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이 김혜윤만 혼자 있는 집을 깜짝 방문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 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15회 방송에 앞서 27일 류선재의 위기일발 스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류선재는 두통이 오는 듯 머리를 짚은 채 인상을 쓰고 있는데, 급기야 그가 하얀 눈발이 흩날리는 차도 한복판에 서 있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이어진 스틸 속 택시 안에는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가 류선재를 노려보고 있다. 류선재가 이번 생에도 김영수의 표적이 된 것인지, 그를 바라보는 김영수의 날카로운 눈빛과 서늘한 미소는 긴장감을 유발하면서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앞서 공개된 15회 예고편은 살아온 모든 시간의 기억을 되찾은 듯한 류선재의 각성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거 말이야”라고 대뇌이며 거리를 배회하던 류선재의 눈빛이 어느 순간 돌변해 소름을 돋게 한다. 급기야 류선재가 죽는 순간까지 간절했던 이름 “솔아~”를 외치며 찻길로 뛰어들어 그가 또다시 위험에 빠지는 것인지 보는 이의 손에 절로 땀을 쥐게 한다. 류선재는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중 어떤 엔딩을 맞을지 폭주하는 긴장감 속 15화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선재 업고 튀어’가 남다른 화제성으로 드라마계와 가요계를 싹쓸이 하고 있다.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5월 3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 3주 연속 1위를, 변우석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5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27일 오전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김혜윤 보러 갔다 별안간 미끄럼틀 타는 변우석 (류선재애애액!!! 망신살 +1 적립 완)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올라왔다.임솔(김혜윤 분)이 놀이터에 오자 류선재(변우석 분)는 황급히 미끄럼틀 쪽으로 몸을 숨긴다. 임솔은 "누가 있었던 것 같은데"라고 의아해한다.이때 류선재의 전화벨 소리가 울려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류선재는 핸드폰을 미끄럼틀 아래로 떨어뜨리고 만다. 임솔은 "저기요. 여기 핸드폰 떨어졌는데요"라고 이야기한다.류선재는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지 않도록 목소리를 변조해 "주울게요. 그냥 가세요"라면서 임솔을 돌려보내려고 한다. 이때 또 한 번 전화벨이 울린다. 수상하게 여긴 임솔은 스피커폰을 켜서 전화를 받는다.전화기 너머로 백인혁은 "선재야. 류선재"라고 말한다. 임솔은 "류선재 씨?"라고 하면서 숨어 있는 사람이 류선재임을 알게 된다. 정체를 들키자 미끄럼틀에서 내려온 류선재는 임솔과 마주한다. 임솔이 "나 보러 왔어요?"라고 묻자 류선재는 방심하고 "네"라고 본심을 답한다. 그러다가 다시 "니오. 아뇨"라고 말해 폭소케 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선업튀' 15화는 2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변우석이 7월 서울 팬미팅을 앞두고 27일 오후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27일 티켓 예매가 오픈되는 변우석의 팬 미팅은 7월 6일 오후 6시와 7월 7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팬 미팅 투어 'SUMMER LETTER' 서울 공연이다. 장충체육관의 최대 수용 인원은 5500명이며, 100여분 동안 진행된다.내달 변우석은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글로벌 팬과 소통한다. 앞서 대만 공연은 오픈 즉시 전석 매진됐다.변우석은 오는 8일 최종회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다.변우석이 연기하고 있는 류선재는 데뷔 이래 줄곧 정상의 자리에 있는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톱배우다. 변우석은 이클립스라는 이름으로 OST를 가창하고, 콘서트 장면을 연기해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팬 미팅에서는 '소나기'를 비롯해 변우석이 부르는 '선업튀' OST와 무대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라 기대가 크다.변우석의 서울 팬 미팅 티켓 예매는 27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삼식이 삼촌’ 서현우가 천의 얼굴을 입증했다.배우 서현우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낸다. 그가 출연 중인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서현우는 극 중 정한민 역으로 분해 이번에도 빈틈없는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그가 맡은 정한민은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과 야망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삼식이 삼촌’ 공개 직후 화제를 모았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서현우의 변신이다. 전작인 ‘킬러들의 쇼핑몰’ 속 무자비한 스나이퍼의 모습을 깨끗하게 지우고 격동의 시기를 살아가는 엘리트 군인이 된 그의 모습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한 것.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건 180도 달라진 서현우의 외면이다. 전작에서는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금니, 계절과는 상관없이 긴 코트를 입는 모습으로 예측불허한 캐릭터를 보여줬다면, ‘삼식이 삼촌’에서는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스타일과 각 잡힌 군복,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유지하는 자세 등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대쪽 같은 인물의 성정을 잘 드러냈다. 마치 얼굴을 갈아 끼운 듯 매번 배역 그 자체가 된 그의 비주얼은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또한 극강의 몰입을 선사한 서현우의 활약 역시 일품이라는 반응이 끊이지 않았다. 정한민(서현우 분)이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며 좌절을 맛본 순간, 눈앞에 나타난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의 손을 잡아 재미를 높이는
극 중 톱스타 역을 맡은 변우석이 아픈 김혜윤을 품에 안고 길을 나선다.24일 오전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공주님 안기 데칼코마니?! 시켜줘, 김혜윤 명예 왕자님 변우석 (웅성웅성. 쟤네 사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선업튀' 15~16화 선공개다.관람차 안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은 핸드폰에서 시간을 확인하며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는 거야"라고 읊조린다. 이어 앞에 앉아 졸고 있는 임솔(김혜윤 분)을 보고는 "잠이 오는 걸 보면 태평하다"라고 이야기한다.류선재는 임솔을 깨우려다가 숨을 헐떡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는 임솔의 이마를 짚어보더니 "불덩이네"라고 말한다. 정신 좀 차려 보라는 말도 임솔은 눈을 뜨지 못한다. 결국 류선재는 임솔을 안아 관람차에서 하차한다.놀이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류선재를 보고는 놀라 사진을 찍는다. 류선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임솔을 품에 앉은 채 갈 길을 걸어간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너무 재밌다", "스캔들 날 텐데 매니저 부르지 않고 직접 안고 나오는 류선재 너무 멋지다", "솔이 작고 소중하다" 등 댓글을 달았다.'선업튀' 15회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기 장도연을 만난다.24일 오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예고] 살롱드립을 수범이로 만든 변우석X김혜윤ㅣ살롱드립2 뽀나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진행을 맡은 장도연은 "드디어 이분을 실제로 뵙게 됐군요"라면서 김혜윤과 변우석을 반갑게 맞이했다.영상에서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힘내봤다"는 자막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을 내비쳤다. 장도연은 "두 분 때문에 난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혜윤과 변우석은 서로 눈을 마주쳤고 장도연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김혜윤은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이 지구상에 우리 둘만 남았는데"라고 이야기했고, 변우석은 "둘만 있는 공간 같았다. 행복할 때도 울었다. 그때마다 업고 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너희 사귀지? 맞지?"라고 궁금해했다.김혜윤은 변우석을 향해 "오빠가 말씀드려"라고 미소 지었다. 변우석은 "노코멘트 하겠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솔이 좋아"라면서 '선업튀'에 나온 노래를 불렀다.장도연은 '선업튀'를 보는 느낌이라 했고, 김혜윤과 변우석은 덥다고 말하면서 달아오른 분위기를 식히려고 했다. 변우석은 "헤윤이를 못 쳐다보겠다"면서 쑥스러워했다. 손을 대보며 '살롱드립2' 스튜디오를 과몰입 현장으로 만들기도 했다.김혜윤과 변우석이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최우성이 변우석, 혜리, 박경혜와 6개월 넘게 연기 스터디를 했었다고 이야기했다.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지난 20일 MBC '수사반장 1958'(이하 '수사반장')에 출연한 최우성과의 내방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극 중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게 한층 샤프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최우성은 말투부터 걸음걸이까지 '수사반장' 조경환의 모습과 흡사하게 보이기 위해 신경 쓴 디테일한 비주얼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그는 변우석, 혜리, 박경혜와 친분이 있다. 2022년 8월 박경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들과 연기 스터디를 결성해 함께 공부하고 있단 사실을 알렸다. 최우성은 2021년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혜리, 박경혜와 함께 출연했다.스터디 결성 계기에 관해 최우성은 "당시 함께 작품을 한 혜리, 박경혜와 달리 변우석과는 친분이 없었다"고 하면서 "혜리와 변우석이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드라마를 함께 해서 친분이 있던 상황이었다. 원래 혜리, 박경혜 여성들끼리 스터디하려고 했지만 남자 상대 배역이 필요해진 상황이라 우리가 합류하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이어 "처음 결성했을 당시부터 3개월이라는 기약이 있던 모임이었다. 그런데 너무 친해져서 예기치 않게 반 년 이상 하다가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최우성은 스터디를 계
배우 변우석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22일 변우석은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한 변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변우석은 브라운 가죽 재킷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남다른 비율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변우석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선재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박명수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변우석을 언급했다.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해주는 코너 '명수 초이스'가 진행됐다.한 청취자는 "요즘 최애 두 사람이 있다. 류선재(변우석 분) 얼굴 때문에 눈이 즐겁고 박명수 라디오 때문에 귀가 즐겁다"라고 사연을 보냈다.박명수는 "이건 오해다. 누가 봐도 류선재 얼굴보다 박명수 얼굴이 더 재밌지 않나. 지금도 나가면 MZ세대 아이들이 내 얼굴만 보면 까르르 넘어간다. 얼굴만 봐도 빵빵 터지는 남자 얼빵"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후 박명수는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엔플라잉의 '스타(Star)'를 선곡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여자 임솔(김혜윤 분)과 그를 구했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오는 28일 최종회를 앞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스페셜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23일 오전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변우석X김혜윤의 모든 것! TMI 가득한 솔선 탐구생활♥ (ft. 티벤이 좋아하는 향은? 수범이들 취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콘텐츠는 인기에 힘입어 tvN이 팬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스페셜 메이킹'이었다.하루 동안 캐릭터로 살 수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변우석은 '류선재'를 탁했고, 김혜윤은 '임솔'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다가 장난스럽게 김혜윤은 "한 번 키 커 보고 싶다"면서 류선재로 변경해 웃음을 자아냈다.'5살 선재/솔' VS '선재/솔 5명' 중 택하는 밸런스 게임에서 김혜윤은 "5살 선재 좀 귀여울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선재가 5명 있으면 든든하게 솔이를 지켜줄 것 같다"면서 후자를 골랐다. 반면 변우석은 '5살 솔'을 선택했다. "말 잘 들을 것 같다. 5명 솔이는 감당 어려울 것 같다"면서 웃어 보였다.좋아하는 시간에 관해서 김혜윤은 "해 뜨기 직전 새벽", 변우석은 "오후 3시"를 말했다. 김혜윤은 겨울을 좋아한다 했고, 변우석은 "겨울을 좋아했는데 갑자기 겨울이 싫어졌다. 너무 춥다"면서 미소 지었다.김혜윤은 "우디 향과 플로럴 향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변우석은 좋아하는 향을 묻는 말에 "네 취향?"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윤은 가사보다 멜로디를 중시한다면서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노래를 즐겨 듣고 있다고 말했다.변우석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
배우 변우석이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나타냈다.지난 2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석이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이번 드라마 잘됐다만, 사실 변우석의 배우 경력은 거의 10년이 됐다"고 말문을 텄다. 조세호는 "오랫동안 준비했고 그만큼 좋은 결실을 보니 많은 분의 축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지나온 그의 시간을 높게 평가했다. 변우석은 "이제 시작이다. 방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그의 목표는 좋은 집을 마련하는 거라고. 그는 "(예전에 살던)집이 작았다. 1층에 주인집 세탁소가 있었다. 옆에 무척 가파른 계단이 있었다. 폭이 좁은 이층집이었다. 할머니랑 같이 살았다. 할머니께서 계단 오르는 걸 너무 힘들어하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좋은 집 보단 편한 집에서 살고 싶어 했었다"라고 과거의 바람을 고백했다.할머니와의 사이가 각별했다는 그는 작품 흥행 후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변우석은 "할머니랑 같은 방을 썼고, 같이 잤다. 정말 죄송한 게 바쁘게 살다 보면 생각이 안 나다가 갑자기 한두 번씩 생각날 때가 있다. 매일 생각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게 죄송하다. 할머니와의 추억이 너무 많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그는 "할머니가 다치셨는데 연세가 있다 보니까 계속 악화했다. 산소 호흡기 끼실 만큼 위독하셨다. 부모님으로부터 할머니가 위독하시니, 병원에 와보라는 연락을 맡았다. 병원에 갔는데 그 타이밍에 내가 고3이었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의 기세가 무섭다. 다음주면 종영할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새롭게 월화극의 왕좌를 '크래시'가 차지할 수 있을까.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4회는 시청률 수도권 4.2%, 전국 4.1%를 기록했다.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5.2%까지 올랐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으로 첫 방송 이후부터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앞서 '크래시'는 첫 회 2.2%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후 14일 방송된 2회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3.0%, 수도권 가구 분당 최고 3.7%를 기록하면서 0.8% 포인트 상승했다. 월화극 중 '크래시' 시청률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동시간대 경쟁작인 tvN '선재 업고 튀어'는 21일 방송된 14회 회차에서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크래시'에 비해 0.7% 포인트 높은 수치이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지 못한 채 5%대의 벽을 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4%대의 시청률이지만 ENA 드라마 '크래시'가 기록한 4%는 의미가 깊다. 첫 회 2.2%에서 시작해 2회에서는 3%를 기록하면서 기록하면서 역대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됐다. 전작 ENA '야한 사진관'이 첫 회 2.1%로 시작해 약 2%로 씁쓸한 성적으로 종영을 맞이하게 되면서 후광 효과 역시 기대하기 어려웠던 만큼,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한 자릿수에 불과하지만 '크래시'의 이러한 상승곡선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는 따로 있다. 2022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슷한 모습을 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축제' 특집이 펼쳐진다.2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에는 태안여중 밴드부 KBZ, 가수 싸이,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다.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까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중학생 소녀들은 "더 이상 태안은 시골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밴드 결성 계기부터 100만뷰 동아리 홍보 영상으로 화제가 된 소회를 전한다.K팝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가수 싸이가 입담을 펼친다. 그는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와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를 공개한다.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을 이야기한다.마지막으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배우 변우석을 만난다.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 멤버이자 전직 수영선수 류선재 역을 맡았다. 데뷔 8년 만에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변우석은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 이어 제작까지 꼬박 3년이 걸린 작품 탄생 비화와 캐스팅 뒷이야기를 풀어내며 눈길을 끈다.변우석은 극 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혜윤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김보라가 김혜윤을 응원하기 위해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변우석♥김혜윤이 인정한 팬 네이밍 ‘수범이’, 메이킹 요정들과 함께라면 슬프지 않아 (ft.깜짝 손님 김보라 배우)"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21알 방송된 '선업튀' 13~14화의 메이킹 영상이었다.변우석은 김혜윤을 향해 "우리가 '솔선'이라 팬들을 '수범'이라고 부른대"라면서 귀엽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은 변우석에게 "귀여워 보인다. 왜 그러지? 더 어려 보인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했다. 변우석은 "부었다"면서 쑥스러워했다. 감독은 "아니다. 연기가 밝아져서 어려 보이는 거다"라고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놀이공원 신을 촬영하던 중 김혜윤은 "놀이기구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못 타는 놀이기구는 아직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커피차와 함께 배우 김보라가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혜윤이 친구 김보라다"면서 반갑게 인사했다.김보라는 "혜윤이와 24살 때 만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변화되는 너의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다. 씩씩하게 혼자 견뎌 내 주고 잘 잡고 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라면서 영상 편지를 전했다. 김혜윤은 "우리 언니 짱"이라면서 엄지를 치켜 세웠다. 두 사람은 2018년 첫 방송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김혜윤이 변우석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안쓰러움을 자아냈다.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14회 에서는 타임슬립을 해서 시간을 되돌린 후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 분)과 엮이지 않으려고 그를 억지로 피해 다녔다.영화 제작사 직원으로 일하던 임솔은 미팅 자리에서 배우 류선재와 마주했다. 류선재는 임솔을 향해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하다가 "아니다. 우리 구면이죠?"라고 아는 척하면서 임솔을 당황하게 했다.임솔은 "죄송합니다. 저 류선재 씨가 이 작품 출연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 이미지와 거리가 있으세요"라면서 그의 출연을 반대했다. 류선재는 "지금 나 까는 겁니까?"라면서 황당해했다.임솔은 그렇다면서 기분 상했으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류선재는 "저도 어차피 이 자리 거절하려고 나온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솔은 "다행이네요. 앞으로 제 이름 적힌 기획서 보시면 믿고 걸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면서 류선재와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미팅 자리에서 파한 이후 류선재는 임솔과 이야기하기 위해 그의 퇴근 시간까지 기다렸다. 류선재는 "나를 결사반대하는 이유를 듣고 싶어서 왔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했다. 임솔은 "류선재 씨는 정말 제가 생각하는 주인공 이미지와 맞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류선재 대신 50세가 돼가는 배우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둘러대 류선재를 당황하게 했다.치매 걸린 임솔의 할머니를 찾아준 류선재에게 임솔은 감사 인사를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