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는 다시 상업광고계로 복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 EP.01 파트1' 영상에서 이효리는 상업광고를 다시 찍는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이효리의 등장에 신동엽은 "이게 얼마 만이야?"라며 환영했다. 2000년대 초반 ‘해피투게더’의 MC로 활약했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당시를 언급하며 "이효리가 한 때 술을 끊은 적이 있다. 난 그게 영원할 줄 알았다. 술을 끊고 요가를 하면 얼마나 좋은지 내게 설명하곤 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효리는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난 요즘 그걸 너무 깨닫고 있다. 연예인은 한번 말하면 박제가 되니까 더 조심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광고도 다시 하기로 했다. 뭔가 생각은 계속 바뀌는데 연예인은 한번 말하면 박제되지 않나. 모든 시간의 행동은 뭔가 생각이 있어서 하긴 했었다. 그 생각들이 변한다는 걸 이제 알았다. 내가 안테나 들어갔는데, 댄스팀 홀리뱅 쓰고 싶더라. 작곡가도 비싼 작곡가, 뮤직비디오도 막 몇억씩 쓰고 싶긴 한데, 이걸 요구하기가"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11년 만에 상업 광고계로 복귀한 이효리는 "팬들도 원하고 나도 보여주고 싶었다. 이럴 거면 왜 광고를 안 찍는다고 했을까,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면 좋을 텐데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철은 "기부도 많이 하시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기부한 액수가 CF 찍을 때보다 줄더라.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도 광고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 나는 무슨 복을 받아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이렇게 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라이머가 이효리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21회는 전국 5.2% 수도권 4.9%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페셜 MC 쇼리는 6년 전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추성훈과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샀다. 추성훈은 자신의 연기를 평가하는 전현무와 출연진을 향해 “연기 어렵다”고 민망해하면서도 최근에도 여전히 조직의 보스로 출연 제안을 받아 촬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과 함께 부산 출장을 떠난 추성훈은 서울 체육관 관리를 맡아줄 관장 오디션을 위해 격투기 후배들을 만났다. 부산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이정원 관장은 서울 진출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고, 추성훈은 즉석에서 3대 3 기마전을 제안했다. “늙은 사자 추성훈 형님! 서울 점령하겠습니다”라는 이정원에게 추성훈 팀은 맥없이 무너졌고, 연이은 이정원의 “이빨 빠진 호랑이” 발언에 불도저처럼 돌격한 추성훈이 2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결승전 시작과 동시에 이정원의 바지가 찢어져 폭소가 터졌고, 추성훈이 우승 상품으로 양복을 걸자 투지를 불태운 이정원은 결국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하 쇼핑센터로 향한 추성훈은 이정원에게 한 아름 선물을 안겼다. 이후 단골 식당을 찾은 추성훈은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음식 주문 후 후배들이 20대 추성훈은 패션, 태닝에 대한 관심은 물론 이성과 미팅도 많이 하고 노래방에 상주했다는 소문을 전하자 당황하는 추성훈의 표정에 웃음이 터졌다. 추성훈은 시종일관 농담을 주고받으면서도 유도 국가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는 꿈을 위해 실업팀의
아이돌 '싸이퍼' 제작을 하면서 투자한 금액이 "집 한채가 넘는다"고 말했던 가수 겸 배우 비가 해외팬들에게 뭇매를 맞는 모양새다. 18일부터 20일(이하 현지시각)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에서 펼쳐진 가수 비의 무대에 '현지 팬들의 반응이 호응은 물론 응원봉까지 끈 채로 반응이 없다' 글이 온라인 상에서 게재됐다. 이날 비는 히트곡 중의 하나인 '레이니즘(Rainism)'을 열창하며 케이콘 LA에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무대를 꾸민 비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기 보다는 침묵으로 무대를 관람했다. 또한 '무반응'일 뿐 아니라 응원봉으로 빛나야 할 객석은 불이 켜져있는 응원봉도 있었으나 타 가수와의 무대와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어두운 모습이었다. 객석의 반응이 이와 같이 싸늘한 이유는 앞서 비가 제작한 아이돌 '싸이퍼'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탄, 태그, 도환, 원이 팀을 떠나고 남은 현빈, 휘, 케이타가 개인 활동 및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싸이퍼는 총 7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절반 이상인 4명이나 탈퇴한 셈. 데뷔 2년 5개월 만에 팀 재편에 들어간 싸이퍼는 남은 멤버 케이타의 경우 엠넷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인 이븐으로 데뷔하며 당분간 팀 활동이 어려워져 사실상 해체 수순에 가깝다. 싸이퍼는 가수 비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2021년 3월 15일 데뷔했다. 데뷔곡 '안꿀려' 뮤직비디오에는 비의 아내이자 톱스타인 김태희가 출연했다. 또한 비는 ENA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 보이 그룹 싸이퍼를 제작하는데 얼마 투자했는지 묻는 성동일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비에 노출을 경고했다. 1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서울 공연에 비가 축하 공연을 위해 방문했다. 이날 김완선과 엄정화는 신곡 연습을 했다. 신곡을 위해서는 가사 발주, 안무 발주, 연습, 녹음까지 해야할 일이 많다고. 김완선은 “우리가 어렸을 때 보고 생각했던 30, 40, 50대 지금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도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엄정화에게 말했다. 이날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하게 된 비는 김완선, 이효리의 대기실을 찾았다. 이효리는 “오늘은 벗지 마라. 오늘 벗었다가는 누나가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는 “벗는 건 내 자유다”라고 티격태격했다. 이에 이효리는 “지금 이 무대는 우리의 무대다. 너는 곁다리. 조용히 분위기만 띄우고 가라. 싸이 오빠 콘서트 가서 또 벗었더만”이라고 지적했다. 비는 “벗어 달라고 해서 벗어준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이효리는 “뻥치지 마. 벗어 달라고 하기를 원했잖아”라고 말했다. 비는 모기를 잡고 생색을 내면서 말을 돌렸다. 이효리는 비가 대기실을 나갈 때까지 의상 단속을 했다. 그때 비는 대기실에 들어서던 엄정화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비가 나간 뒤 엄정화는 “오늘 ‘깡’ 보나?”라고 기대했다. 화면을 통해 비를 본 화사는 “관리 진짜 잘하신다”라고 감탄했다. 비는 이날 무대를 위해 옷 가방을 3개나 준비했다. 비는 “내가 또 적당히는 못 하지”라고 의욕을 보였다. 이날은 남자 댄스 가수들이 특별 무대를 꾸몄다. 먼저 지코의 무대가 시작됐다. 지코는 ‘쌔삥’과 ‘아무 노래’ ‘Okey Dokey’를 연이어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이효리와
배우 정준호-방송인 이하정 부부의 딸 유담 양이 가수 이효리에 낯설어 고개를 돌렸다. 지난 6일 이하정은 "준범이 생일 축하해. 돌쟁이 아가가 낯가림도 없고, 너무 순하고, 예쁘고"라고 적은 뒤 "우리 유담이. 엄마도 효리 이모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왜 갑자기 낯가림?"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아빠 정준호의 품에 안긴 유담 양은 얼굴을 찌푸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당황한 듯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하얀색 니트 원피스에 수수한 차림이다. 한편,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뜬다. 7일 MBC라디오가 가수 이효리, 배우 유인나, 이준혁 등 초호화 스페셜 DJ 명단을 공개했다. 이준혁과 유인나는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카)’ 스페셜 DJ를 맡는다. 두 사람은 여름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청취자들의 오전 11시를 채운다. 7일 월요일 스페셜 DJ 첫날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줄 이준혁은 지난해 12월 ‘브카’에 출연, 직접 제작한 게임과 그림책 “안녕 팝콘”을 소개한 바 있다.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등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혁은 지난 5월 개봉 영화 ‘범죄도시 3’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만큼 이번 ‘브카’를 통해 라디오 진행자로서 보여줄 색다른 면모에 큰 기대가 모인다. 8일과 9일은 유인나가 진행을 맡아 베테랑 라디오 진행자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 4월 ‘브카’에 출연,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와 입담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던 유인나는 과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5년간 진행하며 라디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온 대표적인 라디오 진행자로, 오랜만에 ‘꿀디’로 라디오 스튜디오에 복귀해 오전 시간대 라디오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는 8월 16일부터 ‘별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을 걸고 스페셜DJ 특집이 방송된다. ‘배캠’은 전통적으로 김혜수, 유해진 등 배우들이 주로 스페셜 DJ를 해왔으나, 올해는 특별히 각 음악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현직 뮤지션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힙합 분야에는 빈지노, 댄스 음악 분야에는 이효리, 인디 음악 분야에는
가수 이효리가 힙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이효리는 버건디 컬러의 선글라스를 쓰고 패셔니스타임을 입증했다. P사 제품의 이 선글라스는 아세테이프 프레임의 오벌형 디자인이 시크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21만 5000원이다. 이효리 말고도 배우 한선화가 착용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펼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팬 소원 성취 테마로 레전드 공연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세대를 초월한 여성 댄스 선후배 가수들의 컬래버 공연이 힙하게 어우러졌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11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마지막 유랑 여정인 서울 콘서트 1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공연에서 공개될 단체곡 'Rainbow' 안무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복까지 맞춰 입은 멤버들은 "걸그룹이 된 것 같다"라며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이효리는 "평소 무대 준비할 때는 무대에 대한 생각만 머릿속에 꽉 찼는데 어제 자는데 서울 관객을 만난다는 설렘을 처음 느꼈다"며 "서울 공연은 관객들이랑 충분히 사랑을 주고받으며 소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서울 공연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엄정화는 "우리 모두가 이 무대를 통해 조금씩 성장한 것 같다. 마음적으로든 어떤 용기든 사랑이든 채워지고 주고받고 그러는 것 같다"라고 진심을 풀어놨다. 이에 김완선도 "서로에게 정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엄정화는 서울 공연을 앞두고 태양, 블랙핑크 지수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빈스를 만났다. 빈스는 "테디 형에게 샘플링 허락을 받았다"며 'D.I.S.C.O' 2023년 버전의 신곡 'Disco Energy' 데모를 들려줬다. 엄정화는 "지금의 에너지와 그때의 'D.I.S.C.O' 에너지가 겹치면서 뭔가 울컥한다"며 감동했다. 'Disco Enegy' 피처링으로는 대세 래퍼 저스디스가 함께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완선 역시 서울 공연을 앞두고 신곡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신곡 'LAST KISS' 작곡가 이현승과도 첫 미팅을 가졌다. 작곡가 이현승
가수 이효리가 진심어린 응원으로 화사를 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서울 공연 준비 과정과 무대가 공개됐다. 유랑단의 마지막 무대는 서울이었다.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공연장에 간 이효리는 "제주도 내려가고 나서 이렇게 큰 무대 처음"이라고 밝혔다. 홍현희는 "언니들 해체할 거 같은 느낌이야"라고 아쉬워했고 이효리는 "맞아. 내일 해체야"라고 말했다. 공연 당일 유랑단은 공연 당일 8시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해 리허설과 공연을 준비했다. 첫 순서는 엄정화였다. 엄정화의 무대는 현아가 함께 꾸미기로 했다. 현아를 만난 이효리는 "너는 왜 얼굴이 더 아기가 됐냐"고 물었고, 현아는 "저 원래 화장 안 하면 (그렇다)"이라고 답했다. 현아는 이효리에게 고민을 토로하며 "방송국 가면 다 이제 나이가 제 나이의 반이다. 가깝게 해주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너 우리 가면 가깝게 안 해줬잖아. 어렵게 대했지. 그 마음 알겠지? 너도 당해봐라. 소외감 느껴 봐야 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번 콘서트 첫 무대는 유랑단 멤버들이 각자 팬들이 원하는 '소취송'을 부르기로 했다. 엄정화는'몰라', 김완선은 '사랑의 골목길'을 선곡했다.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 이효리는 '치티치티 뱅뱅'을 불렀다. 화사의 무대만 남긴 상황. 이효리는 "다음 무대는 제가 정말 아끼는 후배다. 너무 너무 마음 속으로 응원하고 존경하는 후배다. 폭풍 속에서도 춤추는 그녀. 그녀의 앞길이 늘 사랑으로 가득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화사는 이효리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화사는 곡에 금세 몰입했다. 화사는 보아의 ‘My Name’(마
가수 이효리가 힙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 이효리는 스포티한 룩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베이지 계열의 톤온톤 배색 패널 구조가 돋보이는 팬츠를 입어 편안함을 추구했다. 이효리가 착용한 바지는 남녀 모두 가능하며 브랜드의 로고 자수로 포인트를 준 점이 눈길을 끈다. 또 나일론 소재로 가벼우면서 웨이스트 밴드로 편하게 입기 좋다. 가격은 10만원대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펼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데뷔 26년차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를 재개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본업인 가수로서의 귀환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와 6년 만의 가수로서의 복귀에 이효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그만큼 부정론 또한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그의 과거 영상까지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이효리는 엄정화에 '즉석 소개팅'을 제안해 뭇매를 피할 수 없었다. 20일 방송된 tvN'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는 엄정화와 함께 의상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했다. 이때 한 상인의 "내가 돈 벌어서 장가를 가야 하는데"라는 발언에 이효리는 엄정화에게 즉석으로 소개팅을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엄정화는 현기증을 느낀 듯 쓰러지는 연기로 거절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엄정화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 안 한 것에 관한 후회는 절대 없다. 언제 태어나도 이 삶을 선택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예능이지 않나. 콩트한 것 아니냐. 가벼운 농담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사자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강제로 제안하는 것은 불쾌하다"며 무례한 행동이라는 의견이 일기도 했다. 특히 "결혼을 하지 않은 것에 후회는 없다고 밝힌 엄정화에 저런 식으로 소개팅을 권하는 행동은 보기 좋지 않다"며 일침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이효리의 과거 언행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tvN '서울체크인'의 라이브 방송 중 이효리가 보아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긴 것이 최근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이 30분 정도 진행됐을 즈음 이효리는 "1시간 정도 하자"고 말했고 이에 보아는 "1시간이나?"
데뷔 26년차 가수 이효리를 향한 시선들이 엇갈리고 있다. 공식적인 솔로 활동은 6년째 공백이지만 '올타임 레전드'였던 이효리의 귀환을 놓고 평가는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 13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과 함께 10여년전 찍은 광고 모델 시절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효리는 2012년 공익에 앞장선다는 이유로 상업 광고 은퇴를 알린 바. 이효리가 알린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 소식에 각종 기업들이 앞다퉈 댓글을 달며 러브콜을 보냈다. 카카오페이, 아시아나 항공, 투썸플레이스, 네이버 시리즈, 라인프렌즈, CJ 제일제당, BMW 코리아, 레고 코리아, 에이스 침대, 에뛰드, 파리바게트, 캐논 등 수많은 기업들이 줄을 서면서 그녀의 SNS 계정에 댓글을 남기며 이효리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광고 의사표현이 재미를 위한 경우도 있어, 실제 모델료를 지불하고 계약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밝혔다고 보긴 어렵다. 한때 광고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처럼 여전히 파급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에 대중들은 "여전히 올타임 레전드"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올드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하 유랑단)에서 이효리는 화사의 '멍청이'를 불렀다. 이효리는 강렬한 핑크색 란제리 드레스 입고 남편 이상순의 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로 등장했다. 남편 이상순은 '멍청이'를 슬로우 템포의 밴드 라이브 음악으로 편곡해 이효리를 도왔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합동으로 무대를 꾸민 데에 호평을 남긴 시청자들도 많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편곡과 의상이 다소 '올드하다'며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이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속 깊은 이야기로 유랑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서는 다섯 번째 유랑지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여정이 공개된다. 양양 오일장 버스킹부터 잔교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감성 공연까지 낮과 밤을 아우르는 멤버들의 유랑기가 그려진다. 양양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로, 이효리는 "여기 보니까 그때가 생각난다"라고 여름의 추억을 떠올린다. 특히 이효리는 엄정화, 김완선과 함께 바닷가를 배경으로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댄스가수 유랑단' 이후의 거취에 대한 대화도 나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부터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N차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는 차후의 행보를 묻는 이효리의 질문에 "다 몰아치다가 끝나면 마음 이상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이효리에게 음반 관련 계획을 물은 뒤 "용기를 내면 좋겠다"라고 응원한 것으로 전해져 이효리가 어떤 답변을 내놨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진한 우정과 연대의 힘이 쌓여가며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유랑단' 멤버들도 이를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 예정. 엄정화는 "여성 솔로는 이렇게 다니면서 서로 이해하고 수다 떨고 위로도 받고 이럴 만한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해 김완선의 공감을 얻는다. 이효리 역시 "감을 찾았다. 젊은 후배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렇게 섞일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다"라고 말하고, 이에 엄정화는 "계속 소통해야 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이날 방송에
가수 이효리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날 이효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효리는 "연이어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상황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효리 님에게 감사하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이효리가 광고 복귀 선언을 했다. 그의 광고 출연 복귀 의사 소식에 수많은 기업이 이효리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왜 이효리는 상업광고에 복귀하며 본격 '돈벌기'에 뛰어들까. 연예계에서는 그가 소속된 안테나에 주목하고 있다. 안테나가 상장을 준바하며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자, 이효리를 통한 수익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시각이다. 보이는 건 광고 수입이지만, 보이지 않는 건 주식시장을 활용한 거대 수익이라는 얘기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상업 광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효리는 환경 문제, 채식 주의 등의 이유로 2012년 상업 광고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수년간 함께 해온 소주 광고를 중단했으며, 2018년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 흥행 이후 여러 광고 섭외가 물밀듯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수의 기업이 이효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실제로 유통·백화점·카드사·주류·여행사·커피·금융 분야 등의 기업에서 이효리의 SNS에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효리의 광고 복귀 소식에 소속사 안테나는 미소 지을 수밖에 없다. 기업 상장설까지 나오는 상황, 이효리의 광고 활동은 자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안테나는 1997년 가수 유희열이 설립한 회사다. 최근 몇 년간 유재석, 이효리, 이미주 등을 영입하며 종합 엔터사로 성장했다.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약 100억원에 매각하면서 카카오엔터 자회사로 편입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2021년 카카오엔터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함께 참여해 카카오엔터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