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두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고 고백했다.30일 방송된 MBN '가보자 GO3'에서는 조영남이 187평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여자친구들이 요리도 해주냐는 질문에 조영남은 "그렇게 친절한 애들이 많지가 않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이 "안 친절한데 왜 만나시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착해야 되고, 말이 통해야 된다"며 이상형을 밝혔다.조영남은 "두 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여자친구와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한다"고 연애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인생에서 울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이에 MC 홍현희는 "인간은 늘 후회하면서 사는데 선생님은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이에 조영남은 "회 겸 아쉬움. 인생에서 제일 큰 거 딱 하나 있다. 이혼하고 내가 집 나올 때 왜 애들 생각을 안 했을까라는 거다. 그래서 지금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조영남은 1987년 윤여정과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고, 이혼 당시 두 아들을 두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현희가 "그 순간에는 애들 생각이 안 들었냐"고 묻자 조영남은 "그때 왜 생각을 안 했는지 나도 이해가 안 가 지금 생각해 보면 젊을 때는 그런 생각을 못한다"고 답했다.또한 조영남은 이혼 후 두 아들과 연락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한편,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
욕설하는 3살 금쪽이가 속마음을 공개했다.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욕으로 말을 배운 3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스튜디오에는 3세 금쪽이와 2세 여동생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해 금쪽이의 문제가 나아지지 않아 간절한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마트에서 장난감을 사달라는 금쪽이에 아빠는 아이를 훈육하며 꿀밤을 때리기도 하고 거칠게 일으켜 세우기도 했다. 금쪽이 아빠는 "성격이 불같기도 하고, 제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담겨 있어 놀랐다. 아이가 한번 떼쓰면 몇 시간을 저렇게 멈추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이에 오 박사는 "겨우 세 살인 아이가 장난감을 원하는 건 정상이다. 안 사줄 거면 설명을 하시라는 거다. 설명 없이 장난감을 몰래 빼는 건 속인 거다"고 설명했다.주저앉아 있는 금쪽이에게 금쪽이 아빠는 "엄마 아빠 먼저 간다. 신발 벗어. 옷 다 벗어"라며 윽박을 질렀고, 급기야 "원수야. 진상이다"며 힘으로 굴복시켰다. 아이는 공포에 질려 바지에 소변 실수까지 했고,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오은영 박사는 "자칫 징벌적 육아로 변질된다.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벌만 주는 육아다. 아빠는 교육이라고 착각하지만 아이는 공포감만 느끼는 상황이다. 욕설은 자기 보호 자기방어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금쪽이에게 거칠게 대하는 이유에 대해 아빠는 "아버지가 중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술만 드시면 폭력을 심하게 행사했다. 특히 식사 자리에서 더 엄격했는데 여동생들과 같이 팬티 바람으로 쫓겨난 적도 있고 어머니에게도 폭력을 많이 행사하셨다"고 고백했다.이어 금쪽이는 속마음을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 진로를 확정했다.홍현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성형 전문 듄범선생님 마지막 서비스까지 완벽 🤣"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홍현희가 준범에게 "코가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이에 준범은 노란색 찰흙을 홍현희의 코에 밀어 넣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시술 후 마무리 작업까지 잊지 않는 세심함을 보였다.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10월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을 낳았다. 부부와 준범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초5 금쪽이가 여덟 살 어린 3살 동생에게 폭력성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2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동생을 공격하는 초5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초5 금쪽이와 3살, 5개월 된 두 동생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스튜디오를 찾아 작년부터 계속되는 동생을 향한 금쪽의 폭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관찰 영상에서 금쪽이는 아침부터 삼각김밥을 사 온다며 엄마한테 허락을 구했고, 엄마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애꿎은 동생을 괴롭히며 스트레스를 풀었다.아빠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거실에 동생과 둘이 남은 금쪽이는 어린 동생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뺨을 때리는 척 장난을 치더니, 이내 동생의 뺨을 연거푸 두 대를 때렸다.안방에 있던 엄마는 셋째를 보는 사이 동생의 이불을 강탈해 가더니 동생을 이불로 내리치며 숨을 못 쉬게 동생의 얼굴을 이불로 꽁꽁 싸매기도 했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동생을 보며 미소를 띠며 놀리기까지 한 금쪽이. MC 홍현희는 "끔찍하다. 못 보겠다"고 말했다. 금쪽이가 보이는 공격성에 대한 질문에 부모는 "동생을 좋아하는 감정보다 싫어하는 감정이 큰 것 같다"고 얘기했고, 금쪽이의 행동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이런 행동을 성인이 하면 아동학대다. 훈육을 해야 하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했다.또한 오 박사는 "동생을 향한 폭력적인 것은 나쁜 것이다. 금쪽이의 폭력성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첫째 금쪽이는 잔인하다. 왜 잔인하다고 느껴지냐면 막대기를 들고 온 힘을 다해 동생을 때리는 게 아니라 위협을 주고 있다. 공포감을 주니까 잔인하다는 느낌
개그우먼 홍현희와 방송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아들의 SNS 계정이 사라졌다.제이쓴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버미 계정 돌려주란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범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차단되었음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앞서 지난 9월 인스타그램은 아동 청소년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향후 18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전날에는 가수 문희준과 소율 부부의 딸의 계정이 비활성화 처리 됐는데, 준범의 계정 차단도 이같은 이유로 추측된다.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10월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을 두고 있다. 부부와 준범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근황을 전했다.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9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거주하고 있는 캠핑카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을 만난 MC 홍현희는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했고, 이에 송종국은 "밭일하고 그러니까 편안한 것 같다"며 "여긴 평택이라 5일 정도 있고, 홍천에는 2일 정도 있다 2일은 홍천에서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이어 송중국은 "평택에서는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와 캠핑장 준비 중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제가 산에 정착한 줄 안다. 그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홍현희가 "집으로 초대하신 건데 집이 어디냐"고 묻자 송종국은 "집이 아직 없다. 집 없이 주거지 허가 전이라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송종국은 "처음에 땅을 보러 왔을 때 뷰가 너무 멋있었다"고 캠핑카를 소개했다.송종국의 캠핑카 내부에는 소파, 식탁, 주방, 화장실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층 벙커 침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제일 많이 먹는 게 비빔밥을 먹는다. 채소가 많아서 하루에 두 끼 정도는 비빔밥을 먹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종국은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했고, 고기를 맛본 안정환은 맛있다며 "빨리 캠핑장 오픈 해라"고 감탄했다.송종국은 스포츠 댄스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기도. 그는 "원래는 계속 도전하지 않았다. 평생을 축구 집만 반복하면서 살다가 이혼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으니까 많이 바뀌게 된 것 같다"며 "여기 평택에 내려온 것도 도전이
집 안과 밖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이는 금쪽이가 속마음을 털어놨다.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집과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이 180도 다른 금쪽이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떼를 쓰면 원하는 대로 시간 장소 상관없이 맞춰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하고 있을 때 잘 지내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엄마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이와 직면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훈육을 안 한다. 그러니까 갈등이 생길 일이 없다. 조금만 금쪽이가 힘들어해도 맞춰주기 때문이다"고 얘기했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실제로 편안한 게 아니라 엄마가 미리 안 겪게 차단을 해버렸기 때문에아이의 요구에 관대하다. 아이와 트러블 생길 일이 없겠죠?"며 "하지만 어린이집에서는 기준이 있다.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없는 환경이라 마음에 안 들고 불편한 환경이 많다. 결국 지금까지 엄마는 불편한 상황을 피해온 거다"고 지적했다.또한 오 박사는 "금쪽이가 징장대고 울 때마다 무조건 들어주는 게 아니라 내면의 힘을 길러줘야 하는데 힘들어하는 건 무조건 채워줘서 결과적으로는 가짜 평화에 취해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진 관찰 영상에서 금쪽이 모는 쉬지 않고 간식에 밥까지 금쪽이가 먼저 먹겠다고 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음식을 해주고, 물도 떠먹여줬다.모녀의 일상을 보며 느낀 점에 대해 오 박사는 "사육하는 것 같다. 나한테 왜 이런 느낌이 들까 생각을 해보니까 아이한테 불필요하게 먹을 걸 많이 먹인다. 스스로 먹게 하지도 않고 입에 넣어준다. 식사 예절 등 필요한 걸 가르
홍현희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홍현희의 시흥 밥상이 공개됐다. 허영만은 홍현희를 만나자 "애는 어떻게 하고 나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현희는 "제가 일할 때는 남편 제이쓴 씨와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신다. 그래서 마음 편히 일하고 올 수 있어 마음이 홀가분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허영만은 홍현희가 시댁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모습에 감탄하며 "가족 관계가 정말 좋아 보인다. 시댁 식구들의 성격이 좋냐"고 물었다. 홍현희는 "나를 많이 귀여워해 주신다. 남편에게서도 그런 표현을 많이 받으니 자신감이 커진다. 결혼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고 시댁과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홍현희는 점심 메뉴가 직장인에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출근할 때부터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출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회사에 다녔다"며 자신의 직장 생활을 회상했다.그는 "회사에서 장기 자랑에서 1등을 하고 개그맨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당시에는 용기가 없었다. 결국 26살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변치 않는 꿈을 향한 여정을 설명했다. 홍현희는 "어머니가 당시 너무 반대하셨다. 직장 생활하다가 수입이 없어 힘들었고, 조연하기도 어려운 비주얼이었다"고 덧붙이며, "지금은 많이 다듬어졌지만, 그때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개그맨 합격이었다"고 유쾌하게 회상했다.홍현희는 엄마로서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며 "아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 삶이 많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아이가 엄마를 많이 닮았다&q
개그우먼 홍현희가 개그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10일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홍현희가 출연해 아름다운 서해안 일몰을 품은 경기도 시흥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와 허영만은 41년간 운영한 칼국수 노포를 찾아 칼국수와 찐만두, 김치부침개를 먹었다. 만두를 먼저 먹어본 홍현희는 "너무 쫀득쫀득하다. 반죽의 찰기라든지 간도 잘 됐다.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평소 식사량에 대한 질문에 홍현희는 "놀라실 수도 있는데 파인애플 먹을 때 껍질도 먹는다. 꽃게도 껍질까지 먹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시댁 식구들이 다 날씬한데 사위와 며느리만 먹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이어 홍현희는 "어머니가 우리 집에는 통통한 사람이 없다며 저희를 귀엽게 여기시는데 며느리와 사위에게 별명을 지어주셨다. 저는 잠실에서 온 뚱땡이라고 해서 잠뚱, 사위는 천안에서 온 뚱땡이라고 해서 천뚱이다"며 시댁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현희는 "(시댁에서) 다들 귀여워해 주시고 남편에게 사랑 표현을 많이 받아서 자신감도 생기고, 결혼 전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털어놓기도. 다음 음식점으로 이동한 홍현희는 "점심 메뉴가 직장인들한테는 진짜 중요하다. 출근할 때부터 오늘 점심 뭐 먹을까?라는 게 낙이였다"며 "제약 회사 다니던 시절에 옛날에 CS 강사가 꿈이었다. 회사에서 장기 자랑을 1등하고 개그맨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개그맨에 대한 꿈과 용기를 제약 회사에서 얻었다"고 말했다.과거 개그맨 시절에 대해 홍현희는 "중간에 또
'백반기행' 홍현희가 시댁과 끈끈한 관계를 자랑한다.오늘(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대세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 아름다운 서해안 일몰을 품은 경기도 시흥으로 떠난다.데뷔 18년 차 개그우먼이 된 홍현희는 생계로 인해 개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데뷔 초 숨은 일화부터 우여곡절 많았던 무명 시절까지 털어놓는다. 특히 "데뷔 당시 '재미있는 얼굴' 덕에 주목을 받았지만, 지금은 많이 다듬어졌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미모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홍현희는 과거 살을 빼기 위해 갔던 단식원에서 배운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홍현희는 음식이 나오자 '먹지 않고 냄새만 맡는' 새로운 다이어트법을 선보인다. 과거 단식원까지 갔던 홍현희는 오히려 통통한 몸매가 날씬한 시댁 식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매부와 함께 '천뚱', '잠뚱'이라 불리며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홍현희는 "결혼 전과 후가 180도 달라졌다"며 "남편 제이쓴과 시부모님의 사랑 표현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며 일도 더 잘 풀렸다"고 밝힌다. 아들 준범이의 똑 부러지는 말발을 자랑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엄마 예뻐?"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준범이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엄마 홍현희'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홍현희와 식객 허영만은 41년간 동네 사랑방을 자처해 온 칼국수 노포를 찾는다. 어머니 손맛이 떠오르는 칼국수와 찐만두, 김치부침개에 식객은 "이런 맛을 모르고 살았다"며 불평을 내놓을 정도였다는
김광수 대표가 '미스트롯'에 투자한 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수많은 톱스타를 배출해낸 프로듀서 김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수 대표는 "집에 공사를 하고 있어 사무실에 초대를 했다"며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밥도 반찬도 해먹는다"고 밝혔다. 사무실에 방문한 홍현희와 안정환에게 직접 요리를 해서 대접한 김광수 대표. 김광수가 만든 꽁치조림을 먹어본 홍현희는 "심지어 오래 끓이지도 않은데 깊은 맛이 난다.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안정환도 어묵볶음을 먹고 "별거 없는데 식당에 가면 반찬 맛집이 있지 않냐. 그런 맛이다"고 공감했다. 미스트롯 제작에 투자한 계기를 묻자 김광수는 "티아라 사건 나고 7년 동안 힘들었다. 제가 7년 만에 투자로 대박이 난 게 미스트롯이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포기할 만도 한데 이제 더 이상 안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김광수는 "서혜진 PD한테 연락이 왔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도와달라고 하더라. 제작비가 6억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광수는 "건물이고 뭐고 다 넘어가고 음원도 다 팔고 망했었다. 보증금 6억에 200만 원 짜리 월세집을 살고 있었는데 그 집을 내놓았다"며 "1500만 원에 120만 원짜리 반지하로 이사를 갔다"고 미스터트롯에 올인했다고 얘기했다. 당시 지인들은 김광수에게 집 보증금으로 '미스트롯'을 투자한다고 하니까 주변에서 미쳤다고 했다고. 그는 "아이돌 오디션도 두 개 말아먹더니 하다 하다 트롯트까지 하냐고 하더라"고 지인들은 투자를 말렸다고 털어놨
프로듀서 김광수가 가정사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수많은 톱스타를 배출해낸 프로듀서 김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수 대표는 "집에 공사를 하고 있어 사무실에 초대를 했다"며 "아직 결혼을 안 해서 밥도 반찬도 해먹는다"고 밝혔다.김광수는 "연예인들 100명 넘게 거쳐갔는데 같이 찍은 사진이 없다. 최근까지 소속된 송가인 싸인 앨범만 있다"고 싸인 앨범을 소개했다. 매니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광수는 "40년 전 85년부터 매니저로 일을 시작했다"며 "처음에 매니저라고 하면 당시에는 소속 연예인 갈취하고 밤업소 돌리고 인상 험하고 그런 사람들이 하는 거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추천해 준 분이 인상도 좋으니까 우리나라 매니저 인식이 바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광수는 "월급 23만 원에 시작했는데 PR 활동비도 안 줬다. 방송국마다 경비실에 가서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스태프도 모두 외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95년도에는 PD 사건이 있었고 밝힌 그는 "뇌물 혐의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방송국 관계자들이 같이 일하기를 거부할 때였다. 3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배고프니까 밥을 먹고 졸리니까 자고 내가 소, 돼지랑 뭐가 다르지? 그런 생활을 하는데도 한 시간도 연예계를 잊지 않고 9시에 출근하고 7시에 퇴근하는 걸 3년을 했다. 3년 만에 재기를 했다. 조성모 '투 헤븐' 이었다. 너무 힘들게 재기했다. 조성모 뮤직비디오를 당시 뮤직비디오 금액에 50배를 들여서 찍었다"며 재기하기까지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성공 비결에 대해 김광수는 "저희 어머니가
홍현희가 배우 고민시 다이어트 식단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고민시 씨 죄송합니다"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이 "어제 홍현희 씨가 만취였다고"고 얘기하자 홍현희는 숙취에 시달리며 "어제 한 10잔 마셨다. 5000cc 정도"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이쓴은 "보통 차량 체급 얘기할 때 얘기하는 건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제이쓴은 "어제 와이프 제일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었다. 내가 어제 준범이를 일찍 재웠더니 '아기가 자네?'라며 조금 더 놀다가 온다고 얘기하더라. 그러면서 시간이 계속 늘어났다"고 얘기했다. 홍현희는 "맥주 진짜 좋아하고 잘 먹는다. 맥주 광고 모델 진짜 하고 싶은데 제의가 하나도 안 들어오더라. 들어오면 정말 10000cc도 먹을 수 있다"라며 "나는 저란 사람을 너무 잘 안다"며 "얼마 전에 SNS에서 그런 글을 봤다. 나 자신이 너무 싫고 바꾸고 싶을 때 안 했던 걸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얼마 전에 고민시 씨 식단을 봤다"며 고민시 식단에 관심을 보였다. 홍현희는 고민시 식단인 아이스 라떼 한 잔, 조미김 한 개, 달걀 두 개를 듣고 "하루에?"라며 의문을 가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홍현희는 "그대신 조미김 두꺼운 걸 먹겠다. 3일은 그렇게 해보고 안 되면 4일은 두 끼 정도"라며 타협했다.제이쓴은 "예전에도 살을 못 빼면 출연료를 다 준다고 했는데 살 못 빼고 출연료도 안 줬다"고 기억했다. 제작진이 "만약에 다이어트 실패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못 지
'시험 공포증' 때문에 학교를 갈 수 없는 영재 중1 아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중1 아들과 초5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해 사연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 금쪽이 엄마는 과학고 진학이 꿈이라는 중학교 1학년 금쪽이가 시험 공포증 때문에 6개월째 등교를 거부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쪽이는 "속도 안 좋고 머리도 아프다. 학교 몇 교시까지 있어야 하나. 1교시까지 해야 돼?"라고 얘기했다. 우울증 진단도 받았다는 금쪽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학교 거부증이 맞다"고 설명했다. '학교 거부증'은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학교에 가야 할 상황에서 심한 불안을 느끼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금쪽이는 학교 등교는 거부했지만 학원 공부에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시험 문제를 풀 때 금쪽이는 손을 떨며 호흡까지 곤란한 모습으로 10분째 단 한 문제도 풀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시험 공포증이다"며 "모르는 문제는 다음 문제로 넘어가면 되는데 잘봐야 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막히는 것 자체가 이 아이는 다루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나는 제대로 해내야 해' 완벽주의적인 특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금쪽이가 완벽주의가 되려고 한 이유에 대해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 한 마디가 계속 잊히지 않는다. 엄마가 공부를 많이 시켜서 우수한 학생이 됐지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금쪽이의 공부량은 초 1 때 7과목, 초 2 때 6과목, 초 3 때 7 과목 등 초 6학년 때는 밤 12시까지 공부하며 중학교
미나가 시누이 수지 씨에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에서는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가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체중 감량에 대해 "148kg에서 117kg다. 두 달 반 만에 뺀 거다"고 밝혔다. 그는 "미나가 도움을 많이 줬다. 150kg까지 간 적도 있다"며 "당시에는 숨 차고"라고 체중 증가 때문에 어려웠던 점을 토로했고, 류필립도 "(누나가) 잠을 잘 때 무호흡증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미나는 "2030 세대가 급사를 그렇게 많이 한다고 하더라. 남편도 여유가 생기니까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해서 가족 먼저 챙기자고 마음을 모아서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주기로 했다"며 "10kg 뺄 때마다 100만 원을 주고, 유튜브 출연할 때마다 100만 원을 준다고 했다. 200만 원 타갔다"고 다이어트를 돕게 된 이유를 밝혔다. 수지 씨는 한 달 만에 16kg를 감량했던 것. 홍현희가 "이런 올케가 어딨냐"며 감탄했며 "올케라고 하고, 미나 언니는 뭐라고 부르냐"고 호칭에 대해 물었고 미나는 "요즘 조선시대도 아니고 형님이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고. 남편이 부르는 '수지 누나'라고 불러요"고 답했다. 또 미나는 "수지는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도 꼬박꼬박 올케라고 한다"고 얘기했다. 호칭에 대해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는 "저는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올케는 너한테 뭐라고 부르냐고 묻더라. 그래서 필립이가 부르는 대로 수지 누나라고 부른다고 했더니 적어도 호칭은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