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영화 '소울메이트' 개봉 전야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오는 14일 개봉 전야를 맞아 깜짝 무대인사에 나선다.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까지 '소울메이트'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울메이트' 팀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차례대로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로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어느 나이가 청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기가 생각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는 게 청춘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모습을 배우로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했고,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영광이었죠."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 드라마 '그해 우리는'에 이어 영화 '소울메이트'에서도 교복을 입었다. 그는 청춘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김다미는 "'소울메이트'는 '이태원 클라쓰' 다음에 찍은 작품이다. '마녀', '이태원 클라쓰'를 하다 보니까 현실적, 일상적인 캐릭터를 하고 싶었다. 그때 마침 추천받아서 (시나리오를) 보게 됐다. 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하고 싶었다는 마음이 조금 컸다"고 말했다.극 중 김다미는 미소 역을 맡았다. 미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소중한 친구 하은 앞에서만큼은 언제나 무장해제가 될 정도로 하은을 사랑하는 인물.김다미는 "사실 처음에 민용근 감독님은 미소와 하은 역할 중에 저한테 하은이를 더 많이 생각했다고 하셨다. 영화를 보고 미소라는 캐릭터를 하면서 연기적으로 할 때 자유롭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마녀'의 자윤이, '이태원 클라쓰'의 이서 같은 경우도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긴 하지만 카메라 안에서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미소를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고 설명했다.본의 아니게 김다미는 또 '교복'을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진우 캐릭터를 연기한 변우석에 대해 언급했다.민용근 감독은 6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소울메이트' 팝업스토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날 민용근 감독은 변우석에 대해 "프리 프로덕션을 하면서 만나게 됐다. 처음 인상은 '키가 크다'였다. 고전 미남 같은 느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느낌이었다. 우리 시나리오와 영화 속에도 하은이가 마음이 끌리는 남자가 생겼는데, 그 남자의 어떤 부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첫 마디가 '그려보고 싶다'고 한다. 그럴만한 외적인 아우라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면에서 변우석 배우가 그리스 조각상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전적인 미남이랄까. 눈빛도 그렇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거 같고,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런 부분이 제일 끌렸다. 저는 진우의 캐릭터가 서서히 변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민용근 감독은 "고등학교 시절 진우와 20대~30대 진우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에서 배우 김다미, 전소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어린이 배우 소개와 함께 영화 속 최고의 신스틸러 고양이를 위해 특별했던 현장을 공개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어린 미소와 하은을 연기한 어린이 배우는 물론 귀여운 외모로 심쿵하게 만드는 고양이가 화제를 모은다. 김다미, 전소니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김수형, 류지안은 어린이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첫 만남부터 '소울메이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인연을 오밀조밀하게 표현해 영화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어느 나른했던 여름 날, 교실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선생님의 얼굴을 몰래 그리며 수업을 듣던 하은 앞에 좀처럼 잘 웃지 않는 미소가 나타난다. 전학 온 미소는 반 친구들과 눈도 마주칠 새 없이 교실 밖으로 도망치듯 뛰쳐나간다. 하은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 그런 미소에게 놓고 간 가방을 찾아준 것을 시작으로 하은은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이렇게 김수형, 류지안 어린이 배우가 처음부터 쌓아 올려가는 섬세한 감성 연기에 관객들은 자연히 그 흐름에 스며들어 어른이 된 미소 김다미, 하은 전소니를 만나게 된다. 또한 두 어린이 배우를 위해 민용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특별한 수칙을 만들었다.'아역배우들이 혼자 있는 일이 없어야 하며, 그들의 촬영 동선을 세심하게 신경 써주세요', '아역배우는 어른들이 보호해 주어야 하는 동시에 프로 배우로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됐다.3일 배급사 NEW는 섬세한 감정이 드러나는 '소울메이트'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파이널 예고편은 가장 빛나던 시절을 함께하고, 서로를 그리워 한 세 친구 미소, 하은, 진우의 이야기를 더욱 섬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제주에서의 시간이 흐른 후, 각자 어른이 된 미소와 하은은 다투게 된다. "넌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거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라는 미소의 말에 "너는 늘 너만 힘들고 너만 이유있고 너만 불행하니까"라는 하은의 대화는 달라진 일상 속 서로의 감정을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안긴다. "근데 우리 왜 이렇게 된거야?"라며 울음을 터뜨린 미소의 모습과 "왜 미워하는지도 모르고 미워했어"라는 하은의 대사로 서로 다른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어 멀어져야만 했던 이들의 우정, 사랑, 그리움의 감정이 섬세하게 담겨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오는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김다미가 영화 '소울메이트'에서 호흡을 맞춘 전소니, 변우석에 대해 언급했다.김다미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극 중 김다미는 미소 역을 맡았다. 미소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소중한 친구 하은 앞에서만큼은 언제나 무장해제가 될 정도로 하은을 사랑하는 인물.이날 김다미는 호흡을 맞춘 전소니에 대해 "처음 만난 뒤 그다음에 바로 만나서 카페에서 5시간 동안 얘기했다. 불편하지 않고 편했다. 언니랑 저랑 매일 연락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한 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하은이와 미소로 부르자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캐릭터에 조금 더 빠져들려고 노력했다. 현장에서도 아무래도 또래 배우다 보니까 걸리는 게 있으면 소니 언니한테 이야기하고, 감독님한테 가서 이야기했다. 토론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김다미는 "처음 봤을 때 반짝반짝한 느낌이었다. 눈이 초롱초롱하다고 느꼈다. 언니가 편했다. 말을 할 때도 그렇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느낀 건 되게 섬세하다"고 했다.또한 "지문 하나, 대사 하나하나 이런 것들을 생각, 생각해서 본인에게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 저나 감독님한테 토론해서 캐릭터화 시키고 계속 연기로 더 좋을지 고민하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태양이다. 태양은 하루를 가장 찬란하게 빛내주는 존재다. 태양과 똑닮은 김다미와 전소니가 추억을 소환하고, 나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한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매미 소리가 들리는 어느 여름 날, 졸리고 나른했던 날 하은에게 미소가 운명처럼 찾아왔다. 미소와 하은은 함께 비 오는 날 버려진 고양이를 데려오고, 목욕을 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잔다. 그렇게 항상 옆에 있는 가족이 됐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하은은 미소 덕분에 마음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소는 하은의 귀 빠진 날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건넨다. 서로를 채워주는 미소와 하은이었지만, 두 사람에게 균열이 생긴다. 하은에게 좋아하는 사람인 진우가 나타났기 때문이다.둘만 있던 미소와 하은의 자리 옆에는 진우가 함께했다. 두 사람에서 세 사람이 된 이들은 보기만 해도 꺄르르 웃음이 터져 나온다. 하은이 부러워한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미소는 제주도를 떠나 서울 생활을 시작했고, 하은은 부모님이 원하던 교사가 되기 위해 교대에 진학한다. 제주도에서 늘 함께였지만, 어른이 된 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간다. '소울메이트'는 여학생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그냥 나와 내 친구의 이야기일 만큼 여학생의 우정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우정을 나누는 소녀가 어른이 됐지만, 마음속에 품고 있던 각자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우정과 첫사랑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2일 배급사 NEW는 '소울메이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똑같이 그리다 보면, 그 사람이 아니라 내 마음이 보여"라는 '소울메이트'의 대사가 떠오름과 동시에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담아내어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단발머리가 흩날리는 순간을 담은 미소의 모습을 4B 연필로 한 획 한 획 오랜 시간 모습을 포착,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극사실주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포스터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오는 15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청량함의 결정체 제주도에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들은 서랍 속에 들어간 일기장처럼 언제든 꺼내보고, 나의 '소울메이트'를 생각하게 만든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이날 민용근 감독은 "제주도 자연이 주는 힘이 크더라. 영화에 별방진, 바다, 숲, 동굴 등이 나온다. 그 공간에서 영화를 시작해서 그런지 공간의 힘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화 속 인물들 상황에 이입이 됐다. 영화 외적으로는 밥을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 보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김다미도 제주 로케이션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다미는 "제주 하늘이 예뻤다. 퇴근할 때마다 하늘을 보곤 했다. 그날 제주도 맛있는 곳도 많아서 뭐 먹으러 가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여행을 온 것처럼 여행을 한 기억이 있다"고 했다.전소니는 "제주의 풍광이 청춘의 색깔과 온도와 습도와 닮아 있다고 해주셨다. 진짜 저희가 제주 자연 속에서 촬영하면서 그 마음으로 지냈었다. 서울에 돌아와서 제주도 촬영 부분을 다시 돌아보면서 그 시간들을 꿈 같고 내 기억 같은 신기했던 경험이 생각난다"고 힘을 보탰다.사실 민용근 감독은 처음에 '소울메이트' 연출을 고사했었다고. '소울메이트'의 원작은 중국 영화
배우 변우석이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민용근 감독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5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변우석이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민용근 감독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5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민용근 감독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5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다미, 전소니, 민용근 감독, 변우석이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민용근 감독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5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다미, 전소니, 민용근 감독, 변우석이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소울메이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민용근 감독의 영화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 분)' 그리고 '진우(변우석 분)'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5일에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이 김다미와 전소니에 대해 질투심을 느꼈다고 밝혔다.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영화 '혜화, 동'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한 민용근 감독이 '어떤 시선-얼음강' 이후 10년 만에 '소울메이트'로 돌아온다. 우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까지 조명하며 그림이라는 소재를 가져오며 감성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원작과 차별성을 두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날 민용근 감독은 "저 역시 원작 많이 좋아한다. 원작 팬이 많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시나리오를 쓰고 같은 원작이긴 하지만, 저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면 이게 원작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저도 시나리오 쓰고 배우들과 촬영하고 실제 촬영장에 가면서부터 원작이 기억 안 났다. 원작 설정과 비슷하게 가기도 하면서 멀어지기도 한다. 원작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를 만들면서, 다시 보면서 다시 드는 생각은 내가 이 세 배우의 얼굴을 담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영화 속 원작과 다른 게 극사실주의 그림이 있는데 똑같이 그린다고 하는 기술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 화가님들을 만났을 때 매일 매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