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류준열이 출연하는 '인간실격'의 예고 영상으로, 김효진, 전도연 등이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도 너무 보고싶어요", "강재가 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류준열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JTBC 드라마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의 감성 시너지가 찾아온다.오는 9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인간실격’ 제작진은 4일 인생의 중턱에서 길을 잃은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허하고 쓸쓸한 눈빛은 다른 듯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앞서 화제를 모은 메인 포스터 ‘길을 잃다’ 버전에서는 부정과 강재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녹여내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어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게 드리운 오후 햇살에 기대앉은 부정과 강재. 환한 빛이 쏟아져 내리는 창가 너머를 향한 시선에는 왠지 모를 슬픔이 서려 있다. ‘인생의 내리막길 앞에서 길을 잃다’라는 문구처럼 이미 길고도 먼 길을 지나왔을 부정의 마음은 헛헛하고 텅 빈 듯하다. 이제는 이룬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아진 인생의 상실감, 그로 인한 허무함과 허탈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갈 길이 한참이나 남은 스물일곱 강재의 두려움과 방황을 짐작게 하는 ‘인생의 오르막길 앞에서… 길을 잃다’라는 문구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부와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위태롭고
JTBC가 9월 주말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JTBC는 9월 주말 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하며 토일드라마를 편성한다. 개편된 토일드라마의 첫 주자는 내달 4일 처음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다. 방송 시간은 기존 금토드라마 시작 시간이었던 밤 11시보다 30분 더 빠른 밤 10시 30분이다.'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허진호 감독과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전도연, 류준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윤희웅 JTBC 콘텐츠전략실장은 "달라진 주말 저녁 생활 패턴을 반영해 최적의 시간대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며 "'인간실격'을 시작으로 한 JTBC 토일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한편 JTBC는 이번 개편을 맞아 '아는 형님'을 비롯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개편도 검토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인간실격' 류준열이 위태롭고 공허한 청춘의 얼굴을 그린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인간실격' 측은 30일 강재(류준열 분)의 덤덤한 고백이 마음을 울리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제대로 꿈꿀 틈조차 없이 돈을 따라 현실을 좇아 살아온 강재의 녹록지 않은 인생이 가슴을 파고들며 궁금증을 더한다.'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베일을 벗을수록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저는 실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부담 없이 연락해도 괜찮은 그런 직업의 사람입니다"라는 조금 특별한 인사말로 시작한다. 낯선 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익숙한 그의 직업은 바로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이강재'라는 자신의 존재는 잠시 지우고 누군가의 가족, 친구, 혹은 애인 등으로 다양한 가면을 갈아 끼우며 살아가는 중이다."돈이 사랑이야"라는 냉정한 한 마디는 강재 앞에 놓인 거칠고 차가운 현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돈에 얽매인 삶은 갈수록 숨통을 조여온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과 고뇌에 찬 표정 위로 더해진 "여전히 지금 이대로 점점 더 가난해지기만 할,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나는 지금보다 더 나쁜 사람
배우 류준열이 의미심장한 사진과 문구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류준열은 23일 새벽 4시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을 잊지 못할 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밤 하늘 달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이 너무 예쁘다", "무슨 일인가요", "나도 못 잊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은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음 작품. 류준열은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역을 맡아 열연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노규민의 영화인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수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 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 "나는 아티스트를 빛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성취욕보다 아티스트의 성장과 성공, 그들의 행복한 순간에서 나 또한 보람을 느낍니다."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20대 초반, 매니지먼트 업계에 관심이 생겼다. 지인의 소개로 당시 신승훈, 엄정화 등이 속한 큰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매니저로 입사했다. 엄정화의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온갖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았고, 그렇게 20년 넘게 한 우물을 팠다.최민식, 설경구, 류준열, 문소리, JYJ 김준수, 김재중, 박성웅, 황정음, 라미란, 거미, 이재욱…연기파 배우부터 한류스타까지 이른바 잘나가는 스타들이 몸담고 있는 곳, 바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백창주 대표 이야기다."JYJ(김준수 박유천 김재중)를 만나고 씨제스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그들을 만나면서 해외 시장이 더 넓어질 거라고 확신했죠."2009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중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 세 사람이 JYJ로 분리됐고, 이들이 SM의 전속계약 조건으로 인한 부당 대우를 참지 못해 효력을 무효화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성장해,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던 백 대표가 JYJ의 손을 잡았다. 백 대표는 "JYJ 관련 법적 분쟁 속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 긴 법정공방을 통해 결과적으로 가수들의 표준계약서가 제정되고,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배우 혜리가 박준화 감독의 커피차 선물에 고마움을 표했다.혜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촬영장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그는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 선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혜리는 사극 복장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청초한 미모를 뽐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에 혜리는 "갓준화 감독님. 이렇게 더운 날 이렇게 시원한 커피차를 감동"이라며 "덕분에 오늘도 힘이 나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한편 혜리는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금주령의 시대, 백 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하는 가난한 양반 처자 강로서로 출연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저에게는 스물여덟 살의 이혜리를 불태웠던 작품 같습니다."배우 이혜리에게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모험과도 같았다. 여태까지 찍었던 작품 중 제일 분량이 많고 체력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인 것. 하지만 좋은 사람과 환경에서 찍었기에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게 남았다. 그렇게 이혜리는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됐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이혜리는 극 중 구미호한테도 할 말 다 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으로 열연했다. 단호하고, 남 이목 신경 안 쓰고, 불합리하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하면 참거나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하나의 흠이 있다. 바로 연애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라는 것. 그러던 중 신우여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다.이혜리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장기용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는 등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간동거'를 향한 팬심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이혜리. 그는 "웹툰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다. 모르는 웹툰이 없을 정도"라며 "'간동거'가 워낙 많은 인기를 받았고 너무 좋아하는 웹툰이라 대본이 왔을 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또한 "내가 생각했던 웹툰 속 이담이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달라졌기 때문에 좀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 신우여도 구미호라서 그런지, 한정적인
'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이 깊숙이 스며드는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측은 16일, 가슴을 울리는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인생의 상실과 슬픔, 좌절과 방황 속에 흔들리는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쓸쓸한 고백은 진한 여운을 안기며 두 남녀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이들의 가슴 시린 상처와 치유의 서사가 밀도 높게 그려진다.'인간실격'은 명실공히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 완성도를 담보하는 '인생작 메이커' 제작진이 불러일으킬 센세이션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무엇보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선택한 첫 번째 드라마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은 통찰로 진한 감성이 녹여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부
배우 이혜리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준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혜리는 지난 15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물이다.이혜리는 극 중 구미호한테도 할 말 다 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 역으로 열연했다. 단호하고, 남 이목 신경 안 쓰고, 불합리하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하면 참거나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하나의 흠이 있다. 바로 연애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라는 것. 그러던 중 신우여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된다.이혜리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장기용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는 등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앞서 이혜리는 장기용과 커플 화보를 찍는 데 이어, SNS 계정에 달달함이 묻어나오는 투샷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류준열을 언급하며 눈치 보는 상황이 연출됐다. 그 결과, '대국민 류준열 눈치 보기'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이날 이혜리는 "처음에는 요즘 말로 하면 '밈'처럼 유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류준열에게는 늘 너무 많이 응원해주고 이해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굉장히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고
배우 전도연, 류준열이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을 통해 깊고 짙은 감성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인간실격’ 제작진은 14일 아련하고 가슴 시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허한 눈빛 속 형언할 수 없는 감정들이 ‘부정’과 ‘강재’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무엇보다 5년 만에 나란히 드라마로 복귀하는 전도연, 류준열이 빚어낼 감성 시너지가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단 한 컷만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그 저력을 보여준다. 인생의 빛과 어둠을 가르는 흑백의 대비 속,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부정과 강재의 모습이 미묘하게 닮아있다. 메마른 표정과 온기 없는 눈빛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스친다. 여기에 인생의 절망과 희망이 동시에 담긴 ‘사라지고 싶다, 살아지고 싶다’라는 문구는 지금까지 살아온, 또 앞으로 살아갈 이들의 인생에 이목을 집중시킨다.전도연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 역을 맡았다. 최선을 다해 걸어왔으나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다. 자질구레한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부정의 상실과 불안, 공허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인간실격’ 측은 12일 평범해서 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는 ‘시놉시스 펼치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전도연, 류준열을 비롯해 박병은, 김효진, 박지영, 양동근까지 배우들의 시놉시스 릴레이 낭독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상처와 치유의 서사가 밀도 높게 그려진다.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의 뜨거운 만남에 대기대를 모았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의 김지혜 작가가 집필을 맡아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은 통찰로 진한 감성이 녹여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시놉시스 펼치다’ 티저 영상은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존재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시놉시스의 문장 한 줄, 글자 하나에도 진심을 눌러 담은 여섯 배우의 담백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사람
배우 류준열이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류준열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을 정리하고 반을 맞아한다. 반의 실수를 반의 노력으로 만회한다. 나의 실수와 너의 실수가 우리를 만드니 다시 한 번 서로를 마주하고 돌아보며 영원한 것을 향해 걷자"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사진, 편지, 포스터 등 소품이 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보인다.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류준열은 반으로 잘라 두 장으로 올렸다. 사진 한 장도 평범하게 올리지 않는 류준열의 예술적인 면모가 돋보인다.류준열은 2017년 8월부터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연내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캐스팅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류준열이 캠핑 생활을 만끽했다.류준열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비가 와도 진저에일+나쵸(치즈, 살사)면. 캠핑데이 이상무"라고 밝혔다.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우거진 풀숲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캠핑룩을 차려입은 채 이동식 의자에 앉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헐 대박 청량해", "진짜 최고다", "아주 자연인이구먼", "비 오는 날에는 캠핑이죠",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류준열은 2017년 8월부터 가수 겸 배우 혜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올해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앞두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배우 류준열이 근황을 전했다.류준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준열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혜리는 현재 배우 류준열과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며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인간실격'에 출연한다.사진=류준열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