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웅남이' 스틸
/사진=영화 '웅남이' 스틸
박성웅과 이이경이 동갑내기 찐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10일 배급사 CJ CGV는 '웅남이'(감독 박성광)에서 동갑내기 찐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박성웅, 이이경의 스틸을 공개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 역)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박성웅이 특별출연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박성웅과 이이경. 그런 두 사람이 '웅남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영화 '웅남이' 스틸
/사진=영화 '웅남이' 스틸
동네에서 함께 자란 웅남이와 말봉을 연기한 박성웅과 이이경은 동갑의 설정인 만큼 극 중에서 찐친 케미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할 전망.

특히 말봉은 웅남이가 곰이라는 사실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로, 도플갱어 프로젝트가 위험에 빠진 순간 남다른 웅남이의 조련 능력을 발휘해 예기치 못한 코믹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성웅은 "이이경 배우와 원래 친분이 있어서 더욱 찐친 케미스트리가 완성된 것 같다. 서로 말을 놓고 연기하는 데 어색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박성웅 배우와 대본에 없는 상황을 같이 만들며 웃다가 촬영을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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