리는 '유리의 식탁'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유리한 식탁'은 소녀시대 유리가 게스트와 함께 특별한 식탁을 직접 준비하고 완성한 요리의 이름까지 정하는 프로그램. 권유리는 "부캐인 셰프로 복귀한다. 많은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고, 요리로도 좋은 레시피를 공유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

  • [TEN 인터뷰] '보쌈' 권유리 "소시 멤버들도 인정, 사극 여신 되고파"

    [TEN 인터뷰] '보쌈' 권유리 "소시 멤버들도 인정, 사극 여신 되고파"

    "소녀시대 멤버들이 저에게 쪽진머리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있냐고, 왜 이제야 사극을 했냐고 하더라고요. 너무 잘 어울린다고요. 그런 응원들에 기분 좋았죠. 다시 한번 사극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사극의 여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웃음)"권유리가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을 통해 배우로서 훨훨 날아올랐다. 다수의 예능에서 보여줬던 '깝율'의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던진 그는 단아한 비주얼은 물론 기품과 기백을 오가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보쌈으로 인해 운명이 바뀌어버린 화인옹주 수경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냈다. 특히 권유리는 '보쌈'이 첫 사극 도전이었음에도 안정적인 발성과 곧은 자세, 우아한 눈빛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배우로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권유리는 "작품과 잘 어우러진다는 말 한마디 듣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 했는데 너무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같이 작업을 했던 제작진분들이 주신 믿음 덕분에 몰입하면서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사극이라는 장르에 국한된다기보다 옹주 캐릭터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는 권유리. 그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서사가 탄탄해서 몰입하는 건 쉬웠다. 소복을 입고 걸어가는 자세나 자태들에 대한 이미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극 대사를 외우는데 어려움은 없었냐고 묻자 권유리는 "진짜 어려웠다. 사극이라 평소 잘 쓰지 않는 어휘가 많았고, 생소한 단어가 많아 어미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낯설었다"며 "사극이니 이렇게 발성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수경

  • [TEN 인터뷰] '보쌈' 신현수 "권유리 지키고 죽음, 너무 슬펐죠"

    [TEN 인터뷰] '보쌈' 신현수 "권유리 지키고 죽음, 너무 슬펐죠"

    "죽는 장면 찍는 날 너무 슬펐어요. 죽는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 출연한 배우 신현수의 말이다. '보쌈'에서 수경(권유리 분)을 향한 일편단심 외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신현수는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난 신현수는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보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연기 호평에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감독님과 배우들을 향한 애정은 아낌없이 드러냈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극중 신현수는 정치적 밀약으로 좋아하던 수경이 자신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지만, 이후 청상과부가 된 수경을 여전히 바라보며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보이는 이대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현수는 "작년 11월부터 7개월간 촬영하며 대엽이라는 인물로 살았다. 대엽이의 아픔을 연기하며 나 역시 속상하고 안타까웠다"며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대엽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외로움'이었다는 신현수는 "이렇게까지 서사가 슬픈, 외로움을 다루는 인물을 해본 적도 없었기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았다. 이 캐릭터가 왜 외로운지 시청자들에게 이해시켜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권석장 감독님과 처음 미팅을 했을 때 이대엽을 연기하는 배우가 실제로 착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웃음이 가식적이지 않고 환하면서도 그 안에 슬픔이 있었으면 한다고요. 그런

  • '보쌈' 정일우 "거친 캐릭터 첫 도전, 모험이었다" [일문일답]

    '보쌈' 정일우 "거친 캐릭터 첫 도전, 모험이었다" [일문일답]

    배우 정일우가 MBN 토일드라마 ‘보쌈’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4일 전국 9.8%, 최고 1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린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그중 정일우는 보쌈꾼 바우를 통해 거친 상남자의 매력과 그 안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 절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작품은 정일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다수의 사극 작품을 흥행시켰던 정일우의 새로운 도전이 ‘보쌈’을 통해 펼쳐진 것. 연기 변신을 위해 캐릭터 연구부터 스타일링, 액션까지, 정일우의 노력과 내공이 제대로 빛났다.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 속에서 정일우는 ‘바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이런 그가 ‘보쌈’ 종영을 맞이해 작품과 캐릭터, 연기, 그리고 권유리(수경 역)와의 케미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하 ‘보쌈’ 종영 정일우의 일문일답Q. ‘보쌈’ 종영을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정일우: 나에게 ‘보쌈’은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며 연기적으로도, 한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1년 여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다.Q. ‘보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도전까지 성공했다. ‘바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정일우: 다섯 번째 사극만에 거친 캐릭터에 처음 도전했다.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살아가는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아픔과 갈등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외양부터 내면의 변화까지 고민을

  • '보쌈'으로 시작해 '보쌈'으로 끝나다

    '보쌈'으로 시작해 '보쌈'으로 끝나다

    MBN ‘보쌈’이 꽉 닫힌 해피 엔딩으로 지난 10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일 방영된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9.8%를 나타냈고, 최고 11.2%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마지막 방송에선 이이첨(이재용 분)에게 붙잡힌 수경(권유리 분)을 구하기 위한 바우(정일우 분)와 대엽(신현수 분)의 최후 공조가 펼쳐졌다. 대엽은 먼저 수경과 함께 할 능행을 앞세워, 바우의 역습 기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해인당 이씨(명세빈 분)를 몰래 지켜왔던 호위 무사 태출(윤주만 분)까지 힘을 더해 수경은 무사히 탈출했다. 대엽은 두 사람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이 모든 원흉을 야기한 이이첨에게 홀로 맞섰다. 하지만 평생 아버지로 여겼던 그를 차마 제 손으로 죽일 수는 없었고, 이이첨은 끝내 복수를 포기하고 돌아선 대엽을 칼로 베었다. 위기 때마다 바우와 수경을 도왔던 대엽의 정의로운 여정은 그렇게 크나큰 슬픔 속에 막을 내렸다. 어떻게든 이이첨의 역모만은 막아야만 했던 바우는 결국 수경과 광해군(김태우 분), 소의 윤씨(소희정 분)의 목숨을 지키는 조건으로 서인들과 손을 잡았다. 아버지의 폐위를 의미했지만, 수경은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의 뜻을 지지했다. 광해군도 바우를 마침내 부마로 인정하며, 자신에게 닥쳐올 운명을 받아들였다. 능양군(이민재 분)을 필두로 서인들이 반정을 일으킨 사이, 바우는 이이첨에게 검을 드리우며 그와의 지독한 악연을 끝냈다. 반정이 성공하자, 폐주의 딸인 수경은 더이상 바우와 함께 할 수 없다며, 절에 들어가 수계를 준비했다. 속세를 떠나 평생 홀로 지내겠

  • '보쌈' 신현수, 임해군 아들이었다…역모 참여할까 '최고 10.2%'

    '보쌈' 신현수, 임해군 아들이었다…역모 참여할까 '최고 10.2%'

    '보쌈' 신현수가 '조선 유일 적통’이라는 출생의 비밀로 대반전의 충격을 몰고 왔다. 시청률은 전국 9.0%, 최고 10.2%(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요일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1위의 자리 역시 굳건하게 지켰다.지난 26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17회에서 수경(권유리)은 자신의 생존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이이첨(이재용)에게 '좌상대감'이라는 호칭으로 인사를 올렸다. 며느리와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끊겠다는 의미였다. 때마침 바우(정일우)는 북방에서 돌아온 공으로 광해군(김태우)이 하사한 곡식을 나눠준다며 백성들을 불러 모았다. 보는 눈이 많아지자 이이첨은 한발 물러섰다.이로써 수경의 거짓 장례를 치른 죄를 물으려 한다는 광해군의 속내를 파악한 이이첨은 화를 면하려는 다급한 마음에 가병들을 보내 수경을 없애려는 등 위협을 가했다. 이번엔 광해군이 직접 나섰다. 이이첨을 찾아가 지난 일들을 없던 것으로 하겠다며 차후에 오늘 같은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당장은 필패를 면치 못할 것이 뻔한 그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일단 혼란을 일단락시킨 것이다.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요, 쏘아진 화살. 더 이상 광해군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직감한 이이첨은 그동안 은밀하게 준비해왔던 반정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금상이 백성의 고혈로 궁궐을 짓고, 작금에 이르러서는 명나라의 은혜를 잊고 오랑캐와 손을 잡았다. 심지어 금상은 형제와 조카를 죽였고, 내인 김씨와 공모해 선대왕을 독살한 죄인"이

  • "연모한다" 권유리, 정일우와 백년해로 이룰까 ('보쌈')

    "연모한다" 권유리, 정일우와 백년해로 이룰까 ('보쌈')

    '보쌈' 권유리는 정일우와 백년해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녀의 혼인 간청에 아버지 김태우의 단호한 반대가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 이하 '보쌈')의 '우수 커플' 바우(정일우 분)와 수경(권유리 분)은 어느덧 서로에게 정착한 마음을 다지며 새로운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족들에게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과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바우가 어머니 한씨(정경순 분)에게 수경이 옹주란 사실을 밝히며, "그 사람을 진정으로 아주 많이 연모합니다"라는 굳건한 마음을 내보였다. 가문에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둘렀던 이이첨(이재용 분)의 악마 같은 본성을 기억하고 있기에 그 집 며느리였던 수경을 멀리해야 한다 반대하던 한씨도 아들의 뜻을 받아들였다.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경 역시 아버지 광해군(김태우 분)에게 "바우와의 혼인을 허락해달라"고 간청할 예정. 그런데 내금위까지 보내 한 집에 살고 있는 바우와 수경을 지켰던 광해군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불가하다"며 단호하게 반대한데 이어, "새 거처를 준비해 놓았으니 나와 함께 떠날 채비를 하거라"라고 명하는 등 또다시 두 사람의 이별을 암시한 것.앞서 광해군은 궐 밖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식 걱정에 눈물을 쏟았던 수경의 어머니 소의 윤씨(소희정 분)에게 따로 계획이 있다는 속내를 전한 바. 수경이란 패를 쥐고, 딸의 백년해로를 반대하면서까지 그리고 있는 그림이 궁금해진다.이에 MBN 측은 "광해군이 은밀히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계획이 바우와 수경에

  • '보쌈' 권유리 정체 발각 직전, 이재용의 꼬리잡기

    '보쌈' 권유리 정체 발각 직전, 이재용의 꼬리잡기

    '보쌈' 권유리의 존재가 이재용에게 알려질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 이하 '보쌈') 차돌 생모(손성윤 분)의 등장으로 내금위까지 지키고 있는 바우(정일우 분)의 집 보안이 뚫리고 있다. 바우가 집에 없어 경계가 느슨해진 데다가, 설상가상 차돌 생모가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금기를 깨고, 물색없이 길거리 방물장수를 수시로 집안에 들이는 바람에 수경은 방안에 꼼짝 없이 숨어있어야 했다. 이에 이이첨(이재용 분)에게 조금씩 바우 집에 관한 정보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바우의 본가에 내금위를 지정한 광해군(김태우 분)의 움직임을 수상히 여겼던 이이첨은 결국 나무꾼을 매수, 바우의 아들 차돌(고동하 분)이 "어머니를 찾았다"던 목격담으로 바우에게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차돌 생모가 집안에 들인 방물장수를 통해 "오래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는 상황까지 파악했다. 그러나 비상한 촉을 지닌 그는 "주상이 숨기는 게 고작 그놈 부인일리는 없다"며, 바우 집에 사는 모든 이들을 소상히 알아보라고 지시했다.20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이이첨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우 집 방문에 나서면서, 수경이 정체를 들키기 직전의 상황이 포착돼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뀐 수경과, 그런 그녀를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 온갖 계략으로 위기 속에 몰아넣었던 이이첨이 드디어 대면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MBN 측은 "더 이상 숨을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수경이 정면돌파를 택한다"고 귀띔하며, "화인

  • '한복엔 텀블러 커피' 유리 "보쌈 시청 감사드려요~"[TEN★]

    '한복엔 텀블러 커피' 유리 "보쌈 시청 감사드려요~"[TEN★]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유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쌈 시청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사진속에는 유리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한복을 매칭했지만, 손에는 점퍼와 커피 텀블러가 들려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유리는 MBN 주말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주인공 수경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정일우 정체, 권력 다툼의 '핵'…권유리 기지로 '상황 역전' ('보쌈')

    정일우 정체, 권력 다툼의 '핵'…권유리 기지로 '상황 역전' ('보쌈')

    MBN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이 예측불가한 폭풍 전개로 2막을 열었다. 정일우의 정체가 치열한 궐내 권력 다툼의 핵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보쌈'11회에서는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이첨(이재용)과 광해군(김태우) 모두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손자 김대석이 바우란 사실을 알게 됐다. 국청에서 바우의 정체를 알아본 이이첨의 반응을 살피는 광해군의 의미심장한 얼굴은 '보쌈'에 몰아칠 새로운 폭풍을 암시했다. 옥사에 갇힌 바우가 김대석이란 사실을 모르는 이이첨은 그가 거래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불안했다. 그가 빼돌린 서신은 반정 모의의 증좌였고, 광해군의 손에 이 서신이 들어가는 날엔 멸문이 불 보듯 뻔했다. 이때,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대엽(신현수)이 금서 거래 장부를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대북파의 이름을 뺀 새로운 장부를 만들어 서인들에겐 엄중한 경고를 날리는 동시에, 광해군이 서신을 입수했는지 시험해보자는 것. 그가 서신이란 패를 쥐고 있다면 서인들을 보호할 것이란 계산이었다.서신의 존재를 모르는 광해군은 꼼짝 없이 장부에 적힌 서인들의 죄를 물어야 할 상황에 몰렸고, '친국'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호위무사 중영(서범식)에겐 어렵게 승차시킨 서인들을 위해 금서를 만들고 유통한 죄인들을 없애라고 명했다. 의금부 옥사에 침투한 중영이 책방 주인을 사살한 찰나, 대엽이 나타나는 바람에 바우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로써 광해군에게 서신이 없음을 확신한 이이첨은 이 살인 사건이 "증인을 죽여 자신들의 죄를 숨기려는 자들의 짓이 명

  • '보쌈' 권유리, 정일우 구하러 나선다

    '보쌈' 권유리, 정일우 구하러 나선다

    MBN 토일드라마 ‘보쌈’에서 권유리가 정일우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 바우(정일우 분)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 분)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수경(권유리 분). 그간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왔는지 깨달았고, 자기 대신 추포된 바우를 보자 애처로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수경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바우 구하기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지난 방송에서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간 바우는 중죄인을 뜻하는 몽두를 쓰고 끌려갔다. 멸문 당시 김제남 집안의 사내는 모두 죽었다고 알려진 바. 만약 바우의 진짜 신분이 드러난다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수경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결심한 이유다.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돌(고동하 분) 아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장부가 바우 구하기 작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포도대장 원엽(추연규 분)의 방에 잠입해야 한다. 5일(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MBN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도 위험천만한 수경의 한밤중 월담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 작전을 함께 할 춘배(이준혁 분)와 조상궁(신동미 분)까지 이이첨 집 앞에 모여 주위를 경계하며 눈을 한껏 키우고 있다.MBN 측은 “바우를 만나 옹주라는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벗어낸 수경이 그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시댁에 침입한다"며 "바우 구하기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경은 자신을 붙잡았던 김자점(양현민 분)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통해

  • '보쌈' 정일우♥권유리, 막 시작된 로맨스에 찾아온 위기…최고 8%

    '보쌈' 정일우♥권유리, 막 시작된 로맨스에 찾아온 위기…최고 8%

    MBN '보쌈'의 '우수 커플' 정일우와 권유리의 로맨스에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이재용이 권유리를 보쌈한 정일우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시청률은 6.9%, 최고 8.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종편 토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9회에서 바우(정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