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알바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 모든 것'에는 김형준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김형준은 이른 새벽부터 택배 알바를 하며 바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갈 곳은 빌라와 오피스텔이 많아서 빨리 끝난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런 날은 1시간 15분 정도면 끝날 것 같다"라고 운을 띄웠다.개당 850원인 택배를 50개 정도 배달하는 일이었다. 이날 수당은 4만 원 남짓이었다. 김형준은 과거 태사자의 멤버로, 1집 활동 당시 앨범 판매량 25만 장을 찍는 등 엄청난 인기를 가졌던 가수였다.김형준은 태사자로 활동하던 때를 떠올리며 "4~5년 활동하며 5000만 원을 번 것 같다. 그땐 대부분 소속사가 양아치들이 많았다. 표준 계약서도 없던 시절이다. 계약서에 금전적 분배에 대해 얘기가 없었다. 워낙 어렸고 그런 걸 모르던 시절이다. '가수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 밖에 없어서 계약도 그냥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차라리 아무도 모르게 쫄딱 망했으면 다른 일을 하기도 좋았을 거다. 어설프게 얼굴은 팔렸는데 돈이 없는 게 슬프더라. 어딜 가기도 애매했다"라고 토로했다. 가수 활동 이후에는 여성의류 쇼핑몰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아 결국 택배 알바를 시작한 것.그는 "부모님이 이 일을 하는 걸 좋아하셨다. 그전에 제가 피폐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2010년대 초중반에 대인기피증이 와서 집 밖을 안 나가고 한 달씩 집안에만 있었다. 인터넷만 하고 핸드폰만 보고 사람들 전화도 안 받았다. 택배를 하니까 밝아진 걸 느끼고 다른 사람들도 똑
배우 성유리가 수개월째 남편 안성현의 사기 혐의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7일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셩현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안성현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안성현은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인물. 강종현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성유리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남편과 관련한 의혹에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 과거 "남편과 강종현의 친분에 대해 모른다. 빗썸과 관련없다"는 의견만 짧게 언급했을뿐.7일 진행된 남편의 구속 위기에 대해서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현재 성유리 소속사, 스태프들까지도 전부 연락을 거부하는 상태다.안성현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솔직함과 편안함에도 정도가 있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이혼 후에도 눈치 보지 않고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한다. 꽤나 자주, 꽤나 자연스럽게 말이다. 헤어질 때는 소송까지 가며 세간의 집중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느새 즐기는 모양새다.9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구 탁재훈' 예고편에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돌싱포맨' 자주 보냐"고 물었고, 이혜영은 "가끔 봤다"고 답했다. "그중에서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냐"는 탁재훈의 짓궂은 질문에, 옅은 미소와 함께 천장을 바라보며 고민하는 이혜영의 모습이 포착됐다.이혜영은 2세 연하 이상민과 2004년 6월 결혼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06년 이상민이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하고, 계약금과 수익금을 가로채 총 2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이상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혜영에게 누드 화보 촬영을 강요한 적 없다. 계약금 5억원 중 3억5000만원은 이혜영이 받았다가 사업자금이라고 준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빌려 쓴 10억원은 혜영이 보증을 서 준 돈"이라며 이를 상환, 압류 문제를 해결했다.두 사람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드며 갈라섰다. 이혼 후 3년간 사람을 안 만났다던 이혜영은 결국 2011년 미국 하와이 1세 연상인 부재훈 MBK파트너스 대표와 재혼했다.한때 제일 사랑했던 사람과의 소송,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이혜영과 이상민은 시간이 흘러 모든 걸 훌훌 털어냈다. 방송에 나와서도 거침없이 서로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이상민은 고정으로 출연 중인 '신발벗고 돌싱포
그룹 카라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코인 사기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박규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직업상의 이유로 입을 다물고 모든 걸 감내하고 있다"라며 "모든 것들도 너무 억울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앞서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는 미술품 관련 코인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자친구의 회사에서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 맡았던 박규리는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박규리는 ""'할말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참다보면 어느 샌가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다들 그렇게 위로를 해줬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설마 뭐가 더 있겠느냐고"라며 "그런 나를 비웃듯이 새해가 돌아올 때마다 빅X이 날아오고 그때마다 기사거리로 내가 '그'대신 타이틀에 오르내리고 방패막이가 되어주고"라고 밝혔다.이어 "그냥 다 떠나서 조금 숨 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면 뭐가 나와서 또 엮여서 끄잡아 내려가고, 간신히 회복돼서 또 열심히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면 또 엮여서 터지니 이제는 삶에 있어서 뭘 시도하기 두렵다"라며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관계를 보다 더 일찍 정리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박규리는 "나는 얽힌 바가 없으니, 사람을 어딜 도망가는 것처럼 매도하지 마시고 모두 밝혀진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썼으면 한다"라며 "솔직히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아무 의욕도 없는 요즘이다"라고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잘못을 했을 누군가는 뒷동선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텐데
다비치 강민경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6일 SBS연예뉴스는 투자자 박 모 씨 등 19명이 '강민경의 부친 A 씨와 친오빠 B 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2017년 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도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을 할 것이라며 속여 총 12억 원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보도했다.반면 강민경 부친 A씨는 고소인 5명에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나는 그 사람들과 투자 계약을 맺은 적도 없기 때문에 물어줄 돈도 없다. '강민경의 아빠이니 돈을 달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딸의 유튜브에 댓글을 적거나 쇼핑몰에 전화를 건 사람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민경 아버지가 피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한 종교재단은 법무법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강민경의 부친인 A씨가 한 종교재단을 기망해 수억 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세금을 내지 않고 자신의 회사 자금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내일은 천재' 전현무와 0재단이 각자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5일 밤 10시 방송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3회에서는 첫 윤리 수업을 이어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윤리 일타강사 김종익은 '명언' 수업에 돌입,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 '한 마리 제비가 왔다고 해서 봄이 온 것은 아니다' 등 다양한 명언을 알려줬다. 특히 김태균이 계속 쾌락과 관련된 언급을 해 '쾌락 보이'에 등극하기도.이후 '생활과 윤리' 수업에 들어간 김종익은 "사람이 죽을 때 자신을 되돌아본다고 한다"라면서 전현무와 0재단에게 인생 그래프를 그려볼 것을 제안했다.가장 먼저 인생 그래프를 공개한 이는 이장준. "부모님이 돈 때문에 부부 싸움을 하신 게 어릴 때인데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운을 뗀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질풍노도의 시기였다.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가출까지 했다.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연습생이 됐고, 5년 동안 불안과 초조가 반복되는 삶을 살았다"라고 털어놔 형들의 위로를 받았다.이장준의 바통을 이어받은 곽윤기는 "18세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첫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다. 하지만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다리 골절을 당했다. 그러다 2018년 평창 올림픽 국가대표가 됐지만 노메달이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은 생각도 안 했는데 운이 따라줘서 국가대표가 됐고 은메달까지 땄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가 "인생이 쇼트트랙
이하나가 삼촌인 전노민에게 2억 사기를 당했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역)가 김명재(전노민 역)에게 사기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태주는 김명재와 만나 눈물을 흘렸다. 김명재는 "아기 때 얼굴이 그대로 있구나"라고 말했다. 김태주는 "삼촌도 옛날이랑 비슷해요"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명재는 "어렸을 때 헤어졌는데 내가 기억나?"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외할머니댁에 옛날 가족사진 있었다. 그래서 삼촌 얼굴 기억난다. 외할머니 돌아가시면서 그 사진도 사라졌다"고 답했다.김명재는 "나는 네가 날 기억 못 할까 봐"라며 사진 한 장을 건넸다. 해당 사진에는 어릴 적 김태주와 김명재의 모습이 담겼다. 김명재는 "큰 형님이랑 이야기해서 너를 데려왔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주는 "저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고 했다.이상준(임주환 역)은 김태주가 삼촌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준은 "삼촌을 정말 만났네. 판타지 속 그 모습?"이라고 물었다. 김태주는 "그보다 더 멋지더라"고 답했다. 이상준은 "어떻게 만난 거야? 지금까지 연락 없다"라고 되물었다. 김태주는 "삼촌이 더 늦기 전에 보고 싶었대. 그동안 우리 집에 폐를 끼칠까 걱정돼 연락을 안 했던 거고"라고 답했다.김태주는 틈틈이 김명재와 만났다. 김명재는 김태주 앞에서 자신의 사업이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이에 김태주는 "제가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했다. 김명재는 "평생 삼촌 노릇도 못 했는데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라며
배우 김예원이 '수리남'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이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김예원은 극 중 사모님 역을 맡아, 한인교회 목사로 위장한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 분)과 아슬아슬한 케미를 선보였다.사모님은 전요환의 사기 행각을 도우며 대가를 받는가 하면, 마약에 중독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예원은 이제껏 보지 못한 비주얼로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김예원은 '수리남'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하며 켜켜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 사모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적인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김예원은 '수리남'에 이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이키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기은세가 청초한 미모를 선보였다.기은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이 자전거 인터넷으로 샀었는데사기당했..떠 ??????폭염주의보가 내린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기은세는 자전거 앞에서 동안 미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볼륨감까지 완벽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한편 기은세는 12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지난 2012년 결혼해 인플루언서 및 모델로 활약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12억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그 후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최준석이 서경석을 다시 찾아 원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형님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건네며 등장한 건 최준석이었다. 앞서 최준석은 12억 정도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최준석의 아내는 눈물만 뚝뚝 흘렸고,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최준석은 서경석의 첫 의뢰인이었다. 지난 번에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30만원짜리 집을 발품 팔아 알아봤지만, 계약에 실패했다.서경석은 "지난번 방송 나가고 주변 반응 어땠어?"라고 물었다. 최준석은 "많이 안타까워하시더라. 지인분들이 연락도 많이 왔다. '왜 이야기를 안 했냐?'고 하신 분들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굳이 좋은 일도 아닌데 알리겠냐고 했다. 혼자 가진 거랑 오픈한 거랑 심적으로 편해졌다"고 덧붙였다.또한 서경석은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밝아졌다"며 웃었다. 최준석은 "야구 중계나 그런 부분도 계속하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하나 들어갔다.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경석은 "축하 축하"라며 박수쳤다.최준석은 "와이프가 굉장히 고마워하더라"며 아내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서경석은 최준석 아내에게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방송 이후로 변화가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최준석 아내는 "깨달은 바가 많았던지 제 말을 경청하려고 하더라. 할 수 있는 선에서 더 검소해지려고 하는 것
배우, 운동선수 할 것 없이 '유명세'를 탄 스타들이 너도나도 '사기의 늪'에 빠지고 있다. 한두푼도 아니다 '억' 소리 나는 금액을 날리고 실의에 빠졌다.배우 곽도원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제주도 '땅'을 샀다가 낭패를 본 일화를 털어놨다.'대표 연기파 배우'로 스크린에 이어 안방까지 진출한 곽도원은 제주도에 산다. 현재는 촬영 때문에 서울서 머물고 있단다. 곽도원은 과거 친한 영화감독과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 갔다가, 처음 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재미를 느껴 제주살이를 결심하게 됐다.그러면서 '땅'까지 샀다고 밝혔다. MC 김종국이 "땅값이 많이 올랐겠다"고 하자, 곽도원은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그는 "호텔, 펜션 사이에 낀 땅을 샀다. 소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진짜 조용하고 좋다"라며 "땅 사기 1년 전에 법이 바뀌어서 지하수를 못 끌어온다고 하더라. 상하수도를 다른 마을에서부터 끌고 와야 한다고 했다. 미터당 7만 원 정도 든다는 거다. 7km를 끌고 와야 했다. 땅값이 2억 5천인데 지하수로 3억 5천을 써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이에 김종국이 "풋살장 같은 걸 만들어라"라고 대안을 제시했고, 곽도원은 "제주도는 소나무를 못 잘라낸다. 다 소나무다"라고 발끈했다.가끔 땅을 보러 간다는 곽도원은 "왜 나한테 그걸 팔았냐"며 한탄했다. 그러면서 "표고버섯을 키워볼까 고민이다"라고 했다. "물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하자, "다른 이야기 하자"라고 말을 돌렸다.앞서 배우 이시언도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
방송인 강수정이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건에 뜬금 소환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강수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다른 사람 기사에 내 사진이 잘못 들어갔을 때만 해도 좀 웃겼는데 ,그 사진을 블로그며 유튜브며 다 퍼가서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매니저와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매니저는 '개그우먼 안수미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건 연루'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기획사기 한 거 아니지 않냐. 기자에게 사진 수정 요청해놨다"고 전했다.이에 강수정은 "처음에는 한국에서 내 매니저가 하나하나 정정하는 것으로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아지는 듯"이라며 "지금이라도 영상과 사진 올린 사람들은 다 내리길 바란다. 그냥 블러 처리한 사람도 있는데 기분 정말 나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또한 "가족과 바비큐 먹은 날 찍어서 인스타에 어제 올린 사진을 남의 사기 기사에 쓴 기자도 대체 왜 그랬냐. 정말 화난다"고 털어놓았다.한편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다음은 강수정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오늘 아침에 다른 사람 기사에 내 사진이 잘못 들어갔을 때만 해도 좀 웃겼는데 그 사진을 블로그며 유튜브며 다 퍼가서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내 매니저분이 하나하나 정정하는 것으로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아지는 듯. 지금이라도 영상과 사진 올린 사람들은 다 내리시길 바랍니다. 그냥
가수 이수영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대중들은 응원 물결을 쏟아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원했다.이수영은 지난 1일 방영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 출연했다. 그는 전 재산을 사기당했던 일화를 꺼내놓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20대 때 열심히 모은 것을 30살에 다 날렸고 빚도 졌다"고 덧붙였다.8년째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이수영은 "우울, 공황, 불면, 강박 등 사기를 당한 이후 마음의 병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그때 이후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라봅니다", "지금 행복하니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을 만났으니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더 소중한 걸 얻었네요", "진짜 성공해서 잘 살아야 하는데 안타깝다", "방송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수영에게 있었던 고난은 이게 끝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힘들었던 가정사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것. 당시 이수영은 계부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수영은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사건이 있다. 계부가 공부를 시킨다고 전지에 영어를 쓰고 문법을 알려줬다. 나는 첫째고 공부도 곧잘 했기 때문에 견뎠다. 근데 막냇동생은 나이가 어려서 잘 못 따라왔다"고 설명했다.또한 "다음날 학교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계부가 남동생을 발로 밟고 있더라. 그때는 나도 고등학교 1학년밖에 되지 않아서 힘이 없었다"며 "소리를 지르면서
가수 이수영이 30살에 전 재산을 잃고 정신과에서 치료 중인 근황을 알렸다. KBS Joy '국민 영수증'에서다.지난 1일 방영된 '국민 영수증'에는 이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수증을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발라드 여왕 시절, 자신에게 얽힌 루머를 해명했다. MC 김숙은 "이수영이 안 나오면 이상할 정도로 음악 방송에 고정 출연했다. 음반 판매량도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 행사, 방송, 콘서트 등 돈을 쓸어 담았다더라"라고 밝혔다.이에 MC 박영진은 "한국은행보다 돈이 많았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수영은 "차곡차곡 모았다면 지금쯤 빌딩 하나를 있었을 거다. 하지만 다 사기당했다"며 "20대 때 열심히 모은 것을 30살에 다 날렸고 빚도 졌다"고 털어놓았다.어떻게 투자하냐는 MC 김숙의 질문에 이수영은 "무엇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원금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무손실 정기 적금을 하고 있다"며 "정기적금이 7개였는데 2개는 해지했다"고 말했다.좌우명이 "내가 열심히 번 돈 다 쓰고 가자"라는 이수영은 "자식한테 줄 수 있는 가장 나쁜 것이 돈이라고 생각한다. 그때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서 아이의 대학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후 본격적인 영수증 분석에 들어갔다. 이수영은 최근 아들의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음식을 시켰다고. 그는 "코로나 시국이 되면서 아들이 학교도 못 가고 급식도 못 먹는다"며 "급식을 좋아하고 집밥을 싫어한다. 얼마 전에도 깻잎전, 토마토계란볶음, 미역국 등을 다 차려놓고서 삼각김밥을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박영진은 "세는 돈이 어디 있는
가수 딘딘이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딘딘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체국 등기 반송을 이유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알리며 "찾아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 조심해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체국에서는 등기 반송의 경우, 절대로 이런 ARS 안내 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피해 없지만 다들 조심! 에휴 이 피싱 버러지들 벌 받아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