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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 원했는데, 아들이더라" 황보라, 초음파 보자마자 소리지른 사연('조선의 사랑꾼')

    "딸 원했는데, 아들이더라" 황보라, 초음파 보자마자 소리지른 사연('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가 “2세 성별을 마침내 알았다”고 전했다. 24일 공개된 ‘조선의 사랑꾼’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최근 병원에 다녀왔다”는 황보라가 2세 ‘오덕이’의 성별을 알게 됐다고 ‘사랑꾼’ MC들에게 전했다. “어느 쪽일 것 같아요?”라는 황보라에게 최성국은 “딸 같아요. 과일을 되게 좋아하시더라고”라며 황보라가 귤을 반가워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국진은 “왠지 난 아들 같아”라며 “엄마인 보라의 스타일로 봤을 때 첫째는 아들일 것 같아서...”라고 반대의 의견을 내놨다.이에 황보라는 “우리 시댁에는 아들뿐이라서 다 딸을 원했는데...빼박이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초음파 사진 속 태아는 누가 봐도 ‘아들’이었고, 황보라는 “의사 선생님이 (성별을) 얘기 안 하셨다. 그런데 초음파 사진 보자마자 제가 ‘어떡해!’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오덕이’가 아들임을 안 드라마틱한 순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의 활약이 이어질, 사랑의 모든 순간을 날것 그대로 담은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첫 촬영=1점, 최종화에선 100점짜리" 역대급 보컬 보이그룹 꿈꾸는 '빌드업'

    [종합] "첫 촬영=1점, 최종화에선 100점짜리" 역대급 보컬 보이그룹 꿈꾸는 '빌드업'

    '서바이벌 맛집' Mnet이 이번엔 보컬 보이그룹을 만든다.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Mnet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마두식 PD와 이다희,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 등이 참석했다.‘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이식스 출신 임준혁, 크나큰 정인성, 업텐션 출신 환희와 선율, 펜타곤 여원, 배너 태환, 백퍼센트 출신 혁진, AB6IX 전웅 등 아이돌 출신 출연진들도 참가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마두식 PD는 "그동안 서바이벌은 퍼포먼스 중심이었다. 지금 우리는 보컬 100%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의 소리를 어떻게 담아내느냐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소리의 조합, 쌓아가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돋보일 수 있게 노력 중"이라 밝혔다.그러면서 "최종 인원 수 고민이 많았다. 결국 4명이라는 숫자가 각자 매력도 보이고 화음, 보이스 조화가 최적화 됐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 같았다"고 답했다.'빌드업'은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았으며, 다수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엠넷 공무원' 이석훈, 심사직 첫 도전인 웬디와 백호를 비롯해 서은광, 솔라, 김재환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솔라는 "'빌드업' 무대에 다양한 점수가 있었다. 100점만 있진 않았다. 하지만 각자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가 많았다. 점수와 상관 없이 참가자들이 개성있게 매력있게 무대해줘서 심사위원이지만 재밌게 보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이

  • '홍김동전' 폐지 아쉬워 하지 않아도…홍진경 '한끗차이' MC 확정

    '홍김동전' 폐지 아쉬워 하지 않아도…홍진경 '한끗차이' MC 확정

    홍진경, 장성규가 거침없는 '대세 남매'로 뭉쳐,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에 MC로 합류한다. 홍진경, 장성규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기 절정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2월 28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오리지널 2024년 첫 번째 야심작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한끗차이'는 앞서 4명의 호화 MC 군단 첫 번째로 최고의 심리 전문가로 인정받아 온 '냉철의 아이콘' 박지선 교수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서 예능과 시사교양을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진경, 장성규가 합세해 '인간 본성'을 컨트롤 하는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한 예리하고 냉철한 진단에 웃음을 '한 꼬집' 더한다.대체 불가 솔직함과 공감 능력으로 대한민국 '예능 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웃음 금수저' 홍진경은 '공부왕 찐천재', '솔로지옥'을 비롯, KBS2 '홍김동전'을 통해 지난 연말 연예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끗차이' 공식 SNS를 통해 MC들의 성격기질검사(TCI) 결과가 공개됐는데, 홍진경의 본성 키워드는 '마이웨이 모험가'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 눈치 보지 않고 저지르는 타입으로, 연예인이

  • 김준호, 2024 파리 올림픽서 못본다 "22일전 국가대표 은퇴"('슈돌')

    김준호, 2024 파리 올림픽서 못본다 "22일전 국가대표 은퇴"('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준호가 펜싱 국가대표는 은퇴하지만 은우-정우과 함께 있기에 멋있는 가족대표로의 벅찬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슈돌’ 51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소유진과 ‘골든걸스’로 5세대 걸그룹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인순이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날 새해를 맞이해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삼은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는 속초에서 온천부터 일출까지 즐기며 뜻깊은 여행을 보냈고, 건후와 진우 형제는 ‘청소광’ 브라이언을 만나 쉴 틈 없는 장꾸미와 의젓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의 온천욕에 도전하며 “모든 아빠들의 로망”이라며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은우 역시 인생 첫 야외 온천에 용기를 내 아빠와 함께 입수했고, 금세 ‘물아일체’된 모습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은우는 “따뜻해”, “이거 최고”, “조타” 등 눈에 띄게 발전한 말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이 은우는 아빠 김준호가 온천탕에 “시원하다~”라며 한국인 특유의 리액션을 하자, “(온천물은) 따뜻해”라고 정정하는 똑쟁이 면모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김준호와 은우는 실내 온천으로 향했고, 정우가 합세해 삼부자의 물놀이를 즐겼다. 정우는 김준호로부터 물려받은 운동신경을 자랑하듯 탄탄한 '빵벅지'를 이용한 물장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 웬디 "첫 심사위원, 심사평 매번 달라져 걱정"('빌드업')

    웬디 "첫 심사위원, 심사평 매번 달라져 걱정"('빌드업')

    레드벨벳 웬디가 귀여운 걱정을 늘어놓았다.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Mnet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마두식 PD와 이다희,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 등이 참석했다.이날 웬디는 "첫 심사를 맡은 프로그램이다. 평소 오디션 프로그램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해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봐왔었다. 직관을 너무나 하고 싶었었는데 '빌드업'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을 보니까 정말 재밌었다"고 밝혔다.이어 "심사를 하면서 많은 참가자들의 하모니라던가 팀구성이라던가 각자의 매력이 돋보여야 하다보니 그런 점들을 보고 가사 전달력이라던가 감성을 보고 심사를 하려고 했다. 이렇게 얘기는 하지만 매번 무대를 보면 각자의 무대 매력이 다르니까 심사평이 달라지는 것 같다. 제 평이 어떻게 나갈지 모르겠어서 약간 걱정은 되지만 보시는 분들도 계속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183cm 미남도 양다리 당하네…이정진 "男 연예인 슈퍼카서 내린 ♥"('돌싱포맨')

    [종합] 183cm 미남도 양다리 당하네…이정진 "男 연예인 슈퍼카서 내린 ♥"('돌싱포맨')

    배우 이정진이 가슴아픈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오지호, 이정진, 카라 허영지가 게스트로 함께했다.오지호는 "주변에서 다들 이정진을 부러워한다"고 했다.  이에  이정진에게 오는 여자 안 막고 떠나는 여자 안 붙잡는지 물었다. 이정진은 "떠나면 붙잡아야죠"라며 겸손하게 답하며 "난 항상 결혼 할 뻔 했다"고 했다. 이에 오지호는 "갑자기 겸손한 척 한다, 너 이러려고 여기 나온거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국제연애도 했다는 이정진은 프랑스, 일본, 브라질 여성과 만나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진은 "영어로 하다가 그분이 한국말을 하시도 그랬다"고 했다. 이정진의 국제 연애 경험에 이상민은 "난 사유리와 '님과 함께' 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동시에 슬픈 사연도 함께 공개했다. 이정진은 "20대 때 차도 없었을 때, 삐삐로 연락하던 그 시절, 느낌이 이상해서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있었다"라며 그 시절 슈퍼카에서 내리던 여자친구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석의 주인공이 연예인이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이정진은 "제가 차를 늘 세우던 자리에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또 다른 뼈아픈 경험을 떠올렸다. 그러자 탁재훈이 "왜 자꾸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냐! 그래서 이 사달이 나는 게 아니냐!"라고 호통쳤다.그러면서 이정진은 '미우새' 후보라고. 그는 "오지랖과 친구들이 많다. 노는거 좋아하고 허당이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최측근 오지호도 90% 맞다고 인정했다. 

  • 1위·매진·기록 경신…HOT한 서인국

    1위·매진·기록 경신…HOT한 서인국

    서인국이 숫자로 실력을 증명해 내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쁘고 다양한 행보를 걸으며 매 순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 일본 데뷔 10주년 앨범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2위X주간 차트 2위, I-TUNE K-POP부문 1위2023년, 서인국은 일본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THE X(더텐)’ 앨범을 발매했다. 그는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에도 불구 오리콘 데일리 싱글 부문과 주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I-TUNE K-POP부문 1위, 일본과 홍콩, 스페인 국가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고 이탈리아, 캐나다 등 다수의 국가 차트에도 차트 인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 내기도. ■ 팬 콘서트와 첫 아시아 투어 성료! 일본 팬 콘서트 7400석 전석 매진!서인국은 지난 해 8월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열었다. 공연 전 사운드 체크부터 객석을 스탠딩 무대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열렬한 팬들의 호응과 함께 서인국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80분을 알차게 채우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뿐만 아니라 11월에 개최한 일본 팬 콘서트 ‘IN THE X(인 더 엑스)’는 도쿄·오사카 양일 공연 전석 매진, 총 7400명의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로 티빙과 아마존프라임 기록 경신 ING그가 ‘최이재’ 역으로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2월 15일(금) 오픈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1과 1월 5일(금) 오픈된 PART2

  • 리베란테 김지훈, 군입대 당일 첫 솔로곡 '그 자리에' 음원차트 1위

    리베란테 김지훈, 군입대 당일 첫 솔로곡 '그 자리에' 음원차트 1위

    리베란테 김지훈의 첫 솔로곡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김지훈의 첫 번째 싱글 '그 자리에'가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됐다.발매 당일 김지훈은 국내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2월 발매된 리베란테의 첫 번째 미니앨범 'La liberta'의 호성적에 이어 솔로 앨범으로도 식지 않은 열기와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해당 음원이 김지훈의 군입대 당일 발매된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지훈은 앞서 개최된 리베란테 첫 단독 콘서트에서 곡을 선공개했다. 진심이 담긴 라이브로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그 자리에'는 군입대를 하며 잠시 이별을 말해야 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곡이다. 크로스오버 그룹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지훈의 애절한 표현력과 유연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보컬 실력이 확연히 드러나는 락발라드 곡이다. 한편, 김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그 자리에'는 오는 29일 플랫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예약판매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남길→남궁민→이제훈…이번엔 안보현의 '재벌X형사'

    김남길→남궁민→이제훈…이번엔 안보현의 '재벌X형사'

    '재벌X형사' 안보현이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으로 이어지는 SBS 금토 사이다 남주의 흥행 계보를 이어간다. 오는 1월 26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김바다 작가와 김재홍 감독, '대세 배우'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을 비롯해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 정가희(윤지원 역), 장현성(진명철 역), 전혜진(조희자 역), 권해효(이형준 역), 윤유선(고미숙 역), 김명수(최정훈 역), 특별출연 곽시양(진승주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위트와 텐션이 모두 살아있는 코믹 액션 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벌X형사'는 메가 히트작을 다수 배출한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의 2024년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SBS는 매력적인 히어로 주인공과 이들이 만들어가는 호쾌한 권선징악 서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믿고 보는 사이다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특히 정의로운 다혈질 사제 히어로로 SBS표 히어로의 기틀을 마련한 '열혈사제'의 김남길, 현란한 구강 액션으로 갑질과 진상을 타파한 가성비 최강 법조 히어로 '천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 안방극장에 N부캐 신드롬을 일으킨 택시히어로 '모범택시'의 이제훈은 종영 후에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을 정도다. 이 가운데 안보현이 '재벌X형사'를 통해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의 기세를 이어받는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 '10년 넘게 생활고' 슬리피, 쥐 배설물→사체까지 치우네('일꾼의 탄생')

    '10년 넘게 생활고' 슬리피, 쥐 배설물→사체까지 치우네('일꾼의 탄생')

    KBS 1TV ‘일꾼의 탄생’에서 급격한 고령화로 7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여 살며 추위에 취약한 주거 환경이 많은 강원 횡성 오원3리 마을을 찾았다. 2023년 일꾼의 탄생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데 일조한 국민 약골 슬리피와 굴삭기를 자가용처럼 끌고 다니는 오원3리 이장님과 함께 민원을 해결한다. 일꾼들은 치울 여건이 되지 않아 물건으로 방을 꽉 채우고 사시는 어르신을 찾아간다. 엄청난 양의 쥐 배설물을 보고 놀라는 미키광수. 심지어 쥐 사체까지 발견해 숨을 헐떡일 정도로 고통스러워하며 민원 포기를 선언하기에 이르는데... 집이 정리되는 동안 재간둥이 막내 박군은 어르신과 시장 데이트도 하고 치아가 없어 제대로 식사를 못 하는 어르신께 손수 죽을 끓여 드리며 열악한 환경에 사는 어르신께 최선을 다한다. 다음으로 연탄 창고 보수를 위해 철물점으로 재료를 사러 간 미키광수와 슬리피. 천막을 고정할 때 쓰는 피스를 빠트리는 기본적인 실수를 저지르지만 중장비를 몰고 다니는 이장님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실수를 만회하고, 일머리가 좋은 민원 특전사 박군대장의 지휘아래 지붕에 천막 씌우는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박군은 공사 천재로 거듭난다. 마지막으로 매일 마을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해드리는 주민들이 메주를 담그고 계셔서 일손을 돕는다. 슬리피는 가냘픈 손목으로 콩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는데 미키광수는 남들보다 큰 덩치로 메주콩을 밟으며 뜻밖의 실력을 선보인다. 콩 다지기에 적합한 세 자리 몸무게를 이용해 콩을 완벽하게 빻아 인간 절구로 등극하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꾼들의 이야기는 1월 24일

  • '승무원♥' 김준호, 10년만에 펜싱 국가대표 은퇴 "지도자로 제2의 삶"('슈돌')

    '승무원♥' 김준호, 10년만에 펜싱 국가대표 은퇴 "지도자로 제2의 삶"('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펜싱선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밝힌다. 오늘 23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소유진과 '골든걸스' 인순이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가 지난 주에 이어 ‘업그레이드 속초 여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은우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간 김준호가 10년 동안의 펜싱 국가대표 생활을 접고 펜싱 지도자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직접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준호는 "올해 1월 2일 자로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플레잉 코치가 되었다"라면서 지난 2014년 12월 이래 10년 동안 이어온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화하며 "화성 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과 지도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인생 2막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또한 김준호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를 오가며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동안 은우, 정우 형제를 한 달에 한 번밖에 보지 못했던 아쉬움도 있었음을 밝히며 "앞으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슈퍼맨 아빠로서의 2막도 예고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김준호는 국가대표가 되기 전 매년 일출을 보러 가 태극마크를 달게 해달라고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고 밝히며,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첫 일출을 아들 은우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김준호-은우 부자가 첫 일출 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에 펜싱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는 김준호의 솔직한 심정과 아들 은우와의 일출 여행기가 담길 '슈돌' 본 방송에 귀추가

  • 나인우 없이 척척박사된 박민영, '내남결' 최고 12.3% 고공행진

    나인우 없이 척척박사된 박민영, '내남결' 최고 12.3% 고공행진

    박민영이 조력자 나인우의 도움을 거절했다. 어제(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 7회에서는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모든 것을 이뤄내려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자신의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유지혁(나인우 분)의 마음이 엇갈렸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4%, 최고 12.3%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4%, 최고 11.0%를 기록, 수도권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평균 시청률까지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앞서 강지원과 유지혁은 의도치 않게 서로가 회귀했다는 것을 알게 된 상황. 강지원은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을 결혼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일어날 일은 반드시 누군가에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유지혁은 자신이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뒤 회귀했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실의에 빠졌다. 그동안 흐트러짐 없는 모습만 보여왔던 유지혁은 술을 입에 달고 살며 어두운 기색으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해를 푼 뒤 강지원에게 점점 다가가고 있는 첫사랑 백은호(이기광 분)를 찾아가 신세를 한탄하는 것은 물론, 강지원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할아버지 유한일(문성근 분)에게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잘라 말하며 강지원에 대한 마음을 애써 끊어내려 했다. 그러나 강지원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은 변치 않았다. 유지혁은 강지원의 미래

  • 전유림, 시원시원한 마스크

    전유림, 시원시원한 마스크

    배우 전유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마이네스트컴퍼니가 전유림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선보여 대중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전유림의 이번 새 프로필은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컨셉을 맞춤옷과 같이 소화한 전유림의 전혀 다른 매력들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전유림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진, 블랙 슈트와 터틀넥을 세련되게 매치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절제된 분위기를 가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긴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기도 하고 내추럴 업스타일로 연출하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해 강렬하면서도 한층 더 깊어진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별히 순백과 흑백을 오가며 모던하면서도 도도한 무드와 함께 분위기 여신에 등극한 전유림은 새로운 매력을 펼쳐내며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로 시선을 모으고,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매치한 깔끔한 룩들을 청초하게 소화하며 건강한 매력까지 발산, 그만의 미모와 함께 프로필을 완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비주얼까지 열일중인 전유림은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이후 ‘라디오 로맨스’, 웹드라마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 영화 ‘어느날’, ‘주관식 문제’ 등의 작품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왔다.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캐릭터에 입혀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낸 전유림은 작품 속에서 작중 인물들과 특별한 케미로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진지한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더하는 활약으로 강렬한 존재감

  • [종합] “저거 까르X에 잖아” 산다라박, 동생 부부에 시계 FLEX(‘조선의 사랑꾼‘)

    [종합] “저거 까르X에 잖아” 산다라박, 동생 부부에 시계 FLEX(‘조선의 사랑꾼‘)

    가수 산다라박이 동생 부부를 위해 통큰 선물을 준비했다.천둥과 미미는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는 5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위해 천둥의 첫째 누나인 그룹 '투애니원' 출신 솔로가수 산다라박(39)과 둘째 누나 박두라미(35)가 등장했다.첫째 시누이 산다라박과 둘째 박두라미가 서프라이즈로 깜짝 등장했다. 둘째에 대해 산다라박은 “동생은 20년 전 ‘인간극장’ 출연 후 두 번째 방송”이라며 “지금 껏 방송활동 안 했는데 막냇동생 위해 왔다”고 했다.  그렇게 두 시누이와 갑작스럽게 만나게 된 미미. 올케와 시누이가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호칭은 그냥 미미라고.심지어 천둥이 잠시 화장실을 나가버렸고세 사람이 정면을 응시하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 식당에 도착, 산다라박은 조용히 고기를 구웠다. 천둥은 연신 미미를 챙겼고 나머지 사람들은 눈치보기 바빴다. 둘째 박두라미는 “질문이 있다”며 “미미가 박명수씨 성격인 줄 알았다, 부끄러워하지 않을 줄 알았다”고 성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미미는 “친해지면 그렇다”며 민망,“원래 오빠한테도 처음 6개월 정도 존댓말했다”고 했다.산다라박은 미리 준비한 명품 선물을 건넸다. 황보라는 "어머 저거 까르X에 잖아. 너무 센스 있는 시누이다"며 명품을 확인하고선 "말해 뭐해, 최고 시누이다"고 감탄했다. 김지민 역시 "산다라박이 손이 크다"고 했다.산다라박은 “사실 주변에서 오해하는 게 ‘천둥이는 큰누나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한다. 내가 결혼식 도와준 거 하나

  • [종합] “27년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는데” 이용식, 딸과 눈물의 버진로드(‘조선의사랑꾼’)

    [종합] “27년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는데” 이용식, 딸과 눈물의 버진로드(‘조선의사랑꾼’)

    개그맨 이용식이 딸의 결혼 준비에 함께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지난 22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상견례를 마친 이수민, 원혁 커플의 본격적인 결혼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이용식과 이수민, 원혁은 예식장 투어에 나섰다. 이들은 이용식의 손님이 많을 걸 예상하고 1000명도 수용 가능한 예식장에 방문했다. 이곳은 버진로드가 상당히 길게 설계된 게 특징이었다.이용식과 딸 이수민은 신부 입장 음악이 나오자 말 없이 함께 걸었다. 버진로드를 조심스럽게 걷기 시작한 이용식은 "왜 이렇게 슬픈 노래가 나오냐"라며 울컥했다. 이에 수민이 "웃긴 생각하면 돼"라면서 애써 농담을 건넸다. 이용식은 “1997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딸은 6살 때다”며 “수술 직전 , 우리 딸 수민이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갈 때까지 만 저를 살려달라고 기도해, 그렇게 수술 받았는데 딸의 결혼식이 이렇게 올 줄 몰랐다 “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이용식은 “지금 내가 단련하는 시기 같다. 결혼식장에서 기쁜 날 눈물 안 흘리려고 단련하는 것 같아”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용식은 사위에게 딸의 손을 넘겨주는 제스처까지 연습했다. 김국진, 김지민, 황보라 등 모든 출연진이 눈물을 흘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