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9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거주하고 있는 캠핑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을 만난 MC 홍현희는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했고, 이에 송종국은 "밭일하고 그러니까 편안한 것 같다"며 "여긴 평택이라 5일 정도 있고, 홍천에는 2일 정도 있다 2일은 홍천에서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송중국은 "평택에서는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와 캠핑장 준비 중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제가 산에 정착한 줄 안다. 그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홍현희가 "집으로 초대하신 건데 집이 어디냐"고 묻자 송종국은 "집이 아직 없다. 집 없이 주거지 허가 전이라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송종국은 "처음에 땅을 보러 왔을 때 뷰가 너무 멋있었다"고 캠핑카를 소개했다. 송종국의 캠핑카 내부에는 소파, 식탁, 주방, 화장실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층 벙커 침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제일 많이 먹는 게 비빔밥을 먹는다. 채소가 많아서 하루에 두 끼 정도는 비빔밥을 먹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종국은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했고, 고기를 맛본 안정환은 맛있다며 "빨리 캠핑장 오픈 해라"고 감탄했다. 송종국은 스포츠 댄스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기도. 그는 "원래는 계속 도전하지 않았다. 평생을 축구 집만 반복하면서 살다가 이혼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으니까 많이 바뀌게 된 것 같다"며 "여기 평택에 내려온 것도 도전이었던 것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했다가 2015년 이혼했고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이 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최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노 전 경고'라는 이미지와 함께 "양육비"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송종국 저격을 암시하기도 했다.
'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9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거주하고 있는 캠핑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을 만난 MC 홍현희는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인사했고, 이에 송종국은 "밭일하고 그러니까 편안한 것 같다"며 "여긴 평택이라 5일 정도 있고, 홍천에는 2일 정도 있다 2일은 홍천에서 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송중국은 "평택에서는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카페와 캠핑장 준비 중이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제가 산에 정착한 줄 안다. 그냥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홍현희가 "집으로 초대하신 건데 집이 어디냐"고 묻자 송종국은 "집이 아직 없다. 집 없이 주거지 허가 전이라 트레일러에서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송종국은 "처음에 땅을 보러 왔을 때 뷰가 너무 멋있었다"고 캠핑카를 소개했다. 송종국의 캠핑카 내부에는 소파, 식탁, 주방, 화장실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층 벙커 침대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제일 많이 먹는 게 비빔밥을 먹는다. 채소가 많아서 하루에 두 끼 정도는 비빔밥을 먹고 있다"고 얘기했다.
송종국은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했고, 고기를 맛본 안정환은 맛있다며 "빨리 캠핑장 오픈 해라"고 감탄했다. 송종국은 스포츠 댄스에 도전한 이유를 밝히기도. 그는 "원래는 계속 도전하지 않았다. 평생을 축구 집만 반복하면서 살다가 이혼을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으니까 많이 바뀌게 된 것 같다"며 "여기 평택에 내려온 것도 도전이었던 것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했다가 2015년 이혼했고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이 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연수가 키우고 있다. 최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노 전 경고'라는 이미지와 함께 "양육비"라고 해시태그를 달아 송종국 저격을 암시하기도 했다.
'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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