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봉원이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이봉원과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날 김학래는 "한 번 내가 이봉원한테 '너는 좋겠다. 미선이가 빚 다 갚아주고. 얼마나 좋냐'고 말을 했다. 나는 얘가 그렇게 나올 줄 몰랐는데, 완전 정색을 하고 '형, 뭘 다 갚아줘. 갚아주긴' 하더라. 아내가 갚아준다고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까지 그러니까 화가 난 것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성미는 "사람들이 사실 이봉원 하면 박미선 덕분에 먹고 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옛날에는 어떤 사람들은 '식충이', '거머리', '피 빨아먹는 거머리' 이랬다.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며 과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봉원은 "사람들이 박미선을 보고는 열녀문 세워야 한다고 그랬다. 아줌마들이 날 되게 미워했다. 미선이 고생시킨다고. 길거리 지나가는데 마누라한테 잘하라고 등짝 때리고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봉원은 "어느 날 애 엄마한테 더 이상 방송에서 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안 하더라. 사실 같으면 인정하겠는데 사실도 아닌 걸로 그러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이봉원은 "사업이 망해서 빚이 있어서 이자만 한 달에 700만 원씩 나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애 엄마한테 빌리려고 해도 너무 큰 돈이니까 빌릴 수가 없었다"며 "내가 대출이 안 되
윤하솔이 전 남편의 빚을 갚고 있다고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윤하솔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이 "아까 재연 영상을 보니까 성폭력 사건에 남편 분이 휘말렸더라. 어떻게 마무리가 됐냐"고 묻자 윤하솔은 "상대방이 700만 원을 주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제가 대출을 받아서 갚아줬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남편과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윤하솔은 "아이들 아빠와 이혼하게 됐다"며 "사실 아이들 아빠와 다시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니까 답답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답했다. MC 서장훈은 "설마 (전 남편을) 못 잊어서 그랬다면은 오늘 먼저 들어가겠다"며 사연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윤하솔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아이에 대해 묻는 구독자들에게 "아이들은 잘 있다. 이혼하고서 많이 힘들었다. 아이 둘을 혼자 키우다 보니까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함이 컸다. 양육권 가져왔는데 내가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게 그게 제일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하솔은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남편과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돈 문제가 생겨서 포기하게 됐고, 2023년에 협의 이혼하면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두 딸과 함께 사는 집에 대해 그는 "이혼 후 이사 온 집이다. 원래 LH 주택에서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세대주로 되어있었는데 연장 신청을 안 해서 집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하솔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려준 집에 이
'청소년 엄마' 천혜옥의 남편 이동호가 '미납 천국'인 가계 적자 상황 속, '배달 콜'을 골라 받는 '초긍정 일상'을 선보여 MC 박미선의 눈총을 받는다.21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0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혜옥이 출연해,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과 조영은 심리상담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천혜옥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남편이 출산 직전 입영통지서를 받고서도 즐거워할 정도로 매사에 긍정적"이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부부가 된 사연을 밝힌다. 천혜옥은 남편 이동호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모를 고민을 토로한다. 천혜옥은 "남편이 배달 라이더로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있는데, 신용카드는 정지 상태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서 ('고딩엄빠5'에) 도움을 청하려 나왔다"고 하소연한다.잠시 후 천혜옥-이동호 부부는 123일 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천혜옥은 이른 아침부터 남편 없이 홀로 '독박육아'에 집안 살림을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반면 이동호는 '배달 라이더' 일을 나가 밤샘 근무를 하고 돌아온 뒤,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배가 고파질 때 즈음 일어난다. 그런 뒤 이동호는 "배고프니까 밥 먹자"라고 하는데, 천혜옥은 "통장 잔고에 3만 원밖에 안 남았다. 점심 식사는 어떻게 할까"라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이동호는 "맛있는 걸로 배달시켜라"라고 한 뒤, "어떻게든 되겠지, 괜찮다"라고 특유의 긍정 바이브'를 발산한다. 또한 식사 중 아내가 "당장 아들의 기저귀
‘고딩엄빠5’의 MC 박미선이 청소년 엄마의 사연을 자신에게 대입한 서장훈의 ‘역지사지’ 질문에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1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9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정환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유년 시절 및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정환희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의 별거 후 아버지와 살며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했다. 그후 3년 동안 입, 퇴원을 반복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이어 “정신병원에서 완전히 퇴원한 뒤, 엄마와 함께 살게 됐지만,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점점 더 외로워졌고, 채팅 어플을 통해 남자친구를 만나 동거 한 달 만에 임신해 아이를 낳았다”고 밝힌다.그러나 출산 후 남편의 귀가가 점점 늦어지고, 갈수록 변해가는 남편의 모습에 부부 갈등은 심각해졌다고. 정환희는 “육아를 하느라 남편 외에 말할 사람이 없었는데, 남편이 대화를 받아주지 않으면서 외로움이 깊어졌다. 이에 평소 알고 지내던 ‘남사친’에게 연락을 했고, 남사친을 만나 (부부 문제를) 하소연하고 귀가했는데 이를 목격한 남편이 ‘(남사친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더라”고 하소연한다.그러나 스튜디오 출연진은 “남편 입장에서 충분히 오해할 만 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서장훈은 “외도 여부와 상관없이, 입장을 바꿔보자”면서, 박미선을 향해 “만약 오랜만에 (남편 이봉원의 중국집이 있는) 천안에 내려갔는데, 가게 앞에서 어떤 여자가 이봉원 형님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다
박미선이 아들, 딸과의 데이트를 인증헀다. 8일 박미선은 "오랜만에 데이트. 아이들과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건 참 좋은 거 같다. 열심히 데리고 다닌 보람이 있구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박미선과 그의 아들, 딸 모습이 담겼다. 딸 이유리는 과거 소녀시대 윤아 닮은꼴로 알려졌던 만큼,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경을 낀 모습에서는 엄마의 얼굴도 엿보인다. 박미선의 딸은 한양대 출신으로 2017년 ‘둥지탈출’를 통해 방송에 첫 출연, 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과거 예능에서 박미선의 딸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 닮은꼴로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봉선과 결혼한 박미선은 1995년에 딸을, 1997년에 아들을 낳았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MC를 맡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박미선이 ‘이제 혼자다’의 MC를 맡게 된 소감과 동료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오는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의 MC 박미선이 솔직한 출연 계기와 방송 포부를 밝혔다.박미선은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시 혼자가 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들의 일상이 궁금하기도 했고,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박미선은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듣는 것에 더욱 집중해서 출연자들의 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같이 고민해 볼 계획이다”라며 진행자로서 포부도 밝혔다.박미선은 ‘이제 혼자다’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개그맨 김병만을 꼽았다. 그녀는 “혼자 사는 분들이 다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김병만을 초대하고 싶다. 나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다들 나오셔서 사는 이야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끝으로 “연예인들 사는 것도 사실 별거 없다. 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그렇다고 ‘이제 혼자다’가 이혼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일상을 같이 보면서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감해주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전혜빈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3회에서는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은 사연자 박정은이 22세에 엄마가 된 이야기와 고민을 털어놓는다.근황을 묻는 말에 전혜빈은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고 답한다. 이어 그는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남편과 똑 닮은 아들을 낳는 게 소원이었다. 아들이 정말로 남편과 99.9% 닮았다. 사랑 속에서 잘 키우고 있다"고 덧붙인다.1983년생 전혜빈은 2019년 12월 2살 연하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다. 2022년 9월 아들을 품에 안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는 2002년 LUV 1집 'Story Orange Girl' 데뷔한 후 가수, 배우 활동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왔다.박정은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를 통해 펼쳐진다. 박정은은 "취직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첫날, 지인이 소개해 준 회사에서 면접을 봤다. 알고 보니 다단계 사업체였다.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때마침 과거 안면이 있는 오빠에게서 SNS를 통해 연락이 왔다. 그래서 세 명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 2차로 그 오빠네 집에 갔다가 막차가 끊겨서 그 집에서 하루 신세를 졌다"라고 이야기한다. 박정은은 "하루 이틀 그 집에서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동거하게 됐다. 그러다 6개월 만에 임신했다"고 말한다.그는 "출산 후 아이 아빠가 육아도 나 몰라라 하고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 과거 다정했던 가면을 벗고 본색을 드러낸 것에 크게 실망해 결국 이혼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정은은 "이혼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이세빈이 18개월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내가 하려는 선택을 주변 사람들이 반대한다”는 고민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22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2회에서는 만 20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이세빈이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세빈은 “아들 한울이가 신생아일 때, 아이 아빠가 이별을 통보하며 아이를 입양을 보내라고 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혀 세 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을 놀라게 한다. 이후 이세빈은 “현재는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다”며 ‘고딩엄빠’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내가 하려는 선택을 주변 사람들이 반대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아들 한울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세빈은 이른 아침부터 한울이를 위한 ‘무염 식단’을 만드느라 바쁜 모습이다. 알고 보니 신장이 하나인 채로 태어난 아들을 위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하고 있었던 것. 이세빈은 직접 토마토를 갈아서 케첩을 만든 후, ‘무염식’ 곰돌이 볶음밥을 뚝딱 완성한다. 이에 박미선은 “세상에, 장금이가 나왔네!”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인교진도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박미선에게) 역대급 환한 미소가 나왔다”며 칭찬을 보낸다.아침식사를 마친 이세빈은 한울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 이세빈은 그동안 모아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와 새로운 건전지로 교환하는 똑순이 면모를 드러낸다. 이세빈은 현재의 재정 상태도 공개하는데, 한 달 식비 지출 15만 원, 육아용품 지출 3만 원이라고 알려, 모
개그우먼 박미선이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9일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에는 '이혼 변호사 만났습니다…1호가 될 순 없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은 "요새 이혼하는 커플들이 너무 많다"며 "그래서 이혼은 어떻게 하는 거냐. 내가 궁금한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고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박민철 변호사에게 물었디.이혼 사건 중에서 톱스타 이혼을 주로 맡는다는 박민철 변호사는 "요즘 이혼하는 사람 엄청 많다. 1년 동안 혼인 신고한 수와 1년 동안 이혼 신고한 수를 봤을 때 비율이 거의 50% 가깝다"고 설명했다.이를 듣던 박미선은 "내가 주 고객이 되면 안될텐데"라며 "혹시 아름다운 이혼은 없냐. 마지막에 헤어지면서 포옹하는 커플도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못 봤다. 만약 그렇게 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하고 친구처럼 지내다가 오히려 역으로 문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내가 재혼을 했는데 전 남편하고 친하게 지내면 불륜이 되는 것"이라며 예시를 들었다. 수임한 사건 중 재벌을 맡은 적도 있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박민철 변호사는 "10조 재산 분할의 희대의 사건이 있었다. 게임사 사건인데 어마어마한 케이스"라며 한 재벌의 이혼 소송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미선은 "이혼을 권하려던 건 아니"라며 "얘기를 들어보니까 복잡한 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복잡할 거면 차라리 잘 얘기해서 살아보는 게 어떨까 싶다"고 소신을 전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박미선이 권은비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500만 조회수 그 직캠... 안 본 사람 있나? 워터밤 최대 '수'혜자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10번째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했다. 박미선은 권은비를 향해 "너무 예쁘다"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나의 젊은 시절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물벼락 맞고 여신이 됐다'는 게 무슨 말이냐는 물음에 권은비는 "아무래도 내가 생각했을 땐 지난해 워터밤 때 많은 사랑을 받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중인 걸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감전의 위험을 걱정하는 박미선에게 "마이크가 방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박미선은 권은비의 워터밤 직캠을 봤다고 했다. 이어 의도적으로 보려던 게 아닌데 알고리즘에 자꾸 떴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사람이 겉만 봐선 모른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권은비는 올해도 '워터밤 여신'으로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워터밤의 성공 이후로 스태프 전체에게 패딩을 선물했다는 권은비의 말에 박미선은 "되게 철딱서니 없는 스타일로 오해했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호영은 "권은비를 외모로만 보면 깍쟁이 같을 것 같다"고 했고 박미선도 공감하면서 "이기적일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 보면 너무 다르다"고 칭찬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이 가져온 긍정적인 효과에 관해 이야기했다.17일 오후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500만 조회수 그 직캠... 안 본 사람 있나? 워터밤 최대 '수'혜자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10번째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했다.권은비는 워터밤 당시 너무 떨렸다며 당시의 심정을 실감 나게 말했다. 긴장한 이유에 대해 "솔로 데뷔 후 행사를 많이 해본 적 없었다. 솔로로서 그렇게 큰 행사는 처음이었다. 나 혼자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다.워터밤의 인기로 광고계까지 섭렵한 권은비. 그를 향해 얼마나 많이 찍었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워터밤 전까진 전혀 안 찍었거나 하나 정도 찍었다. 원터밤 이후론 치킨, 렌즈, 마사지 기계, 필터 샤워기, 게임, 화장품까지" 6개를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수입이 "그때가 가장 많았다"고도 솔직하게 답변했다.어떻게 플렉스 했냐는 물음엔 "같이 고생해 주신 스태프분들께 패딩을 다 돌렸다. 보통 색깔을 통일하는데 각자의 취향에 맞췄다"고 세심한 인성을 표했대. 권은비는 "지인을 생길 수 있는 폭이 넓어지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생겼다"면서 훈훈함을 전했다.지난 16일 권은비가 24억 원 상당의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연예계가 잇따른 스타들의 이혼 소식에 떠들썩하다. 이 가운데 "개그맨 부부는 이혼 안 해"라는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리나라 1호 개그맨 부부 팽현숙, 최양락 부부를 시작으로 19호 임라라 손민수까지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만 진한 부부애를 드러내며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스타들의 이혼 소식이 끊기지 않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발표를 했다.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이 알려졌을 당시 최동석은 SNS에 박지윤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멘트를 올려 귀책 사유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라이머, 안현모는 성격 차로 이혼했다. 둘은 이혼 합의 과정에 이들은 "이혼 후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특별 조항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김병만, 배우 정주연, 가수 서사랑,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등도 이혼을 결심, 홀로서기에 나섰다.올해도 어김없이 파경 소식이 들려왔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지만,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황정음이 이혼 발표 하루 전 이영돈의 사진을 SNS에 올렸고,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이혼 사유는 남편 귀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가수 벤은 3년 만에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같은 해 12월 법원의 판결문까지 나왔다. 이욱 이
개그우먼 박미선이 데뷔 당시 고충을 얘기했다.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4년 설을 맞이해 반가운 얼굴들 개그우먼 박미선, 조혜련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 윤가이, 노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에 성공한 그룹 하이키의 서이X리이나X휘서X옐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하이키는 장신으로 인해 활동 시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박미선은 "요새도 키 크면 불편하구나. 나 데뷔했을 때 이렇게 서면 선배님들이 목 아래로 올망졸망 있는 거야. 이성미, 이경애, 임미숙 선배님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키 크잖아. 힐 신으면 혼났어. 방송 세트가 다 작았다. 나 키가 그때 170cm였다"라고 밝혔다.강호동이 "그때 선배들이 누구누구 있었냐"라고 묻자 박미선은 "이홍렬, 임하룡, 이봉원 선배님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남편 이봉원과의 데이트 사진에서 박미선은 플랫슈즈를 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남자 선배님들이 다 작아서 콩트 같은 거 할 때, 허리도 못 펴고 앉았다"라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하이키 서이는 "우리도 사진 찍을 때 불편하게 찍는다"라고 고충을 얘기하자 김희철은 "서장훈 옆에서만 사진 찍는 걸로 하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서장훈이 하이키에게 "168cm인데 키 큰 것에 대해 고충을 얘기하는 거야 지금"라며 농담을 건네자 김희철은 "장훈이 형이 키 커서 불편하게 있지. 내가 차 끌고 데리러 가면 '선루프 열어놔'라고 한다"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김희철에게) 너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 운전도 안 하는 사람이 무슨 선루프를 열어놓냐. 네가!"라고 응
방송인 이봉원이 이혼인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25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혼자남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크리스마스 하면 혼자다. 나 홀로 집에도 혼자 아니냐"라고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숙은 "동상이몽에는 여러 케이스가 다 있다. 저는 미혼이고 돌싱도 있고 새혼도 있고 각 집 살이, 기생 살이까지 다 있다"라고 했다. 기생 살이에 해당되는 조우종은 "기생 살이가 뭐냐"라고 발끈하기도. "부러운 상대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이지혜는 "새혼이 제일 부럽다"라며 "결혼은 좋은데 지금은 마음에 안 들고 혼자는 싫고"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김구라는 “많이들 부러워하더라. 서장훈도 유튜브에서 나중에 꿈을 꾼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맨날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나오느니 미혼이 낫겠다”고 선을 그었다. 조우종은 “저는 지금 이 생활도 나름 괜찮다”면서 “괜찮지만 사실 살짝 주말부부 말고 주중부부. 주중에만 같이 살고 주말에는 떨어져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저는 이혼이 좋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그는 "이혼, 지금 이 상태의 결혼, 이 상태의 혼인이 좋다는 거다"라고 해명했다.이봉원과 박미선 부부는 결혼 30주년에도 일상을 따로 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박미선 없이 해양모험가 김승진과 홍혜걸과 함께 3억원 럭셔리 요트 여행을 떠났고 이를 본 서장훈은 "결혼 30주년이
개그우먼 박미선이 “나밖에 모르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본심을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선 ‘계급장 떼고 엄마vs딸로 붙었습니다 스테이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미선이 스테이씨 멤버들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돈벌면 집에 생활비 내야 한다 VS 굳이 안 내도 된다’ 질문이 나온 가운데 스테이씨 멤버들은 단체 숙소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 생활비를 보내드리나?”라는 질문에 윤은 “모든 수입을 부모님한테 다 드리고 용돈을 받고 있다”라며 부모님이 키워주셨으니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수민과 시은은 경제적인 독립을 했다면 굳이 생활비까지 드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인성 파탄 난 부자 애인 VS 나를 너무 사랑하지만 빚에 쪼들리는 애인” 질문이 나오자 세은, 윤, 재이는 ‘나를 너무 사랑하는 돈 없는 애인’을 선택했다. 시은, 수민, 아이사는 ‘인성 파탄 난 부자 애인’을 선택했다. ‘사랑하지만 돈 없는 애인’을 택한 재이는 “제가 돈을 더 많이 벌면 되지 않아요?”라고 말했지만 “버는 것마다 네 돈까지 다 줘야 하고 빚이 계속 생기는 상황”이라고 가정을 추가하자 “미쳤다”라고 멘붕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은은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결국 돈 때문에 관계가 틀어질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반면 윤은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면 금전적인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세은은 “결혼해서 제가 챙겨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전 사랑을 믿는다”라며 낭만파임을 드러냈다. 이에 박미선은 “나는 둘 중에 하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