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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공형진, 대머리설→사망설…"긴 공백기,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

    [종합] 공형진, 대머리설→사망설…"긴 공백기, 사업 실패와 사기 피해"

    배우 공형진이 긴 공백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서는 '정신맛남 2화 (공형진배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준은 "얘 요즘에 방송 같은데 안 나오니까 '머리가 훌러덩 벗겨졌다', '죽었다'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런데 머리도 있고 살아있네"라며 공형진을 향한 반가운 마음을 밝혔다. 이에 공형진은 "오랜만에 매체에 나온 것 같다.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는 정준호, 신현준 씨는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케미를 많이 일으키는데 제가 중간에 있으면 정말 핵폭탄 급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나는 그래서 너 죽었다고 했길래 내심 좋아했다"고 언급했다. 공형진은 "형하고 준호하고 오랜만에 본다고 해서 오랜만에 메이크업을 했다. 그런데 내 얼굴을 보는데 눈도 쳐지고 너무 꼴 보기 싫게 늙었더라"고 토로했다. 이후 술이 나오자 "술을 끊은지 6년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중국 쪽에 인연이 돼 사업을 하게 됐다. 내가 작품, 연기로만 활동했던 사람 아닌가. 예전에는 사업 제안이 들어오면 정중하게 고사했다. 그런데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했던 생각은 계속 있었다. 그런데 중국 영화 기획, 총 제작 쪽으로 의뢰가 들어왔다. 총책을 맡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행정적, 투자 문제로 중단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다 우연치 않게 건강 보조 식품이나 홍삼 관련 사업을 알게 됐다. 홍삼 브랜드를 만들고, 그 브랜드를 론칭해서 중국 쪽 시판을 앞두고 있던 찰나에 코로나19가 터졌다"며 "지금은 그런 문제를 다 극복하고 셋업을 다 마친 막바지 상태다"고 했다. 또 공형진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형, 동생

  • '선행 아이콘'이라 불렸던 유튜버…100억 사기 혐의로 징역형 [TEN이슈]

    '선행 아이콘'이라 불렸던 유튜버…100억 사기 혐의로 징역형 [TEN이슈]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유튜버 A 씨(30)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서, 화장품 회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1년 1~5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알게 된 8명에게서 사업자금 명목으로 113억6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유튜브를 통해 사적 복수를 하는 이른바 '정의 구현' 콘텐츠를 해왔다. 더불어 병원비 기부 영상 등을 올려 '선행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A씨는 온라인 도박에 빠져 돈이 필요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에게는 "100만 구독자 계정만 팔아도 30억이 넘고 두 달이면 3000만원이 나온다"라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돈을 뜯어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유명 유튜버인 자신을 신뢰한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장기간에 걸쳐 거액을 편취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지적했다. 또 양형 이유에 대해 "피해 금액을 대부분 변제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피해자 12명에게서 15억5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미카엘, 지인에게 사기당한 돈만 강남 전셋값 "만나면 주먹으로 얼굴 때리고파"('금쪽상담소')

    [종합]미카엘, 지인에게 사기당한 돈만 강남 전셋값 "만나면 주먹으로 얼굴 때리고파"('금쪽상담소')

    셰프 미카엘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미카엘과 아내 박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통장 못 주겠다"며 "혼인 신고하기 전에 저한테 통장을 부탁했다. 출금 내용에 관해 물었는데, 전혀 모르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결국 미카엘은 사기를 당했다. 박은희는 "미카엘 돈을 빌려서 자기들은 전세 살고, 미카엘에겐 집을 구해준다면서 월세를 구해줬다. 어이가 없었다"고 분노했다. 미카엘은 "저도 지금까지 믿기지 않는다"며 "지인들이 내 뒤통수 칠 줄은 전혀 몰랐다. 사기 피해로 진행 중이던 사업도 접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진짜 힘들었다"며 "문제가 너무 많았다. 급하게 사업을 정리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됐다. 월세 낼 돈도 없어 처가에 신세를 져야 했다"고 덧붙였다. 박은희는 "피해 금액 일부만 받아냈다"며 "피해 금액을 다 돌려받았다면 지금 서울 강남에 전셋집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카엘은 "많이 울었다"며 "그들을 만나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릴 것 같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측 "사칭·사기 피해 발생…금전 요구 NO" [TEN이슈]

    방탄소년단 측 "사칭·사기 피해 발생…금전 요구 NO" [TEN이슈]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아티스트 사칭 및 사기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16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알렸다. 이어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인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빅히트 뮤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아티스트를 사칭해 콘텐츠를 탈취하거나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회사 및 아티스트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되는 사항 외에, 아티스트 또는 회사가 특정 개인에게 콘텐츠를 요구하거나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사는 회사와의 관계 및 아티스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투자금 유치 또는 금전적인 제안을 하는 행위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윤용현 "27억 사기 피해…사람 죽이겠다 싶더라" 고백 ('근황올림픽')

    [종합] 윤용현 "27억 사기 피해…사람 죽이겠다 싶더라" 고백 ('근황올림픽')

    배우 윤용현이 과거 27억원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윤용현을 만나다] 왕초, 야인시대, 대조영 배우 충격 근황... 배우 30년 전재산 날린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용현은 "20억대 사기를 당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오래된 고향 형님이었다. 의형제를 맺을 정도였다. 콩을 가리키며 '이건 된장이야' 해도 믿을 정도로 믿고 따르던 형님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힘들게 하고 그 형님은 지금 페라리 타고 다닌다더라. 제가 타보고 싶었던 차였는데 하나도 안 부럽다. 누군가의 피눈물이니까"라며 "누군가 나에게 다른 사람의 피눈물을 통해 페라리나, 그 이상의 어떤 걸 가지라고 하다면 난 안 한다. 부럽지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자 생활 따져보니 30년 넘었더라. 30년 동안 '왕초' 도끼부터 '야인시대' 신영균, '대조영' 계필사문으로 어렵게 어렵게 벌었던 돈이다. 근데 평생 모은 돈을 넣은 것"라고 토로했다. 또 "솔직한 기분은 아마 방송에서 쓰지 못할 것이다. 그X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다, 그X을 못 죽이면 내가 죽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알렸다. 사기 피해 이후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게 됐다는 윤용현. 그는 "이 사람이 나한테 뭘 더 빼 먹으려고 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니까 옛날같이 배우 생활할 때 그 순수했던 감정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생긴다. 나는 누구한테도 진심을 공개하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죽는다는 생각을 수천 번 한 것 같다. 자식들이나 아직 살아 계신 어머니, 아내를 생각하며 이겨내려고 생각했다"며 "내가 쓰러져 죽으면 모든

  • [종합]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와 사기, 택배 알바까지…공황장애 겪어"

    [종합] 태사자 김형준 "사업 실패와 사기, 택배 알바까지…공황장애 겪어"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알바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는 김형준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형준은 이른 새벽부터 택배 알바를 하며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갈 곳은 빌라와 오피스텔이 많아서 빨리 끝난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런 날은 1시간 15분 정도면 끝날 것 같다"라고 운을 띄웠다. 개당 850원인 택배를 50개 정도 배달하는 일이었다. 이날 수당은 4만 원 남짓이었다. 김형준은 과거 태사자의 멤버로, 1집 활동 당시 앨범 판매량 25만 장을 찍는 등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가수였다. 김형준은 태사자로 활동하던 때를 떠올리며 "4~5년 활동하며 5000만 원을 번 것 같다. 그땐 대부분 소속사가 양아치들이 많았다. 표준 계약서도 없던 시절이다. 계약서에 금전적 분배에 대해 얘기가 없었다. 워낙 어렸고 그런 걸 모르던 시절이다. '가수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 밖에 없어서 계약도 그냥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아무도 모르게 쫄딱 망했으면 다른 일을 하기도 좋았을 거다. 어설프게 얼굴은 팔렸는데 돈이 없는 게 슬프더라. 어딜 가기도 애매했다"라고 토로했다. 가수 활동 이후에는 여성의류 쇼핑몰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결국 택배 알바를 시작한 것. 그는 "부모님이 이 일을 하는 걸 좋아하셨다. 그전에 제가 피폐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중반에 대인기피증이 와서 집 밖을 안 나가고 한 달씩 집안에만 있었다. 인터넷만 하고 핸드폰만 보고 사람들 전화도 안 받았다. 택배를 하니까 밝아진 걸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

  • 성유리, 6개월째 '♥안성현 사기 혐의 함구령'…전체 스태프까지 연락두절[TEN초점]

    성유리, 6개월째 '♥안성현 사기 혐의 함구령'…전체 스태프까지 연락두절[TEN초점]

    배우 성유리가 수개월째 남편 안성현의 사기 혐의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7일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셩현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안성현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안성현은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인물. 강종현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성유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남편과 관련한 의혹에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 과거 "남편과 강종현의 친분에 대해 모른다. 빗썸과 관련없다"는 의견만 짧게 언급했을뿐.7일 진행된 남편의 구속 위기에 대해서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현재 성유리 소속사, 스태프들까지도 전부 연락을 거부하는 상태다.안성현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 이혜영·이상민, 22억 사기 소송 할 때는 언제고…'예능 소재'로 변한 이혼

    [TEN피플] 이혜영·이상민, 22억 사기 소송 할 때는 언제고…'예능 소재'로 변한 이혼

    솔직함과 편안함에도 정도가 있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이혼 후에도 눈치 보지 않고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한다. 꽤나 자주, 꽤나 자연스럽게 말이다. 헤어질 때는 소송까지 가며 세간의 집중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느새 즐기는 모양새다.9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구 탁재훈' 예고편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돌싱포맨' 자주 보냐"고 물었고, 이혜영은 "가끔 봤다"고 답했다. "그중에서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냐"는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 옅은 미소와 함께 천장을 바라보며 고민하는 이혜영의 모습이 포착됐다.이혜영은 2세 연하 이상민과 2004년 6월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06년 이상민이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하고, 계약금과 수익금을 가로채 총 2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이상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혜영에게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한 적 없다. 계약금 5억원 중 3억5000만원은 이혜영이 받았다가 사업자금이라고 준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빌려 쓴 10억원은 혜영이 보증을 서 준 돈"이라며 이를 상환, 압류 문제를 해결했다.두 사람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드며 갈라섰다. 이혼 후 3년간 사람을 안 만났다던 이혜영은 결국 2011년 미국 하와이 1세 연상인 부재훈 MBK파트너스 대표와 재혼했다.한때 제일 사랑했던 사람과의 소송,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이혜영과 이상민은 시간이 흘러 모든 걸 훌훌 털어냈다. 방송에 나와서도 거침없이 서로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이상민은 고정으로 출연 중인 '신발벗고 돌싱포

  • [전문] 박규리, 前남친 사기 혐의에 "억울하고 답답"

    [전문] 박규리, 前남친 사기 혐의에 "억울하고 답답"

    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박규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직업상의 이유로 입을 다물고 모든 걸 감내하고 있다"라며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앞서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는 미술품 관련 코인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자친구의 회사에서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 맡았던 박규리는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박규리는 ""'할말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참다보면 어느 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줬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라며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사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라고 밝혔다.이어 "그냥 다 떠나서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잡아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돼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박규리는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을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마시고 모두 밝혀진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썼으면 한다"라며 "솔직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뒷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텐데

  • [종합] 강민경父, 7년 만에 또 피소…12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에 맞고소

    [종합] 강민경父, 7년 만에 또 피소…12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에 맞고소

    다비치 강민경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6일 SBS연예뉴스는 투자자 박 모 씨 등 19명이 '강민경의 부친 A 씨와 친오빠 B 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2017년 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을 할 것이라며 속여 총 12억 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반면 강민경 부친 A씨는 고소인 5명에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나는 그 사람들과 투자 계약을 맺은 적도 없기 때문에 물어줄 돈도 없다. '강민경의 아빠이니 돈을 달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딸의 유튜브에 댓글을 적거나 쇼핑몰에 전화를 건 사람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민경 아버지가 피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한 종교재단은 법무법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강민경의 부친인 A씨가 한 종교재단을 기망해 수억 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광규 "11년 모은 전 재산, 사기 당해" 10억대 송도 자가는 기적이었네('내일은 천재')

    [종합] 김광규 "11년 모은 전 재산, 사기 당해" 10억대 송도 자가는 기적이었네('내일은 천재')

    '내일은 천재' 전현무와 0재단이 각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5일 밤 10시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3회에서는 첫 윤리 수업을 이어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윤리 일타강사 김종익은 '명언' 수업에 돌입,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 '한 마리 제비가 왔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등 다양한 명언을 알려줬다. 특히 김태균이 계속 쾌락과 관련된 언급을 해 '쾌락 보이'에 등극하기도.이후 '생활과 윤리' 수업에 들어간 김종익은 "사람이 죽을 때 자신을 되돌아본다고 한다"라면서 전현무와 0재단에게 인생 그래프를 그려볼 것을 제안했다.가장 먼저 인생 그래프를 공개한 이는 이장준. "부모님이 돈 때문에 부부 싸움을 하신 게 어릴 때인데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운을 뗀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가출까지 했다.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연습생이 됐고, 5년 동안 불안과 초조가 반복되는 삶을 살았다"라고 털어놔 형들의 위로를 받았다.이장준의 바통을 이어받은 곽윤기는 "18세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첫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다. 하지만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다리 골절을 당했다. 그러다 2018년 평창 올림픽 국가대표가 됐지만 노메달이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은 생각도 안 했는데 운이 따라줘서 국가대표가 됐고 은메달까지 땄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가 "인생이 쇼트트랙

  • [종합] 이하나, 사채 쓴 전노민에 2억 사기…임주환 품에서 실신('삼남매가 용감하게')

    [종합] 이하나, 사채 쓴 전노민에 2억 사기…임주환 품에서 실신('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삼촌인 전노민에게 2억 사기를 당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가 김명재(전노민 역)에게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김명재와 만나 눈물을 흘렸다. 김명재는 "아기 때 얼굴이 그대로 있구나"라고 말했다. 김태주는 "삼촌도 옛날이랑 비슷해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명재는 "어렸을 때 헤어졌는데 내가 기억나?"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외할머니댁에 옛날 가족사진 있었다. 그래서 삼촌 얼굴 기억난다. 외할머니 돌아가시면서 그 사진도 사라졌다"고 답했다.김명재는 "나는 네가 날 기억 못 할까 봐"라며 사진 한 장을 건넸다. 해당 사진에는 어릴 적 김태주와 김명재의 모습이 담겼다. 김명재는 "큰 형님이랑 이야기해서 너를 데려왔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주는 "저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했다.이상준(임주환 역)은 김태주가 삼촌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준은 "삼촌을 정말 만났네. 판타지 속 그 모습?"이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그보다 더 멋지더라"고 답했다. 이상준은 "어떻게 만난 거야? 지금까지 연락 없다"라고 되물었다. 김태주는 "삼촌이 더 늦기 전에 보고 싶었대. 그동안 우리 집에 폐를 끼칠까 걱정돼 연락을 안 했던 거고"라고 답했다.김태주는 틈틈이 김명재와 만났다. 김명재는 김태주 앞에서 자신의 사업이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이에 김태주는 "제가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했다. 김명재는 "평생 삼촌 노릇도 못 했는데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며

  • '충격' 김예원, 마약 대부 사기 행각 도왔다('수리남')

    '충격' 김예원, 마약 대부 사기 행각 도왔다('수리남')

    배우 김예원이 '수리남'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이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김예원은 극 중 사모님 역을 맡아, 한인교회 목사로 위장한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 분)과 아슬아슬한 케미를 선보였다.사모님은 전요환의 사기 행각을 도우며 대가를 받는가 하면, 마약에 중독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예원은 이제껏 보지 못한 비주얼로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김예원은 '수리남'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하며 켜켜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 사모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적인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김예원은 '수리남'에 이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이키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12세 연상 재미교포♥' 기은세, 모바일 사기 당했다[TEN★]

    '12세 연상 재미교포♥' 기은세, 모바일 사기 당했다[TEN★]

    방송인 기은세가 청초한 미모를 선보였다.기은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이 자전거 인터넷으로 샀었는데사기당했..떠 ??????폭염주의보가 내린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자전거 앞에서 동안 미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볼륨감까지 완벽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한편 기은세는 12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지난 2012년 결혼해 인플루언서 및 모델로 활약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100점 아빠' 최준석, 12억 사기 피해 그 후 "지인들, 안타까워해"('자본주의학교')

    [종합] '100점 아빠' 최준석, 12억 사기 피해 그 후 "지인들, 안타까워해"('자본주의학교')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12억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그 후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최준석이 서경석을 다시 찾아 원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형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 건 최준석이었다. 앞서 최준석은 12억 정도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최준석의 아내는 눈물만 뚝뚝 흘렸고,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최준석은 서경석의 첫 의뢰인이었다. 지난 번에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집을 발품 팔아 알아봤지만, 계약에 실패했다.서경석은 "지난번 방송 나가고 주변 반응 어땠어?"라고 물었다. 최준석은 "많이 안타까워하시더라. 지인분들이 연락도 많이 왔다. '왜 이야기를 안 했냐?'고 하신 분들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굳이 좋은 일도 아닌데 알리겠냐고 했다. 혼자 가진 거랑 오픈한 거랑 심적으로 편해졌다"고 덧붙였다.또한 서경석은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밝아졌다"며 웃었다. 최준석은 "야구 중계나 그런 부분도 계속하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하나 들어갔다.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경석은 "축하 축하"라며 박수쳤다.최준석은 "와이프가 굉장히 고마워하더라"며 아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서경석은 최준석 아내에게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방송 이후로 변화가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최준석 아내는 "깨달은 바가 많았던지 제 말을 경청하려고 하더라. 할 수 있는 선에서 더 검소해지려고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