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배우 이다인(본명 이주희·30)과 오는 7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신혼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다.5일 텐아시아 단독 취재에 따르면 오는 7일 결혼을 앞둔 이승기와 이다인은 생애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본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여행 없이 본업으로 바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이어 이승기는 서울 공연 이후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이다.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다. '연인'에서 이다인은 극 중 남연준의 정혼녀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인 경은애 역을 맡았다. 경은애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사랑과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인물이다.이승기와 이다인은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승기의 장모,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인연이 깊은 배우 손지창이 결혼식 총괄에 나섰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고 축가는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주례는 없다.2021년 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월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승기는 팬카페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30일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이승기가 오는 5월 '2023 이승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포스터와 투어 일정을 공개하며 노래하는 이승기를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이승기는 이번 투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7개국을 순회한다. 특유의 솔직한 감성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승기의 다양한 매력과 울림을 만나볼 수 있다.5월 4일 링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4개국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향후 일정들이 추가될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특히 2019년 개최한 아시아 팬미팅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투어로 준비한 만큼 더욱 특별한 소통의 시간들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2023 이승기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는 5월 4일부터 7일 서울, 5월 12일 도쿄, 5월 14일 오사카, 5월 21일 타이페이, 5월 27일 마닐라에서 개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MC계 양대산맥' 유재석과 강호동의 동반 예능은 이제 볼 수 없는 걸까. 강호동과 이승기가 두 편의 새 예능 프로그램 동반 출연을 연이어 확정한 가운데, 유재석이 강호동과의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봄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하하, 양세찬과 조찬 모임을 가졌다. 여기서 하하는 과거를 회상하던 중 유재석과 강호동의 합동 방송을 다시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대중이 원하는 데도 두 사람이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것을 보기 힘든 이유에 대해 직접 물은 것. 유재석은 강호동이 부담스러워 할 것을 염려했다. 16년 전 'X맨 일요일이 좋다'가 두 사람이 동반으로 진행한 마지막 프로그램. 유재석은 "주변에서 '만나라,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는 마음은 너무 감사하다"면서도 "너무 그렇게 하다 보면 서로가 부담스럽다. 자리가 너무 무거워지면 못 만난다. 우연히 만나야 한다"며 "이런 얘기를 하는 게 호동이 형한테 너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유재석 역시 강호동과 함께하는 방송을 누구보다 바랐다. 그는 "정말 재밌을 거다. 호동이 형이 있으면 내가 또 마음껏 까불 수 있다"며 "지금은 내가 진행자 겸 전체적인 조율을 맡는 역할을 많이 하는데, 호동이 형이 있으면 그런 조율을 호동이 형이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유재석은 "호동이 형이 또 워낙 예능을 아끼고 사랑한다. 우리도 형을 좋아하지만 형도 우릴 많이 아낀다"며 과거 강호동과 아침을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형도 결혼했고 나도 결혼
배우 손지창이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 총괄을 맡은 이유를 밝힌다.오는 25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의 '오픈 인터뷰'에서는 사업가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배우 겸 가수 손지창을 만난다.장동건, 심은하 등과 호흡을 맞췄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손지창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1990년대 대표 청춘스타 명함을 던지고 2000년 CEO 명함을 판 그는 23년째 중견 MICE(복합전시) 기업을 이끌고 있다.4월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을 총괄하게 된 손지창. 그가 총괄을 수락한 이유는 예비 장모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 때문이라고. 기업행사 기획과 운영의 노하우를 결혼식에 쏟아낼 예정이다.손지창은 1998년 배우 오연수와의 결혼 스토리와 2004년 드라마 '영웅시대'가 조기 종영된 후 연기 생활을 접자, 그를 따라다녔던 정치적인 외압 의혹에 대한 오해도 풀 예정이다.또한 K콘텐츠 해외 유통을 꿈꾸는 사업가 손지창은 방탄소년단 공연을 직관한 팬 중 한 명이다. 군 복무 논란에 대한 소신과 향후 연예 산업의 판도와 변화를 예측하는 CEO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승기는 위태롭다. 이다인과의 결혼으로 비호감이 된 이미지도 위기의 일부지만, 진짜 위기는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가 없다는 것. 이승기는 자신을 둘러싼 노이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조력자가 없다는 건 이승기의 향후 활동에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그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승기가 인터뷰에서 밝혔듯 지금이 제일 자신감 있는 때다. 전 소속사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던 돈을 받았고, 사랑의 결실도 곧 맺는다. 자신의 회사, 자신의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니 모든 게 만족스러울 시점이다. 하지만 지금 이승기에게 필요한 건 응원이 아니라 전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언해줄 능력 있는 매니지먼트다. 과거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를 '이선희 제자' '학생회장 출신' 등으로 우수한 이미지를 만들었던 것처럼.위기 관리가 안된다는 사실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당혹스러운 이승기의 인터뷰는 물론 예비 장모인 견미리가 인터뷰를 하고 손지창도 이승기 결혼식 총괄을 맡았다며 인터뷰를 했다. 대중이 유난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반복된 노출. 어차피 하기로 한 결혼 비난은 찰나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4월 7일 이후면 조용할 터다. 견미리의 사위로 평생 살 게 아니라면 이승기는 연예인으로서 이미지를 반전시키기고 비호감 실타래를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 이 중요한 걸 이승기는 놓치고 있는 듯하다. 매니지먼트의 부재는 GQ 인터뷰에서 봤다. 이승기는 50억 기부 이야기를 하며 "얼마 전 이코노미 클래스 타고 해외에 다녀왔다. 전에도 좌석이 안 나면 이코노미 종종 탔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
개그맨 이수근이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2부 사회를 맡는다. 1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은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2부의 사회를 맡는다. 본식의 사회는 유재석이다. 이수근과 이승기의 인연은 KBS2 '1박 2일'부터 긴 시간 이어진다. 이수근은 친동생 같은 이승기의 앞날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2부 사회를 수락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4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한다.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 본식의 사회는 유재석이 하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이승기는 최근 GQ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뒤 차분하고 담담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며 "그 친구(이다인)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라고 고백했다.사랑에 빠진 이승기는 현재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긴 상태라며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승기가 예비 아내 이다인에 대한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 GQ코리아는 지난 27일 이승기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결혼 발표를 한 기분에 대해 "차분하고 담담하다.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며 "그 친구(이다인)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 그런데 편지를 써 내려갈 땐 어찌나 떨리던지"라고 고백했다. 사랑은 이승기를 어떻게 변화시키냐는 질문엔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긴다.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안녕, 하려고 노력한다고. 그는 "2022년만 해도 안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가 바뀌니까 마음도 기분도 달라지더라"면서 "돌덩이처럼 무거웠던 무게도 조금 가벼워졌다. 안녕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안녕해야만 하는 이유도 생겼다"고 밝혔다.50억을 기부해 화제가 된 이승기. 그는 "얼마 전 이코노미 클래스 타고 해외에 다녀왔다. 전에도 좌석이 안 나면 이코노미 종종 탔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승기 50억 기부하고 이코노미 타네, 대단하다' 그러더라. 저에게 관심 없었던, 심지어 저를 좋아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응원해주시는 걸 보고 많은 위안을 받았다"며 "울컥할 정도로 힘이 됐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고 느껴져서"라고 말했다. 특히 이승기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모든 기부는 좋은 거다. 다만 이번 기부는 좀 달랐어요. 그 돈은 저에게 정말 귀한 돈이다. 피 같은 돈이라고 하면
배우 이승기의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이승기는 27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GQ Korea(지큐 코리아) 3월호 화보에서 클래식과 트렌디를 믹스매치한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이승기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자유분방하면서도 클래스가 남다른 힙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 흑백 사진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딥한 무드를 완성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의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배우 이다인과 오는 4월 7일 결혼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이야기를 전달합니다.회유와 위협. '예비 가족' 이승기와 견미리가 결혼으로 바닥 친 이미지 회복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이승기는 팬심에 호소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이승기의 예비 장모 견미리는 고소로 입을 막는 카드를 꺼냈다. 대중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 생각했겠지만, 이 교섭은 결렬될 조짐이다. 이승기는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다. 바르고 건실한 모습으로 '국민 남동생'으로 불렸던 이승기는 결혼으로 고꾸라졌다. 결혼 전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를 끼고 나왔다면 '사랑꾼'으로 불렸을 텐데 그런 말도 없는 걸 보니 이승기는 수십 년을 다진 신뢰를 한 번에 잃은 듯했다.견미리의 첫 번재 연관 검색어는 경제사범이다. 견미리의 두 번째 남편이자 이다인의 양부 이 씨는 2011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업체 코어비트를 인수한 뒤 바이오 사업 투자라는 허위 내용을 공시하여 266억을 투자받은 혐의로 징역 3년을 받았다. 2014년 출소한 뒤에는 그해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견미리가 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부타바이오의 주가를 부풀린 후 주식을 매각해 40억 원에 달하는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과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선 무죄 선고가 나왔다.부부는 대한민국 대표 '다단계 사기'인 제이유(JU)사건과도 연관이 있다. 견미리는 제이유 다단계 최고 등급에 화장품샵을 차려 납품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경영진과의 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이다인과 결혼 발표 후 차갑게 돌아선 여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지만, 어떤 부분에서 아량을 베풀어 달라는 요청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이승기는 18일 자신의 공식 온라인 계정에 짧은 글을 남겼다. 이승기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팬클럽명),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저는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제 제가 팬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이승기는 공개 연애해온 이다인과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이승기의 팬들은 큰 우려를 표했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이승기의 자택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이는 이다인의 어머니 견미리와 아버지가 주가 조작 혐의를 받았었기 때문이다. 이승기의 예비 장인과 장모인 견미리 부부는 2016년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았다.딸의 결혼으로 새 가족을 들이게 된 견미리는 사위 이승기가 더 이상 비난을 받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걸까. 과거 사건과 관련해 해명하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견미리 측은 "피해자만 30만 명 이상으로 자살한 피해자도 발생하였다는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 견미리 남편과 관련이 없다"
연예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성공을 거뒀으니 이제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톱스타 송중기와 이승기의 이야기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두 사람이다.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지난 1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며 임신 소식도 함께 밝혔다. 또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송중기는 영화 '로기완' 촬영 일정으로 헝가리 출국이 계획돼 있었다. 임신한 아내 케이티를 두고 출국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송중기는 제대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오후 케이티와 인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함께 출국한 것.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송중기-케이티 부부는 함께 공항 로비를 지나 입국장으로 들어갔다. 임신한 케이티는 송중기의 반려견인 날라를 품에 소중히 안고 있었다. 네 번째 손가락에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웨딩링이 끼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송혜교와 한 번의 이혼을 겪었던 탓일까. 송중기는 재혼인 만큼 케이티를 더욱 애지중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케이티의 친정 부모님을 불러 함께 이태원 자택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박재범의 불도저 토크가 터졌다.지난 15일 JTBC '피크타임'에서 박재범은 몸 담았던 팀 2PM에 이어 활동 중지를 당했던 흑역사까지 직접 언급하며 불도저 토크를 이었다.'피크타임'에는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경단(경력단절)돌, 활동 중지, 해체돌, 신인돌 등이 출연해 3억의 상금을 두고 싸움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박재범은 "나도 옛날에 활동 중지했는데 참가 해도 되냐"고 말했다. 이어 '14시' 팀이 나오자 조규현은 "오! 2PM!"이라고 반응했고, 박재범은 미소지었다.한편, 이날 '피크타임' 출연팀들은 '신인', '부스터', '활동 중지'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연차, 팀명, 소속사 등 계급장을 내려놓고 각각의 피크타임을 상징하는 '팀 1시'부터 '팀 23시'라는 새로운 팀명을 부여받아 무대를 펼쳤다. 여기에 누구도 상상 못 한 1인 참가자들의 히든 섹션 '팀 24시'의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이날의 반전은 히든 섹션 '팀 24시'의 등장이었다. 상상 못한 전개에 심사위원단은 물론 모든 참가팀이 술렁였다. '1인 팀'으로 서바이벌 라운드에 참가한 이들 중 합격자는 프로젝트 ‘팀 24시’로 경연에 함께한다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박재범의 '리스펙'을 받은 문종업을 필두로 김현재, 희도, 김병주, GON이 최종 합격해 한 팀으로 1라운드를 준비한다고.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서바이벌 라운드에서 생존한 팀은 '신인 섹션' 팀 1시·4시·5시·9시·21시, '부스터 섹션' 팀 2시·8시·11시·13시·14시·18시, '활동중지 섹션'
예비 장인, 장모가 만들어낸 피해자들을 향한 언급은 온데간데없다. 그저 평생의 동반자가 된 '예비 신부' 이다인을 챙기느라 바쁜 이승기. 스스로 부정적인 이슈는 지우고 미래를 향한 설렘만으로 인생을 채우는 모양새다.이승기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피크타임'은 MC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속 복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며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 오르는 공식 석상이기도 하다.이날 이승기는 “인생의 가장 큰 결심을 하고 4월 7일 이다인 씨와 함께 결혼식을 한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 동료 관계자께서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연예인으로서 늘 하던 대로 MC, 작품과 올해는 음악을 시작해 보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이 준비해서 하나하나씩 천천히 보여드릴 테니까 따뜻한 시선으로 봐 달라”고 전했다.더불어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광고 등 정산금에 대한 법적 분쟁 등으로 힘든 시기에 복귀 방송으로 '피크타임'을 선택한 것에 대해 "'피크타임' 제작진이 '싱어게인' 제작진이다. 프로그램 제안 주셨을 때 흔쾌히 수용했던 건 제작진이 오디션 경쟁이라는 틀 안에서 따뜻함과 감동을 놓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경쟁과 따뜻함, 감동이 공존하기가 힘든데 그 가치를 늘 놓치지 않는 제작진이라 신뢰하게 됐다&
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피크타임'은 대한민국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마건영 PD, 박지예 PD, 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피크타임'은 대한민국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