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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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이경은 "예능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지만, 형과 동생으로 지내다가 부산에서 다른 영화 촬영 중에 메신저로 대본을 받아서 읽어봤다. 그냥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다. 그게 오케이 사인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이이경 옆에서 최민수가 아이돌이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그 이후로 좋은 게 (박성광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다. 이 영화로 깊어질 수 있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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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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