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이 "아까 재연 영상을 보니까 성폭력 사건에 남편 분이 휘말렸더라. 어떻게 마무리가 됐냐"고 묻자 윤하솔은 "상대방이 700만 원을 주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제가 대출을 받아서 갚아줬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이어진 영상에서 윤하솔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아이에 대해 묻는 구독자들에게 "아이들은 잘 있다. 이혼하고서 많이 힘들었다. 아이 둘을 혼자 키우다 보니까 많이 못 챙겨줘서 미안함이 컸다. 양육권 가져왔는데 내가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게 그게 제일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하솔은 이혼 이유에 대해 "전 남편과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돈 문제가 생겨서 포기하게 됐고, 2023년에 협의 이혼하면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고 얘기했다.

ADVERTISEMENT
집에 있는 고가 가전에 대해 윤하솔은 "전 남편이 보여주기 식을 좋아하다 보니까 고가의 물건들을 골랐다. 전 남편이 신용 불량자여서 거의 전부 제 명의로 카드를 사용해서 제가 빚을 갚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배달 일을 하는 고딩엄빠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하솔은 "지금은 아이 둘 키우면서 배달 일을 하고 있다. 일요일 빼고 일을 하고 있다.
ADVERTISEMENT
같은 일을 하는 친구가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전 남편 카드 값, 대출금, 고가 가전 대여료 등을 갚아야 한다. 원래 남편은 명의가 없었고 결혼할 때부터 다 내 명의였다"고 얘기했다.
이에 박미선은 "일은 남편이 벌리고 수습은 하솔 씨가 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구한테 명의나 돈은 절대 빌려주지 마라. 남편이든 누구든"라고 조언했다.
ADVERTISEMENT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