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초5 금쪽이와 3살, 5개월 된 두 동생을 키우고 있는 부모가 스튜디오를 찾아 작년부터 계속되는 동생을 향한 금쪽의 폭력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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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있던 엄마는 셋째를 보는 사이 동생의 이불을 강탈해 가더니 동생을 이불로 내리치며 숨을 못 쉬게 동생의 얼굴을 이불로 꽁꽁 싸매기도 했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동생을 보며 미소를 띠며 놀리기까지 한 금쪽이. MC 홍현희는 "끔찍하다. 못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박사는 "동생을 향한 폭력적인 것은 나쁜 것이다. 금쪽이의 폭력성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굉장히 걱정스럽다"며 "첫째 금쪽이는 잔인하다. 왜 잔인하다고 느껴지냐면 막대기를 들고 온 힘을 다해 동생을 때리는 게 아니라 위협을 주고 있다. 공포감을 주니까 잔인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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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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