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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父 남경읍 위해 간이식 결심 "엄마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라…평생 용서 안 해"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父 남경읍 위해 간이식 결심 "엄마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라…평생 용서 안 해"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이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서는 이효심이 아버지 추련의 간 이식을위해 검사를 받았다. 앞서 이선순(윤미라)가 이효심(유이 분)과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신신당부했다. 이선순은 간이식을 해달라고 찾아온 남편과 불륜녀에게 분노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효심과 효성에게 "너희들 행여 네 아버지 간 줄 생각하지 마. 장남이라고 무슨 짓 할려고 하지 마라. 그 인간 죽게 내버려둬. 어차피 우리한테는 25년 전에 죽은 인간이야. 어디서 뭘 내놓으라고? 내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냥 내버려 둬. 니들 엄마만 들어. 알았어?"라고 당부했다.집으로 돌아온 선순은 공부하고 있는 이효준(설정환 분)을 걱정하며 정미림(남보라 분)에게도 "너 네 남편한테 시험 끝날 때까지 입도 뻥긋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효도(김도연 분)은 형 이효성에게 "형, 우리 아버지 정말 죽을 병이야? 아니 난 몰랐지. 기억에도 없는 아버지가 다른 여자랑 살다가 병까지 달고 나타날 줄이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간 주게? 우리가 아버지한테 간을 왜 줘야 하는데? 난 엄마가 간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줄 수 있지. 아버지가 우리한테 뭘 해줬는데. 낳기만 하면 부모냐. 책임을 져야 부모지. 우리 배신감 들잖아"라고 토로했다. 한편, 추련(남경읍 분)은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선순은 추련의 사진을 찢어버렸고, 식음도 전폐하며 괴로워했다. 강태호(하준 분)은 이효심에게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효심 씨 잘못 없다. 가족이라면 당연한 거다. 아버지 문제는

  • 윤미라, 25년 만에 가출한 남편 남경읍 재회 "고작 동료 교사랑 바람? 나타나지 말지"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 25년 만에 가출한 남편 남경읍 재회 "고작 동료 교사랑 바람? 나타나지 말지"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25년 전 가출했던 남편 추련(남경읍 분)을 만났다.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지난 방송에서는 효심父 추련(남경읍)이 25년 전 가출했던 사연이 밝혀졌다. 추련은 아들 이효성(남성진 분)의 선생님이기도 했던 동료 음악교사 박미희(김서연 분)과 정분이 났고, 두 사람은 함께 학교와 집을 떠났던 것. 종적을 감췄지만 다시 효심 가족 앞에 나타난 추련과 박미희는 추련이 간 이식을 받지 못하면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고 효심 가족에게 알렸다. 박미희는 이선순의 가게까지 찾아가 "살려달라"라고 읍소하며 효심 가족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추련이 입원한 병원을 찾은 이선순은 "당신 나 효성 엄마라는 건 알아보겠냐. 당신이야말로 25년 전에 집 나가서 왜 여기 있냐. 아침에 생일상 잘 받고, 호기롭게 학교 출근 잘 하고 나가서는 왜 여기 있냐. 다 죽어가는 늙은이 돼서 여기서 뭐 하냐 당신, 차라리 나타나지 말고 죽지 여기 왜 있는 거야"라며 오열했다. 이선순은 "고작 동료 교사랑 바람 나서 나간 거였어? 당신 정말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이었어? 그렇게 나갔으면 잘 살지, 왜 나타나. 왜 나타나냐고. 지금까지 찾아 나선 보람도 없이 기다린 보람도 없이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다. 살다가 그냥 죽지, 내 앞에서 죽어"라고 토로했다. 박미희가 이선순을 말리며 "사모님, 이 사람 환자예요. 이러지 마세요"라며 만류하자 이선순은 "그럼 간을 달라고? 네가 줘. 20년 넘게 남의 남자하고 살았으면서 왜 우리 보고 달라고 해?"라며 일침을 가했다. 박미희가 "전 주고

  • [종합]유이♥하준에 "결혼 미루자", 윤미라 간암 투병 남편+불륜녀 만나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유이♥하준에 "결혼 미루자", 윤미라 간암 투병 남편+불륜녀 만나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가 강태호(하준 분)에게 결혼을 미루자고 선언했다. 9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서는이효심이 아버지 남경읍이 떠난 이유를 알고, 복잡해진 심경에 강태호(하준 분)에게 결혼을 미루자고 말했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강태호와 이효성(남성진 분)에게 "다들 이번 일은 고생 많았습니다. 이 차장님 노고가 제일 컸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던 만큼 이번 일로 강 실장은 본부장으로, 이차장님은 부장으로 승진시키겠다. 앞으로도 회사를 위해서 애써달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순(윤미라 분)은 이효성의 승진 소식을 듣고 끝순에게 "효성이가 부장으로 승진이 됐대. 효심이는 언니한테 유산까지 받았잖아. 효심이한테 전화해서 태호 데리고 오라고 해야겠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심은 선순과 태호의 전화를 받지 못하고, 아버지 추련의 병원을 다시 찾았다. 추련에게 효심은 "아버지, 왜 가족들 안 보려고 하세요? 왜 엄마 안 보려고 하세요? 미안하고 죄스럽고 염치 없어도 보셔야 하는 거 아니냐.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니냐. 근데요 아버지. 지금 그것도 안 하시겠다는 거예요? 그럼 우린 뭐예요? 아버지 집 나가고 25년간 걱정과 불안으로 산 우리는 뭐냐"라며 토로했다. 추련은 "가족들한테 무슨 염치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라고 얘기했다. 추련과 효심의 대화를 들은 박미희(김서연 분)는 "여보, 이 아가씨 누구예요? 아가씨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병원에서 오빠 이효성(남성진 분)을 마주친 효심은 "오빠 이게 말이 돼? 어떻게 이

  • 전원주, 친자식에게 한 푼도…"건물 사회에 환원, 유이에게 유산 줄 것" ('효심이네 각자도생')

    전원주, 친자식에게 한 푼도…"건물 사회에 환원, 유이에게 유산 줄 것"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끝순(전원주 분)이 유산 정리를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서는 방끝순이 친자식에게 한 푼도 못준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끝순은 "20년 동안 한 번도 안 나타나다가 들통나니까 자식까지 데리고 찾아와? 그리고 너희들이 사람이야? 당장 나가지 못하냐. 어떻게 내 속으로 키운 자식이 이웃사촌만도 못하냐. 박프로, 가온, 효심이가 내 아들이고 딸이고 손주였다. 이제부터 너희들은 생활비 학비도 고사하고 국물도 없다. 나는 내 재산의 일부를 박프로, 가온, 곧 시집갈 효심에게 넘기겠다. 그리고 의천빌라 건물 자체를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 너희들은 내 유산 한 쪼가리도 못 받는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며느리 정미림(남보라 분)에게 끝순이 효심에게 유산을 주겠다는 소식을 듣고 이선순(윤미라 분)은 방끝순을 찾아갔다. 끝순에게 선순은 "그래서 유산 정리 다 했어? 왜 나는 안 줘? 왜 박프로, 가온이 효심이만 줘? 내가 그동안 언니 옆에서 동생처럼 친구처럼 알뜰살뜰 챙긴 거 생각하면 나한테도 유산 줘야지. 그러니까 대철이한테 적당히 하라고 그랬지? 그렇게 안 먹고 안 쓰고 안 사고 버티면서 자기는 온 동네방네 쓰레기 팔아서 자식한테 보내더니 이 꼴이 뭐냐"라고 말했다. 방끝순은 "딸내미 등골 빼먹다가, 효심이 집 나간 거 생각해야지?"라고 지적했다. 선순은 "나는 언니보다 낫다. 그래도 착한 효녀로 키웠다. 언니는 자식을 왜 그렇게 키워서 며칠 사달을 내냐"라고 빈정댔다. 이어 선순은 "내가 누구 만나고 온 지 알기나 하냐"라고 최명희(정영숙 분)의 존재를

  • 남성진 아버지 내연녀에 분노 "유부남 교사하고 바람이 나냐…선생님 존경했는데" ('효심이네 각자도생')

    남성진 아버지 내연녀에 분노 "유부남 교사하고 바람이 나냐…선생님 존경했는데"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이 25년만에 아버지 추련(남경읍 분)을 만났다.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에서는 25년 만에 아버지 추련과 상봉한 효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심을 못 알아본 추련은 효심에게 "누구 찾아오셨습니까? 옆에 환자분 어제 퇴원하시던데"라고 얘기했다. 효심이 "아버지 저 효심이에요"라고 밝히자 추련은 "네가 정말 효심이냐? 앉아봐라. 이 아비가 얼굴 좀 보자. 많이 컸구나"라며 감격해했다. 효심은 "9살 때 마지막으로 보셨으니까요. 저랑 가족들 계속 아버지 찾아다녔다"라며 가족들의 근황을 전했다. 추련이 형제들의 근황만 묻자 효심은 "오빠는 결혼했고, 아이가 둘이다. 효준 오빠는 아직 공부 중이다. 내일모레면 변호사 시험 봐요 아버지. 효도는 치킨집하고 있다. 왜 엄마는 안 물어보세요?"라고 반문했다. 한편, 효준을 독려하고 돌가던 이효성(남성진 분)은 의천빌라 앞을 서성이는 박미희(김서연 분)를 발견했다. 박미희와 카페에서 마주한 효성은 "왜 오셨냐. 두 분 양주에서 피아노 학원 하셨죠? 25년 전 아버지 집 나가신 것 선생님 때문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박미희가 "추련 씨는 많이 외로운 사람이었다"라고 하자 효성은 "외로워요? 아버지 그렇게 떠나시고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아시냐. 우리 어머니, 저희 형제들 어떤 고통 속에서 살았는지 가늠이나 하냐. 어떻게 같이 근무하던 유부남 교사하고 바람이 납니까. 어떻게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의 아버지와 도망갈 생각을 하셨어요? 그 학생 가정 환경도 다 아시고, 선생님 존경

  • [종합] 유이, 드디어 ♥하준에게 프러포즈 받았다…25년 만에 父 대면까지 ('효심이네')

    [종합] 유이, 드디어 ♥하준에게 프러포즈 받았다…25년 만에 父 대면까지 ('효심이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가 하준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7회에서 악의 축 숙향(이휘향)과 염전무(이광기)가 드디어 구속됐다. 태민(고주원) 앞에서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무릎 꿇고 사정하던 숙향은 금새 얼굴을 바꾸고 끝까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되레 태산 본가로 돌아온 시어머니 명희(정영숙)를 탓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자식 교육 잘못시키고, 어머님이 그런 자식들 감싸고 돈 것이 잘못”이라며, “나는 그런 부모 자식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훌륭한 며느리”라며 꼿꼿이 맞선 것. 하지만 결국 숙향과 염전무는 모든 언론이 주목하는 가운데 경찰에 연행됐다. 태민이 친부모 살인 사건의 확실한 물증을 확보했고, 박진명 이사는 숙향의 비리를 입증할 증거를 모두 가지고 입국했다. 이에 “장숙향씨, 당신은 이제 끝났어. 이제 당신이 죄값을 치를 차례”라던 태민의 경고대로, 이제 두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을 일만 남았다.이렇게 시끄러웠던 집안 문제가 일단락되자, 예비 장모 선순(윤미라)의 허락까지 얻어낸 태호(하준)는 효심(유이)을 한강 공원으로 불러냈다. 이곳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추억이 많은 의미 있는 장소였다. 태호는 “이제 효심씨 애인 안 하겠다”고 운을 떼며, 효심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앞으로 공부, 운동, 일 다 밀어주고, 희생하는 아내로 만들지 않으며, 다치지 않고 상처받지 않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결혼 반지를 건네며 “내 아내가 돼줄래요?”라고 정식으로 청혼한 태호를 보며, 효심은 그가 당황할 정도로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물

  • [종합] 윤미라, 하준에 "유이 힘들게 살았다…아빠같은 남자가 되어달라"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윤미라, 하준에 "유이 힘들게 살았다…아빠같은 남자가 되어달라" 눈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강태호(하준 분)에게 딸 이효심(유이 분)을 잘 부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3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선순이 딸 이효심이 모델로 선 런웨이 무대를 보며 감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론칭쇼를 마친 강태호는 이선순과 함께 신혼집 가구를 보러 갔다. 강태호는 예비 장모 이선순에게 "신혼집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장모님과 상의하고 싶다"라며 살갑게 다가갔다. 이선순은 "얘는 이런 날은 홈트가 있다고 가버리면 어떻게 하냐"라며 효심이 없는 자리를 아쉬워했다. 강태호는 "우리끼리 먼저 보고 있자. 카페 리모델링 어떠냐"라며 이선순에게 살갑게 다가갔다.이선순은 가구를 보다가 눈물을 흘렸다. 강태호에게 "난 우리 딸이 그렇게 예쁜 줄 몰랐다. 맨날 운동복에 맨날 머리 질끈 묶고 일만 하고 다녀서 내 딸이 효심이가 그렇게 예쁜 줄 몰랐다. 오늘 보니까 너무 예뻤다. 아빠 없이 키우다 보니까 신경도 못 써주고, 내가 너무 고생스러워서 옷도 예쁜 거 제대로 못 입히고 키웠다. 자네 만나고 예뻐지니까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선순은 "그러니까 자네가 우리 효심이한테 아빠 같은 남자가 되어줘. 우리 효심이 9살 때부터 아빠 없이 자랐잖아. 아빠 없이 자란 게 흠은 아니지만 남편 없이 키우다 보니까 내가 많이 돌봐주지 못했다"라며 부탁했다.태호는 "어머니, 효심 씨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라며 안심시켰다. 선순은 "내가 효심이한테 너무 많이 의지했어, 걔가 힘들게 산거 내가 알아. 효심이는 나한테 딸이었고, 친구였고, 남편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엄마한테 딸 노

  • 이휘향 '체포', 시모 정영숙에게 "반드시 돌아온다…안살림 부탁" 당당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휘향 '체포', 시모 정영숙에게 "반드시 돌아온다…안살림 부탁" 당당 ('효심이네 각자도생')

    장숙향(이휘향 분), 강진범(김규철 분), 염진수(이광기 분)이 체포됐다.3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장숙향, 강진범, 염진수가 체포되고 최명희(정영숙 분)이 집으로 돌아왔다. 딸 강태희(김비주 분)은 엄마를 장숙향(이휘향 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숙향은 "법조계 인맥 쓰고, 최고 변호사 선임해서 3개월 안에 집행 유예 받을 거다. 일개 경리에서 태산그룹 안주인 자리 아무나 오를 수 있는 자리 아니다. 나 없다고 놈팡이들하고 놀아나지 말고 처신 잘해라"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자신을 납치하고 감금했던 장숙향에게 최명희는 "넌 들어올 때도 요란하더니 나갈 때도 요란하다. 누가 태산가에 며느리야? 넌 오늘부터 우리 집안에서 제명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장숙향은 "제가 이 집에서 40년 넘게 해 온 게 있는데 어머니 너무 하시네요. 이게 다 누구 덕분인데요?라고 응수했다.최명희는 "너 스스로를 탓해라. 너의 천박함과 탐욕을 탓하고, 원망해. 그동안 우리 집안과 태산을 잘도 망쳤지. 내가 너를 이 집안에 들이지만 않았어도"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숙향은 "이게 어떻게 제 잘못입니까? 돌아가신 아버님이 자식들 교육 잘못 시키셨잖아요. 그런 자식들 감싸고도느라고 제정신 아니셨고. 애초에 두 분이 분란을 만드신 건데. 그 잘못을 저한테 다 뒤집어씌우냐. 한 집안에 근본은 부모 자식에서 비롯된다. 그 관계가 틀어지니까 아무리 돈과 명예가 받쳐줘도 물거품 돼버렸잖아요? 저는 그 부모 자식 틈에 끼어서 고군분투한 훌륭한 며느리다"라며 당당하게 맞받아쳤다.최명희가 "네가 한 짓을 아직도 모르겠니?"

  • 남명렬, 고주원-하준에게 "형제들에게 주는 선물…이휘향 끝이다" 증거 넘겨 ('효심이네 각자도생)

    남명렬, 고주원-하준에게 "형제들에게 주는 선물…이휘향 끝이다" 증거 넘겨 ('효심이네 각자도생)

    박진명(남명렬 분) 이사가 귀국해서 강태민(고주원 분)과 강태호(하준 분)을 만났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7회에서는 강태호와 강태민이 귀국한 박진명 이사와 상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강태호는 태산으로 찾아온 박진명에게 "이렇게 빨리 와주실 줄 미처 몰랐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박진명이 "내가 좀 몇 달 머물러도 검찰에서 잡아가진 않겠지?"라고 묻자 강태민은 "저희가 보호해 드리겠다"라고 얘기했다.박이사는 강태민, 강태호 형제에게 가방을 내밀며 "이거면 장숙향이는 끝이야. 이거면 다시는 못 나와. 내가 태산하고 자네 형제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최고문 님은 어디 계시냐. 오랜만에 왔으니 인사는 드려야 되지 않겠냐"라며 장숙향을 구속시킬 수 있는 증거를 건넸다.한편, 자식들에게 상심해서 식음을 전폐하고 방에서 나오지 않는 방끝순(전원주 분)의 사연을 듣게 된 이선순(윤미라 분)은 박우주(박근수 분)에게 "그게 정말이야? 이 나쁜 자식을. 빌어먹을 불효 자식을 내가 가서. 다 쥐어뜯어놔야지. 끝순 언니가 저를 어떻게 키우고 가르쳤는데, 어떻게 장가까지 보냈는데. 아들딸 낳을 때까지 뒷바라지 다하고, 생활비 학비까지 다 보냈는데. 이민을 간 게 아니라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살고 있었다고? 지 어미한테 돈만 받아 처먹고, 돈 받을 때만 전화를 해? 진짜 살다살다 이런 불효 자식 처음 본다"라며 끝순을 걱정했다.이선순이 "자식들 키워봤자 소용 하나도 없다. 내가 대철이 그놈한테 적당히 하라고 그랬다. 끝순 언니 자식이라면 어쩔 줄 모르고 떠받들어 키우더니 그런 자식 놈한테 뒤통수 맞을

  • [종합] 유이, 재벌가 자제와 결혼 승낙 받았다('효심이네')

    [종합] 유이, 재벌가 자제와 결혼 승낙 받았다('효심이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휘향과 이광기가 친부모를 죽인 진범이란 확실한 증거를 찾아낸 고주원이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 이휘향에게 “이제 당신이 죗값을 치를 차례”라며 매섭게 등을 돌렸다. 재벌가에서 벌어진 충격적 사건이 안방극장에 휘몰아쳤다.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6회에서 태민(고주원 분)은 대관령 추락사를 둘러싼 진실의 짐을 혼자 짊어지기로 결심했다. 큰어머니 숙향(이휘향 분)의 지시로 염전무(이광기 분)가 친부모를 죽였다는 퍼즐을 맞췄지만, 이들을 범의 심판대에 올리기 위해선 좀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했다. 하지만 대관령 추락사는 가족간에 벌어진 살인사건이었다. 파헤치다 보면 더 끔찍한 사실이 드러날 것이고, 이는 평생 감당해야 할 상처가 될 수 있었다. 태민이 동생 태호(하준 분)에게 “우리 부모님 아무래도 큰어머니가 죽인 것 같다”는 사실을 알리면서도, “앞으로 나 혼자 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이유였다. 동생을 보호하려는 형의 애틋한 마음을 이해한 태호는 “이 일이 끝나면 어렸을 때 못했던 거 다 해보자”고 씁쓸하게 웃는 태민을 아프게 바라봤다.태민의 지시를 받은 효성(남성진 분)은 염전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그리고 소형 금고 안에서 휴대폰을 발견했다. 그 비밀번호의 열쇠는 태희(김비주 분)가 풀었다. 자신을 딸이라고 생각했던 염전무가 그녀의 생일을 비밀 번호로 지정했을 것이라 예측한 것. 휴대폰엔 “시키신대로 강준범 부회장 처리했다. 모든 게 사모님 뜻대로 됐다”는 통화와 함께, 염전무의 보고를 받은 숙향의 “고맙다”는 음성까지 녹

  • [종합] 부모 죽음에 축하? 고주원 앞에 무릎 꿇은 이휘향, 이광기 공범 드러나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부모 죽음에 축하? 고주원 앞에 무릎 꿇은 이휘향, 이광기 공범 드러나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호(고주원 분)이 친부모를 죽인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일침을 가했다. 2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와 강태민 형제의 친부모를 죽인 범인이 장숙향과 염 전무(이광기 분)으로 드러났다. 염 전무가 강태민의 사무실에 찾아가 "제 사무실 부회장 님이 뒤지라고 지시하셨냐"라고 묻자 강태민은 "네. 제가 그랬습니다. 뭐 숨기는 거라도 있습니까?"라고 되받아쳤다. 염 전무는 "제가 감옥에 가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얘기했다. 강태민은 "살인범보다는 경제사범으로 체포되는 게 더 나아서 아니냐. 대관령 추락사고 당일 어디에 계셨습니까"라고 추궁했다. 염 전무는 "직원들과 회식하고 집에 돌아온 뒤 취해서 잤다. 사실 친구한테 금전적인 부탁을 받았다. 그래서 거절한 뒤에"라며 변명했다. 강태민은 "원주 방직 공장에 안 가셨다는 거냐. 다 알고 있다. 염 전무. 내가 당신한테 또 속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라며 단호하게 얘기했다. 동생 강태희(김비주 분)의 도움으로 강태민은 염 전무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음 파일을 듣게 됐다. 염 전무의 통화 녹음 파일에는 "사모님 시키신 대로 강준범 부회장과 부인 서민정 씨 처리했다"라는 염 전무의 음성이 흘러나왔다.장숙향은 "염 전무 보내길 잘했지. 남편은? 그럴 줄 알았다. 강진범 저 인간은 술이나 퍼마실 줄 알지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근데 강준범, 서민정 확실히 죽은 거 맞아?"라며 강준범과 서민정의 죽음을 확인했다. 장숙향에게 염 전무는 "절벽에서 떨어져서 폭파됐다. 지금 불에 타고 있다. 축하드립니다

  • 윤미라, 하준에 "유이와 결혼 승낙…대신 또 감옥 가지 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 하준에 "유이와 결혼 승낙…대신 또 감옥 가지 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딸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의 결혼을 승낙했다.2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마침내 선순이 딸 효심과 태호의 결혼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효심과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예비 장모인 이선순의 마음을 얻으러 효심에 집에 들락날락하던 태호는 선순에게 결혼 허락을 받게 됐다. 선순은 "자네, 그렇게 효심이 하고 결혼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태호는 "효심 씨와 정말 결혼하고 싶다. 허락해 주신다면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라고 얘기했다. 선순은 "그럼, 결혼해. 대신 효심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네 눈에는 피눈물 나게 할 줄 알아. 결혼하고 나서 신문지상에 오르기만 해봐. 여자 문제, 회사 문제, 또 감옥 가고 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 그럼 결혼해"라고 승낙했다. 이어 선순은 "그만 좀 와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졸졸. 늙은 장모 죽는 거 보고 싶냐. 대체 어느 집 아들이 엿가락처럼 끈덕지냐"라며 장난을 쳤다. 태호는 기쁜 마음에 할머니 최명희(정영숙 분)를 찾아갔다. 명희에게 태호는 "효심 씨 어머니에게 결혼하라고 허락받았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명희는 "내가 지금이라도 효심 씨 어머니한테 인사를 드리러 가야겠다. 나는 한 시도 미룰 수가 없다. 우리 이런 거 알면 얼마나 괘씸하고 기가 막히겠니"라고 얘기했다.태호는 효심에게 "우리 결혼 허락받는 거 축하합시다. 내일은 우리 결혼반지 보러 가요. 그리고 그다음 날에는 우리가 같이 살 신혼집 보러 가자. 효심 씨와 나와서 살 거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는 안 들어갈 거예요. 혹시나 안 좋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효심 씨 지킬

  • 고주원, 하준에 "이휘향 범인...행복하게 결혼해서 이 집 나가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주원, 하준에 "이휘향 범인...행복하게 결혼해서 이 집 나가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민(고주원 분)이 동생 강태호(하준 분)에게 혼자 대관령 일을 해결하겠다고 했다.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6회에서 태민은 자신이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할 테니 얼른 태호는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라고 얘기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테호는 "죽여버릴 거다"라며 절규했다. 태민은 태호를 말리며 "좀 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해. 나는 대관령을 조사해 볼 테니까 회사에 집중해. 이건 나 혼자서 할게. 이건 내 부모님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야. 이걸 끝까지 캐다 보면 어떤 끔찍한 일을 발견할지도 몰라. 그걸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평생 상처가 될 수 있다"라며 혼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태호는 "회사 일은 박진명 이사만 귀국하면 끝이다. 이미 박 이사 미국 내 거처도 확보해두었고요. 제 부모님 일이잖아요"라며 형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태민은 "네가 니 형이잖아 아마 부모님이 살아계셨으면 동생인 널 보호하라고 하셨을 거야. 내가 부모다. 동생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이 일에서 빠져. 빨리 결혼해서 이 집에서 나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 난 이 일을 해결한 뒤에 생각해 보겠다"라며 동생을 걱정했다. 한편, 이효성(남성진 분)은 강태민의 지시에 따라 염 전무(이광기 분)의 사무실을 수색하며 조사를 시작했다. 염 전무의 금고에서 휴대폰을 찾게 된 이효성은 태민에게 찾아가 휴대폰을 건넸다. 효성은 태민에게 "염 전무가 예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인 것 같다. 비밀번호가 걸려 있다"라고 전했다.마침 효성에게 박진명 이사가 전화를 했고, 태호는

  • 윤미라, 하준에 철벽 "남자가 말 많아…감옥은 왜 갔다 왔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윤미라, 하준에 철벽 "남자가 말 많아…감옥은 왜 갔다 왔냐"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윤미라 분)이 집으로 찾아온 강태호(하준 분)에게 철벽을 쳤다. 25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선순과 강태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양희주(임지은 분)이 이효준(설정환 분)과 정미림(남보라 분)에게 고기를 굽고 있자 이선순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며느리 역할을 다 하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선순은 설정환이 안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래끼 같은 소리 한다. 얘, 너 눈이 왜 그래? 누가 이랬어?"라고 얘기했다. 이효준은 "그래서 장모님이 한상 가득 차려 주셨는데 장인어른이 화를 못 참으시고 밥그릇을 던지셨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정미림이 "죄송합니다. 제가 저희 아버지 대신해서 사과드리겠다"라고 하자 이선순은 "내가 소리 안 지르게 생겼냐.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장인 장모한테 인사하러 가서 이렇게 얻어터지고 와"라며 속상해했다. 이선순과 이효준을 나무라고 있을 때, 마침 강태호(하준 분)이 코다리를 사들고 이선순을 찾아왔다. 이선순은 강태호에게 "우리 딸에서 묻겠다. 그쪽처럼 모자란 게 없는 사람이 왜 우리 딸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강태호는 "효심 씨, 너무 예쁘다"라고 답했다.이선순은 "속 없이 팔랑팔랑하다. 지금이야 그렇겠지. 어른이 물으면 간단히 대답해라. 사내 녀석이 말이 많아"라며 강태호를 못마땅해했다. 이어 선순은 "감옥은 왜 갔다 왔냐"라며 질문했다. 강태호는 효심의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효심은 이선순의 눈치를 봤다. 이선순은 "세상에 태어나서 저렇게 능글맞은 녀석 처음이다. 아 뭐

  • 이광기, 이휘향에 뒤통수 맞아…"김비주 친딸 아니었다" 분노+충격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광기, 이휘향에 뒤통수 맞아…"김비주 친딸 아니었다" 분노+충격 ('효심이네 각자도생')

    염진수(이광기 분)과 강태희(김비주 분)이 부녀 사이가 아님이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장숙향(이휘향 분)에게 배신을 당한 염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염진수는 친자확인서를 들고 장숙향에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요? 누나 때문에 내가 어떤 짓까지 했는데, 누나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라며 친자확인서를 던졌다.장숙향이 "내가 언제 태희가 염 전무 딸이라고 했냐"라며 뻔뻔하게 부인하자 염전무는 "그간 언지를 주신 건 뭡니까. 누나 나 가만히 안 있을 겁니다"라며 응수했다. 염진수는 "누나랑 너무 일찍 만났었다. 그럼 20년 이상 저를 왜 속였냐"라며 분노했다. 장숙향은 "남편이나 시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다 때려치우고 술 잔뜩 먹고 하루 실수해서 희망에 들떠서 산 게 염 전무지. 나 속인 거 없어"라며 잡아뗐다. 계속 부인하는 장숙향에게 염진수는 "태희가 염 전무처럼 동글동글 예쁘다. 염 전무가 태희가 아빠 자격으로 이천 좀 다녀와라.나 죽으면 태희는 염 전무가 돌봐라. 태희가 대기업에 시집가면 염 전무 인생 활짝 필 것이다. 매년 그렇게 말씀하셨다. 아가씨와 관련해서 올 초에도 그렇게 말했다"라고 얘기했다.장숙향은 "지난 20년간 내가 똑같은 실수하는 거 봤냐. 진수야, 내가 너 19살 때 분명히 말했지? 넌 좋은 아이지만 난 꿈이 있기 때문에 우린 안돼. 기억 안 나? 진수야 우리 이럴 때아니야. 지금 태호랑 태민이가 우리 턱 밑까지 와있다. 제발 정신 차려"라고 받아쳤다.강태희는 장숙향에게 "엄마에 그 추잡한 거짓말에 엮이기 싫다. 나도 내 아빠가 누군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