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토일드라마 ‘보쌈’에서 권유리가 정일우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 바우(정일우 분)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 분)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수경(권유리 분). 그간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왔는지 깨달았고, 자기 대신 추포된 바우를 보자 애처로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수경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바우 구하기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간 바우는 중죄인을 뜻하는 몽두를 쓰고 끌려갔다. 멸문 당시 김제남 집안의 사내는 모두 죽었다고 알려진 바. 만약 바우의 진짜 신분이 드러난다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수경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결심한 이유다.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돌(고동하 분) 아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장부가 바우 구하기 작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포도대장 원엽(추연규 분)의 방에 잠입해야 한다. 5일(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MBN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도 위험천만한 수경의 한밤중 월담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 작전을 함께 할 춘배(이준혁 분)와 조상궁(신동미 분)까지 이이첨 집 앞에 모여 주위를 경계하며 눈을 한껏 키우고 있다.
MBN 측은 “바우를 만나 옹주라는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벗어낸 수경이 그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시댁에 침입한다"며 "바우 구하기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경은 자신을 붙잡았던 김자점(양현민 분)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11회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 바우(정일우 분)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 분)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수경(권유리 분). 그간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왔는지 깨달았고, 자기 대신 추포된 바우를 보자 애처로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수경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바우 구하기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간 바우는 중죄인을 뜻하는 몽두를 쓰고 끌려갔다. 멸문 당시 김제남 집안의 사내는 모두 죽었다고 알려진 바. 만약 바우의 진짜 신분이 드러난다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수경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결심한 이유다.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돌(고동하 분) 아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장부가 바우 구하기 작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포도대장 원엽(추연규 분)의 방에 잠입해야 한다. 5일(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MBN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도 위험천만한 수경의 한밤중 월담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 작전을 함께 할 춘배(이준혁 분)와 조상궁(신동미 분)까지 이이첨 집 앞에 모여 주위를 경계하며 눈을 한껏 키우고 있다.
MBN 측은 “바우를 만나 옹주라는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벗어낸 수경이 그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시댁에 침입한다"며 "바우 구하기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경은 자신을 붙잡았던 김자점(양현민 분)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보쌈-운명을 훔치다’ 11회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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