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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14년간 후크 등기 임원' 이선희, 이승기 '정산 0원' 몰랐다면 '어불성설'

    [단독]'14년간 후크 등기 임원' 이선희, 이승기 '정산 0원' 몰랐다면 '어불성설'

    가수 이선희(58)가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래 2018년까지 약 14년에 걸쳐 회사 경영진으로서 근무해온 것이 확인됐다. 2004년 6월까지는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그가 이승기의 음원 무정산 사태를 몰랐다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2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선희는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설립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년을 제외하고, 후크의 등기 임원을 지냈다. 이선희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후크의 이사로 등재됐고, 2006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2010년 돌아온 이후 2018년까지 약 8년 간 사내이사를 지냈다. 후크에 소속된 경영진으로서 회사 내부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위치였다는 것. 최근 가수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 파문이 세간에 충격을 준 가운데, '과연 이선희가 몰랐을까' 하는 이선희 책임론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2018년까지 후크의 경영진이었던 이선희가 이승기의 정산 여부를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인 권진영 대표가 라이브극장이라는 상호로 1998년 개업했다. 데뷔 전 이승기가 발탁됐다는 이선희가 대학로서 운영하던 극장이 후크의 전신이다. 이선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대학로에 라이브 극장을 갖고 있을때 고등학생이던 이승기가 밴드 공연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당시 이승기가 팀의 리더 였는데 들어올때 부터, 뒤에서 후광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를 영입한 2002년 라이브극장은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다. 이선희는 후크로 이름을 바꾼뒤에도 2004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선희와 후크가 특수

  • '음원정산 0원→삭발' 이승기, 재벌 3세·건물주였는데…18년간 후크선 노예였다[TEN스타필드]

    '음원정산 0원→삭발' 이승기, 재벌 3세·건물주였는데…18년간 후크선 노예였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넷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건실하고 부지런한 청년,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로 사랑받았던 이승기의 '노예계약' 사태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18년간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정산해주지 않은 것. 이승기뿐만 아니라 이승기를 오래도록 봐오고 지금의 이승기를 함께 만들어온 팬들마저 상처를 입었다. 후크 권진영 대표의 교만하고 모욕적인 언사도 충격을 안겼다. 18살에 권 대표의 '후크선'에 올라탄 이승기는 18년간 꼭두각시처럼 살아온 것이다. 이승기는 지난 2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은 "최근 후크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혔다.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해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와 신뢰가 깨졌다고 했다. 법률대리인은 "이승기가 수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가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

  • [종합] '후크 믿었던' 이승기 "직원 문자 실수로 최근 음원 수익 인지"

    [종합] '후크 믿었던' 이승기 "직원 문자 실수로 최근 음원 수익 인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료 미정산 관련 "직원 실수 문자를 보고 최근에야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24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법률대리인은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여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며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했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수 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하였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씨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했다"고 전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

  • [단독] '소속사 갈등' 이승기, '삭발'…본업인 연기에 집중

    [단독] '소속사 갈등' 이승기, '삭발'…본업인 연기에 집중

    가수 겸 배우인 이승기가 삭발을 단행했다. 2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승기는 최근 경기 남양주시 수종사에서 삭발을 했다. 2023년 개봉 예정인 양우석 감독의 영화 ‘대가족’의 몰입을 하겠다는 판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인 이승기는 종교심과 더불어 캐릭터 몰입을 위해 자진해 삭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가족'은 가족을 소재로 한 코믹 휴먼 드라마 장르로 엘리트 의대생 이승기가 홀아버지를 두고 출가해 절의 주지가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승기는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음원 노예 계약과 더불어 이승기에게 '넌 마이너스 가수' '팬들도 네 앨범 안 사' '돈도 안되는데 원하는 것만 많아' 등 가스라이팅을 한 의혹도 있다. 이에 권진영 대표는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이유로는 소속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과 연관설, 횡령 혐의 등이 추측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주우재, '썸' 절대 반대…"이승기가 다 망쳐놨다"('연참3')

    [종합] 주우재, '썸' 절대 반대…"이승기가 다 망쳐놨다"('연참3')

    모델 주우재가 이승기의 노래를 언급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주우재가 이승기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민녀에게만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토익 학원에 다니면서 친화력이 좋은 조교 아르바이트생을 알게 됐다. 이 조교는 다른 반에 있는 자기의 친구에게는 '누나'라고 불렀지만, 고민녀에게는 절대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고민녀는 "나한테도 '누나'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싫다고 하더라. '이상하게 너한테는 누나 소리가 안 나온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는 관심 있는 여자에게 '누나'라고 잘 안 한다고 하는데 그와의 썸에 시동을 걸어 봐도 될까요?"라고 물었다.주우재는 "이게 이승기 씨가 다 망쳐놓은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기 씨의 '내 여자라니까' 노래 돌풍 이후로 많은 게 망쳐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우재는 "시동을 걸어도 되냐고 했는데, 이건 차에 키도 꽂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장훈도 "어차피 안된다"고 했다.다음으로는 입사 4개월이 넘어가는 동안 동기와 썸을 타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말에 데이트하면서도 고백하지 않는 동기를 보며 고민녀는 자신이 고백하기로 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났다. 그러던 중 과거 고민녀가 짝사랑했던 대학 선배를 우연히 만났다.동기와는 매번 타이밍이 어긋났지만, 선배는 직진 모드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고민녀의 생일날 역시 동기는 또다시 바쁜 일로 고민녀를 만나지 못했고, 선배는 근사한 저녁

  • 이승기 100억 '꿀꺽' VS 167억 '나눔'...아수라 백작이 된 '후크 선장' [TEN스타필드]

    이승기 100억 '꿀꺽' VS 167억 '나눔'...아수라 백작이 된 '후크 선장'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제 최고의 인복인 그리고 인생 사부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2018년 12월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자마자 권진영 대표 얘기로 말문을 열었다.예능에 좌절을 느낀 자신에게 권진영 대표가 큰 용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이승기. 밤을 지새며 예능 애드리브 연습을 했다던 둘의 사이가 벌어지는데는 불과 4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승기는 최근 권진영 대표의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상대로 '음원 정산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내용증명은 법정 소송으로 가기 위한 사전단계. 이승기와 권진영 대표는 하루 아침에 최악의 인연이자 다툼의 대상이 됐다.이선희, 이서진, 윤여정, 이승기, 박민영 등을 보유한 알짜 연예 기획사 후크는 최대 위기를 맞았다. 후크는 최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영진의 횡령 혐의가 타킷이란 얘기가 흘러나온 뒤, 악재는 거듭됐다.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배우 윤여정의 계약해지설이었고, 잇따라 이승기의 내용증명 발송 사실도 전해졌다. 후크 측은 윤여정의 계약해지설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권 대표는 이승기 내용증명 건에 대해선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권 대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후크에게 당장

  • 이병호, "나 역시 이승기 6집 앨범 작업비 정산 못 받아" [전문]

    이병호, "나 역시 이승기 6집 앨범 작업비 정산 못 받아" [전문]

    기타리스트 이병호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정산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이병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기의 논란 관련 "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 보면 마음이 너무 먹먹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이병호는 "저 역시 6집 앨범 작업을 하고 작업비를 정산받지 못했을 때 마음이 무척 힘들었다"면서도 "승기를 애정하는 마음에 문제삼고 싶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어 "이 일에 관해 알게 된 승기가 마음 아파하며 많이 울었다는 얘기를 듣고 괜한 얘기를 했나 싶어 저도 많이 힘들었다"고 적었다. 이병호는 끝으로 "18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 일로 승기가 혹시라도 상처입거나 더 이상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지난 21일 한 매체는 이승기가 데뷔 후 18년 동안 자신의 음원에 대한 수익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 보도와 관련 이병호는 자신 역시 이승기의 6집 앨범 작업 후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승기가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병호는 입대 전 발표한 이승기의 6집 '그리고...'에 참여한 바 있다. 이승기는 지난 7월 이병호가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팀 캡틴플래닛과 컬래버레이션 음원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를 발표하기도 했다.이하 이병호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 나온 승기의 기사를 보고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기사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승기가 지금까지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마음이 너무 먹먹했습니다.저역시 6집 앨범 작업

  • [전문] 후크엔터 "이승기에게 내용 증명 받았다…답변 준비 중"

    [전문] 후크엔터 "이승기에게 내용 증명 받았다…답변 준비 중"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18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입니다"고 말했다.이어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고 덧붙였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되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하여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며,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대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연예인 이승기 씨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답변을 준비 중입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아울러 그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되었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하여 일일이 입장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제기된 사안의 중차대함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하여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려운 상황

  • [TEN피플] 이승기, 또 결별 위기…후크엔터와 18년 영욕의 세월

    [TEN피플] 이승기, 또 결별 위기…후크엔터와 18년 영욕의 세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재계약 체결 1년 만에 다시금 결별 위기에 놓였다. 후크에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사실이 전해진 것. 독립을 선언했다가 돌연 친정으로 돌아갔던 이승기. 18년을 함께한 후크와 결국 '돈' 문제로 이별을 맞이하게 될까.18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이승기 측이 후크를 상대로 연예 활동 수익 정산 내역을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 측이 활동에 대한 정산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는 것. 후크가 수일 내로 내용증명에 대해 납득할만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정산을 두고 양측이 다른 입장을 보인다면 향후 계약 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에 텐아시아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후크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이승기와 후크는 이미 지난해 한 차례 결별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이승기는 후크를 떠나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를 설립한다고 알렸다. 당시 후크 측은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공교롭게도 이승기의 계약 종료 보도자료가 나간 직후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매개체로 친분을 쌓으며 가까워졌고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소통하며 호감을 키워왔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다인 소속사 측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인정했다.그러나 이승기는 열애

  • 이승기, 후크엔터와 정산문제 있었나… 내용증명 발송? 소속사 '묵묵부답'

    이승기, 후크엔터와 정산문제 있었나… 내용증명 발송? 소속사 '묵묵부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를 상대로 내용 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스포츠조선 측은 이승기 측이 소속사 후크를 상대로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에 말을 빌려 "이승기 측은 현재까지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이 문제가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 같다"며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와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요청이다"라고 알렸다.또한 후크가 수일 내로 내용증명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면 계약 해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이에 관련해 후크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까지 닿질 않고 있다.한편, 지난 10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후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바 있다. 압수수색은 대표 권 모씨를 비롯한 일부 임원들의 횡령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세영,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파"...칼 맞은 이승기 향한 애틋한 마음('법대로 사랑하라')[TEN리뷰]

    이세영,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파"...칼 맞은 이승기 향한 애틋한 마음('법대로 사랑하라')[TEN리뷰]

    이세영이 이승기의 수술 소식에 주저앉았다.2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이편웅(조한철 분)의 칼을 맞은 김정호(이승기 분)가 수술대에 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리(이세영 분)은 김정호의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어 수술이 잘 끝났다는 소식에 김유리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한편 병실에서 깨어난 김정호는 자신의 침대에 기대어 잠이 든 김유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봤고 자신을 병문안 온 친구들에게도 김유리가 깰까봐 조용히 시키며 순애보를 드러냈다.이후 김유리와 산책을 하게 된 김정호는 “어제 같은 일 겪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김유리는 “내가 너 안 보고 어떻게 살아. 네가 그렇게 혼자 다 해결하면 내가 마냥 좋아할 줄 알았어? 정호야 네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프다는 거 왜 몰라. 그러니까 제발 다치지 좀 마”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종합] 이승기, ♥여친과 결혼 불발? 프로포즈 거절 "준비 안 됐다" ('법대로 사랑하라')

    [종합] 이승기, ♥여친과 결혼 불발? 프로포즈 거절 "준비 안 됐다"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에게 프러포즈를 거절 당한 이승기가 조한철의 칼에 맞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15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5.1%, 2049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6.6%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의 프러포즈 이후 내용이 펼쳐졌다.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놀랐던 김유리(이세영 분)는 “무엇보다 난 아직 너희 가족하고 가족이 될 준비가 안 된 것 같아”라며 청혼을 거절했다. 이어 김정호와 김유리는 각각 한세연(김슬기 분)과 도진기(오동민 분)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놨다. 그런데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주던 도진기는 김정호에게 “결혼 그거 쉬운 거 아니더라”라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고, 한세연은 “연애 좋지, 그냥 연애해. 같이 살고 싶어? 동거해”라고 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더불어 김정호와 김유리는 길사장(신승환 분) 소개로 알게 된 인천항 브로커를 통해 체포 영장이 발부된 후 도주 중이던 이편웅(조한철 분)이 아직 한국에 있다는 걸 들었다.그 시각, 이편웅은 비서로부터 김유리 엄마의 사진을 보고 묘한 웃음을 지어 긴장감을 일으켰다. 이때 고부갈등을 겪던 한세연이 가출해 이혼하고 싶다는 얘기를 꺼냈고, 김정호의 엄마 이연주(이미숙 분)도 뒷배를 숨기고 있던 남편 김승운(전노민 분)과의 이혼을 고민해 김유리를 착잡하게 했다. 이에 김유리는 집안 반대에도 결혼을 결심했던 이연주의 러브스토리를 회상케 하며 이연주의 마음을 돌렸던 상황. 그리고 김정호에게 “우리 아빠가 내 결혼식 날, 자기는 사람들 앞에서 브레이크 댄스 출 거라고 했거든”이라며 “그랬는데

  • 이승기, ♥이세영에 청혼했는데…장모 반대에 부딪힌 사연('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에 청혼했는데…장모 반대에 부딪힌 사연('법대로 사랑하라')

    '법대로 사랑하라' 15회 예고에서 이미숙이 뜻밖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1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 첫 방송부터 꾸준히 월화극 최강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회에서는 김정호가 로카페 의뢰인 송화(이민영 분)의 사건을 해결한 뒤 김유리에게 프러포즈하는 엔딩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 김정호의 어머니인 이연주(이미숙 분)가 김정호와 김유리의 결혼을 반대하는 듯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김유리를 향해 봉투를 내민 데 이어 김유리와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듯한 이연주가 예고 영상에 담긴 것. 과연 이연주와 김유리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15회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법대로 사랑하라' 15회는 24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미숙, 이세영 머리채 잡았다…이승기와의 결혼 '결사반대'('법대로')

    이미숙, 이세영 머리채 잡았다…이승기와의 결혼 '결사반대'('법대로')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15회 예고에서 이미숙이 뜻밖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법대로 사랑하라’ (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주)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1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 첫 방송부터 꾸준히 월화극 최강자를 유지하며 뛰어난 장악력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가 로카페 의뢰인 송화(이민영)의 사건을 해결한 뒤 김유리(이세영)에게 프러포즈하는 엔딩이 담겨 많은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이 가운데,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 김정호의 어머니인 이연주(이미숙 분)가 김정호와 김유리의 결혼을 반대하는 듯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김유리를 향해 봉투를 내민 데 이어 김유리와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듯한 이연주가 예고 영상에 담긴 것. 과연 이연주와 김유리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15회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연주 역을 맡아 거침없이 망가지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이미숙이 남은 2회동안 펼칠 열연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한편, ‘법대로 사랑하라’ 15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승기♥이세영, 프로포즈 1초 전…17년 짝사랑 결실 맺나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이세영, 프로포즈 1초 전…17년 짝사랑 결실 맺나 ('법대로 사랑하라')

    KBS2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프러포즈 1초 전’ 현장으로 설렘 지수를 수직상승 시킨다.‘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지난 13회에서 김정호(이승기 분)와 김유리(이세영 분)는 송화(이민영 분)의 의뢰를 받아 여성 정책을 내세우는 최의원의 민낯을 까발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언론사 사장, 지검장, 도한건설 이편웅(조한철 분)까지 최의원과 한편을 이뤄 위험천만한 사항이었지만, 김정호의 아이디어와 은하빌딩 식구들의 도움으로 속 시원한 복수극이 펼쳐졌다.이와 관련해 이승기와 이세영이 김정호와 김유리로 변신한 ‘프러포즈 1초 전’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김정호가 김유리에게 청혼하게 될지 주목되는 장면. 평소와 달리 긴장한 김정호는 진지하게 분위기를 잡고, 김유리는 마냥 해맑은 표정으로 다정하게 손을 잡는다. 이어 한숨을 푹 쉰 김정호가 결연하게 뱉은 한마디에 김유리가 깜짝 놀라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사랑도 법대로 하고, 진도도 계약서대로 하려고 했던 두 사람이 결혼까지 쌍방 합의에 도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이승기와 이세영은 ‘복잡 미묘, 결정적 한 마디’ 장면을 앞두고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매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회의를 거듭했던 두 사람은 이번 장면 촬영 전에도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덕분에 진행되는 테이크마다 스태프들의 웃음과 호응이 터져 나왔던 터. 두 사람이 만들어낸 ‘프러포즈 1초 전’ 장면은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