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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포토]'아이랜드2' 유이 '강렬한 눈빛'

    [TEN포토]'아이랜드2' 유이 '강렬한 눈빛'

    아이랜드2 지원자 유이가 12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CJ ENM Mnet의 '아이랜드2 : N/a(I-LAND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아이랜드2 : N/a'는 세상에 없던 컬래버로 아이코닉한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한 신규 프로젝트.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이, 소주 광고 모델 노리나…가수 청하 말고 "좋아하네" 고백

    유이, 소주 광고 모델 노리나…가수 청하 말고 "좋아하네" 고백

    배우 유이가 소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3일 유이는 "나 좋아하네, 청하"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주병 두 개가 담겨있다. 그는 과거 '처음처럼'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유이는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효심은 우여곡절 끝에 가족과 극적 상봉을 이룬데 이어 연인 강태호(하준 분)와 결혼에 골인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역대급 민폐 여주'에 5060도 등 돌렸다…'효심이네'의 씁쓸한 퇴장 [TEN스타필드]

    '역대급 민폐 여주'에 5060도 등 돌렸다…'효심이네'의 씁쓸한 퇴장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세심》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누구를 겨냥한 드라마였을까. 전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KBS 주말 드라마계에 위기가 찾아왔다. 여주인공의 극진한 효심이 결국 모든 세대를 등 지게 만든 모양새다. 17일 종영한 KBS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이야기다.17일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이 전국 시청률 22.0%(닐슨 코리아 기준)로 막을 내렸다. 현재 방영 중인 타 주말 드라마 MBC '원더풀 월드', SBS '재벌X형사', tvN '눈물의 여왕' 등이 10%대를 웃돌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좋은 수치지만 종영 후에도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KBS 주말 드라마는 5060세대 등의 고정 시청자층이 두텁게 형성돼있고 저녁 8시에 방영이 시작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부담 없는 시간대라는 치트키가 있었다. KBS 주말 드라마와는 달리 보통 타 방송사 주말 드라마는 보통 저녁 9시 이후에 방영이 시작돼 적수도 크게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주연 이효심으로 분한 유이는 제작발표회에서 "목표 시청률을 35%로 세웠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특히 유이는 2019년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으로 시청률 최고 49.6%를 기록한 성적을 쓴 바 있기에 기대가 컸을 터.이러한 포부에도 불구하고 '효심이네'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목표 시청률인 35%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쓴 맛을 보게 됐다. 이는 전작 '진짜가 나타났다!' 최종회가 기록한 22.9% 보다 6% 가량 낮은 수치다.첫 방송 이후에도 '효심이네'는

  • "행복하자 효심아" 유이, 父 간 이식→쌍둥이 임신한 효심이에 전한 한 마디

    "행복하자 효심아" 유이, 父 간 이식→쌍둥이 임신한 효심이에 전한 한 마디

    배우 유이가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 역을 맡았다. 유이가 분한 이효심은 우여곡절 끝에 가족과 극적 상봉을 이룬데 이어 연인 강태호(하준 분)와 결혼에 골인하며 원하던 삶과 쌍둥이까지 갖게 되면서 꽉 찬 해피엔딩으로 진한 여운을 안겼다. 이하 유이 일문일답Q.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영 소감은 어떤가요?A.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약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작품인데, 그 긴 기간을 지치지 않고 함께 힘을 내서 무리 없이 마무리 한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에게 먼저 너무 고생하셨다고,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이였기에 긴 여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효심’이로 살면서 많이 웃기도, 울기도 해서 작품이 막상 끝난다고 생각하니 시원한 마음보다는 서운한 감정이 더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 잘 떠나보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그동안 드라마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Q.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밝고 씩씩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효심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요?A. '이효심'이란 캐릭터를 만나면서 어떻게 효심이를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효심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에 관해 좀 더 세심하게 보여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작가님과 처음부터 제

  • [종합] 유이, 쌍둥이 임신…♥하준과 꽉 닫힌 해피 엔딩('효심이네')

    [종합] 유이, 쌍둥이 임신…♥하준과 꽉 닫힌 해피 엔딩('효심이네')

    유이가 공부도 사랑도 다잡은 가운데, 하준과 해피엔딩을 맞았다.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최종회에서는 효심(유이 역)이 사랑하는 태호(하준 역)을 떠난 이유가 밝혀졌다. 효심은 가족을 만들 자신이 없었다. 가족들 각자의 사정이 이해됐고, 또 자신만 희생하면 모두 편안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효심. 하지만 그런 가족이 원망스럽고 지긋지긋했던 것도 사실이었다.이렇게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 효심은 도저히 가족이 어떤 의미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독립이 무엇인지 찾지 않고는 태호와 결혼하고 또 다른 가족을 만들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효심이 떠나고 1년 후 태호는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5시에 미친듯이 운동하며 효심에 대한 그리움을 삼켰다.트레이닝 센터에서 운동을 마친 태호의 눈에 TV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하는 효심을 들어왔다. 효심은 한 지방 대학을 다녔다. 여전히 건강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지내고 있었다. 당장 캠퍼스로 달려간 태호는 효심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효심 역시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그러면서 태호의 품에 꼭 안겼다.또한 효심은 태호와 함께 가족에게 돌아왔다. 효심이 없던 시간 동안 매일 아침 효심의 밥과 국을 차려놓고 기다렸던 선순(윤미라 역). 효심이 돌아온 날 밤 함께 잠자리에 든 선순은 "너는 싫을지도 모르겠지만, 다음 세상에도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꼭 태어나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그땐 고생 안 시키고, 맛있는 거 먹이고, 예쁜 옷 사주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고 곱게 잘 키우겠다는 약속은 효심에게 전하는 고마

  • [종합] 유이♥하준 해피엔딩 "웨딩 마치+쌍둥이 임신 소식까지"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유이♥하준 해피엔딩 "웨딩 마치+쌍둥이 임신 소식까지"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17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과 강태호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효도(김도연 분)과 강태희(김비주 분)이 재회했다. 이효도는 강태희에게 "잘 있었냐"라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강태희는 "파리에 있었다. 태호 오빠 결혼한다고 잠시 왔다. 저 디저트 공부하고 있는데, 부업으로 에그 타르트 집도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효도는 "미안하다.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 그동안 나를 조건 없이 좋아해 주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물론 네가 태산 딸이라서 좋았던 것도 사실이고, 너 덕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너 덕분에 소중한 마음이 뭔지 알게 됐고, 나도 너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강태희는 "그 말 믿어도 돼요? 나도 아저씨와 함께 한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도는 강태희를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 꼭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라고 말했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아버지 강진범 회장(김규철 분)의 구두 가게에 찾아갔다. 강태민은 "오늘 태호 결혼식 잠깐 들렸다가 회장 취임식 갈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강진범은 "축하한다. 네가 누를 끼칠게 뭐가 있냐. 암튼 장하다. 그리고 태호한테 결혼 축하한다고 전해줘라"라고 응원했다. 이효심과 강태호는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효심과 강태호는 엄마 이선순(윤미라 분)의 집에 와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효심은 "쌍둥이 임신했다. 아들 하나. 딸 하나"라

  • 유이 1년 만에 가족 품에... 윤미라 "다음 세상에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 오열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1년 만에 가족 품에... 윤미라 "다음 세상에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 오열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이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과 강태호가 1년여 만에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염진수와 장숙향은 죗값을 달게 받았고, 홀로 바깥세상으로 복귀한 강진범 회장은 강태민에게 "와줘서 고맙다. 나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구나"라고 얘기했다.어김없이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강태호는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는 효심을 발견했다. 효심은 대학에 진학해서 대학교 교정에 있었던 것. 강태호는 이효심을 찾기 위해 대학교 교정을 찾았다. 강의실에서 이효심을 찾은 강태호는 "이효심 트레이너 님. 저 강태호 회원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집적거리던 남자 하나 보고 싶지 않았냐"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효심은 강태호에 품에 안겨 "보고 싶었다. 미안하다"라며 오열했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효심에게 엄마 이선순(윤미라 분)은 "그냥 난 어디서 네가 건강하게 잘 살기만을 바랐다. 이제 왔으니까 태호랑 빨리 결혼하고 잘 살아. 엄마가 바라는 건 그것뿐이다. 그리고 너는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다음 세상에 한번만 꼭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 네가 싫어도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자"라며 눈물을 흘렸다.이선순이 "그때는 내가 더 잘 키워줄게. 고생도 안 시키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이고, 예쁜 옷도 많이 사주고. 손등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고, 우리 딸 곱게 키울 거다. 한 번만 더 엄마 딸로 태어나줘"라고 얘기하자 이효심은 "엄마 왜 그래. 내가 다시 태어나면 엄마 딸로 태어날게"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

  • 유이, 하준과 이별 결심 "가족 만들 자신 없어…왜 나만 희생해야 될까 억울해"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하준과 이별 결심 "가족 만들 자신 없어…왜 나만 희생해야 될까 억울해"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이 연인 강태호(하준 분)을 두고 떠났다. 17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이 강태호를 두고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강태호가 잠든 사이 이효심은 강태호를 바라보며 편지를 썼다. 이효심은 "태호 씨 미안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가족을 만들 자신이 없다. 나는 아직도 혼란스럽다. 가족이 뭔지 나한테 가족은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나 사실 아버지에게서 수술해 주기 싫었다. 짜증 나고 억울했다"라고 고백했다.이효심은 "또 다 이해가 됐다. 큰오빠네도 이해가 돼요. 작은오빠네도 이해가 되고요. 그렇게 방황하면서 지낼 수밖에 없었던 효도도 이해가 된다. 태호 씨 나는 자꾸 다른 사람이 이해가 될까요? 이해하고 싶지 않은데 왜 자꾸 이해가 될까요? 왜 자꾸 그 사람 마음을 알 것 같을까요? 그래서 나만 희생하면 된다는 생각을 또 했다. 그런데 수술하고 나니까 왜 나만 희생해야될까 억울했다"라고 토로했다.이어 이효심은 "태호 씨,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나는 또 다른 가족을 만들 수 없을 것 같다. 진정한 독립이 뭔지 이제 정말 찾아야 할 것 같아요. 나는 태호 씨에게 어떤 약속도 해줄 수가 없어요. 미안해요"라며 강태호가 잠든 사이 홀로 떠났다. 헬스장 직원들은 열심히 운동하는 강태호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정말 못 봐주겠다.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 5시에 나와서 죽어라 운동만 하니까. 팀장님 안 계시는 걸 그렇게라도 버티시는 거겠죠. 둘이 여기서 처음 만났잖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심이네 가족들도 1년 동안 홀연히 떠난 이효심의 소식을 간

  • [종합] 하준♥유이에 약속 "누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본인 인생 살아…지켜주겠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하준♥유이에 약속 "누구를 위해 희생하지 말고 본인 인생 살아…지켜주겠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호(하준 분)이 이효심(유이 분)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16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간 이식 수술 후 가족과도 연락을 끊고 잠적한 효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남편 추련(남경읍 분)을 찾아가 "그렇게 딸 걱정되는 인간이 이제야 나타나서 결혼 앞둔 딸 간이 받고 싶어? 이 염치도 없는 인간아"라고 책망했다. "결혼하냐, 언제. 누구야 신랑 될 사람은?"라며 추련이 효심이 결혼할 사람에 대해 궁금해하자 선순은 "결혼식 나타나기만 해봐라. 바로 경찰에 신고해버리겠다. 이제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지 마라"라며 당부했다. 추련이 "효성 엄마. 나한테 너무 그러지 마. 이렇게 도움받았으니까 이제라도 아비 노릇은 하다 죽을게"라고 얘기하자 선순은 "낳아놓기만 하면 아비냐. 당신 집 나가고 나서 내가 애들하고, 아니 효심이 하고 어떻게 산 줄 알아? 그 어린 것이 내 옆에서 어떻게 산 줄 아냐. 평생 당신 대신 아빠 노릇하고 살았다. '내가 죽겠다'이러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마 내가 있잖아'라며 토닥토닥. 그러면서 지낸 밤이 얼마인 줄 아냐"라고 토로했다. 한편, 효심을 찾아 제주도까지 찾아온 태호를 보고 효심이 "여기 어떻게 찾아왔냐"라고 묻자 태호는 "예전에 민 선생님이랑 제주도 오면 여기서 먹자고 약속했다면서요"라고 말했다. 태호는 "왜 나한테 말 안 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효심은 "태호 씨 알면 나 수술 못하게 했을 거잖아요"라고 얘기했다. 태호는 "당연하죠. 효심 씨 내 여자인데, 효심 씨 데리고 어디 숨어버렸을 거다. 효심 씨 잘못 아니다

  • 이광기, 김비주에 "딸로 착각하고 살았던 세월이 행복…좋은 남자 만나라"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광기, 김비주에 "딸로 착각하고 살았던 세월이 행복…좋은 남자 만나라"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염진수(이광기 분)이 강태희(김비주 분)에게 진심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염진수와 강태희가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엄마 장숙향(이휘향 분)의 면회를 끝내고, 염진수에게 찾아간 강태희는 "염 전무 보러 왔다. 염 전무는 결혼을 안 해서 와줄 가족이 없잖아"라고 인사를 건넸다. 염진수가 "그래도 형제들이 와줬다"라고 말하자 강태희는 "그래도 딸은 없잖아? 염 전무는 진작에 우리 엄마를 떠나야 했다. 그랬으면 이렇게 감옥에 올 일도 없고, 염 전무 가족 꾸려서 행복하게 잘 살았을 거 아니냐"라고 얘기했다. 염진수는 "이런 말씀 어떻게 들을지 모르겠지만 저 태산에서 그렇게 불행하지만은 않았다. 태산에 들어온 덕분에 저와 형제들 다 먹고살았고, 홀로 계신 어머님도 잘 모실 수가 있었다. 다만 제 욕심이 너무 과했던 것. 순간에 판단을 잘못했다는 것을 깊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참회했다. 강태희가 "염 전무는 진작에 우리 집을 떠났어야 했다"라고 말하자 염진수는 "내가 왜 떠나지 못했는지 아시지 않냐. 그래도 아가씨가 제 딸인지 착각하고 살았던 세월들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한테 그 이상에 행복은 없었을 거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요. 아가씨 부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십쇼. 예쁜 아기도 나으시고요"라며 진심을 전했다.염진수는 "다시는 이런 곳에 오지 마라. 아가씨한테는 안 어울리는 곳이다"라고 당부했다. 강태희가 계속 올 거라고 얘기하자 염진수는 "다시는 오지 마라. 오늘 이렇게 와주신 것만으로도 평생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겠다"라며 눈물을 흘렸

  • 이휘향, 면회 온 김비주에 "네가 일러바쳐서 감옥 들어와…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마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휘향, 면회 온 김비주에 "네가 일러바쳐서 감옥 들어와…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마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희(김비주 분)이 엄마 장숙향(이휘향 분)을 보러 면회를 갔다. 16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는 강태희가 장숙향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희는 엄마 장숙향의 면회를 갔다. 정숙향이 "어떻게 왔냐"라고 묻자 강태희는 "엄마 내가 면회 온 게 싫냐. 그러니까 그런 일은 왜 했냐. 그런 일 안 했어도 엄마 충분히 잘 살 수 있었잖아"라고 얘기했다. 장숙향은 "훈계하러 왔냐. 여기 들어와서 앉아 있으니까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든다. 그냥 다 내 운명이려니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라고 말했다. 딸 강태희가 "후회는 하냐. 반성은 하는 거냐"라고 묻자 장숙향은 "후회? 후회를 한다면 어디서부터 후회를 해야 하는 걸까. 방직 공장에서 네 아버지 만나던 그날부터 후회를 해야 할지, 다 낡아빠진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네 아버지 따라서 태산가 대문 넘던 그날부터 후회를 해야 할지"라고 회상했다. 이어 장숙향은 "반성? 반성은 뭘 부터 해야 할까. 모자란 네 아버지 세우기 위해서 발버둥쳤던 지난날부터 반성해야 할까? 그러다가 도가 지나쳐버려서 나 자신도 통제할 수 없을 만큼 멀리 가버린 내 운명을 반성해야 할까? 솔직히 나 잘 모르겠다" 강태희는 "그래도 태민, 태호 오빠 부모님을 그렇게 한 건 엄마가 정말 잘못한 일이야. 두 사람한테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야 돼. 그런 일 있어서도 두 사람 예전처럼 잘해줘"라며 당부했다.장숙향이 여전히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태민 형제를 탓하자 강태희는 "엄마 정신 좀 차려라. 여기 데려온 거 태민 오빠다. 면회 오기 싫었는

  •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번주 종영…유이는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번주 종영…유이는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이번 주 종영한다. 단 2회만을 남겨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 셋을 짚어봤다.먼저 효심이 사라진 이유다. 엄마 선순(윤미라)가 얼마나 힘들고, 비참하고, 외로웠는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효심은 아버지 추련(남경읍)을 가장 많이 원망했다. 그래서 더 추련을 살리고 싶었다. 추련이 꼭 살아서 평생 남편을 그리워했던 엄마에게 제대로 사죄하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행여 간 줄 생각 하지도 말라”는 선순의 강경한 경고와 “결혼을 앞둔 여동생의 몸에 상처를 낼 수 없다”는 효성(남성진)의 만류에도 효심은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제 일말의 원망과 후회 없이 자신의 인생을 찾아갈 줄 알았던 효심이 가족, 그리고 결혼을 약속한 연인 태호(하준)를 두고 증발했다. 간이식 수술 후, 아직 몸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그녀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대체 왜, 그리고 어디로 간 것인지는 가장 궁금한 포인트다.‘해피 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에겐 태호가 효심을 찾아내 웨딩마치까지 울릴 수 있을지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태호는 아버지 때문에 결혼을 미루자는 효심 때문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그런 그녀를 이해했다. 그래서 효심이 가족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그 사이, 효심과의 영국행도 준비했다. 그녀가 가족에게서 온전히 벗어나 스포츠마케팅 분야가 유명한 영국에서 그토록 원했던 공부를 하길 원해서였다. 그래서 형 태민(고주원)에게 본부장 승진이 아닌 영국지사 발령을 부탁했고, 태민은 “결혼 선물”이라며 이를 승낙했다. 이렇게 신혼의 단꿈을 준비했던 태호에게 효심의 증

  • [종합] 유이, ♥하준과 결혼 앞뒀는데…간 이식 수술 후 사라졌다('효심이네')

    [종합] 유이, ♥하준과 결혼 앞뒀는데…간 이식 수술 후 사라졌다('효심이네')

    유이가 '효녀 심청'의 길을 선택했다.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9회에서 태호(하준 역)는 25년 만에 만난 아버지 때문에 복잡한 문제가 생겼다며 결혼을 미루자는 효심(유이 역) 때문에 화가 났다. 또다시 가족 때문에 두 사람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결혼을 잊은 걸 보니 효심은 원래 가족들에게 벗어날 생각이 없었던 것만 같았다.하지만 효심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이도 태호였다. 상처받은 효심이 안타까운 태호는 화내서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했고, 아버지 일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는 형 태민(고주원 역)에겐 본부장 승진보단 영국지사로 발령 내달라 부탁했다. 효심이 가족에게서 온전히 벗어나 스포츠 마케팅 분야가 유명한 영국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25년 만에 남편 추련(남경읍 역)과 대면한 선순(윤미라 역)은 원망과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고작 동료 교사와 바람이 나 집을 나간 것도 모자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채 나타난 그에게 분노도 일었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폭풍 같은 감정이 몰려왔지만, 선순은 엄마였다. 변호사 시험을 앞둔 둘째 효준(설정환 역) 때문에 정신을 단단히 붙들었고, 한바탕 대거리를 했더니 25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다고 효심과 효성(남성진 역)을 안심시켰다. 효준에겐 아버지에 대해 절대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한 선순은 "행여 간 줄 생각도 하지 말라"는 점도 확실하게 못 박았다.하지만 효심은 간 이식 적합 검사를 받기로 결심했다. 사실 4남매 중 아버지가 제일 원망스러운 자식은 효심이었다. 엄마 선순이 얼마나 힘들고, 비참하고, 외로웠는지 곁에서 지켜봐왔

  • [종합] 남성진, 수술대 오른 유이에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지켜주지 못해..." ♥하준 뒤늦게 알고 충격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남성진, 수술대 오른 유이에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지켜주지 못해..." ♥하준 뒤늦게 알고 충격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이 엄마 이선순과 강태호(하준 분)에게도 비밀로 하고 부친을 위해 간 이식을 결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9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은 부친 이추련(남경읍 분)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이효성은 지방간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아 추련에게 간 이식을 해줄 수 없었다. 수술을 위해 입원한 이효심에게 이효성은 "효심아 그러지 말고, 효준이 시험 이번 주면 끝나 그때까지만 기다리자. 시집가야지. 너 시집 안 갈 거야? 시집도 안 간 몸에 어떻게 상처를 내. 일어나. 집에 가자"라며 만류했다. 이효심은 "이래야 우리 가족 상처 안 받아. 어쩔 수 없잖아. 가족으로 엮었는데. 평생 안 보고 살 수 없잖아. 아버지 이대로 돌아가시게 놔두면 우리 가족 평생 고통스러울 것 같아서 그래"라고 얘기했다. 동생의 결심에 이효성은 "우리의 죄스러움은 어떡하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심은 "오빠. 아직 나 젊으니까 평생 갚아주면 되지. 수술 끝나기 전까지 엄마든 누구한테는 말하면 안 돼. 수술 끝날 때까지 갈등 안 만들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이효성은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오빠가 널 볼 면목이 없어"라며 마음 아파했다. 이효심은 결국 아버지를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다. 뒤늦게 이효심의 간 이식 수술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온 강태호(하준 분)은 이미 수술실에 들어간 이효심의 빈 병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병실을 뛰어다니며 이효심을 찾는 강태호의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 유이, 父 남경읍 위해 간이식 결심 "엄마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라…평생 용서 안 해"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父 남경읍 위해 간이식 결심 "엄마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라…평생 용서 안 해"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서는 이효심이 아버지 추련의 간 이식을위해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선순(윤미라)가 이효심(유이 분)과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신신당부했다. 이선순은 간이식을 해달라고 찾아온 남편과 불륜녀에게 분노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효심과 효성에게 "너희들 행여 네 아버지 간 줄 생각하지 마. 장남이라고 무슨 짓 할려고 하지 마라. 그 인간 죽게 내버려둬. 어차피 우리한테는 25년 전에 죽은 인간이야. 어디서 뭘 내놓으라고? 내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냥 내버려 둬. 니들 엄마만 들어. 알았어?"라고 당부했다.집으로 돌아온 선순은 공부하고 있는 이효준(설정환 분)을 걱정하며 정미림(남보라 분)에게도 "너 네 남편한테 시험 끝날 때까지 입도 뻥긋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효도(김도연 분)은 형 이효성에게 "형, 우리 아버지 정말 죽을 병이야? 아니 난 몰랐지. 기억에도 없는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살다가 병까지 달고 나타날 줄이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간 주게? 우리가 아버지한테 간을 왜 줘야 하는데? 난 엄마가 간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줄 수 있지. 아버지가 우리한테 뭘 해줬는데. 낳기만 하면 부모냐. 책임을 져야 부모지. 우리 배신감 들잖아"라고 토로했다. 한편, 추련(남경읍 분)은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선순은 추련의 사진을 찢어버렸고, 식음도 전폐하며 괴로워했다. 강태호(하준 분)은 이효심에게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효심 씨 잘못 없다. 가족이라면 당연한 거다. 아버지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