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D-day…운명적 만남 관전 포인트 셋

    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D-day…운명적 만남 관전 포인트 셋

    '인간실격'이 깊고 진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인다.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측이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전도연과 류준열이 뽑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치유와 공감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전도연과 류준열이 빚어낼 감성 시너지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도연은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으로 열연, '올타임 레전드'의 진가와 내공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투명 인간처럼 존재감 없이 자질구레한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부정의 상실과 불안, 공허와 고독, 낯선 설렘을 오가는 감정을 호소력 짙게 그려낸다. 전도연은 "어둡고 무겁기만 할 것 같은 이야기가 어느 순간 위로와 공감이 되고,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이야기"라며 "1회에 등장하는 부정의 현재 모습을 통해 그의 지난 과거까지 짐작할 수 있다. 부정에게 공감해 주시고 때로는 위로받기도 하시면서 그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부정과 강재의 첫 만남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4일 첫 방송 되는 '인간실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류준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

  • '류준열♥' 댕기머리 혜리, '간동거' 감독 커피차 선물 받고 "만세" [TEN★]

    '류준열♥' 댕기머리 혜리, '간동거' 감독 커피차 선물 받고 "만세" [TEN★]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간 떨어지는 동거' 감독의 커피차 선물에 만세를 외쳤다.혜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엔딩요정 남성우 감독님께서 커피차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당 꺄. 감독님 최고~짱~멋짐!!! 역시 남성우다!!! 덕분에 오늘도 엄청 엄청 힘이 났어요! 간동거 만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간 떨어지는 동거' 남성우 감독의 커피차 선물 앞에서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재 KBS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촬영중인 혜리는 댕기머리에 한복 차림으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발랄한 매력이 인상적이다.혜리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이담 역으로 열연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많이 울었다"…'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5년만 복귀에 쏠린 기대 [종합]

    "많이 울었다"…'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5년만 복귀에 쏠린 기대 [종합]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전도연, 류준열이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두 남녀를 연기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을 통해서다. 2일 오후 '인간실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전도연, 류쥰열과 허진호 감독이 참석했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치유와 공감을 그린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 등을 집필한 김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인간실격'은 허진호 감독의 첫 드라마다. 허 감독은 "자신이 없었는데 대본을 받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정도로 대본이 너무 좋았다.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이 특별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보편적인 아픔이라 마음에 와 닿았다"고 밝혔다.  대본을 받자마자 전도연, 류준열을 떠올렸다는 허 감독. 그는 "처음 4회차까지 대본을 읽었는데 전도연, 류준열 배우를 생각했다. 실제로 처음 생각한 배우와 작업하기는 쉽지 않은데, 이렇게 찍을 수 있었던 건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차이를 묻자 허 감독은 "영화는 대본이 완성이 된 다음에 현

  • '인간실격' 류준열 "전도연 연기보며 내 자신 점검하게 돼"

    '인간실격' 류준열 "전도연 연기보며 내 자신 점검하게 돼"

    배우 류준열이 전도연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인간실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치유와 공감을 그린다. 류준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를 연기한다. 가난의 유전자를 벗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남자다.류준열은 "시나리오도 좋은데 전도연, 허진호 감독과 함께한다?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대본을 받긴 했지만 언제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지 모르니 빠르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년만의 복귀에 대해서는 "주변 사람들에게 드라마는 언제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사실 가린 건 아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건데 드디어 하게 됐다. 확실히 드라마만이 가진 매력이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간 청춘물을 많이 했던 류준열은 "이번에도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기존과는 결이 다르다"며 "예전에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본인이 생각했던 정답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길 잃은 인물이다. 그 속에서 외로움과 쓸쓸함이 다른 모습의 청춘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류준열에 대해 "집요하고, 치열하고, 하나도 놓치고 싶어

  • '인간실격' 전도연 "5년만 복귀 떨려, 어두운 작품 피하고 싶었는데"

    '인간실격' 전도연 "5년만 복귀 떨려, 어두운 작품 피하고 싶었는데"

    배우 전도연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인간실격'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치유와 공감을 그린다.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다. 전도연은 "무겁고 어두운 작품을 피하고 싶었는데, 어둡지만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대본을 보며 굉장히 많이 울었고, 아무것도 되지 못한 부정에게 감정이 많이 이입됐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굿와이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것에 대해 "긴장되고 떨린다. 조금 많이 부담이 된다. 그래서 주변에서 하는 드라마들을 더 돌아보게 되고, 따지게 되더라.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혜리♥?' 류준열, 우월한 비주얼...점점 말라가는 새다리[TEN★]

    '혜리♥?' 류준열, 우월한 비주얼...점점 말라가는 새다리[TEN★]

    배우 류준열이 일상을 전했다.류준열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관부2”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류준열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서 배우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사진=류준열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류준열, ♥혜리가 찍어줬나…183cm·10등신 모델 포스 [TEN★]

    류준열, ♥혜리가 찍어줬나…183cm·10등신 모델 포스 [TEN★]

    배우 류준열이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류준열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골목길 담벼락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맨투맨 티셔츠와 반바지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183cm의 류준열은 우월한 비율로 10등신을 연상케 한다. 류준열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인간실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음 작품. 류준열은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역을 맡아 열연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유해진, 류준열 다시 만날까?…"'올빼미' 제안 받고 검토중"

    [공식] 유해진, 류준열 다시 만날까?…"'올빼미' 제안 받고 검토중"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로 류준열과 다시 만날까.26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텐아시아에 "유해진이 '올빼미'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올빼미'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일을 그린 다.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당초 '올빼미'는 최민식이 인조 역으로, 류준열이 침을 놓아 생업을 꾸리는 시각장애인 역할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민식이 시나리오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하차했다.유해진이 '올빼미'에 합류하면, '봉오동전투' 이후 3년여 만에 류준열과 다시 만난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택시운전사'와 '봉오동전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유해진은 올해 '공조2' 촬영을 마쳤다. '올빼미'는 9월 크랭크인 계획이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전도연X류준열 아련한 눈맞춤, 슬픔마저 닮았다 ('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아련한 눈맞춤, 슬픔마저 닮았다 ('인간실격')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이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여정으로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인간실격’ 측은 18일 깊고 짙은 감성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치는 눈빛에 일렁이는 복잡한 감정이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사연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앞선 메인 포스터 ‘알아보다’ 버전에서는 공감과 연민의 경계에서 이끌리는 두 남녀의 운명적 서사를 예고했다. 이어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 부정과 강재의 아련하고 쓸쓸한 눈빛이 먹먹한 여운을 안긴다. 인생의 상실과 방황, 그 슬픔마저 닮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위로 더해진 ‘당신, 지금 괜찮은가요?’라는 문구도 가슴을 파고든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외로움 속에서 그저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될 부정과 강재, 어둠 속에서 마주한 한 줄기 빛과 같은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전도연, 류준열이 빚어낼 감성 시너지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다. 전도연은

  • '혜리♥' 류준열 "보고싶습니다"…애틋함 가득 [TEN★]

    '혜리♥' 류준열 "보고싶습니다"…애틋함 가득 [TEN★]

    배우 류준열이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류준열이 출연하는 '인간실격'의 예고 영상으로, 김효진, 전도연 등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도 너무 보고싶어요", "강재가 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준열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캐릭터 포스터 공개…쓸쓸한 데칼코마니

    '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캐릭터 포스터 공개…쓸쓸한 데칼코마니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의 감성 시너지가 찾아온다.오는 9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인간실격’ 제작진은 4일 인생의 중턱에서 길을 잃은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허하고 쓸쓸한 눈빛은 다른 듯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앞서 화제를 모은 메인 포스터 ‘길을 잃다’ 버전에서는 부정과 강재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녹여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게 드리운 오후 햇살에 기대앉은 부정과 강재. 환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창가 너머를 향한 시선에는 왠지 모를 슬픔이 서려 있다. ‘인생의 내리막길 앞에서 길을 잃다’라는 문구처럼 이미 길고도 먼 길을 지나왔을 부정의 마음은 헛헛하고 텅 빈 듯하다. 이제는 이룬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아진 인생의 상실감, 그로 인한 허무함과 허탈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갈 길이 한참이나 남은 스물일곱 강재의 두려움과 방황을 짐작게 하는 ‘인생의 오르막길 앞에서… 길을 잃다’라는 문구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와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위태롭고

  • [공식] 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JTBC 주말극 편성…9월 4일 첫방

    [공식] 전도연X류준열 '인간실격', JTBC 주말극 편성…9월 4일 첫방

    JTBC가 9월 주말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JTBC는 9월 주말 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하며 토일드라마를 편성한다. 개편된 토일드라마의 첫 주자는 내달 4일 처음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다. 방송 시간은 기존 금토드라마 시작 시간이었던 밤 11시보다 30분 더 빠른 밤 10시 30분이다.'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허진호 감독과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전도연, 류준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윤희웅 JTBC 콘텐츠전략실장은 "달라진 주말 저녁 생활 패턴을 반영해 최적의 시간대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며 "'인간실격'을 시작으로 한 JTBC 토일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JTBC는 이번 개편을 맞아 '아는 형님'을 비롯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개편도 검토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류준열, '인간실격' 캐릭터 티저 공개…"돈이 사랑이야"

    류준열, '인간실격' 캐릭터 티저 공개…"돈이 사랑이야"

    '인간실격' 류준열이 위태롭고 공허한 청춘의 얼굴을 그린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인간실격' 측은 30일 강재(류준열 분)의 덤덤한 고백이 마음을 울리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대로 꿈꿀 틈조차 없이 돈을 따라 현실을 좇아 살아온 강재의 녹록지 않은 인생이 가슴을 파고들며 궁금증을 더한다.'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저는 실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부담 없이 연락해도 괜찮은 그런 직업의 사람입니다"라는 조금 특별한 인사말로 시작한다. 낯선 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익숙한 그의 직업은 바로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이강재'라는 자신의 존재는 잠시 지우고 누군가의 가족, 친구, 혹은 애인 등으로 다양한 가면을 갈아 끼우며 살아가는 중이다."돈이 사랑이야"라는 냉정한 한 마디는 강재 앞에 놓인 거칠고 차가운 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돈에 얽매인 삶은 갈수록 숨통을 조여온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과 고뇌에 찬 표정 위로 더해진 "여전히 지금 이대로 점점 더 가난해지기만 할,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나쁜 사람

  • '혜리♥' 류준열, 무슨 일 있나…늦은 새벽 의미심장 글 [TEN★]

    '혜리♥' 류준열, 무슨 일 있나…늦은 새벽 의미심장 글 [TEN★]

    배우 류준열이 의미심장한 사진과 문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류준열은 23일 새벽 4시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을 잊지 못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밤 하늘 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이 너무 예쁘다", "무슨 일인가요", "나도 못 잊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은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음 작품. 류준열은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역을 맡아 열연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노규민의 영화인싸] 백창주 씨제스 대표, 최민식·류준열 등 55人 '배우' 뛰놀 콘텐츠 제국의 설계자

    [노규민의 영화인싸] 백창주 씨제스 대표, 최민식·류준열 등 55人 '배우' 뛰놀 콘텐츠 제국의 설계자

    ≪노규민의 영화인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 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 "나는 아티스트를 빛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성취욕보다 아티스트의 성장과 성공, 그들의 행복한 순간에서 나 또한 보람을 느낍니다."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20대 초반, 매니지먼트 업계에 관심이 생겼다. 지인의 소개로 당시 신승훈, 엄정화 등이 속한 큰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매니저로 입사했다. 엄정화의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온갖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았고, 그렇게 20년 넘게 한 우물을 팠다.최민식, 설경구, 류준열, 문소리, JYJ 김준수, 김재중, 박성웅, 황정음, 라미란, 거미, 이재욱…연기파 배우부터 한류스타까지 이른바 잘나가는 스타들이 몸담고 있는 곳, 바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백창주 대표 이야기다."JYJ(김준수 박유천 김재중)를 만나고 씨제스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그들을 만나면서 해외 시장이 더 넓어질 거라고 확신했죠."2009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중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 세 사람이 JYJ로 분리됐고, 이들이 SM의 전속계약 조건으로 인한 부당 대우를 참지 못해 효력을 무효화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성장해,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던 백 대표가 JYJ의 손을 잡았다. 백 대표는 "JYJ 관련 법적 분쟁 속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긴 법정공방을 통해 결과적으로 가수들의 표준계약서가 제정되고,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