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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안 하는(?) 부부’가 되어 나타난 이솜 & 안재홍과 역대급 마라맛 토크ㅣ시즌비시즌4 EP.14'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세 번째로 작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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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과 안재홍은 'LTNS'에서 다시 만나 연기를 한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8년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2020년 단편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감독 안재홍), 2024년 'LTNS'(감독 임대형, 전고운)까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상황. 'LTNS'를 통해 서로 상대역인 것을 알았을 때, 어땠느냐는 물음에 이솜은 "너무 좋았다. 작품에 좀 스킨십이 있다. 19금이다. 어떤 상대가 들어올지 궁금했는데 (안재홍) 오빠라서 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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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에서 이솜은 현실에 치여 돈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부부 사이로 인해 사나워진 아내 우진 역을 연기하면서 생겼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우진이라는 캐릭터가 화가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화를 좀 많이 참는 내는 연습을 했다"라며 자신의 성격과 상반된 우진 캐릭터를 준비했던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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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월 19일 낮 12시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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