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선배 가수 비에게 자신의 번아웃을 고백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내 동생 청하의 일일 수발러가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청하는 "내가 사실 작년에 전 회사와의 정리 시기가 4월 말쯤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택지가 두 개 있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선택지와 다 포기하고 가족들과 쉬는 두 번째 선택지가 있었다"라고 밝혔다.청하는 "그때 나는 과감하게 휴식을 택했다. 한 번은 휴식하면서 장전하고 나를 돌아봐야지만 다음 회사에 가서 더 큰 총알을 장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쯤 쉬어야만 내가 번아웃을 좀 이겨낼 것 같았다"며 활동 대신 휴식을 택한 이유를 털어놓았다.비는 청하의 말에 공감하며 "냉정히 따지면 나도 번아웃이 온 적이 있다. 23년 넘게 활동하며 번아웃이 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는 "앨범 내면 드라마를 하고, 드라마가 끝나면 또 앨범 준비하고 톱니바퀴 돌듯이 공식대로 움직였다"며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금은 쉴 때 쉬어주지 않으면 장전이 되지 않더라"라며 휴식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비는 "청하가 저번 연도에 쉬어서 올해 잠재력을 터뜨릴 것 같다"라며 "올해 행사에서 같이 많이 보자"라고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비는 청하에게 "내가 원하는 걸 해야 하는 건지,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대중이 원하지 않았는데 반전의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건지 고민하곤 했다"라고도 말했다.그러자 청하는 "저도 그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항상 대중들이 원하는 걸 하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이솜은 안재홍과 19금 연기를 한 경험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안 하는(?) 부부’가 되어 나타난 이솜 & 안재홍과 역대급 마라맛 토크ㅣ시즌비시즌4 EP.14'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세 번째로 작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이날 두 사람은 'LTNS'가 'Long Time No Sex'의 약자라고 설명하며 "섹스리스 부부"로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비는 "사실적이냐, 빗겨나가는 우회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솜은 "사실적이고 많이 맵다"라고 이야기했고, 안재홍은 "치열하게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이솜과 안재홍은 'LTNS'에서 다시 만나 연기를 한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8년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2020년 단편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감독 안재홍), 2024년 'LTNS'(감독 임대형, 전고운)까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상황. 'LTNS'를 통해 서로 상대역인 것을 알았을 때, 어땠느냐는 물음에 이솜은 "너무 좋았다. 작품에 좀 스킨십이 있다. 19금이다. 어떤 상대가 들어올지 궁금했는데 (안재홍) 오빠라서 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안재홍은 "부부 역할이라서 사소하고 자연스럽고 사실감 있게 터치가 있어야 하는데 부끄럽고 뭔가 쑥스럽더라. 전 작품을 같이 하면서 친분이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너무 편한 호흡으로 나오면 안 되겠단 생각에 좀 더 긴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극 중에서 이솜은 현실에 치여 돈도, 아이도, 관계도
가수 겸 배우 비와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10일 오전 열린 재판에서 A(4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이고 피해자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괴롭히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것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의 주거가 불분명한 데다 가족들이 피고인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재범 우려가 상당하다. 이에 피고인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도 구속과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 및 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실형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2021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비·김씨 부부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불안감을 준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2022년 12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A씨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인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이러한 행위를 반복해 3차례 경범죄 통고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2월 또다시 초인종을 눌렀다가 비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앞서 검찰은 A씨의 범행이 지속적으로 반복돼 피해자에게 큰 불안감을 준 점을 고려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가수 비는 같은 시기 활동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언급했다.4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챌린지 찍다 명언 200개 날리고 간 유노윤호에게 기 다 빨려버린 비ㅣ시즌비시즌4 EP.13'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노윤호는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이날 유노윤호는 비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열정부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실을 찾은 비는 "저에게 열정으로 이길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며 유노윤호와 만났다.평소 열정이 많기로 소문난 비보다 10배 이상이라는 유노윤호는 열심히 사는 이유를 밝혔다. 비는 "너는 도대체 뭐 때문에 열심히 사는 거냐. 무대가 좋아서냐. 무대를 해서 더 벌려고 하는거냐"라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무대가 재미있다. 그거 마음 한 가지로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과거에 취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재가 존재하기 때문에 과거도 같이 리스펙 되는거라 생각한다. 인간관계는 때론 배신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은 내가 한 만큼 따라온다"라고 덧붙였다.비는 유노윤호의 말을 듣고는 혀를 내둘렀다. 유노윤호는 "형님이니까 동생 기 살려주려고 그렇게 얘기하시는 거다. 예전에 연습생 시절에 JYP에 정지훈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불이 꺼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군시절, 축하공연으로 실제 댄서들을 데리고 무대를 했던 경험을 언급한 유노윤호는 "그때 '주문'을 함께 했던 댄서분들을 불렀다. (최강)창민이 파트까지 다 불렀다"라며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비는 &q
개그맨 정형돈이 아내 한유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정형돈♥한유라] 오늘 날 잡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 이야기 모두 다 할게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정형돈은 "저희가 결혼한 지 만 14년이 지났다. 문득 아내를 보면 연애 시절에서 만났던 아내가 지금 애기만 키우고, 분명히 아내도 원하는 꿈이 있었을 텐데. 난 아직도 일도 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이런 모습을 보면 속상할 것 같다. 미안하다. 한유라라는 엄마 이름으로만 살고 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오은영과 정형돈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정형돈은 "나 태연이랑 우결 찍을 때 두 집 살림한 사람이다. 태연하고 열심히 우결 찍고, 밤새 아내와 통화하고 그랬다. 사회적으로 정해놓은 시간 위에 있는 개념이 사랑이다"라며 사랑관에 대해 밝혔다. 정형돈은 아내 한유라와 첫 만남 일화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에 출연할 때였다. 제 담당 작가가 아니었다. 메인 작가 누나랑 아는 사이였는데, SBS에서 제일 예쁜 작가를 붙여줄게. 솔직히 나는 처음에 예쁘다는 생각을 안 했어. 화장도 안 하고 새벽이니까. 이제 오목조목 보게 되잖아요. 갈수록 예뻤다. 굉장히 오랫동안 매달렸다. 난 진짜 왜 그랬지 누나. 담당 작가니까 이름 물어보면 되는데 좋아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이름도 못 물어봤다"오은영이 "(한)유라는 예쁘고 야무지다"라고 칭찬하자 정형돈은 "배포가 엄청 커요. 몰랐어요. 결혼하고 제가 2번 쉬었잖아요. '괜찮아. 쉬라고 하는 것 같으니까 쉬어'라고 말해줬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은 자신이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것에 겸손함을 표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의 배우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키스 장인 서인국에게 장인 비법을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에서의 키스신을 언급했다.이날 서인국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를 촬영하며 힘들었던 경험을 밝혔다. 서인국은 "이번 드라마 촬영하면서 떨어지는 신을 많이 찍었다. 고소공포증이 원래 있는 건 알았는데 크레인을 달고 진짜 높이 올라갔고 당시 카메라 세팅을 바꾼다고 체공 시간이 있었는데 너무 고통스러웠다. 패닉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비 역시 "'닌자어쌔신' 찍을 때 관에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숨이 안 쉬어지더라. 결국 그 신을 못 찍었다"라고 비슷한 경험을 언급했다.롤모델로 비를 꼽은 서인국은 "'슈퍼스타K' 때도 (비) 형님 이름을 적었다. 형님의 꾸러기 같은 모습이 제게 묻어있다"라고 말했고, 비는 "역시 이런 사람이 잘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지창욱, 서인국과 함께 '3대 키스 장인'으로 불린다는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의 이야기를 꺼냈다. 서인국은 "워낙 드라마 자체가 이슈였고, 싱크대나 비상구 계단 등 되게 생활밀착형 키스신이었다. 제가 인중이 짧다. 윗입술이 들려있다"라며 키스신을 잘하게 된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이에 비는 "장인 중에 제일 대단한 장인은 키스 장인"이라며 부러워하기도.이후, 두 사람은 MBTI 밸런스 게임을 했다. '갑자기 연락해 온 친구의 급만남 제안
가수 겸 배우 비와 김태희 부부를 수차례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8일 서울 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14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비, 김태희 부부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러 3차례 경범죄 통고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에도 부부의 집을 찾아가 A씨는 같은 수법으로 부부의 자택 초인종을 눌렀다. 비는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해 4월에는 부부가 이용하는 미용실까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전의 행위를 처벌할 수 없다고 보고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으나, 검찰이 재수사를 요구하자 보완 수사를 마친 뒤 같은 해 9월 송치했다. 검찰은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후의 범행은 한 건이지만 A씨의 범행이 법 시행 전과 동일한 동기와 방법으로 반복돼 범행의 지속성이 있다고 판단해 해당 법령을 적용해 기소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박진영이 대중들에게 굴욕당한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4회 '골든싱어즈' 특집에는 박진영, 김범수, 김완선, 박미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는 박진영에게 '슬릭백 챌린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슬릭백 챌린지와 관련한 이야기를 듣자 마자 "아~ 하지마"라면서 질색했다. 슬릭백 챌린지는 공중부양을 하듯이 떠다니는 게 포인트로 최근 많은 연예인,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박진영 역시 도전장을 내민 것.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고. 박진영은 "정말 그 영상(슬릭백)을 내리고 싶다. 갑자기 내리자니 모양 빠져서 내릴 수도 없다. 내가 몸으로 전국민에게 놀림받을 줄은 몰랐다"면서 "이제 '깡' 비의 마음을 알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범수는 "박진영이 슬릭백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 한 것이다"라며 직접 슬릭백 챌린지를 선보이기도. 또한 박진영은 가수 비와 합작으로 걸그룹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지훈이 딸 끼가 보통 끼가 아니다. 여자 아이만 4명이지 않나. 잘 키워서 한번 (걸그룹을 내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달 24일 '제44회 청룡영화상'에 출연해 화려한 의상을 착용한 채 축하 무대를 꾸몄다. 다만 완벽하지 못했던 목 상태로 노래 중간 음이탈이 나는 등 아쉬움 가득한 무대를 남겼고, 이를 지켜보던 배우들의 반응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가수 비가 미국서 15년 만에 진행된 단독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수 비는 지난 22일 미국 Atlantic City Hard Rock Live 그리고 25일 Las Vegas 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총 2회, 단독 투어 콘서트 ‘STILL RAINING’을 개최해 미국 팬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타이틀인 ‘STILL RAINING’은 “It’s Raining’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도 가수로서 연기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담아 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미국 팬들과 함께 온전히 무대를 즐기기 위해 콘서트 기획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이는가 하면, 이전 공연에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다른 아티스트들 커버 무대를 준비했다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비는 Las Vegas 시저스 팰리스 공연 이후 15년 만에 미국 팬들과 단독으로 만나는 자리인 만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가수 비는 리프트를 타고 깜짝 등장해 ‘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오랜만에 무대에서 선보이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Love Story’, ‘나로 바꾸자’ 등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은 곡에서부터 ‘강남 스타일’. ‘Hype Boy’, ‘24K Magic’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커버해 공연의 몰입도를 더했다. 비는 오랜만에 진행하는 단독 투어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매너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춤선을 선보이며, 톱클래스 면모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단독 투어 콘서트를 위해 데뷔 당시의 풋풋함을 엿볼 수 있는 ‘나쁜 남자’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가수 싸이의 VCR 영상을 비롯해 댄스 캠 이벤트, 콘서트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
가수 겸 배우 비가 개인 옷방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정지훈 옷장 영혼까지 탈탈 털어봤습니다 [최초공개] ㅣ시즌비시즌4 EP.0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내 옷방이다. 하나씩 공개를 하진 않을거다. 그러면 뭔가 다 보여드리는 것 같으니까”라며 불우이웃을 돕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수익금은 모두 성금을 내는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옷장은 오와 열이 맞춰진 깔끔한 상태였다. 옷장에 본인 옷만 있냐고 묻자 비는 “응 내 옷만”이라고 답했다. 비는 명품 D사 바지를 꺼내며 “나 입대할 때 입었던 바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손 가득 옷을 꺼내왔고, 4~500만원 고가의 전기 자전거도 내놨다. 그러면서도 “내놓지 말까?”라고 고민하기도. 등산복으로 가득한 옷장 속에는 싸이 흠뻑쇼 무대 의상도 있었다. 제작진은 비에게 “플리마켓 할 때 일손이 필요하지 않나. 창모(KCM) 형님 어떤가”라고 물었고, 비는 “창모 형 오면 좋지”라고 말했다. 한편, 비의 플리마켓은 지난 4일 열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비가 '스모크 챌린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스우파2 우승하고 돌아온 내 동생 바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시즌비시즌' 제작진은 비에게 "오늘 오시는 분 처음 보시는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비는 "소문은 많이 들었어. 프로페셔널하고 정말 잘한다는"이라고 답했다. 이날 '시즌비시즌' 게스트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우승한 댄서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였다. 비는 "우승했잖아요.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바다는 "감사합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스물 아홉살이다. 95년생.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춤을 췄는데 그때는 취미였다. 취미로 춤을 추다가 고등학교 딱 올라가서 친구가 동네에 학원이 생겼다고 하더라. 거기에 딱 계셨던 저의 첫 스승님이 저스트절크에 제이호 쌤이다. 와 저렇게 멋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걸 느껴서 댄서라는 걸 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비는 "스모크 안무를 짠 것도 진짜 멋있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저 그거 봤어요. 스모크 챌린지해 주신 거 봤어요. 대박이던데"라며 깜짝 놀랐다. 비는 "그냥 눈으로 눈대중으로 보고 했는데 그냥 내 스타일로 했다. 나 진짜 짜증 나. 나 쭌이 형 때문에 너무 짜증 난다. 젖꼭지가 튀어나온다고 하더라. 그 밑에부터 젖꼭지 챌린지라고 하더라. 속옷을 안 입었을 때 갑작스럽게 대처해야 할 때"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바다 씨가 이렇게 재킷을 하고 하길래 어차피 티셔츠니까 이렇게 잡고 해야겠다고 했다. 이게 더 웃긴 게 하고 났더니 엣지가 살아 있더라. 여러분들 오해하지 말라. 내 애드리브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바다에게 "'스우파2' 제안이 왔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을 예감했다고 밝혔다. 29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가게 전메뉴 다 털고 온 잘 먹는 내 동생 나선욱'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비는 나선욱과 야장 삼겹살집에서 만났다. 비는 "이걸 보는 분들이 둘이 어떻게 친하지 하실텐데 저희는 뜻밖의 만남을 했다"며 장성규 덕에 만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비는 "이 다음 목표가 뭐냐"고 물었다. 나선욱은 "유튜브를 오래해서 방송에 적합할까 고민했는데 콘텐츠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도 그쪽으로 도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 연예대상을 보며 꿈을 꿨던 것 같다"고 전했다 비는 "나는 어렸을 때 많이 무시 많이 받았다. 그렇게 오디션을 보는데도 나와 일하자는 사람들이 없더라. 가수는 안 하고 댄서로 이름을 알려봐야했다. 그러다 운 좋게 누가 심부름 시켰는데 심부름 대상이 (박)진영 형이었다"고 회상했다. 비는 "결혼은 언제 하고 싶냐"고 물었다. 나선욱은 "저는 진짜 언제든 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가 "누군가 나타나면?"이라고 하자 나선욱은 "그렇다. 그런데 그걸 모르겠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기분? 느낌? 그건 무슨 느낌일까"라고 말했다. 비는 "분명히 올 때가 있다. 아, 이 여자구나"라고 밝혀 김태희를 떠올리게 했다. 나선욱이 "만나기 전에 오는 거냐, 만나면서 오는 거냐"고 질문했다. 비는 "둘 다"라며 "만나면서 올 때도 있고 만나기 전에 올 때고 있다"고 말했다. 나선욱은 "전 만나면서 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비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85억원 규모의 부동산 사기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25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당사 아티스트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이라며 "이는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레인컴퍼니는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몇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으며,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주소만 찍어도 외관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매우 많이 가지고 있으나,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며, 매수인이 뒤늦게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번 일은 사실관계가 매우 명확하며, 매수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실제와는 전혀 괴리된 것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이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유튜버는 제보자 A씨의 주장을 전하며 비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남양 뉴타운에 있는 자신의 건물과 비의 이태원 자택을 서로에 파는 거래를 하기로 했다고 한다. 비가 사생활 침해 우려를 이유로 자택에 방문해 매물을 확
가수 비(RAIN)가 7년 만에 미국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 (Hard Rock Live at Etess Arena in Atlantic City), 11월 25일 (MGM Grand Garden Arena in Las Vegas)에서 가수 비(RAIN)는 ‘STILL RAINING’ 단독 콘서트를 열어 7년 만에 미국 K-pop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6년 열린 ‘THE SQUALL’ RAIN Asia Tour 이후 7년 만이다. 비는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고자 그 어느 때보다 센세이션 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STILL RAINING’ 투어 콘서트는 Alex Kang, CEO of IPE의 제안으로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 가수 비(RAIN)는 “미국 K-pop 팬들과 이렇게 단독 콘서트로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라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 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만큼 미국 K-pop 팬들이 저의 음악과 무대를 통해 K-pop의 매력에 더욱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RAIN)는 최근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촬영을 마쳤으며, 11월 ‘STILL RAINING’ 해외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방송 연예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아이돌 '싸이퍼' 제작을 하면서 투자한 금액이 "집 한채가 넘는다"고 말했던 가수 겸 배우 비가 해외팬들에게 뭇매를 맞는 모양새다. 18일부터 20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서 펼쳐진 가수 비의 무대에 '현지 팬들의 반응이 호응은 물론 응원봉까지 끈 채로 반응이 없다' 글이 온라인 상에서 게재됐다. 이날 비는 히트곡 중의 하나인 '레이니즘(Rainism)'을 열창하며 케이콘 LA에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무대를 꾸민 비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기 보다는 침묵으로 무대를 관람했다. 또한 '무반응'일 뿐 아니라 응원봉으로 빛나야 할 객석은 불이 켜져있는 응원봉도 있었으나 타 가수와의 무대와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어두운 모습이었다. 객석의 반응이 이와 같이 싸늘한 이유는 앞서 비가 제작한 아이돌 '싸이퍼'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탄, 태그, 도환, 원이 팀을 떠나고 남은 현빈, 휘, 케이타가 개인 활동 및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싸이퍼는 총 7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절반 이상인 4명이나 탈퇴한 셈. 데뷔 2년 5개월 만에 팀 재편에 들어간 싸이퍼는 남은 멤버 케이타의 경우 엠넷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인 이븐으로 데뷔하며 당분간 팀 활동이 어려워져 사실상 해체 수순에 가깝다. 싸이퍼는 가수 비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2021년 3월 15일 데뷔했다. 데뷔곡 '안꿀려' 뮤직비디오에는 비의 아내이자 톱스타인 김태희가 출연했다. 또한 비는 ENA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보이 그룹 싸이퍼를 제작하는데 얼마 투자했는지 묻는 성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