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기 보내고 어떻게 버텼나" 진태현, ♥박시은에 묻지 못했던 이야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29800.1.jpg)
영상에서 진태현은 "이것에 대해 얘기를 한 번도 안했다, 묻지 못했다"며 "아기가 떠나고 수술하고 4일 정도 병원에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냐, 어떻게 버텼냐"고 박시은에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시은은 "그 시간은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다"면서도 "수술해서 아팠고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시간이 뭐지? 생각하면서 그때도 괜찮다 또 울다 괜찮다 울다가 그랬다. 어떤 정신이었는지 말씀 못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종합] "아기 보내고 어떻게 버텼나" 진태현, ♥박시은에 묻지 못했던 이야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2980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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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과 박시은은 "살다보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질 수도 있고, 또 다른 큰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래도 아내와 남편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다 보면 그 아픔은 사라지더라. (아픔의) 주제는 뒤로 간다. 2번째가 된다"고 강조해 감동을 줬다.
![[종합] "아기 보내고 어떻게 버텼나" 진태현, ♥박시은에 묻지 못했던 이야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29808.1.jpg)
![[종합] "아기 보내고 어떻게 버텼나" 진태현, ♥박시은에 묻지 못했던 이야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29802.1.jpg)
![[종합] "아기 보내고 어떻게 버텼나" 진태현, ♥박시은에 묻지 못했던 이야기](https://img.tenasia.co.kr/photo/202303/BF.32929809.1.jpg)
이와 관련 박시은은 "그런데 이게 다 이유가 있다. 정말 슬픈 이유다"며 "제가 출산하고 나서 잔디 머리가 삐죽삐죽 나오고 있다"며 앞머리를 자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머리가 빠지고, 이렇게 머리가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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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복중 태아를 유산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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