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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신혜, '재벌 상속녀' 의료 사고 가해자 된 박형식 앞 등장('닥터슬럼프')

    박신혜, '재벌 상속녀' 의료 사고 가해자 된 박형식 앞 등장('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특별한 위로를 나눈다.3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남하늘(박신혜 역), 여정우(박형식 역)의 오락실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남하늘이 여정우의 두 번째 재판에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한다.'닥터슬럼프'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며 심폐 소생 로맨틱 코미디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지난 방송에서 남하늘은 우울증과 번아웃 진단을 받은 뒤 병원을 관두고, 여정우는 의문의 의료사고로 백억 원대 소송에 휘말리며 슬럼프를 맞게 됐다. 그런 가운데 여정우가 남하늘의 집 옥탑방으로 우연히 이사를 오게 됐고, 인생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쌍방 힐링이 시작됐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태어나 처음으로 오락실을 찾은 남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공부와 일밖에 없었던 그의 노잼 인생을 깨운 건 바로 여정우다. 나란히 게임기 앞에 앉은 두 사람이 모처럼 걱정과 고민을 내려놓은 듯한, 아이처럼 즐겁고 신난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노래방 부스 안 분위기는 왠지 묘하다. 마이크를 꼭 쥔 남하늘과 그의 열창(?)에 혼이 쏙 빠진 여정우의 대비가 웃음을 유발한다.또 다른 사진에는 여정우가 의료사고의 가해자로 몰린 '마카오 카지노 재벌 상속녀' 사건에 대한 2차 재판이 열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법정에 선 여정우의 어깨 너머로 비치는 남하늘의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언론과 여론은 물론, 가족과 친구 모두가 외면한 여정우를 유일하게 믿어주었던 남하늘. 그가 법정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 사이를 감싸는 무거운 공기가 벌써 심상치 않다.'닥터슬럼프'

  • 박신혜·박형식, 만취 흑역사 후회+민망 "본격 로코 시작"('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만취 흑역사 후회+민망 "본격 로코 시작"('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만취 흑역사와 마주한다.2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남하늘(박신혜 역)과 여정우(박형식 역)의 취중 진심이 오간 '그날 밤' 이후를 공개했다. 술에 취해 눈물의 포옹을 나누던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닥터슬럼프'가 또 하나의 인생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번아웃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과 슬럼프에 빠진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는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인생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나게 된 남하늘과 여정우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았다. 술기운 때문인지 약해진 마음 때문인지, 함께 안고 울던 두 사람의 모습이 웃프고 짠했다.그런 가운데 남하늘, 여정우가 '그날 밤' 후유증에 시달린다. 다음 날 아침 집 앞에서 조우한 이들의 어색한 반응과 멀찍이 떨어져 선 거리감이 돋보인다. 세상 둘도 없는 절친 바이브는 불과 하룻밤 만에 리셋, 마치 남인 양 돌아서는 모습에서 '그날 밤'에 대한 후회와 민망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큰 트럭 뒤에 몸을 숨긴 남하늘과 그를 보고도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여정우가 뜻밖의 대치(?)를 벌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약속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남하늘이 여정우에게 "술도 조심하고 서로 닿지도 말자"라고 당부한바. 역대급 흑역사를 생성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자극한다.'닥터슬럼프' 제작진은 "3회를 기점으로 남하늘과 여정우의 '심폐 소생' 로

  • 박신혜♥박형식 재회, 혐관→쌍방 힐링…과몰입 유발 通했다('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재회, 혐관→쌍방 힐링…과몰입 유발 通했다('닥터슬럼프')

    재회한 박신혜, 박형식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를 통해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선보였다.지난달 27일 첫 방송한 '닥터슬럼프'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의 첫 페이지를 연 1, 2회 방송 직후 새로운 인생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견하는 호평이 쏟아진 것. 특히 번아웃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박신혜 역)과 슬럼프에 빠진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박형식 역)의 인생 암흑기 속, 서로의 빛이 되어줄 이들의 만남은 그 자체로 힐링을 선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불러일으켰다.방영 첫 주부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닥터슬럼프'는 지난달 30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11개 국가 TOP10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넷플릭스, 1월 22일~1월 28일 기준)이처럼 '닥터슬럼프'는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남하늘, 여정우의 서사를 연 과거 학창 시절 장면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남하늘이 여정우와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오면서였다. 나란히 전국 1등을 석권하던 이들은 전교 1등을 놓고 다투는 유치하지만 재기발랄한 혐관(?) 구도를 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세월이 흘러 인생의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화를 맞았다. 여정우가 우울증과 번아웃 진단 후 병원을 관둔 남하늘에게 모른 척 술을 권하고, 남하늘이 의문의 의료사고로 모두에게 외면당한 여정우의 누명을 믿어

  • 박형식의 귀환, 7년간의 로코 공백기 무색('닥터슬럼프')

    박형식의 귀환, 7년간의 로코 공백기 무색('닥터슬럼프')

    박형식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로 박형식 표 로맨틱 코미디 저력을 입증했다.박형식이 출연 중인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앞서 1월 27일 첫 방송 된 가운데, 인생 최악의 슬럼프 상황에서 남하늘과 다시 만나게 된 여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막대한 위약금과 손해배상으로 인해 옥탑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 여정우는 학창 시절 라이벌 남하늘과 마주치자 경악했고, 자신이 살게 될 옥탑방이 남하늘의 빌라임을 알게 됐다. 14년 전 원수를 이웃사촌으로 만나게 된 여정우의 절망(?)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그러던 중 우연히 남하늘에게 우울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병상련의 동질감을 느낀 여정우. 함께 술을 마시게 된 두 사람은 각자의 고된 현실과 상처를 드러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남하늘을 껴안고 서럽게 우는 여정우의 모습이 짠함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본격적인 설렘 유발의 신호탄을 울리며, 이들의 관계에 찾아올 변화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했다.박형식은 시선을 오롯이 이끄는 훈훈한 비주얼과 따뜻한 눈빛으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7년간의 로맨틱 코미디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 또한 가장 찬란한 시절과 초라한 시절을 오가는 여정우의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내면의 감정 변화를 세밀한 연기력으로 완성해냈다. 여기에 누구와도 조화로운 호흡을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장인의 면모로 박신혜와의 찰떡 호흡을 만들어내며 주말 밤 안방극장에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선사

  • 조정석→안보현 치고 올라오는데…이하늬 '밤에 피는 꽃', 주말 시청률 전쟁 '1위'[TEN스타필드]

    조정석→안보현 치고 올라오는데…이하늬 '밤에 피는 꽃', 주말 시청률 전쟁 '1위'[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조정석, 안보현, 박형식 등이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배우 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상승세가 매섭다.1월 12일 '밤에 피는 꽃'이 첫 방송 됐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방송 전부터 이하늬의 7년 만에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밤에 피는 꽃'이다.주목도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밤에 피는 꽃' 첫 방송 시청률은 7.9%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까지 치솟았다. 4회 시청률이 하락한 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중계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도 콘크리트 시청자층을 형성했다.'밤의 피는 꽃'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1월 26일과 1월 27일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첫 방송 됐다. tvN에서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 방송 중이다. '밤에 피는 꽃'부터 '세작, 매혹된 자들'까지 시청률 전쟁 중이다. 일단 앞서 나가고 있는 건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는 소복을 입고 밤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이하늬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때문.'마이 데몬' 후속으로 방송된 '재벌X형사'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 '최태준♥' 박신혜 "극T vs 극F,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어"('엘르')

    '최태준♥' 박신혜 "극T vs 극F,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어"('엘르')

    박신혜가 자신의 MBTI를 INFJ, 박형식이 ESFP라고 밝혔다.29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짝사랑 상대와의 첫 데이트?! 박신혜 박형식의 고민상담소 OPEN'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한 사연자는 "첫눈에 반해 시작한 연애, 알고 보니 극 T와 극 F의 싸움이다. 사랑하면 맞춰진다는데, 이러다 사랑도 식을 판이다. 어떡하나"고 고민을 털어놨다.박신혜는 "잘 맞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잘 맞을 수 있다. 단점만 보기 보다 장점 또한 바라봐주면 간극이 좁혀지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박신혜가 "예를 들면 그거다. '오빠 나 우울해서 염색했다' 이러면"이라고 하자 박형식은 "슬픈데 왜 염색을 해?"라며 T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박신혜도 "무슨 색으로 했어?"라며 T의 반응을 예상했다. 박형식은 "그건 어느 정도 공감해준 거다?"라며 T에 몰입하자 박신혜는 "이거봐라. T다"라며 박형식을 T로 예상했다.박형식은 사연자에게 "내가 볼 땐 재미있게 연애하고 계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신혜가 "자랑하는 거다"라고 하자 박형식도 "자랑하는 거다"라고 동의했다.박형식은 MBTI에 대해 "ESFP가 나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너 무조건 T'라고 한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저는 INFJ"라고 전했다. 박형식은 INFJ의 특징에 대해 "실행력이 좋고 계획을 잘 짠다"고 설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짝사랑과 첫 데이트?"…박신혜, 설렘 폭발 유부녀('엘르')

    "짝사랑과 첫 데이트?"…박신혜, 설렘 폭발 유부녀('엘르')

    박신혜, 박형식이 짝사랑하고 있는 사연자를 응원했다.29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짝사랑 상대와의 첫 데이트?! 박신혜 박형식의 고민상담소 OPEN'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한 사연자는 "짝사랑 상대와 첫 데이트를 앞뒀다.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긴장한 게 티 날까 봐 걱정도 되고 너무 준비한 티가 나도 부담스럽지 않겠나"라고 사연을 보냈다.박신혜는 "긴장한 모습도 귀엽고 예뻐보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박형식도 "두 모습 다 좋아 보일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어쨌든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은, 상대방도 그걸 느꼈을 때 고맙게 생각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박신혜와 박형식은 달달한 사연에 연신 "어떡해"를 외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화이팅"이라며 사연자를 응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박형식X박신혜, 술기운에 '고백+포옹'…자체 최고치 5.1%('닥터슬럼프')

    [종합] 박형식X박신혜, 술기운에 '고백+포옹'…자체 최고치 5.1%('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의 쌍방 힐링이 시작됐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2회에서 슬럼프에 빠진 여정우(박형식 분)와 번아웃에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은 취중 진심을 나눴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꾹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유쾌한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심폐 소생했다. 2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종편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이날 여정우가 남하늘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 왔다. 의문의 의료사고로 백억원 대 소송 중인 그에게 이젠 돈과 명예도, 가족과 친구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그나마 고등학생 때부터 친한 형인 민경민(오동민 분)의 도움으로 얻은 집이 하필 남하늘네서 세놓은 옥탑이었던 것. 14년 전 원수 중의 ‘상원수’였던 그와 이웃사촌이 될 수는 없다며 당장 나가야겠다고 했지만, 현재 여정우의 처지처럼 현실은 마음처럼 될 리 없었다.억울한 누명을 쓴 그에게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었다. 사실 여정우는 강진석(김재범 분)을 의심하고 있었다. 강진석은 여정우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마취과 의사였다. 약 2개월 전쯤 직접 이력서를 들고 찾아온 그를 여정우가 채용한 것이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수술실에 함께 있었지만, 유일하게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아 여정우는 강진석을 더욱 수상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다.남하늘은 우울증과 번아웃 진단에도 ‘괜찮다’라며 스스로 최면을 걸고 일에 몰두했다. 그만큼 김교수(오륭 분)의 부당한 요구와 갑질도 심해졌다. 심지어 자신이 벌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전

  • [종합]'웰컴투 삼달리' 오열신, 신혜선 "30번 촬영..지금은 후회"('뉴스룸')

    [종합]'웰컴투 삼달리' 오열신, 신혜선 "30번 촬영..지금은 후회"('뉴스룸')

    신혜선이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 역을 맡은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대해 “저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인간 신혜선이 힐링 좀 받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던 작품이다. 그래서 실제로 드라마 내용 자체가 따뜻하다보니까 망각하고 있던 따뜻한 감정들을 제3자의 입장으로 보니까 굉장히 크게 감동이 오는 게 있더라. 그래서 그런 따뜻한 드라마가 돼서 너무 감사한 경험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삼달이 캐릭터와 찰떡 캐스팅?'이라는 질문에 신혜선은 "삼달이도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확고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거든요. 그래서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서 목표 지향적으로 나아가던 친구였었는데, 그 지점은 굉장히 닮아 있었던 것 같다"면서 “저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꿈꿔왔었고, '저도 굉장히 이 일을 하겠다'라는 목표 하나로 살아왔었던 사람이라서 그 꿈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닮아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울었던 장면만 30번 넘게 촬영한' 것에 대해 신혜선은 "저는 그날을 많이 후회하고 있다. 제 욕심을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제 안에 아쉬운 것이 있었다. 특히 신경을 썼던 이유가 뭐냐면 친구들을 만나서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내 감정을, 지금까지 꾹 참아왔던 감정을 토로하는 것이었고, 그 장면으로 인해 이들의 관계가 예전에 어땠을 지가 얼추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아예 대본을 처음 봤던 순간부터 잘

  • 박형식X박신혜, 14년 만의 재회…손목잡기+포옹 '로맨스로 급진전?'

    박형식X박신혜, 14년 만의 재회…손목잡기+포옹 '로맨스로 급진전?'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다시(?) 친구가 된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8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14년 만의 재회 ‘그 후’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인생의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마주한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닥터슬럼프’는 전교 1등을 다투던 학창 시절의 가장 찬란한 과거부터 슬럼프에 빠지고 번아웃에 걸리게 된 가장 초라한 현재까지. ‘스타 의사’ 여정우, ‘열정 닥터’ 남하늘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 중 14년이라는 세월의 흐름과 양극단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로코력 만렙’으로 돌아온 박형식, 박신혜는 역시 기대를 단숨에 확신으로 바꿔 놓았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여정우와 남하늘이 늦은 밤 거리에서 포착됐다. 남하늘은 병원 수술복 차림 그대로인가 하면, 여정우는 그의 손목을 붙잡고 있다. 남하늘의 집 옥상에서 마주칠 때만 해도 ‘혐관(혐오 관계)’ 모드를 재가동하던 두 사람. 하지만 가로등 불빛 아래에 마주 선 이들의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왠지 모를 설렘을 가동시킨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또 다른 사진에서 남하늘은 여정우의 이마에 돌연 딱밤을 조준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지지 않겠다는 듯 눈을 부릅뜬 표정은 마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여기에 서로를 꼭 끌어안고 품의 온기를 나누며, 꾹 참아온 눈물을 터뜨리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문의 의료 사고로 백 억대 소송에 휘말린 여정우, 앞만 보고 달리다 몸도

  • [종합] 첫방 '닥터슬럼프', 박형식 억대 소송·박신혜 우울증…4.1% 출발

    [종합] 첫방 '닥터슬럼프', 박형식 억대 소송·박신혜 우울증…4.1% 출발

    ‘닥터슬럼프’가 심폐 소생 로맨틱 코미디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지난 27일 첫 방송됐다.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가장 찬란한 시절 ‘혐관(혐오 관계)’ 모드는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슬럼프와 번아웃을 맞은 가장 초라한 시절이자 현재의 모습은 ‘짠’하고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세상 끝에 서있던 인생 최악의 순간, 1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재회 엔딩’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회 시청률은 전국 4.1% 수도권 4.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009년 서울과 부산, 모의고사 만점을 맞은 ‘전국 1등’ 여정우와 남하늘이 소개됐다. 서울의 여정우는 적수 없는 만년 1등으로, 부산의 남하늘은 독기 품은 공부 천재로 이미 유명했다. 두 사람 사이에 ‘전쟁의 서막’이 시작된 건, 남하늘이 가족들과 서울로 올라와 여정우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였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듯, 오직 한 명의 전교 1등을 가리기 위한 견제와 경쟁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그리고 이 치열한 전쟁의 승자는 한국대 의대에 입학한 여정우가 됐다.그 후 14여 년이 흐른 현재의 여정우와 남하늘은 성형외과 의사, 마취과 의사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그 사건은 그와 나의 인생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처럼, 두 사람의 인생도 역시 CPR(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먼저 여정우는 안면 윤곽 수술 중이던 환자의 과다 출혈 사망으로 위기를 맞았다. 마침 사고 당시에만 고장났다는 수술실

  • '닥터슬럼프', 찬란했던 시절 지나 14년 만에 재회하는 박신혜·박형식

    '닥터슬럼프', 찬란했던 시절 지나 14년 만에 재회하는 박신혜·박형식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의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작가가 합류했다.스틸 속 여정우의 병원 수술실 안 긴박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수술 집도 중에 발생한 뜻밖의 사고를 다급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는 눈빛과 수술 가운 위로 튄 선명한 핏자국이 엿보인다.병원 밖을 나서는 남하늘은 살짝 얼굴을 찡그린 채 복부를 움켜쥔 그에게 아프고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바쁘고 분주한 병원에서 벗어난 남하늘은 환자가 아닌 자신의 상태를 들여다본다.제작진은 "1회에서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첫 만남부터 가장 초라해진 시절인 14년 후 재회가 그려진다. 인생 최악의 슬럼프와 번아웃 속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운명인지 악연인지 모를 만남을 기대해 달라. 첫 회부터 더없이 현실적인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최악의 인생된 박형식·박신혜, 혐관서 진짜 친구됐다('닥터슬럼프')

    최악의 인생된 박형식·박신혜, 혐관서 진짜 친구됐다('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재회한다. 유쾌하고 설레게.1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4년 만에 다시 마주한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재회 후일담이 시선을 끈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무엇보다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등 힐링 조합을 완성한 배우들과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집필한 백선우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첫 방송을 일주일여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 속, '2009년, 부산'에서 천재로 이름 꽤나 날린 남하늘이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되며 여정우와 심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번에 정우랑 같이 모의고사 만점 받은 걔"라는 소문의 전학생 남하늘을 상대로, 전교 1등을 지키기 위해 독기를 넘어 광기(?)를 발동시키는 여정우의 귀여운 승부욕이 미소를 자아낸다.여정우는 세월이 흘러서도 남하늘의 이름에 "걔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라며 괜히 발끈한다. 하지만 그것이 재회의 신호였는지, 여정우와 남하늘은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 눈앞에 나타난 서로를 보고 놀란다. 과연 14년 만에 마주한 두 사람이 악연일지 인연일지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찬란했던 그 시절에 비해 초

  • 박형식, 소년미 엿보이는 몸짓[화보]

    박형식, 소년미 엿보이는 몸짓[화보]

    배우 박형식의 깊고 짙은 눈이 돋보이는 마리끌레르 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공개된 화보에서 박형식은 특유의 눈빛과 청초하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몸짓을 보여줬다. 특히, 흑백 컷에서 카메라를 응시한 장면은 부서질 것 같지만, 중심을 바로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1월 27일 처음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여정우 역을 맡은 박형식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슬럼프를 겪으며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위로받는 부분이 많았고, 무엇보다 이런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서 더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해선 "굉장히 긍정적이며, 절망 속에서도 웃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엘리트 의사 박형식, 빚더미 옥탑 총각 됐다…백수 박신혜와 재회('닥터슬럼프')

    엘리트 의사 박형식, 빚더미 옥탑 총각 됐다…백수 박신혜와 재회('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JTBC '닥터슬럼프'를 통해 찐하고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1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터닝포인트를 예고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교를 넘어, 모의고사 만점으로 전국 1등을 찍은 여정우와 남하늘의 불꽃 튀는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고, 전교에 두 명의 1등은 없다"라는 두 사람의 비장한 눈빛과 내레이션이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그리고 그로부터 14년 후, 여정우와 남하늘은 각자의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다.스타 성형 외과의사 여정우를 향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완전히 빛을 잃어버린다. 수술실이 아닌 법정에 선 여정우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결국 영앤리치에서 빚더미에 올라탄 옥탑 총각으로 전락한 그의 운명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대학병원 마취과 의사 남하늘은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생각할 만큼 몸도 마음도 닳았음을 짐작게 한다. 전국 수석은 과거의 찬란한 영광일 뿐, 우울증과 번아웃에 빠진 그는 몸담고 있던 병원을 박차고 나와 동네 백수라는 현재의 초라한 자신을 마주한다.그러던 바로 그때 여정우와 남하늘은 기가 막히게 재회한다. 여정우가 남하늘이 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