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웹툰을 드라마화하거나, 과거에서 미래까지 시간을 오가는 타임 슬립 소재는 한국 드라마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매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올 초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두 가지 요소를 지닌 채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선재 업고 튀어' 측은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윤은 팬심을 가득 품고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머리에는 팬클럽 아이디 '선재 업고 튀어'가 적힌 액세서리를 장식했고 손에는 응원봉을 들고 있다.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김혜윤의 행복이 돋보이는 컷이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드라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것과 타임 슬립 소재라는 게 특징이다. 거기에 김혜윤과 변우석의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믿고 보는 조합이라고 불리는 웹툰 원작과 타임 슬립 소재지만 어느 상황에나 예외는 있다. 아쉬운 각색에 혹평받는 작품 사례가 바로 앞서 방영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 작품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좋은 기록을 나타냈지만 11화부터는 스토리와 캐릭터 각색에 대해 잡음이 상당했던 것이다.특히 극 중후반부터 등장한 오유라 역(보아 분)이 그 중심에 있었다. 오유라 역은 웹소설에는 있지만 원작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며,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변우석은 비주얼, 실력, 모든 면에서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 류선재 역을 맡았다. 수영 유망주에서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인물이다. 2008년, 갑자기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기 위해 2023년 미래에서 왔다는 열성팬 임솔(김혜윤)을 만나게 된다고. 스틸 속 류선재(변우석)은 수영선수, 대한민국 유명 아티스트 이클립스의 멤버로서의 면모가 담겨있다.제작진은 "변우석이 류선재 캐릭터를 통해 청춘 페르소나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노력파로 알려진 만큼 캐릭터 분석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변우석의 물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tvN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4월 첫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tvN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됐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변우석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최애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아홉 살로 타임슬립 한 열성팬 임솔 역을 맡았다. 류선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슬픔도 잠시, 15년 전으로 돌아간 임솔이 최애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스틸 속 변우석과 김혜윤은 흩날리는 꽃잎을 맞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변우석은 음료수 빨대에 입을 대는 척 김혜윤의 눈을 빤히 응시하고, 김혜윤은 긴장 어린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림 같은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변우석과 김혜윤의 첫 투샷이 공개됐다.23일 tvN 새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변우석, 김혜윤의 첫 투샷을 공개했다. 유명 아티스트와 그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열성팬으로 만난 두 사람이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업고 2024년을 빛낼 커플로 출격한다.'선재 업고 튀어'는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역).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역)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변우석과 김혜윤의 키 차이 케미스트리가 담긴 챌린지 영상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챌린지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달콤한 눈맞춤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특히 변우석이 189cm 장신의 위엄을 뽐내 눈길을 끈다. 변우석은 160cm의 김혜윤 눈높이에 맞춘 매너 다리로 심쿵을 유발하더니 이후에는 29cm의 키 차이에서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로 커플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것. 설레는 키 차이만으로 두 사람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보일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한 관심을 절로 높인다.변우석은 극 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최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아홉 살로 타임슬립한 열혈 팬 임솔 역을 맡았다. 류선재는 데뷔 이래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톱스타.
배우 변우석이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빌런 류시오를 통해 새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변우석은 지난 26일 종영한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커머스 유통 업체 두고의 대표로 등장해 알보 고니 마약 유통은 물론 살인마저 저지르는 러시아 마피아. 사랑했던 이들에게 버림받으며 처절한 최후를 맞은 마지막까지 변우석은 눈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류시오의 욕망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자신을 벌하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강남순(이유미 역)에게 엄마를 미끼로 마약을 먹이고 위협했지만, 되려 공격당하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홀로 남은 류시오를 죽이기 위해 파벨이 보낸 이는 빙빙(이홍내 역)이었고 그토록 그리워했던 친구가 건넨 총으로 끝을 맺었다. 비로소 유일한 친구를 마주하게 됐지만, 류시오의 삶은 외로움과 고통 그 자체였다. 변우석이 그리는 류시오의 눈빛에는 배신감으로 가득한 살기와 사랑하는 이들에게 버려졌다는 상처로 물든 감정이 공존했다. 믿었기에 더 미웠던 강남순을 향해 분노로 일그러진 얼굴과 기다렸던 친구 빙빙을 보고 맺혀버린 눈물은 오로지 인간 병기로서 키워진 류시오의 괴로움을 함께 느끼게 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악역의 서사를 이끌어 온 류시오의 결말에 감탄을 더한 변우석의 화면 장악력이 빛을 발하며 권선징악 엔딩에 정점을 찍었다. 매회 류시오의 서사에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 변우석이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변우석은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류시오 역을 연기한 배우 변우석입니다. 16부 동안 애정 어린
‘힘쎈여자 강남순’이 마지막까지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이 지난 26일 뜨거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정의 구현 엔딩은 통쾌했다. 사랑도, 악당도 모두 잡은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해피엔딩은 마지막까지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겼다. “나쁜 놈이 이기는 세상이 되서는 안 된다”라는 강남순의 야무진 선전포고는 어디선가 계속될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여기에 돌연변이(?) ‘장충동’의 등판은 ‘힘쎈’ 세계관의 또 다른 확장을 예고하며 여운을 남겼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0.4% 수도권 1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경신 속 비지상파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강남순은 황금주와 길중간의 목숨 건 ‘동기감응’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류시오(변우석 분)를 막지 못했다. ‘CTA 4885’를 투여한 류시오가 괴력으로 강남순을 공격한 것. 약 기운에 제힘을 발휘하지 못한 강남순은 사력을 다해 반격했다. 부상을 입자 류시오가 더욱 폭주했고, 강남순은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강희식이 기적처럼 나타나 강남순을 구했다. 쓰러진 강남순을 병원으로 옮긴 강희식은 해독제까지 찾는 데 성공했다. 한편 류시오는 물러설 곳이 없었다. 벼랑 끝에서 만난 친구 ‘빙빙’(이홍내 분)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온 것. “난 널 죽여야 살아”라는 빙빙의 말에 류시오는 무너져 내렸다. 그러나 빙빙은 그를 죽이는 대신 총
류시오가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26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마지막 회에서는 쓸쓸하게 최후를 맞이한 류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류시오와 함께 파벨 아래서 동고동락했던 빙빙 (이홍내 분)이 나타나 "그날 우리 도망치기로 한 날 난 헝가리로 보내졌어. 거긴 집시만 있는 게 아니라 파벨도 있떠라. 그 뒤로 날 죽이지 않고 훈련만 시켰어. 그러다 첫 지령이 떨어진 게 너야. 나는 너를 죽여야 살아"라고 말하며 류시오에게 총을 겨눴다. 류시오는 "넌 다를 줄 알았어. 평생 파벨이라는 족쇄에 끌려다니다 결국에는 버려질 거야. 나처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파벨에게 끌려왔을 때 이미 세상에 버려졌다"라고 빙빙이 답했다. 류시오는 "난 세 번을 버려졌어. 한번은 날 낳아준 부모에게, 또 한 번은 믿었던 여자에게, 그리고 유일하게 그리워했던 친구에게. 두 번만 버려진 걸로 끝내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 때 마약수사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빙빙은 류시오에게 겨눴던 총을 내려놓았다. 총을 다시 류시오에게 건네주는 빙빙. 강남순과 강희식, 마약수사대는 류시오와 빙빙이 있는 권투장으로 급습했고, 강희식은 "류시오 투항해"라고 소리쳤다. 류시오는 총을 자신에게 겨눴고, 결국 자살이란 최후를 스스로 선택했다. 한편, 황금주는 강희식을 통해 류시오의 소식을 듣는다. 금주는 "빙산의 일각만 쳐냈을 뿐이다. 범죄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급한 건 해독제 수급이에요. 일단 그 연구원부터 조져야돼요. 황금주 답게"라고 결의를 다졌다. 황금주는 닥터 최(강길우)를 만나 "너 옥수수 알러지 있다며? 평생 옥수수 밥
이유미, 변우석의 정면승부가 화끈하게 펼쳐진다. 25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강남순(이유미 역)과 류시오(변우석 역)의 살벌한 대치를 포착했다. 강남순이 류시오가 제안한 마지막 테스트를 이겨낼 수 있을지, 마약 빌런들을 응징할 최후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류시오는 모녀 히어로를 향해 거센 반격을 가했다. 류시오는 기자회견을 열어 황금주(김정은 역)가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퍼뜨렸고, 악의 축이라며 여론을 조장했다. 류시오의 악행은 계속됐다. 자신을 속인 리화자(최희진 역)를 제거한 것. 이어 강남순에게 '다음은 네 차례'라고 경고한 류시오의 광기는 소름을 유발했다. CTA 4885 마약 게이트가 터진 가운데, 벼랑 끝에 내몰린 류시오는 광기를 더욱 폭발시켰다. 강남순, 황금주, 강희식(옹성우 역)이 류시오의 폭주를 막고,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그런 가운데 강남순, 류시오가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치를 벌이는 두 사람의 눈빛이 살벌하다. 류시오의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강남순의 패기 역시 만만치 않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마지막 테스트를 제안한다고. 주저앉은 강남순에게 다가가 무언가 경고하는 류시오의 섬뜩한 얼굴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마약 빌런'을 박살 내겠다고 다짐한 강남순에게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지, 강남순과 류시오의 승부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강남순과 류시오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생사의 위기에서 강남순은 어떤 반전 활약으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강남순의 역린을 건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가 '마약 빌런' 변우석의 폭주를 막기 위해 완전체로 뭉친다. 24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역), 황금주(김정은 역), 길중간(김해숙 역)의 출격을 예고했다. 슈퍼 파워를 풀충전한 모녀 히어로의 화끈한 질주가 파이널 매치를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손가락 걸고 무언가를 다짐하는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 역)의 눈맞춤은 설렘과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 역)의 폭주를 막기 위한 이들의 마지막 작전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남순, 황금주, 강희식이 CTA 4885 마약 게이트를 터뜨렸다. 황금주는 해독제 재료인 군소의 판로를 알아냈고, 마약 수사대로 복귀한 강희식은 류시오를 궁지로 몰았다. 위기에 놓인 류시오는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 류시오는 자신을 속인 리화자(최희진 역)를 제거하고, 강남순에게 "다음은 네 차례"라고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종영을 2회 남기고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모녀 히어로 완전체의 출격을 알린다. '마약 빌런' 류시오의 악행에 슈퍼 파워를 풀충전한 강남순, 황금주, 길중간.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고, 악당들을 일망타진할 끝장 대결만을 남겨둔 모녀 히어로가 어떤 활약으로 사이다를 안길지 궁금해진다. 특히 거대 불상을 들어 올린 길중간의 괴력이 흥미롭다. 그간 마약 소탕 작전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던 길중간. 모녀 히어로의 중심인 그를 분노케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고. 위기에 빠진 강남순과 황금주를 구하기 위해 나선 진격의 길중간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강남순, 강희식의 손가락 약속도 포착됐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최종회를 앞두고 굿바이 메시지와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23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변우석이 전한 굿바이 메시지를 공개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힘쎈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설렘, 카타르시스를 안긴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화끈한 맞짱을 예고했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이유미는 "다양한 일을 겪은 강남순이 성숙해지고 있다. 강남순의 성장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런 류시오와의 파이널 매치, 강희식과의 사랑도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으며 기대감을 더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랑과 응원 주셔서 감사하다.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께 행복한 시간을 드리고 싶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은은 괴력과 재력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악당들을 물리친 강남의 배트걸 황금주를 빈틈없이 완성해 호평받았다. 김정은은 "오토바이를 타고 악당들을 혼내주거나 괴력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 모녀 히어로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장면들도 사랑한다"라고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황금주를 이렇게 사랑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가져왔던 수많은 고민과 용기에 대한 위로와 칭찬으로 여기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마약 빌런과 맞서는 이야기가 드라마 안에서도 쉽지 않았다는 김정은은 "이제 마지막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건강하고 착한 힘을 쓰는 모
류시오가 강남순의 정체를 알았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4회에서는 류시오가 강남순의 정체를 알게 됐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리화자 (최희진 분)을 한 남자가 칼로 찌르고 간 후 변우석이 바로 나타났다. 변우석은 칼에 찔린 채 누워 있는 리화자에게 "거짓말하면 내가 죽인다고 했지. 체첵이 강남순 아니야?"라고 말했다. 때마침 리화자가 손에 들고 있던 휴대폰 화면에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가 왔다. 변우석이 리화자 전화를 뺏어 전화를 받고, 황금주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황금주는 "여보세요? 전화 들어와 있길래 했어. 무슨 일 있는 건 아니지?"라고 말했다. 한편, 유치장에 갇힌 강희식과 동료들은 식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풀려나게 된다. 경찰서에서 "나오세요. 신임 청장님 지시입니다. 난리 났어요. 나라가 뒤집혔어요. 류시오 수배 명령 떨어졌고, 관련자들 다 옷 벗게 생겼다"라며 급변한 상황을 전해 들었다. 강희식은 청장에게 '마약 수사팀 전원 복귀를 명한다"라는 전화를 받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황금주는 정비서와 함께 앉아서 애기를 나눴다. 정비서는 "제 동생 무사하고 어떤 문제도 없을 거라고 하네요."라고 말했다. 황금주는 "다행이다. 세상엔 나쁜 사람 숫자만큼 좋은 사람도 존재하는 것 같애. 내가 오늘 군소 양식장에서 찍어온 파일인데 편집 좀 하자"라며 정비서에게 편집을 부탁했다. 남순은 리화자로부터 온 메시지를 확인했다. "안녕 나 화자야. 강남순 잘 지내?"라는 메시지를 보고 남순은 "응, 오랜만이네. 너는 잘 지내?"라고 답장을 보낸다. 이어 남순은 화자로부터 "나
‘힘쎈여자 강남순’ 마약 ‘빌런’과의 전면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13회에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강희식(옹성우 분)이 신종 합성 마약의 해독제를 찾아 나섰다. 강남순의 활약으로 해독제 제조 현장부터 원재료인 군소의 판로까지 알아냈지만, 예기치 못한 새국면을 맞았다. 강희식이 징계를 받고 마약 수사대가 해체된 것. 여기에 류시오(변우석 분)가 강남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거센 파란을 예고했다. 13회 시청률은 전국 7.4% 수도권 8.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지켰다. 이날 황금주는 두고에서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가 유통되고 있다고 폭로했다. 파카로 둔갑한 ‘CTA 4885’가 마약으로 바뀌는 과정까지 방송한 것. 류시오는 대응을 시작했다. 윤비서(윤성수 분)에게 가짜 뉴스라 여론을 형성하라고 했고, 납치한 정비서(오정연 분)에게도 모두 거짓이라 말하지 않으면 동생이 죽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류시오는 ‘강남순 패밀리’까지 위험에 빠뜨렸다. 첫 번째 타깃은 길중간(김해숙 분)이었다. 가장 쉬운 상대라고 생각한 것. 길중간은 ‘슈퍼 파워’ 괴력으로 괴한들을 가뿐히 물리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모녀 히어로의 반격도 화끈했다. 강남순은 류시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시크릿 폰’ 정보를 복사해 강희식에게 보냈고, 류시오의 윗선을 찾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두고 연구소에 입성한 강남순은 해독제의 비밀을 밝혀냈다. 해독제의 재료인 군소 피를 뽑아내는 현장을 발견한 강남순은 이
변우석이 김해숙을 납치한다. 17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황금주(김정은 역) 역공에 약이 바짝 오른 류시오(변우석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납치된 길중간(김해숙 역)의 분노 1초 전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역)과 황금주,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역)이 류시오와 화끈한 전면전을 시작했다. 마약 유통책 태리(한다희 역) 검거에 이어 CTA 4885 실체 공개를 위한 라이브 방송까지 준비한 것. 하지만 류시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류시오가 강남순 패밀리와 정 비서(오정연 역)까지 노리고 있는 가운데, 마약 빌런과의 맞짱 극이 어떤 끝을 맺을지 주목된다. 류시오의 폭주가 위기감을 증폭시킨다. 신종 합성 마약을 폭로하려는 금주 티비를 저지하기 위해 정 비서를 납치한 류시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류시오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한다. 류시오는 다시 한번 황금주의 방송을 막기 위한 초강수를 놓는다고. 사진 속 류시오의 지시에 당황한 윤비서(윤성수 역)의 표정은 그가 심상치 않은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류시오의 폭주가 모녀 히어로의 반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시오의 경호원 카일(블라소프 콘스탄틴 역)에게 납치당한 길중간의 위태로운 상황도 포착됐다. 류시오가 황금주의 가족들을 주시하는 것을 넘어 위협하기 시작한 것. 괴한의 등장에 당황도 잠시, 길중간의 얼굴은 분노로 가득해진다. 진격의 길중간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류시오가 모녀 히어로를 위험에 빠뜨린다. 정 비서 납치에 이어 길중간까지 공격한 류시오의 위험한 폭
강남순 (이유미)과 강희식 (옹성우)이 첫 키스를 했다. 12일 오후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2회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류시오는 늦은 밤, 남순을 강희식 집 앞에 데려다주며 "내일 또 놀자"며 흐뭇한 미소로 남순을 바라봤다. 남순은 강희식에 집에 들어서자마자 쇼파에 잠들어 있는 강희식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힘으로 강희식을 들어올려 방으로 데려다줬다. 강희식은 잠에서 깨어나 남순의 팔을 잡고 "가지마.지금부터 힘쓰지 마"라고 박력있게 말했다.이어 강희식은 이유미에게 키스를 했다. 반면 류시오는 남순에게 "같이 사는 친구가 남자는 아니죠? 당신을 도와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집이라도 해주고 싶다"라며 호감을 내비쳤다. 남순은 딱 잘라서 "난 이 집 편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상심한 류시오는 "얼마나 더 친해져야 당신한테 내가 뭘 해줄 수 있게 되나"라고 말했다. 남순이 "나한테 모든 걸 다 보여줘"라고 말하자 류시오는 "이미 그러고 있는데. 내 모든 걸 이렇게 다 얘기했던 사람은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남순은 "근데 왜 난 시오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거 같지"라고 다시 물었다. 류시오는 "알았어요. 궁금한 거 다 물어봐요. 내가 다 얘기해줄테니까"라고 말하자 남순은 "유통 회사인데 왜 연구소를 가지고 있어? 연구소에서는 뭐하는데?"라고 궁금했던 질문을 하자 류시오는 "그게 왜 궁금하지?"라며 반색을 했다. 남순은 자연스럽게 "나 일 열심히 하고 싶어. 두고 유통품목에 의학품은 없잖아"라고 답하자 류시오는 남순을 의심하지 않고 "알았어요, 데려가줄게요."라고 남순에게
류시오(변우석)이 강남순(이유미)에게 커져 가는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2회에서 류시오가 강남순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류시오는 남순 앞에서 바로 해독제를 마신 후에, 남순에게 "오늘 점심 나랑 먹어요. 맛있는 데 예약해두었어요" 라고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남순은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묻자, 류시오는 "골치 아픈 일이 해결되서, 이제 황금주 그 여자만 죽으면 모든게 완벽해요"라고 말해 남순을 긴장케 했다. 남순과 류시오는 함께 스테이크를 먹으며 식사를 했다. 류시오는 남순에게 "친구할래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남순은 속마음과 다르게 "좋아. 아주 좋지 친구"라고 답했다. "친구가 뭐라고 생각해요?"라고 묻는 류시오의 질문에 남순은 "모든 비밀을 알아도 지켜주고,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이라고 답하자 류시오는 "그런 친구 있었어요. 근데 10살 때 잃어버렸어요"라고 쓸쓸하게 말했다. 남순이 "러시아 친구?"라고 묻자 류시오는 "러시아에서 만난 친구였지만 러시아 사람은 아니다. 나랑 처지가 같았지만 나랑 다른 선택을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류시오는 "지금 어디에서 뭐하는지 모른다. 나는 친구도 사랑도 서툰 사람이다. 그런거 하면 안되는 사람으로 살아서. 근데 체첵을 보면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요"라고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남순은 "전화가 왔다네"라며 변우석을 먹던 스테이크 칼로 가르치며 전화가 왔다고 알려줬다.변우석은 전화를 받고 "처리해, 못했어?"라며 휴대폰으로 테이블을 내리쳐 이유미를 놀라게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