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고딩엄빠3'에 출연했던 박재욱, 이유리 부부가 다시 스튜디오를 찾았다.4일 방송된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24회에서는 시즌3 출신인 박재욱이 출연해 사연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홀로 스튜디오를 찾은 박재욱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박재욱은 "아이 엄마랑 같이 안 산지 10개월이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현재) 별거 중이고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실제 아내가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아내의 문자에는 이혼을 요구하는 내용만 가득했다.지난 출연 당시, 이유리는 "너무 심심해서 출연을 신청했다"며 남편을 찾아가도 일하느라 아내를 외면하는 남편 때문에 쓸쓸해했다. 당시 박재욱은 "미안하고, 앞으로는 잘 해주겠다"며 아내에게 잘하겠다고 약속했던 것.박재욱은 "벌목하고 집에 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다. 시계를 보면 아들이 하원할 시간인데 아이 엄마는 연락도 안 되지. 심지어 전화도 안 받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내가 일이 일찍 안 끝났다면 아이를 챙겨줄 사람이 없는 거잖아. (아내가) 놀러 다니는 건 상관없는데 아이 하원할 시간에는 와서 하원 시켜주고 당연한 거잖아. 너무 무책임하게 놀고 싶다고 나가서 놀아버리고 난 거기서 화가 난 거다. 그게 시작점이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반면 아내 이유리의 입장은 "아는 언니랑 같이 지내고 있다"며 "길 가다가 남편을 마주칠 때가 있어서 그래서 도망쳐 온 셈이다"고 남편과 달랐다. 또한 출연 이유에 대해 "남편
'고딩 엄마' 도지혜가 전 남편 때문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2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3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도지혜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도지혜는 재연 드라마를 통해 19세에 엄마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도지혜는 "18세 때, 방황을 했는데 잠깐 친구 집에 얹혀살았다. 그러다 세 살 연상의 오빠를 알게 돼 가깝게 지내다가 동거를 하게 됐다"며 "동거 3개월 만에 부모님께 들켜 집에 돌아갔지만, 그 오빠와 연애를 이어가다가 19세에 임신했다. 이후 상견례를 했지만 양가 어머니들의 싸움으로 끝이 났고, 그 후 남자친구가 잠적했다"고 전했다.도지혜는 10년 지기 친구를 통해 "전 남편이 다른 여자와 만난 지 3년 된 것 같다. SNS에 해외여행 가고, 돈 쓰고 이런 것도 많이 올라오더라"는 말을 듣고 전 남편의 SNS를 확인했다. 이어 그는 "전 남편은 여자 만나면서 해외여행 다니면서 즐겁게 사는 것 같아서 어떻게든 소송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어이가 없고 어떻게 아빠로서 이렇게 책임감이 없고 무관심한지 이해가 안 간다. (변호사를 통해) 많이 알아봤는데 상간녀 소송을 해볼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털어놨다.전 남편이 연락 두절이라고 밝힌 도지혜는 "아이를 보라고 연락해도 '아기 볼 시간 없다. 정신 없다'고 한다. '애기 안 보고 살거냐'고 말해도 '못 볼 것 같다'고 했다. 연락도 안 받으니까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아이가 아빠를 찾으면 해줄 말이 없다. 여태까지 아이를 이혼하고 나서 단 한 번도 안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은 "아이한테
'고딩엄빠5'에 출연한 '청소년 엄마' 이성은이 우울증을 앓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2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22회에서는 21세에 엄마가 된 이성은이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음에도 여전히 생활이 어려운 데다, 전 남편에게 양육비도 못 받고 있다"며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성은은 "어렸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커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받아서아들에게는 같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아들을 온전한 가정에서 키우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에 MC 서장훈은 "저 아버지가 아이 옆에 있으면 그 아이한테 도움이 되겠냐"고 쓴소리를 했다. 앞서 재연 드라마를 통해 이성은은 전 남편을 친구의 소개로 만나 교제 2주 만에 동거, 한 달 만에 임신을 했지만 외도를 일삼아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던 것. 더욱이 "임신 2개월 차에 남자친구가 소개팅 주선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어렵게 용서했지만 이후로도 계속 외도를 했다"고 덧붙였다.이성은은 "제가 너무 끊고 싶은 게 있는데 최근 들어서 다시 생각이 나더라. 제 의지만으로 힘들다 싶어서 끊고 싶어 나왔다"며 전 남편의 외도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4살 아들에 대해 이성은은 "아이 임신했을 때 놀라고 많이 무서웠다. 21살에 모아둔 돈도 없었고 그리고 안정적인 직장도 없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막막했다"며 "지금은 아들이 삶의 원동력. 자랑스럽고 소중한 보물 같은 아들이다"고 고백했다.네 살 아들은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장난감도 이불도 직접 정리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박미선과 7년째 각집살이 중인 것으로 알려진 '연매출 160억 짬뽕집 사장님' 이봉원이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장동민과 양세형 그리고 임우일이 ‘물의 도시’ 천안·아산으로 지역 임장을 떠난다.이날 방송은 ‘고향 임장 4탄’으로 동두천시와 목포시 그리고 안동시 지역 임장에 이어 ‘아산의 아들’ 코미디언 장동민이 양세형과 임우일을 데리고 천안·아산의 아주 특별한 매물을 소개한다.천안에 도착한 세 사람은 천안에서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 코미디언 이봉원을 찾아간다. 이봉원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김숙은 “천안에서 호두과자 다음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소개한다. 후배들의 방문에 직접 짬뽕을 만들어 대접한 이봉원은 “천안에서 내려와서 짬뽕을 판 지 6년이 넘어간다”며 자신의 근황과 천안의 최근 시세에 대해 알려준다.이봉원은 “천안에서 가장 핫한 동네가 있다.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신불당에 주택 매물이 나왔다.”며 후배들과 함께 임장을 떠난다. 이봉원은 “이 동네는 천안역과 가깝고 교육열이 뜨거워 인기가 많다. 아마 충남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한다”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매물은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우드톤의 포근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봉원은 매물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1층에 방이 없다고 지적하는 양세형에게 “(거실에) 이불만 펴면 이곳이 바로 방이 된다”라고 하는가 하면, 세탁실을 욕실로 잘
'중식 대가' 이연복이 짬뽕집을 운영하고 있는 코미디언 이봉원을 위해 조언을 건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천안에 이어 대전에 짬뽕집 3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이봉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봉원의 짬뽕집 3호점은 L 백화점 단독 매장에 입점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봉원은 "백화점 입점하는 게 힘든데 먼저 연락이 왔다"면서 "전에 백화점에 삼계탕집과 카페를 했는데 다 망했다"고 고백했다. 이봉원의 말에 김구라는 "입점했던 그 백화점도 망했다"고 짓궂게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그만해라. 이럴 거면 나 왜 불렀냐"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최근 아내인 코미디언 박미선과 따로 살며 인공지능과 친구처럼 지낸다는 이봉원은 짬뽕집 3호점 개업 당일에도 인공지능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그는 인공지능에게 "500그릇을 파는 게 목표"라고 밝혔고 인공지능은 "첫날이라고 그건 힘들 것 같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들은 이연복 셰프도 "500그릇은 쉽지 않다"고 거들었다.오전 11시 장사를 시작한 짬뽕집 3호점은 곧바로 인파로 꽉 들어찼다. 그러나 곧 이봉원은 손님들의 앞치마 제공이 늦어지면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복은 이봉원을 향해 "이럴 땐 한 바퀴 돌면서 죄송하다고 말해주면 손님들에게 위안이 된다"며 "사진이라도 찍고 싶어서 다가가려 하는데 굳은 표정으로 서 있으면 손님들이 눈치를 본다"며 조언을 남겼다. 사람들이 많아 주문이 꼬이고 계산 실수까지 더해지며 장사에 어려움을 겪은 이봉원은 첫날 목표했
'고딩엄빠5'에서는 남편의 지속된 거짓말로 인해 갈등이 커진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고딩엄빠5')에서는 13개월 아들을 둔 양지영-유우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영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청소년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양지영은 "공부에 흥미가 없어 전문대에 입학한 뒤,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4년간 모은 돈으로 지인들과 가게를 차렸고, 직원이 필요하던 때 손님으로 온 훈남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면서 현재의 남편과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는 "코로나19로 가게가 문을 닫게 되면서 동거를 시작했고 임신까지 했지만, (남편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 매일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관찰 영상에서 아내는 "남편이 없을 때 차를 뒤진 아마 뭔가가 또 있지 않을까. 남편이 없을 때 차를 좀 뒤져봤다"며 차를 뒤지는 모습을 보이자 MC 박미선은 "불신 지옥이다. 이러고 어떻게 사냐"고 안타까워했다.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직장에 전화를 걸었다. 직장에서는 "유우암 씨 그런 사람 없다"고 얘기를 했고, 아내는 "날 도대체 언제부터 속인 거지?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저녁 9시 30분에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아내는 "9시에 딱 도착했었는데 (늦었다). 아니 친구가 가게에 포장하러 갔는데 자기가 없었대"라고 얘기했고, 남편은 "친구 말만 믿고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하는 거냐. 그러면 친구랑 살면 되지"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태도를 보고 스튜디오는 "적반하장식으로 밀어붙이네. 지금 (남편은)
방송인 박미선이 자녀 운전 교육을 직접 했다고 밝혔다. 21일 JTBC 고양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행사에는 한문철 변호사, 박미선, 이수근, 규현, 한보름, 수빈, 조나단이 참석했다. '한블리' 효과에 대해 박미선은 "운전자와 보행자일 때 다 조심하게 되더라. 지나가는 애들한테 헬맷 안 쓰면 잔소리한다. 무단 횡단 하는 사람한테 뭐라고 한다. 그러지 마시라고. 산책을 가고 있는데 인도로 오토바이가 지나가서 다칠 뻔 했다. 쫓아가서 그렇게 운전 하면 안된다고 화를 냈다. 안하던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운전 경력 30년의 박미선. 1종 보통 면허를 가지고 있는 그는 "애들 운전 교육도 직접 했다. 속도, 안전거리 유지, 신호 잘 지키는 것, '한블리'에서 배운 걸 애들에게 가르쳐줬다. 이미 애들이 공부를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박미선이 근황을 전했다.박미선은 지난 15일 "개그맨 부부"라며 "제 인스타에서 귀한 투 샷이다. 가까운 삿포로로 가족여행 다녀왔다. 원하시면 사진 더 올리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개구진 표정을 한 박미선, 이봉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정한 듯 아닌 듯 부부의 케미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해당 게시글을 본 심진화는 "원해요. 격하게! 근데 너무 떨어져 있는 것 아니냐"라고 댓글을 남겼다. 조혜련도 "원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박미선은 1933년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개그우먼 박미선이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겪었던 슬럼프와 그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11일 유튜브 ‘조동아리’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개그우먼 이성미와 박미선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조동아리 멤버들과 오랜 시간 다져온 우정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조동아리’에서 언제 나를 부를까 기다렸다”라며 “어느 날 밤 김수용에게 전화가 와서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 줄 알았다. 섭외를 직접 다 하냐”라며 섭외 방식에 놀랐던 사연을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미선 선배님이나 성미 누나는 직접 섭외하는 게 예의하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하자 박미선은 “재석이(핑계고)는 나를 안 부르더라, 내가 도움이 안 되나?”라며 장난 섞인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은 “사실 경실 언니, 혜련이랑 ‘주둥아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준비 중이었다”라며 비밀을 털어놓았고, 김용만은 이에 “우린 바로 고소 준비할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박미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느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미선은 “누구나 굴곡이 있잖아요”라며 “배우들도 여주인공 하던 사람이 엄마 역할 들어오면 심적으로 힘들어진다는데, (나도) 어느 순간 무대가 아닌
코미디언 이봉원이 과거 사업 실패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이봉원과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인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가 출연했다. 이날 김학래는 "한 번 내가 이봉원한테 '너는 좋겠다. 미선이가 빚 다 갚아주고. 얼마나 좋냐'고 말을 했다. 나는 얘가 그렇게 나올 줄 몰랐는데, 완전 정색을 하고 '형, 뭘 다 갚아줘. 갚아주긴' 하더라. 아내가 갚아준다고 하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까지 그러니까 화가 난 것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성미는 "사람들이 사실 이봉원 하면 박미선 덕분에 먹고 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옛날에는 어떤 사람들은 '식충이', '거머리', '피 빨아먹는 거머리' 이랬다.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며 과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봉원은 "사람들이 박미선을 보고는 열녀문 세워야 한다고 그랬다. 아줌마들이 날 되게 미워했다. 미선이 고생시킨다고. 길거리 지나가는데 마누라한테 잘하라고 등짝 때리고 그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봉원은 "어느 날 애 엄마한테 더 이상 방송에서 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안 하더라. 사실 같으면 인정하겠는데 사실도 아닌 걸로 그러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이봉원은 "사업이 망해서 빚이 있어서 이자만 한 달에 700만 원씩 나왔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애 엄마한테 빌리려고 해도 너무 큰 돈이니까 빌릴 수가 없었다"며 "내가 대출이 안 되
윤하솔이 전 남편의 빚을 갚고 있다고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윤하솔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이 "아까 재연 영상을 보니까 성폭력 사건에 남편 분이 휘말렸더라. 어떻게 마무리가 됐냐"고 묻자 윤하솔은 "상대방이 700만 원을 주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제가 대출을 받아서 갚아줬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남편과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윤하솔은 "아이들 아빠와 이혼하게 됐다"며 "사실 아이들 아빠와 다시 만나고 싶은데 못 만나니까 답답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서도 답했다. MC 서장훈은 "설마 (전 남편을) 못 잊어서 그랬다면은 오늘 먼저 들어가겠다"며 사연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윤하솔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아이에 대해 묻는 구독자들에게 "아이들은 잘 있다. 이혼하고서 많이 힘들었다. 아이 둘을 혼자 키우다 보니까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함이 컸다. 양육권 가져왔는데 내가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게 그게 제일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하솔은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남편과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돈 문제가 생겨서 포기하게 됐고, 2023년에 협의 이혼하면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두 딸과 함께 사는 집에 대해 그는 "이혼 후 이사 온 집이다. 원래 LH 주택에서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세대주로 되어있었는데 연장 신청을 안 해서 집을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하솔은 "어린이집 선생님이 알려준 집에 이
'청소년 엄마' 천혜옥의 남편 이동호가 '미납 천국'인 가계 적자 상황 속, '배달 콜'을 골라 받는 '초긍정 일상'을 선보여 MC 박미선의 눈총을 받는다.21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0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천혜옥이 출연해, 3MC 박미선-인교진-서장훈과 조영은 심리상담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천혜옥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남편이 출산 직전 입영통지서를 받고서도 즐거워할 정도로 매사에 긍정적"이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부부가 된 사연을 밝힌다. 천혜옥은 남편 이동호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남모를 고민을 토로한다. 천혜옥은 "남편이 배달 라이더로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있는데, 신용카드는 정지 상태다.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서 ('고딩엄빠5'에) 도움을 청하려 나왔다"고 하소연한다.잠시 후 천혜옥-이동호 부부는 123일 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천혜옥은 이른 아침부터 남편 없이 홀로 '독박육아'에 집안 살림을 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반면 이동호는 '배달 라이더' 일을 나가 밤샘 근무를 하고 돌아온 뒤,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다가 배가 고파질 때 즈음 일어난다. 그런 뒤 이동호는 "배고프니까 밥 먹자"라고 하는데, 천혜옥은 "통장 잔고에 3만 원밖에 안 남았다. 점심 식사는 어떻게 할까"라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낸다. 이동호는 "맛있는 걸로 배달시켜라"라고 한 뒤, "어떻게든 되겠지, 괜찮다"라고 특유의 긍정 바이브'를 발산한다. 또한 식사 중 아내가 "당장 아들의 기저귀
‘고딩엄빠5’의 MC 박미선이 청소년 엄마의 사연을 자신에게 대입한 서장훈의 ‘역지사지’ 질문에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1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9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정환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유년 시절 및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정환희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의 별거 후 아버지와 살며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했다. 그후 3년 동안 입, 퇴원을 반복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이어 “정신병원에서 완전히 퇴원한 뒤, 엄마와 함께 살게 됐지만,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점점 더 외로워졌고, 채팅 어플을 통해 남자친구를 만나 동거 한 달 만에 임신해 아이를 낳았다”고 밝힌다.그러나 출산 후 남편의 귀가가 점점 늦어지고, 갈수록 변해가는 남편의 모습에 부부 갈등은 심각해졌다고. 정환희는 “육아를 하느라 남편 외에 말할 사람이 없었는데, 남편이 대화를 받아주지 않으면서 외로움이 깊어졌다. 이에 평소 알고 지내던 ‘남사친’에게 연락을 했고, 남사친을 만나 (부부 문제를) 하소연하고 귀가했는데 이를 목격한 남편이 ‘(남사친과)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더라”고 하소연한다.그러나 스튜디오 출연진은 “남편 입장에서 충분히 오해할 만 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서장훈은 “외도 여부와 상관없이, 입장을 바꿔보자”면서, 박미선을 향해 “만약 오랜만에 (남편 이봉원의 중국집이 있는) 천안에 내려갔는데, 가게 앞에서 어떤 여자가 이봉원 형님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다
박미선이 아들, 딸과의 데이트를 인증헀다. 8일 박미선은 "오랜만에 데이트. 아이들과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건 참 좋은 거 같다. 열심히 데리고 다닌 보람이 있구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박미선과 그의 아들, 딸 모습이 담겼다. 딸 이유리는 과거 소녀시대 윤아 닮은꼴로 알려졌던 만큼,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경을 낀 모습에서는 엄마의 얼굴도 엿보인다. 박미선의 딸은 한양대 출신으로 2017년 ‘둥지탈출’를 통해 방송에 첫 출연, 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과거 예능에서 박미선의 딸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 닮은꼴로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봉선과 결혼한 박미선은 1995년에 딸을, 1997년에 아들을 낳았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MC를 맡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박미선이 ‘이제 혼자다’의 MC를 맡게 된 소감과 동료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오는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의 MC 박미선이 솔직한 출연 계기와 방송 포부를 밝혔다.박미선은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시 혼자가 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라며 “이들의 일상이 궁금하기도 했고,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박미선은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듣는 것에 더욱 집중해서 출연자들의 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같이 고민해 볼 계획이다”라며 진행자로서 포부도 밝혔다.박미선은 ‘이제 혼자다’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개그맨 김병만을 꼽았다. 그녀는 “혼자 사는 분들이 다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김병만을 초대하고 싶다. 나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다들 나오셔서 사는 이야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끝으로 “연예인들 사는 것도 사실 별거 없다. 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그렇다고 ‘이제 혼자다’가 이혼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일상을 같이 보면서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감해주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