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호는 "주변에서 다들 이정진을 부러워한다"고 했다. 이에 이정진에게 오는 여자 안 막고 떠나는 여자 안 붙잡는지 물었다. 이정진은 "떠나면 붙잡아야죠"라며 겸손하게 답하며 "난 항상 결혼 할 뻔 했다"고 했다. 이에 오지호는 "갑자기 겸손한 척 한다, 너 이러려고 여기 나온거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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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슬픈 사연도 함께 공개했다. 이정진은 "20대 때 차도 없었을 때, 삐삐로 연락하던 그 시절, 느낌이 이상해서 여자친구 집 앞에 앉아있었다"라며 그 시절 슈퍼카에서 내리던 여자친구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석의 주인공이 연예인이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정진은 "제가 차를 늘 세우던 자리에 다른 차가 있더라"라고 또 다른 뼈아픈 경험을 떠올렸다. 그러자 탁재훈이 "왜 자꾸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냐! 그래서 이 사달이 나는 게 아니냐!"라고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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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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