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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양, 부친 발인 전날 생방송行…상주 자리엔 친오빠[TEN이슈]

    김양, 부친 발인 전날 생방송行…상주 자리엔 친오빠[TEN이슈]

    가수 김양이 부친상에도 무대에 오른다.13일 김양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출연한다. 앞서 김양의 부친은 지난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이다.김양은 비보에도 금일 진행될 ‘현역가왕’ 결승전 2라운드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양의 친오빠인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김대중 대표가 대신 상주 자리를 지킨다.앞서 김양은 "17년 동안 가수를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현역가왕'을 눈 부릅 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효심을 드러냈다.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2019년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15만원으로 단칸방서 신혼생활” 태진아, 옥경이 앞 무릎꿇고 오열(‘조선의 사랑꾼‘)

    [종합] “15만원으로 단칸방서 신혼생활” 태진아, 옥경이 앞 무릎꿇고 오열(‘조선의 사랑꾼‘)

    태진아가 아내를 향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와 5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태진아는 애칭 '옥경이'로 유명한 이옥형 씨의 정기검진에 동행했다. 이옥형 씨는 5년 동안 치매를 앓고 있는 터. “초기 단계를 넘어서서 중기 단계 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라는 진단에 태진아는 “저랑 혹시 방송이나 행사 같은 데 가면 차 안에서 같이 노래도 부르고 하는 게 도움이 되나요?”라고 궁금해 했다. “도움이 되죠. 치매는 낫는 병이 아니고 관리해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가는 긴 여행’이라고 보시면 돼요”라는 의사의 말에 태진아는 “거봐요, 내가 만든 노래도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잖아요. 아무 걱정 말아요”라며 옥경이를 달랬다.이후 태진아와 아내는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태진아는 “1981년도에 미국 뉴욕에서 만났다. 이 사람 얼굴 뒤에 광채가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저 사람이 내 여자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내 주머니에 한국 돈으로 15만 원밖에 없었다. 아내가 자기 집에서 살자고 하더라”라며 뉴욕의 단칸방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다음 해에 아들이 태어났다”라고 전했다. 태진아는 '옥경이'로 대히트를 친 뒤 1989년 올해의 가수로 선정됐다. 그는 "그때 진짜 대단했다. '옥경이'로 TV를 원없이 출연했다. 아내는 미국에 있고 난 한국에 있었다. 아내가 나한테 처음 선물 준 게 노란 선수건이었다. 그래서 그

  • 권은비, 작정하고 자랑한 글래머 몸매

    권은비, 작정하고 자랑한 글래머 몸매

    가수 권은비가 환상적인 몸매를 뽐냈다.11일 권은비는 설연휴를 맞아 하와이에서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며 수영중인 모습이다. 아이즈원 당시 활동을 같이 했던 멤버 김민주와 함께 간 것으로 알려졌다.권은비는 현재 SBS 라디오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DJ로 활동 중이며, MBC 예능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MC로서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 이은지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8살 연하♥' 슬리피, 유산 겪고 안정기…제2의 추사랑 노려('슈돌')

    '8살 연하♥' 슬리피, 유산 겪고 안정기…제2의 추사랑 노려('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올해 아내의 출산을 앞둔 슬리피와 임신 5개월차인 아유미가 아이를 만나기 전 제이쓴, 준범 부자와 만난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4회는 ‘육아의 찐고수가 나타났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제이쓴과 준범은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하는 가운데, 슬리피와 아유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제이쓴이 이끄는 육아의 신세계에 입성한다. 이날 슬리피는 “제2의 제이쓴을 노립니다. 차차는 추사랑을 잡을 거예요”라며 현재 아내의 뱃속에 있는 딸 차차와 함께 제이쓴과 준범 부자를 롤 모델로 삼아 유명해지겠다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슬리피는 “시험관을 했다.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조마조마했는데, 차차는 지금 안정기다. 건강하다”라며 노력 끝에 생긴 귀한 생명인 딸 차차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선사한다. 반면 아유미는 “저는 임신 5개월 차인데, 아직 태동이 없다. 복가지(태명)도 딸”이라며 ‘청룡 베이비 딸’을 기다리는

  • "11살 연상 남친, 임신 알자 차단→증발" 6개월 아들 둔 18세 母('고딩엄빠4')

    "11살 연상 남친, 임신 알자 차단→증발" 6개월 아들 둔 18세 母('고딩엄빠4')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고딩엄마 김가윤이 “너무 분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며 절박한 SOS를 보낸다. 14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9회에서는 18세의 나이에 6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가윤이 출연한다. 이날 얼굴을 가린 채 ‘고딩엄빠’의 문을 두드린 김가윤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어린 나이부터 겪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한다. 그는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물건을 던지며 행패를 부리는 것은 물론, 엄마와 나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밝힌다. 더욱이 “아버지가 어린 나에게 술을 따르라고 했다”는 설명에, 스튜디오에서는 “어떻게 이런 일이”, “명백한 정서적 학대”라는 반응이 쏟아진다. 부모님이 이혼하며 불행이 끝날 줄 알았지만, 김가윤은 “학교에서 이유 없는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당하기 시작했다”며 “끝나지 않는 괴롭힘으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다, 선생님의 방관으로 인해 끝내 자퇴를 하게 됐다”고 전한다. 집 안에 있으면서 우울증이 더욱 심해진 김가윤은 SNS에 매달리기 시작했고, “같은 지역에 사는 11세 연상의 남자와 연락을 이어나가다 2주 만에 먼저 만남을 요청한 뒤, 일주일 후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고 밝힌다. 하지만 집에만 가면 ‘연락두절’ 상태가 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김가윤은 만난 지 네 달 만에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에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결국 “친정엄마와 함께 ‘삼자대면’을 가지며 미래를 논의했지만, 전 남자친구는 &lsq

  • 박나래, 촬영 도중 헛구역질(‘먹찌빠’)

    박나래, 촬영 도중 헛구역질(‘먹찌빠’)

    박나래와 신기루가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11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박나래와 신기루는 몸 사리지 않는 열정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쫄쫄이 옷을 먼저 입어야 이기는 덩치 쫄쫄이 게임에서 박나래와 신기루는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나래는 작은 덩치로 쫄쫄이에 신기루의 왼쪽 다리를 욱여넣었고, 신기루는 쫄쫄이를 다 입었지만 마지막으로 지퍼 잠그기에 이로 물어 버티면서 미션 성공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결국 신기루에게 쫄쫄이를 입힌 후 체력이 방전된 박나래는 바닥에 쓰러졌다. 곧이어 헛구역질하는 박나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그리고 진짜 닭가슴살이 들어간 셰이크를 찾는 미션이 이어졌다. 신기루는 건강한 재료들만 들어가 맛이 없는 셰이크를 맛있게 비웠다. 신기루는 “입에 맞는다. 카놀라유에 전처럼 부쳐먹고 싶다”라고 말했다.초심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먹찌빠는 김종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했다. 박나래는 김종국을 보자마자 “저승사자가 왔어”, “캡사이신 오빠”라고 말하며 근육 덩치 김종국의 등장에 두려워했다.미션에 실패해서 치킨 세트를 먹지 못한 박나래와 신기루가 김종국과 나선욱의 먹방에 진지하게 몰입했다. 이들은 “제발 양념, 빨간 거!, “나 머리 아프려고 해”라면서 배고픔을 드러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트와이스, 술판 제대로 연 파티걸

    트와이스, 술판 제대로 연 파티걸

    트와이스의 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 비주얼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미니 13집 'With YOU-th' 멤버별 이미지 9장과 함께 단체 포토 2장을 선보였다.앞서 공개한 오프닝 트레일러에서 신보 속 아홉 청춘의 찬란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고, 포토에서는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사진은 눈부신 미모를 뽐내는 아홉 멤버가 다 함께 파티를 즐기는 행복한 순간이 담겼다. 특히 높은 건물이 즐비한 화려한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자유롭고도 여유로운 아우라를 풍겨 감탄을 자아냈다.컴백 타이틀곡 'ONE SPARK'(원 스파크)는 K팝 히트곡 메이커 이어어택(earattack)과 JYP 퍼블리싱 소속 스타 작곡가 심은지 등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곡. 트와이스는 벅차오르는 멜로디 위 언제나 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을 노래한다.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 'With YOU-th'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 2일 선공개곡 'I GOT YOU'(아이 갓 유)를 발매했다. 트와이스의 찬란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곡인 'I GOT YOU'는 5일 오전 누적 기준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41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달성,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올랐다.최근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일환으로 개최된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단독 공연을 성료하며 월드와이드 최정상 걸그룹의 존재감을 빛냈다. 이어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 박서진, 둘째형 박효영 최초 공개(‘살림남’)

    박서진, 둘째형 박효영 최초 공개(‘살림남’)

    오는 14일 방송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가수 박서진의 둘째 형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주 설을 맞이해 고향 삼천포를 찾은 박서진은 이날 부모님께 차려드린 건어물 가게에 방문한다. 아무도 없는 가게에 들어간 박서진은 직접 물건을 정리하고, 한 남성과 마주치자 "가게 비우고 어디 갔다 왔냐"라며 잔소리를 시작한다.박서진이 마주한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둘째 형 박효영으로, 박서진은 "부모님이 재혼하셨다. 아빠 쪽에 아들이 셋이 있었는데 큰형과 셋째 형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고, 둘째 형은 우리집의 또 다른 가장 같은 존재다"라며 둘째 형을 소개한다.이후 박서진은 형과 함께 포차를 찾는다.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형제를 떠나보내야 했던 힘든 때를 회상한다. 박서진은 "형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 같고 다시 돌아올 것만 같다. 큰형이 수술 후 의식이 거의 없는 와중에도 '내 동생 박효빈'하며 알아보더라"고 말하며 형들과 관련된 기억들을 엊그제처럼 생생히 기억하지만, 박효영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가슴에 묻고 묻었다"라며 덤덤히 말해 되려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박효영은 "큰형이 죽기 전에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던 게 가장 후회된다"고 어렵게 고백한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눈물을 흘리고, 박효영은 박서진에게 "늘 고맙다. 너도 이제 마음을 좀 내려놔라"라며 위로를 전한다. 진심 어린 두 형제의 대화에 이를 지켜보던 녹화 현장 또한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5년전 치매 판정, 벌써 중기”…태진아, 기억 잃은 ♥옥경이와 행사 준비(‘조선의 사랑꾼’)

    “5년전 치매 판정, 벌써 중기”…태진아, 기억 잃은 ♥옥경이와 행사 준비(‘조선의 사랑꾼’)

    가수 태진아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와 합동 무대에 도전한다.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서는 태진아와 아내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가 함께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 태진아는 "같이 노래를 불러주면 치매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말에 디너쇼를 준비한다.태진아는 아내를 옆에 두고 "디너쇼에서 '옥경이'랑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같이 불러보자. 연습을 열심히 해"라고 조근조근 말을 건넸다. 아내는 흐려지는 기억 때문에 태진아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이 제안에는 "진짜요?"라며 반색했다. 두 사람은 한 글자 한 글자 가사를 맞춰보며 합동 무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태진아와 이씨는 1981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둘째 아들은 가수 겸 배우 이루다. 태진아는 아내의 애칭을 딴 노래 '옥경이'로 히트를 치기도 했다. 이씨가 5년 전부터 치매 투병 중이고, 현재 중기 단계라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남궁민까지 뛰어넘었다…‘밤피꽃’, MBC 두번째 구세주로 등극[TEN초점]

    남궁민까지 뛰어넘었다…‘밤피꽃’, MBC 두번째 구세주로 등극[TEN초점]

    ‘밤에 피는 꽃’이 케미 맛집으로 등극했다.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배꼽 잡는 코믹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인물들 간의 흥미로운 관계성 또한 꿀잼 요소로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보면 볼수록 중독되는 ‘밤에 피는 꽃’의 흥미유발 케미 모먼트를 살펴봤다.#. 조여화X박수호→박윤학X연선 밀고 당기는 ‘설렘 케미’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의 첫 만남은 앙숙 그 자체였다. 그러나 계속해서 얽히고설키면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졌고 변해가는 이들의 관계성이 극적 흥미를 높였다. 수호가 여화의 얼굴을 감춰주기 위해 갑자기 끌어안는 모습과 수호가 여화에게 은근한 질투심을 보이는 대목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 특히 10회 방송에서는 술에 취해 누워있던 수호가 여화의 볼에 손을 갖다 대는 심쿵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의도치 않게 자꾸만 부딪히는 박윤학(이기우 분)과 연선(박세현 분)의 만남 또한 흥미진진했다. 윤학의 배려에 철벽을 치는 연선의 모습은 입꼬리를 끌어올렸고, 연선이 윤학에게 “전 나리도 걱정됩니다. 부디 조심하십시오”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진전된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조여화X연선 ‘워맨스’부터 박수호X박윤학 ‘브로맨스’까지‘밤에 피는 꽃’은 로맨스뿐만 아니라 워맨스와 브로맨스 맛집으로도 통한다. 사방팔방 사고를 치고 다니는 여화와 온

  •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우린 결국 모두 지안이니까"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우린 결국 모두 지안이니까"

    배우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혜준은 지난 7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삼촌 정진만(이동욱 분)의 손에 자란 정지안 역을 맡아, 당찬 성장캐를 그려내며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극 중 정지안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킬러들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 킬러들로부터 도망 대신 맞서 싸우는 선택을 하며 용기와 패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김혜준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표현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종영 이후 김혜준은 소속사를 통해 "'킬러들의 쇼핑몰'과 지안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엔 스스로 헤쳐 나아가 이겨내는 지안이처럼 여러분의 삶에서 어떠한 고됨을 마주하게 될 때 좀 더 용기를 가지셔도 됩니다. 우리는 결국 모두 지안이니까요"라며 "행복한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배우로서 한층 더 단단해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김혜준은 '캐셔로'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2024년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박서진 "큰형=간암, 작은형=신부전증 사망…장례식서 부모 재혼 알아"('살림남2')

    [종합] 박서진 "큰형=간암, 작은형=신부전증 사망…장례식서 부모 재혼 알아"('살림남2')

    가수 박서진이 가족사를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설을 맞아 고향 삼천포를 찾았다.박서진은 여동생과 함께 시장을 찾았다. 박서진은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인 요청을 받았다. 그는 “옛날에 엄마가 여기서 가게를 하셨다. 어릴 때 많이 뵀던 분들이 계셔서 반가워하셨다”라고 전했다.박서진은 부모님을 위해 직접 정성 가득한 떡국까지 차리며 제대로 효도했다. 이후 그는 15년 만에 작은형의 49재를 지냈던 절을 찾았다. 박서진은 “부모님이랑 떡국을 먹다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더라. 형들이 살아 있었으면 같이 먹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식사를 하던 중 아버지의 재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혼 후 7년간 아들 셋을 혼자 키우면서 살았다는 박서진 아버지는 같은 아픔을 겪은 아내를 만나 재혼을 하게 됐다고. 박서진 아버지는 "다른 사람들은 본인 자식들만 키우고 내 자식은 버리려고 했다. 근데 아내만 내 아들을 자신의 자식처럼 키우겠다고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그때부터 박서진의 어머니는 초등학교 1, 2, 4학년 삼형제를 키우게 됐다. 박서진은 “부모님이 재혼한 걸 언제 알게 됐냐면 형들이 죽었을 때다. 엄마가 엄청 펑펑 울었다. 당연히 엄마 자식이니까 슬퍼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형이 죽고 어떤 여자분이 찾아왔는데 형들의 친엄마였다. 그래서 엄마가 친자식이 아닌 형들을 셋이 키웠는데 저렇게 슬퍼한 거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이후 박서진은 홀로 작은 형의 49재를 지냈던 절에 찾아가 "작은 형이 죽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 싫어서 49재 이후로 처음 갔다. 15년 만

  • 최규리, 가슴아픈 가정사 밝혀졌다…극사실주의 연기('내남결')

    최규리, 가슴아픈 가정사 밝혀졌다…극사실주의 연기('내남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최규리가 이복 동생이라는 숨겨졌던 과거사를 깜짝 고백하며, 확실한 ‘내남결’ 신스틸러로서의 매력을 뿜어냈다. 최규리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연출 박원국 한진선/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에서 U&K 오너 일가의 막내딸이지만 재벌 3세 답지않게 소탈하고 털털한 유희연 역을 맡아 싱그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 12회에서 유희연은 백은호(이기광)와 의도치 않게 계속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유희연은 강지원(박민영)과 오빠 유지혁(나인우)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강지원에게 직접 복잡한 가정사를 고백하는 모습으로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유희연은 강지원의 동창인 백은호와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희연이 강지원에게 마음이 있는 백은호를 위해 강지원 공략법을 알려주러 찾아갔지만, 갑자기 백은호가 눈물을 터트리자 어쩔 줄 몰라했던 것. 뿐만 아니라 유희연이 강지원, 유지혁과 함께 정수민(송하윤), 박민환(이이경)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백은호와 마주친 후 의도치 않게 두 사람만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 묘한 분위기가 드리워졌다. 이후 유희연은 강지원이 유지혁이 바람이 나서 약혼녀와 파혼했다고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유희연은 강지원을 찾아가 “오빠가 파혼한 것에 찬성”이라고 전하며 유지혁이 결혼을 하려고 했던 이유가 자신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였다

  • [공식] 성훈, 韓 배우 최초 브라질서 팬미팅

    [공식] 성훈, 韓 배우 최초 브라질서 팬미팅

    배우 성훈이 국내 배우 최초로 브라질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 성훈은 오는 5월 1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빠소 유니메드(Espaço Unimed)’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성훈은 브라질에서 한국 배우의 팬미팅이 최초로 열리는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를 손수 준비하고 있다고. 성훈은 브라질 팬미팅에 앞서 대만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고 해외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체코와 멕시코에서의 팬미팅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성훈은 ‘완벽한 결혼의 정석’, ‘우리는 오늘부터’, ‘결혼작사 이혼작곡’, ‘애타는 로맨스’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보였다. 특히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K-회귀 로맨스’의 정수를 선보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브라질,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총 74개국에서 1위를 기록,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성훈은 이 작품에서 사랑하는 연인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서도국으로 완벽 변신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성훈은 브라질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통해 브라질에서 팬미팅이 열리게 됐다”라면서 “팬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성훈은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연극 ‘아트(ART)’에서 세르주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또한 출연을 제안받

  • 유태오, 이마 주름이 이렇게 간지나다니[화보]

    유태오, 이마 주름이 이렇게 간지나다니[화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주연 유태오의 독보적인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이번 유태오와 함께 화보 인터뷰를 진행한 '미스터포터 더 저널'은 사무엘 L. 잭슨, 세스 로건, 스티브 연 등 해외 스타들과 화보 인터뷰를 진행하는 글로벌 온라인 셀렉샵 '미스터포터(MR PORTER)'의 온라인 매거진이다. 공개된 화보 속 유태오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과 감각적인 무드가 어우러져 유태오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눈물이 날 정도로 스토리가 아름답고 특별했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준 울림이 더 컸고, 우리 모두의 인생에서 이런 작품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패스트 라이브즈'는 저에게 하나의 완벽한 폭풍과도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배우 최초 영국 아카데미(BAFTA)상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부터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쿠르트' 시즌2 출연까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유태오의 활약은 지금부터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유태오에 대한 관심이 상승 중인 가운데, 그의 영향력은 무한 확장되고 있는 것. 한편, 나영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으로 분해 존재 자체가 서사가 되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유태오 주연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6일 개봉한다. 유태오의 진솔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인터뷰는 '미스터포터'의 온라인 매거진 ‘더 저널’: 유태오의 리얼 라이프: 연기 인생의 시작부터 패스트 라이브즈까지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