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장면 찍는 날 너무 슬펐어요. 죽는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거든요."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 출연한 배우 신현수의 말이다. '보쌈'에서 수경(권유리 분)을 향한 일편단심 외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신현수는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최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난 신현수는 시종일관 해맑은 미소로 '보쌈'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연기 호평에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감독님과 배우들을 향한 애정은 아낌없이 드러냈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 극중 신현수는 정치적 밀약으로 좋아하던 수경이 자신의 형과 혼약을 맺게 되지만, 이후 청상과부가 된 수경을 여전히 바라보며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보이는 이대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현수는 "작년 11월부터 7개월간 촬영하며 대엽이라는 인물로 살았다. 대엽이의 아픔을 연기하며 나 역시 속상하고 안타까웠다"며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대엽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이유가 '외로움'이었다는 신현수는 "이렇게까지 서사가 슬픈, 외로움을 다루는 인물을 해본 적도 없었기에 새로운 도전이 될 것 같았다. 이 캐릭터가 왜 외로운지 시청자들에게 이해시켜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권석장 감독님과 처음 미팅을 했을 때 이대엽을 연기하는 배우가 실제로 착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웃음이 가식적이지 않고 환하면서도 그 안에 슬픔이 있었으면 한다고요. 그런
배우 정일우가 MBN 토일드라마 ‘보쌈’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4일 전국 9.8%, 최고 1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린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그중 정일우는 보쌈꾼 바우를 통해 거친 상남자의 매력과 그 안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 절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번 작품은 정일우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다수의 사극 작품을 흥행시켰던 정일우의 새로운 도전이 ‘보쌈’을 통해 펼쳐진 것. 연기 변신을 위해 캐릭터 연구부터 스타일링, 액션까지, 정일우의 노력과 내공이 제대로 빛났다.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라는 기록 속에서 정일우는 ‘바우’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이런 그가 ‘보쌈’ 종영을 맞이해 작품과 캐릭터, 연기, 그리고 권유리(수경 역)와의 케미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이하 ‘보쌈’ 종영 정일우의 일문일답Q. ‘보쌈’ 종영을 앞둔 소감이 궁금하다.정일우: 나에게 ‘보쌈’은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며 연기적으로도, 한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1년 여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다.Q. ‘보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도전까지 성공했다. ‘바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 있다면?정일우: 다섯 번째 사극만에 거친 캐릭터에 처음 도전했다.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살아가는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아픔과 갈등을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외양부터 내면의 변화까지 고민을
MBN ‘보쌈’이 꽉 닫힌 해피 엔딩으로 지난 10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일 방영된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9.8%를 나타냈고, 최고 11.2%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마지막 방송에선 이이첨(이재용 분)에게 붙잡힌 수경(권유리 분)을 구하기 위한 바우(정일우 분)와 대엽(신현수 분)의 최후 공조가 펼쳐졌다. 대엽은 먼저 수경과 함께 할 능행을 앞세워, 바우의 역습 기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해인당 이씨(명세빈 분)를 몰래 지켜왔던 호위 무사 태출(윤주만 분)까지 힘을 더해 수경은 무사히 탈출했다. 대엽은 두 사람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이 모든 원흉을 야기한 이이첨에게 홀로 맞섰다. 하지만 평생 아버지로 여겼던 그를 차마 제 손으로 죽일 수는 없었고, 이이첨은 끝내 복수를 포기하고 돌아선 대엽을 칼로 베었다. 위기 때마다 바우와 수경을 도왔던 대엽의 정의로운 여정은 그렇게 크나큰 슬픔 속에 막을 내렸다. 어떻게든 이이첨의 역모만은 막아야만 했던 바우는 결국 수경과 광해군(김태우 분), 소의 윤씨(소희정 분)의 목숨을 지키는 조건으로 서인들과 손을 잡았다. 아버지의 폐위를 의미했지만, 수경은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의 뜻을 지지했다. 광해군도 바우를 마침내 부마로 인정하며, 자신에게 닥쳐올 운명을 받아들였다. 능양군(이민재 분)을 필두로 서인들이 반정을 일으킨 사이, 바우는 이이첨에게 검을 드리우며 그와의 지독한 악연을 끝냈다. 반정이 성공하자, 폐주의 딸인 수경은 더이상 바우와 함께 할 수 없다며, 절에 들어가 수계를 준비했다. 속세를 떠나 평생 홀로 지내겠
'보쌈' 신현수가 '조선 유일 적통’이라는 출생의 비밀로 대반전의 충격을 몰고 왔다. 시청률은 전국 9.0%, 최고 10.2%(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토요일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1위의 자리 역시 굳건하게 지켰다.지난 26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17회에서 수경(권유리)은 자신의 생존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이이첨(이재용)에게 '좌상대감'이라는 호칭으로 인사를 올렸다. 며느리와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끊겠다는 의미였다. 때마침 바우(정일우)는 북방에서 돌아온 공으로 광해군(김태우)이 하사한 곡식을 나눠준다며 백성들을 불러 모았다. 보는 눈이 많아지자 이이첨은 한발 물러섰다.이로써 수경의 거짓 장례를 치른 죄를 물으려 한다는 광해군의 속내를 파악한 이이첨은 화를 면하려는 다급한 마음에 가병들을 보내 수경을 없애려는 등 위협을 가했다. 이번엔 광해군이 직접 나섰다. 이이첨을 찾아가 지난 일들을 없던 것으로 하겠다며 차후에 오늘 같은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당장은 필패를 면치 못할 것이 뻔한 그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일단 혼란을 일단락시킨 것이다.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요, 쏘아진 화살. 더 이상 광해군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직감한 이이첨은 그동안 은밀하게 준비해왔던 반정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그는 "금상이 백성의 고혈로 궁궐을 짓고, 작금에 이르러서는 명나라의 은혜를 잊고 오랑캐와 손을 잡았다. 심지어 금상은 형제와 조카를 죽였고, 내인 김씨와 공모해 선대왕을 독살한 죄인"이
'보쌈' 권유리는 정일우와 백년해로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녀의 혼인 간청에 아버지 김태우의 단호한 반대가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 이하 '보쌈')의 '우수 커플' 바우(정일우 분)와 수경(권유리 분)은 어느덧 서로에게 정착한 마음을 다지며 새로운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족들에게 그동안 감춰왔던 비밀과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바우가 어머니 한씨(정경순 분)에게 수경이 옹주란 사실을 밝히며, "그 사람을 진정으로 아주 많이 연모합니다"라는 굳건한 마음을 내보였다. 가문에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둘렀던 이이첨(이재용 분)의 악마 같은 본성을 기억하고 있기에 그 집 며느리였던 수경을 멀리해야 한다 반대하던 한씨도 아들의 뜻을 받아들였다.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경 역시 아버지 광해군(김태우 분)에게 "바우와의 혼인을 허락해달라"고 간청할 예정. 그런데 내금위까지 보내 한 집에 살고 있는 바우와 수경을 지켰던 광해군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불가하다"며 단호하게 반대한데 이어, "새 거처를 준비해 놓았으니 나와 함께 떠날 채비를 하거라"라고 명하는 등 또다시 두 사람의 이별을 암시한 것.앞서 광해군은 궐 밖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식 걱정에 눈물을 쏟았던 수경의 어머니 소의 윤씨(소희정 분)에게 따로 계획이 있다는 속내를 전한 바. 수경이란 패를 쥐고, 딸의 백년해로를 반대하면서까지 그리고 있는 그림이 궁금해진다.이에 MBN 측은 "광해군이 은밀히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계획이 바우와 수경에
'보쌈' 권유리의 존재가 이재용에게 알려질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지수 박철 연출 권석장, 이하 '보쌈') 차돌 생모(손성윤 분)의 등장으로 내금위까지 지키고 있는 바우(정일우 분)의 집 보안이 뚫리고 있다. 바우가 집에 없어 경계가 느슨해진 데다가, 설상가상 차돌 생모가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는 금기를 깨고, 물색없이 길거리 방물장수를 수시로 집안에 들이는 바람에 수경은 방안에 꼼짝 없이 숨어있어야 했다. 이에 이이첨(이재용 분)에게 조금씩 바우 집에 관한 정보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바우의 본가에 내금위를 지정한 광해군(김태우 분)의 움직임을 수상히 여겼던 이이첨은 결국 나무꾼을 매수, 바우의 아들 차돌(고동하 분)이 "어머니를 찾았다"던 목격담으로 바우에게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차돌 생모가 집안에 들인 방물장수를 통해 "오래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다"는 상황까지 파악했다. 그러나 비상한 촉을 지닌 그는 "주상이 숨기는 게 고작 그놈 부인일리는 없다"며, 바우 집에 사는 모든 이들을 소상히 알아보라고 지시했다.20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엔 이이첨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우 집 방문에 나서면서, 수경이 정체를 들키기 직전의 상황이 포착돼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뀐 수경과, 그런 그녀를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 온갖 계략으로 위기 속에 몰아넣었던 이이첨이 드디어 대면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MBN 측은 "더 이상 숨을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수경이 정면돌파를 택한다"고 귀띔하며, "화인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유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쌈 시청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사진속에는 유리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있다. 한복을 매칭했지만, 손에는 점퍼와 커피 텀블러가 들려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유리는 MBN 주말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주인공 수경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MBN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이 예측불가한 폭풍 전개로 2막을 열었다. 정일우의 정체가 치열한 궐내 권력 다툼의 핵으로 떠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보쌈'11회에서는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이첨(이재용)과 광해군(김태우) 모두 연흥부원군 김제남의 손자 김대석이 바우란 사실을 알게 됐다. 국청에서 바우의 정체를 알아본 이이첨의 반응을 살피는 광해군의 의미심장한 얼굴은 '보쌈'에 몰아칠 새로운 폭풍을 암시했다. 옥사에 갇힌 바우가 김대석이란 사실을 모르는 이이첨은 그가 거래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불안했다. 그가 빼돌린 서신은 반정 모의의 증좌였고, 광해군의 손에 이 서신이 들어가는 날엔 멸문이 불 보듯 뻔했다. 이때,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대엽(신현수)이 금서 거래 장부를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대북파의 이름을 뺀 새로운 장부를 만들어 서인들에겐 엄중한 경고를 날리는 동시에, 광해군이 서신을 입수했는지 시험해보자는 것. 그가 서신이란 패를 쥐고 있다면 서인들을 보호할 것이란 계산이었다.서신의 존재를 모르는 광해군은 꼼짝 없이 장부에 적힌 서인들의 죄를 물어야 할 상황에 몰렸고, '친국'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호위무사 중영(서범식)에겐 어렵게 승차시킨 서인들을 위해 금서를 만들고 유통한 죄인들을 없애라고 명했다. 의금부 옥사에 침투한 중영이 책방 주인을 사살한 찰나, 대엽이 나타나는 바람에 바우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이로써 광해군에게 서신이 없음을 확신한 이이첨은 이 살인 사건이 "증인을 죽여 자신들의 죄를 숨기려는 자들의 짓이 명
MBN 토일드라마 ‘보쌈’에서 권유리가 정일우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서 바우(정일우 분)가 시아버지 이이첨(이재용 분)이 몰락시킨 연흥부원군 김제남 집안의 장손이란 사실을 알게 된 수경(권유리 분). 그간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지켜왔는지 깨달았고, 자기 대신 추포된 바우를 보자 애처로운 눈물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수경은 누구보다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본격적인 바우 구하기 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지난 방송에서 금서 운영전 때문에 수경 대신 감옥으로 간 바우는 중죄인을 뜻하는 몽두를 쓰고 끌려갔다. 멸문 당시 김제남 집안의 사내는 모두 죽었다고 알려진 바. 만약 바우의 진짜 신분이 드러난다면 정말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수경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결심한 이유다.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돌(고동하 분) 아비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장부가 바우 구하기 작전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선 포도대장 원엽(추연규 분)의 방에 잠입해야 한다. 5일(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MBN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도 위험천만한 수경의 한밤중 월담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 작전을 함께 할 춘배(이준혁 분)와 조상궁(신동미 분)까지 이이첨 집 앞에 모여 주위를 경계하며 눈을 한껏 키우고 있다.MBN 측은 “바우를 만나 옹주라는 거추장스러운 꺼풀을 벗어낸 수경이 그를 구하기 위해 제 발로 시댁에 침입한다"며 "바우 구하기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수경은 자신을 붙잡았던 김자점(양현민 분)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을 통해
MBN '보쌈'의 '우수 커플' 정일우와 권유리의 로맨스에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이재용이 권유리를 보쌈한 정일우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시청률은 6.9%, 최고 8.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종편 토요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9회에서 바우(정일우...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의 배우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가 시청률 7% 돌파 공약을 지켰다. '보쌈'은 시작부터 역대 MBN 드라마 첫방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방송 8회 만에 전국 7.7%, 최고 9.0%를 돌파하는 등 주말 종편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MBN 드라마...
권유리가 한복을 입어도 감출수 없는 뺴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권유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쌈데이 입니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본방사수. 하늘도 무심하시지. 조상궁과 끌려가는 길인데 날씨는 왜 이리 맑은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유리는 끌려가는 신을 찍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권유리는 '보쌈'에서 왕의 딸인 옹주 ...
MBN 토일드라마 ‘보쌈’에서 정일우와 권유리가 뜨거운 포옹으로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은 전국 7.7%, 최고 9.0%를 나타내며 또 다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8회에서는 김자점(양현민 분) 집에 숨겨진 수경(권유리 분) 구출에 나선 바우(정일우 분)와 대엽(신현수 분)의 공조가 전개됐다. 각자 알아서 하...
MBN '보쌈'이 거대한 후폭풍이 예측되는 비밀로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에선 옹주 수경(권유리)의 보쌈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 그리고 이를 이용하려는 자의 숨 막히는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곳곳에 숨겨진 '비밀'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전개에 몰입도를 높이...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베테랑과 새내기의 오묘한 시너지' '사극 베테랑' 정일우와 '사극 새내기' 권유리, 권석장 감독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퓨전 사극. 드라마 '파스타',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의 첫 사극 작품이다. '보쌈'은 권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몸 담은 MBC를 나와 2014년 JS픽쳐스로 옮긴 권 감독. 그는 MBC에서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지만, 이직 후 처음 맡은 tvN '구 여친클럽'은 시청률 1% 대를 기록했고,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건강상의 문제로 4회 만에 연출에서 하차하게 됐다. '보쌈'은 그로부터 약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다. 그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권 감독은 힘을 빼고 스토리와 감정에 집중한 연출로 '보쌈'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미장센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지난해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제작됐기에 완성도 면에서도 탄탄했다.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음에도 아슬아슬한 경계선 내에서 넘나드는 감정들을 그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