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치유와 공감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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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무겁고 어두운 작품을 피하고 싶었는데, 어둡지만 빛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도연은 "대본을 보며 굉장히 많이 울었고, 아무것도 되지 못한 부정에게 감정이 많이 이입됐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굿와이프'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것에 대해 "긴장되고 떨린다. 조금 많이 부담이 된다. 그래서 주변에서 하는 드라마들을 더 돌아보게 되고, 따지게 되더라.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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