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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유이 '직각어깨'

    [TEN포토]유이 '직각어깨'

    배우 유이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이 "아이 넷 낳고 싶다"('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아이 넷 낳고 싶다"('효심이네 각자도생')

    2023년의 마지막 날,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본방송을 앞두고 유이♥하준의 설레는 카트 백허그 스틸컷을 공개했다. 독립한 유이의 살림살이 장만을 위해 마트로 간 두 사람에게서 설레는 도파민이 샘솟는다.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 분)은 드디어 처음으로 독립한 집에 입성했다. 태호(하준 분)는 그런 효심을 살뜰하게 살폈다. 이삿짐 정리를 돕고, 짜장면도 함께 먹으며 효심의 각자도생의 첫 발을 도왔다. 언젠가 효심과 함께 꾸리고 싶은 가족에 대한 이상향도 털어놓았다. 어릴 때부터 머나먼 타국에서 홀로 외롭게 지냈던 태호는 아내와 아이들과 부대끼는 평범한 일상을 꿈꿨다. 효심은 “아이도 넷 낳고 싶다”는 태호에게 눈을 흘겼지만, 심장이 떨리는 것까지 멈출 수는 없었다.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시간은 오늘(31일)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가구점에 이어 마트에 함께 간 효심과 태호가 살림살이를 장만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공개된 스틸컷엔 독립 당사자인 효심보다 더 꼼꼼하게 주방 기구를 살피는 태호의 모습이 담겼다. 효심에겐 더 좋은 걸 사주고 싶은 태호의 진실된 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마트의 카트를 함께 밀다, 이를 빙자해 효심에게 백허그를 선사한 태호. 살짝 놀란 효심의 얼굴만 봐도 심장이 쿵쾅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효심의 다음 목표가 공개됐다. 효심에게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었다. 효심은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와 금메달을 휩쓸만큼 육상 유망주였고, 체대에도 진학했지만, 가족들 뒷바라지하느라 휴학한 학교를 결국 마치지 못했다. 그런 효심이 편입 시

  • [종합]'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드디어 집 떠났다…울부짖은 엄마 윤미라

    [종합]'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드디어 집 떠났다…울부짖은 엄마 윤미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드디어 엄마 윤미라 곁을 떠났다.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7회에서 독립을 선언한 효심(유이)은 이를 악물었다. 기막혀하는 엄마 선순(윤미라)에게 이 집 종도, 엄마 남편도, 형제들 부모도 아니라며 “힘들다. 더 이상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호소했다. 예상은 했지만 기함하는 엄마의 반응이 속상해 자신이 나쁜 딸처럼 느껴진 효심을 위로한 이는 연인 태호(하준)였다. “자식이 부모를 떠나 자기 삶을 꾸려나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당신은 차고 넘치게 헌신했고, 나쁘지 않다”고 마음 약해지지 말라고 북돋웠다. 그리고는 효심이 독립할 집을 함께 보러 다녔다.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선순은 효심의 마음을 돌려보겠다며 삼계탕을 끓였다. 그럴수록 효심은 마음을 다잡았고, “오늘 집 계약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선순은 효심의 물건을 내던지며 울분을 쏟았지만, 효심도 물러서지 않았다. 엄마가 스스로의 인생을 살지 못하고 자식들에게 집착하는 애절한 이유를 유일하게 이해한 효심은 그런 엄마가 불쌍했다. 그래서 엄마 인생을 제 인생처럼 살았다. 하지만 이제라도 자신의 인생을 꾸리고 싶은 효심이었다. 이에 “나 힘들어 죽을 것 같다. 숨을 못 쉴 것 같다”며 솔직한 감정을 터뜨리며, 가족들 뒷바라지도 중단하겠다고 외쳤다.이런 효심의 마음을 유일하게 알아준 가족은 큰오빠 효성(남성진)이었다. 집안을 건사하고 엄마를 모셔야 하는 장남의 책임까지 동생 효심에게 전가한 것 같아 미안했던 그가 효심을 보내주자고 선순을 설득한 것. 그러나 선순은 집을 나가겠다는 효심

  • [종합] 사채 갚고 오빠 뒷바라지한 유이, 母 윤미라에 독립 선언('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사채 갚고 오빠 뒷바라지한 유이, 母 윤미라에 독립 선언('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드디어 엄마 윤미라에게 독립을 선언했다.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6회에서는 효심(유이 역)과 태호(하준 역)는 첫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겨울에도 홑겹의 운동복 차림으로 나온 효심에게 근사한 겨울 코트를 입혀준 태호는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라며 좋아했다.태호에게 효심은 마음 씀씀이가 넓으며 이보다 더 착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여자와 운동 하지 않는다"라며 못되게 굴어도 자신을 끝까지 챙긴 책임감 강한 사람이기도 했다. 태호는 그래서 효심이 좋았지만, 앞으론 효심이 스스로가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착하고, 가족들의 행복보단 자신의 편안한 삶을 추구하길 바랐다.효심의 개인 가족사를 알게 되면서부터 독립을 독려했던 하준의 영향 탓이었을까. 효심의 눈에 피트니스 센터 근처 부동산에 걸린 방 가격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태호가 회사에서 화보 메인 모델 효심에 대한 반응이 좋아 계약 연장이 결정됐다고 전한 것.계약을 위해 태호의 사무실로 찾아간 효심은 드디어 그가 원했던 독립에 대한 결심을 이야기했다. 그동안 자기 삶과 가족의 삶을 구분하지 못했는데 이제라도 시작해보겠다며 "나의 독립을 응원해줘서 고맙다"라는 진심도 전했다. "모델 계약금 받으면 집 구해서 독립하겠다. 집들이 선물도 비싸고 큰 거 사달라"는 전엔 꿈도 꾸지 못했던 요구 사항도 생겼다. 이에 태호는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의지하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화답하며 효심의 손을 꼭 잡았다.효심은 아버지가 떠난 뒤 눈물 마를 날 없었던 엄마 선순을

  • [종합] 유이♥하준, 드디어 첫 키스했다… 공식 커플 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유이♥하준, 드디어 첫 키스했다… 공식 커플 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이 첫 키스로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5회에서 “여자 친구 못 될 것 같다”는 효심(유이)의 통보를 받은 태호(하준)는 절망했다. “회원님도 그 대단한 태산그룹 일가이지 않냐. 내가 잠시 내 주제를 착각하고 방심했다”며 돌아서는 효심을 더 이상 잡을 수도 없었다.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효심에게 누구보다 돈 많은 집안 문제로 상처 주고 싶지 않았던 태호가 우려했던 문제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었다.그런데 태호가 효심을 오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트니스 센터 직원의 실수로 TV 라이브 앵커 수경(임주은)의 민망한 운동 포즈 사진이 유출됐다. 수치심을 느낀 수경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피트니스 센터를 영업 정지시키겠다고 격분했다. 효심이 수경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며 온갖 모욕적 언사를 이 악물고 참았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태민(고주원)에게 수경을 설득해달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 일로 인해 태호는 자신이 효심에겐 형 태민보다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에 실망한 태호 역시 효심에게 “잘 지내라”며 이별을 고했다.이렇게 폭풍 같은 하루를 보내고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효심에게 엄마 선순(윤미라)은 또다시 짐을 떠안겼다. 선순의 머릿속엔 혹여나 효심이 회원과 연애하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해고돼 둘째 효준(설정환)의 변호사 시험 뒷바라지 못할까 안절부절 걱정만이 가득했다. 그래서 효준이 변호사 될 때까지만 아무 생각 말고 엄마를 도와달라며 효심을 설득했다.이는

  •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 유이 향한 자신의 마음 숨기지 않고 각성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 유이 향한 자신의 마음 숨기지 않고 각성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배우 고주원이 각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22회에서 효심(유이)과 태호(하준)는 잠 못 드는 MT 첫날밤이 그려졌다. 손을 맞잡고 서로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비밀 데이트의 시간을 가졌던 두 사람은 모두가 잠든 시간 펜션 밖에서 마주쳤다. 효심을 빤히 바라보던 태호는 "키스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런데 다음엔 안 참을 거다"라고 호기롭게 선언했다. 그런 태호가 당황스러우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효심의 마음도 일렁였다. 좋아하는 마음을 참을 수 없는 두 남녀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태민(고주원)은 효심과 태호가 피트니스 센터 MT에 함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그는 질투심이 끓어올랐다. 아버지 진범(김규철)을 찾아가 "아는 사람과 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돈과 지위를 보지 않는 그녀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것. 아내 숙향(이휘향)이 만류할 것이 뻔함에도 진범은 아들에게 "대시해서 잡으라"고 조언했다. 다음날, 효성(남성진)이 겨울 화보 촬영 건으로 올린 결재 서류에서 메인 모델로 발탁된 효심의 사진을 본 태민은 결단을 내렸다. 반차까지 쓰고, MT 장소로 한달음에 달려간 것. 그런 마음을 눈치 챈 태민은 "태호에게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고 잘 놀다가 안전하게 오라"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효심은 엄마 선순(윤미라)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가졌다. 전화한 엄마 때문에 짜증이 난 효심에게 동료 트레이너가 "엄마의 질투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지나버린 청춘이 얼마나 아쉽겠냐. 엄마도 인간이고 여자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라며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 23회

  • [종합] 유이, ♥하준에 마음 열었다…훼방꾼은 염치 없는 母 윤미라('효심이네')

    [종합] 유이, ♥하준에 마음 열었다…훼방꾼은 염치 없는 母 윤미라('효심이네')

    하준에게 스며든 유이가 마음을 열었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1회에서는 효심(유이 역)과 태호(하준 역)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넉살 좋은 태호의 친화력이 단단히 걸어 잠근 효심의 마음의 빗장을 서서히 푼 것. 피트니스센터 MT에 동행한 태호는 신나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귀여운 플러팅도 이어갔다. 효심을 자전거에 태우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했고, 다른 트레이너들 몰래 효심이 좋아하는 닭 다리 등 맛있는 음식을 챙겨줬다. 둘만의 산책 기회를 얻은 태호는 "회사 모델이 넘어지면 안 된다"라는 핑계로 효심의 손을 꼭 잡았다. 마치 사내 비밀 연애를 즐기는 연인 같은 두 사람의 데이트였다. 하지만 모처럼 편안한 휴식을 만끽하려는 효심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었다.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는 엄마 선순(윤미라 역)이었다. 갑작스러운 딸의 부재에 적응하지 못한 선순은 "약은 어디 있냐, TV 리모컨을 찾을 수 없다" 등 온갖 핑계로 빨리 오라며 효심을 닦달했다. 그녀의 쇼를 지켜보던 끝순(전원주 역)의 말마따나 "365일 뼈 빠지게 일하다, 그것 좀 놀러 간 꼴을 못 보는 염치없는 엄마"였다. 엄마에게 쩔쩔매는 효심이 태호 역시 안타까웠다. 그런 마음을 읽은 효심은 덤덤히 가족사를 털어놓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집을 나간 아버지를 아직도 기다리는 엄마가 불쌍하다가도, 어떨 때는 밉고 그만 보고 싶은 마음도 올라오는 것이 속상하면서도 미안한 효심이었다. 태호는 미국으로 보내져 부모님 얼굴도 못 본채 외롭게 자란 어린 시절에 관해 얘기하며, "난 미워할 부모님도 없는데 행복한 고민"이라며 효심을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엄마로부

  • 유이, ♥하준 밀당에 넘어갔네…MT도 동행('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 밀당에 넘어갔네…MT도 동행('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하준의 쌍방향 로맨스가 드디어 성사될 전망이다. 꿀 떨어지는 눈빛부터 꼭 잡은 손까지, 달달함이 한도 초과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것. 유이네 피트니스센터의 MT까지 따라나선 태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일지, 두 사람의 핑크빛 썸 기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 분)은 사귀자는 태호(하준 분)의 고백을 거절하고, 트레이너와 회원 사이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최대한 감정은 배제하고, 일부러 강도 높은 운동을 지도하며 거리를 뒀다. 태호와의 관계를 걱정하는 큰오빠 효성(남성진 분)에게도, 효심의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 선순(윤미라 분)에게도 연애는 안 한다고 못 박으며 마음을 다 잡았다. 하지만 이미 태호에게 많이 기운 마음을 완전히 감출 수는 없었다. 가족들 때문에 힘든 효심의 상황을 알고, 그 마음을 이해했던 태호는 효심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노력했다. 한편으로는 특유의 넉살로 장난을 치고, 너스레를 떨며 비즈니스를 가장한 접근으로 효심을 공략했다. 이처럼 태호의 밀당에 단단히 벽을 세우던 효심의 마음도 어느새 빗장을 풀었다. 트레이너들끼리만 가기로 했던 MT에 태호의 동행을 허락하기에 이르렀다. 효심과 태호의 쌍방향 로맨스 재점화를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오늘(3일) 본방송을 앞두고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커플 화보를 방불케하는 효심과 태호의 데이트 스틸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 성사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폈다. 둘만의 산책을 나선 효심과 태호. 효심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태호는 효심의 손을 잡아 이끌고, 당황해 놀란 토끼눈을

  • [종합] 유이, 고주원의 기습키스에 분노 "제발 정신 차려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유이, 고주원의 기습키스에 분노 "제발 정신 차려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과 고주원이 서로에게 유이를 좋아하는 사실을 고백하며, 삼각관계로 얽힌 당사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인지했다. 남은 것은 유이의 마음뿐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9회에는 효심(유이)과 태호(하준), 태민(고주원)의 삼각 러브라인이 요동을 쳤다. 먼저 태민에게 기습 키스를 당한 효심은 “제발 정신 차리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수경(임주은)에게 태민과의 약혼 소식을 들었던 효심은 태민이 트레이너인 자신을 우습게 보고 만만하게 여겨 수작을 부리는 거라 생각했다. “나 그 여자 안 좋아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선생님”이라는 태민의 진심에도 “난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못을 박았다. 태산그룹 본부장 강태민이라는 본분을 지키라는 따끔한 일침까지 더했다. 하지만 사과하지 않겠다는 태민은 “내가 당신 정말 사랑하는 게 진심이란 것, 그거 하나만 알아달라”며 돌아섰다. 수경과 태민의 약혼 소식을 들은 사람은 효심뿐만이 아니었다. 가족 골프 라운딩에 나섰던 태호가 이를 알아차리고, 태민에게 확인했다. 분명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효심과 친밀하게 지내는 태호에게 질투심을 느꼈던 태민은 이참에 명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드러냈다. 수경은 어른들이 밀고 있는 정략 결혼의 상대일 뿐, 자신은 싫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했다는 것. 나아가 “오래 전부터 마음 속에 품었다”며 그 사람이 바로 효심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태민의 답을 들은 태호는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태호는 승부수를 띄웠다. 효심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거절당한 사실을 태민에게 밝힌 것. “같은 처지인 것 같으니

  • 유이 어쩌나…1억 날리고 사채빚 2천만원까지 끌어썼다 ('효심이네')

    유이 어쩌나…1억 날리고 사채빚 2천만원까지 끌어썼다 ('효심이네')

    유이의 ‘노답’ 가족 중 그래도 그녀를 생각하는 한 인물이 있다. 바로 큰 오빠 남성진이다. 그가 적금 1억을 날리고, 사채빚까지 끌어쓴 유이의 구세주로 나설 전망이다. “집에 무슨 일 있을 땐 꼭 오빠랑 상의해”라며 유이에게 돈을 쥐어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 지금껏 가족들을 건사해왔던 현대판 ‘효녀 심청’ 유이가 드디어 ‘가장’의 무게를 덜어내고 해방, 독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은 서러움과 억울함에 북받쳐 대성통곡했다. 엄마 선순(윤미라)이 아버지 제사를 핑계로 4남매를 불러모아 푸념 섞인 곡을 했는데, 사실 그 밑바탕엔 효심의 적금 1억원을 날린 걸 입막음하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효심이 독립해 피트니스센터를 오픈하려는 꿈을 지니고, 지난 10년 간 안 먹고, 안 쓰며 악착같이 모은 돈이었다. 또한 둘째오빠 효준(설정환)의 폭행사건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두번 다시 만날 일 없다 못 박았던 사채업자를 제 발로 찾아가 2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빌렸다. 끊임없는 가족들 뒷바라지에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던 효심은 결국 태호(하준)의 품에 안겨 “내 돈 1억”을 부르짖으며 눈물, 콧물을 쏟았다. 사실 효심은 혼자서 효준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큰오빠 효성(남성진)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아들이라면 끔찍이 여기는 선순이 “처자식 건사하며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효심을 만류했다. 그런데 선순이 가짜 제사를 지내며 속풀이를 한 덕에 효성도 자초지종을 알게 됐고, 크게 화를 냈다. 그렇지 않아도 장남인 자신을 대신해 가족들을 건사

  • [종합] "내 돈 1억!" 유이, 엄마 푸념+형제 간 싸움 '노답' 상황에 대성통곡(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내 돈 1억!" 유이, 엄마 푸념+형제 간 싸움 '노답' 상황에 대성통곡(효심이네 각자도생)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서러움과 억울함에 북받친 유이가 하준 품에 안겨 대성통곡했다. 악착같이 모은 적금을 날린 엄마 윤미라가 아버지 제사를 핑계로 오히려 더 역정을 내는가 하면, 오랜만에 모인 형제들은 서로를 탓하며 싸우기 바빴다. '노답' 가족들 때문에 참고 참았던 유이도 폭발하고 말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7회에서는 효심(유이 분)의 엄마 선순(윤미라 분)이 수십년 전 사라진 남편의 제사를 지내는 이유가 밝혀졌다. 자식들이 속을 썩이거나 수틀릴 때마다 4남매를 불러모아 쓰는 일종의 팔자타령 '치트키'였다. 이번에는 폭행사건을 일으킨 둘째 효준(설정환 분)과 그로 인해 효심(유이 분)의 적금을 몰래 빼다 쓴 일이 들통난 게 이유였다. 선순은 한 자리에 모인 4남매와 제사상 앞에서 다짜고짜 곡을 했다. 효준이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모른척할 수 있냐며 울고불고 형제들을 나무랐다. 효준이 무릎 꿇고 빌고, 효성(남성진 분)이 달래도 소용없었다. 주방에서 제사음식을 준비하던 효심은 속상한 마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옥상으로 올라갔다. 엄마의 푸념엔 적금 1억원을 날린 걸 입막음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다. 효심은 땅이 꺼질 것 같은 긴 한숨을 내쉬며 애써 눈물을 삼켰다. 효준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효성은 먼저 합의금의 출처부터 확인했다. 이번에도 효심이 해결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렇지 않아도 장남인 자신을 대신해 집안을 건사하는 효심에게 미안함과 죄책감을 지니고 있었던 효성은 효준을 심하게 나무랐다. 그러자 효준은 "집 이사 갈 때마다 엄마가 효심이 돈 빼다가 보태는 건 아냐"고 따져 물으며 반발

  • [종합] 유이 친오빠, 폭행 사건 연류…합의금 마련 위해 사채까지 썼다 ('효심이네')

    [종합] 유이 친오빠, 폭행 사건 연류…합의금 마련 위해 사채까지 썼다 ('효심이네')

    유이가 철벽모드를 다시 발동했다. 둘째오빠 설정환의 폭행사건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빚을 떠안으며 현실의 쓴맛을 제대로 맛본 탓이었다. 끝없는 가족들 뒷바라지에 당장 눈 앞에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버거운 유이에게 연애는 사치일 뿐이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에서 효심(유이 분)은 결국 사채빚을 내어 둘째오빠 효준(설정환 분)의 합의금을 마련했다. 효심이 10년 동안 안 먹고, 안 쓰며 악착같이 모아왔던 적금을 엄마 선순(윤미라 분)이 몰래 탕진해버렸기 때문이었다. 다시는 볼 일 없을 거라고 큰 소리쳤던 사채업자에게 제 발로 찾아간 효심은 “이번에는 누가 사고쳤냐?”며 빈정대는 그의 비릿한 미소를 보자 모멸감까지 느꼈다. 속상한 마음을 술로 달래던 효심이 취중에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태호(하준 분)였다. 황급히 달려나온 태호는 잠들어버린 효심을 마주했고, 집이 어딘지도, 효심의 휴대폰 비밀번호도 알아낼 수 없었던 탓에 어쩔 수 없이 사촌형 태민(고주원 분)에게 연락했다. 효심에게 오랫동안 PT를 받아왔던 태민이 혹시나 집주소를 알까 싶은 마음이었다. 태민은 태호의 무릎을 베고 잠든 효심을 보자 질투심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차가워 보일 정도로 차분한 그가 “왜 너랑 있냐”며 따지듯 추궁하더니, “앞으로는 같이 술 마시지 말라”며 경고까지 날린 이유였다. 심지어 자신이 효심과 더 오래됐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그렇게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선 넘는 일 하지 말라”고 화를 표출했다. 이토록 감정적인 태민을 처음 본 태호는 이상함을 감지했다. 태민이 좋아하는 여자가 효심일지도 모른다는

  •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하준, 관계 급진전…고주원 질투 폭발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하준, 관계 급진전…고주원 질투 폭발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하준의 로맨스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하준이 유이의 어깨에 기대어 잠들었던 지난 방송에 이어, 이번에는 반대의 상황이 포착된 것.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은 둘째오빠 효준(설정환)의 폭행사건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거금이었지만, 큰오빠 효성(남성진)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 없었다. “처자식 건사하며 사는 게 얼마나 힘든 지 아냐”며 엄마 선순(윤미라)이 만류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효심이 가능한 현금 서비스를 모두 받고, 임금 가불에 태호(하준)가 제안한 골프 의류 론칭 패션 모델 제안도 수락하는 등 홀로 고군분투했던 와중에 청천벽력 같은 사실도 알게 됐다. 피트니스센터를 차리기 위해 안 먹고 안 쓰면서 무려 10년이나 악착같이 모은 적금을 엄마가 탈탈 털어 쓴 것. 효심은 분하고 서러운 마음에 오열했고, 시청자들도 덩달아 속상한 효심에게 감정 이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효심의 마음을 달래줄 이는 태호인 듯하다. 18일 본방송을 앞두고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달달한 내음 가득한 효심과 태호의 스틸컷을 공개한 것. 속상한 마음을 홀로 술로 달래던 효심. 그런데 어디론가 전화를 하나 싶더니 이내 곧 테이블에 쓰러져 잠든다. 효심이 불러낸 사람은 다름아닌 태호다. 그리고 태호의 품에 안겨 곤히 잠든 효심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살피는 태호의 모습이 영락없는 연인 사이처럼 보인다. 사전 공개된 ‘효심이네 각자도생’ 16회 예고 영상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효심이 태호에게 전화를 걸어 “회원님~”을 부른다. 회원과 사적인

  • [종합] 유이, 오빠 폭행사건 합의금 마련 위해 사채 손댔다 '오열'('효심이네')

    [종합] 유이, 오빠 폭행사건 합의금 마련 위해 사채 손댔다 '오열'('효심이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에게 가족 뒷바라지는 산 넘어 산이었다. 엄마 때문에 10년 간 모은 적금을 날렸고, 둘째오빠가 저지른 폭행사건 합의금을 마련하러 다시는 볼 일 없을 거라던 사채업자를 제 발로 찾아갔다.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빚의 굴레에 씩씩하던 유이의 눈에서는 굵은 눈물방울이 흘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5회에서는 효심(유이 분) 가족에게 대형 사고가 터졌다. 몇 년째 변호사 시험에서 낙방하긴 했어도 공부를 잘해 집안의 희망이었던 둘째 효준(설정환 분)이 시비 끝에 주먹을 휘둘러 경찰서에 연행된 것. 효심이 태민(고주원 분)의 정식 고백을 받았지만, 어떤 대답도 해주지 못하고 경황없이 자리를 떠야만 했던 이유였다. 엄마 선순(윤미라 분)은 유치장에 갇힌 효준을 보자마자 눈물부터 쏟아냈다. 효심은 효준을 대신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선처를 구했지만, 피해자는 변호사라는 직업을 앞세워 합의는 불가하고 효준을 구속시키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효심과 효준을 도운 뜻밖의 귀인은 효준의 고시원 옆 방에 사는 미림(남보라 분)이었다. 배우 지망생인 줄 알았던 그녀가 알고 보니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 출신이었던 것. 피해자에게 조목조목 법을 따져 묻고는, 변호사 시절 인맥을 대동해 합의를 유도했다. 미림 덕분에 겨우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무려 5000만원의 합의금이었다. 효심은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거금에 큰오빠 효성(남성진 분)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들에게는 꼼짝 못하는 선순은 “처자식 건사하며 사는 게 얼마나 힘든 지 아냐”며 안 그래도 속이 터지는 효심

  • 하준 향한 마음 자각한 유이…그런 유이를 보는 고주원 '씁쓸'('효심이네')

    하준 향한 마음 자각한 유이…그런 유이를 보는 고주원 '씁쓸'('효심이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 고주원,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얽히면서 조금씩 고조되는 삼각 러브라인의 향방에 궁금증과 설렘이 수직상승한다. 11일 저녁 8시 5분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효심(유이 분)이 드디어 태호(하준 분)가 신경 쓰이는 마음을 자각했다. 할머니를 여읜 태호에 대한 걱정으로 머릿속이 꽉 찼고, “아는 사람이 최근에 상을 당했다. 그렇게 친한 사람도 아닌데 계속 신경이 쓰인다”며 심란한 마음을 옥탑방 할머니 명희(정영숙 분)에게 털어놓았다. 평소 효심의 착한 심성과 행실을 눈여겨 봤던 명희는 “사람이 사람을 위해주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며, 신경 쓰고 싶으면 신경 쓰며 행복해지라는 조언을 건넸다. 그 조언을 마음에 품은 효심은 피트니스센터를 대표해 태호의 병문안에 나섰다. 평소답지 않게 자켓까지 차려 입고 태호를 찾아간 효심. 곤히 잠들어 있는 태호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는 눈빛엔 걱정과 애틋함이 가득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손꼽아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한 순간이었다. 그에 앞서 효심은 태민(고주원 분)에게 “본부장님이랑 이젠 저녁 안 먹는다. 개인적으로 안 만난다”고 확실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태민은 효심이 실수로 태민을 태호라 부른 것을 빌미로, “저녁 안 먹는다는 말, 개인적을 안 만난다는 말, 태호한테 한 걸로 알겠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효심의 마음이 태호에게 기울고 있음을 눈치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태민의 선언과도 같은 대답이었다. 그 가운데,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11일 본 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삼각 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