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배우 최민수와 헤어지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우아한 촌철살인 강주은과 한 차로 가|EP.3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 속 송은이는 강주은을 향해 시청자들이 '우아하게 할 말을 다 하는 걸 배우고 싶다'고 말한다며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이 뭐냐고 물었다. 강주은은 "참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시는게 있다. 화가 나는 순간에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곧바로 반응하지 말고 참으면 거기에 대한 보람이 있다고 하셨다. 최민수와 결혼하자마자 참는 연습을 제대로 많이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주은은 "최민수는 내 인생에 대단한 재료라고 생각한다. 이 남자, 이 재료가 있었기 때문에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다양하게 발견하게 됐다. 내가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이 남자와 하루하루 살면서 매일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기회를 주면 떠나겠다고 다짐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이 남자가 톱스타고 최고 미남인데, 그렇게 아름다운 여자분들 사이에 항상 둘러싸여 있는데 사건이 생기지 않을까"라며 "'사건이 생기면 명분이 생기니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기회를 안 주더라고. 오마이갓. 모든 기회들이 다 생기는 데 그 기회만 안 생겼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그러면서 "맨날 이상한 사건들만 있었다. 어디 가서 싸움하고, 주먹 세계에 무슨 일이 생기고, 집에 와서 피흘리는 등 내가 상
최민수의 전격 시골 모텔 사장으로의 변신이 예고됐다. 오는 1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이런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최민수의 극중 첫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최민수는 지강희(이세영 분)의 아버지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로맨티시스트인 시골 모텔 사장 지춘필 역을 맡았다. 춘필은 모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딸 강희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아빠. 특히 마을의 모든 일에 오지랖을 부리지만, 정작 강희에게는 ‘춘필씨’가 되어버린 ‘각자도생’ 부녀지간이라는 점에서 강희와 춘필이 선보일 독특한 관계성이 주목된다.공개된 스틸 속 최민수는 수더분한 옷매무새와 덥수룩한 수염, 순한 눈빛을 빛내는 시골 동네 아저씨로 완벽 변신한 모습. 무심한 듯 툭 걸친 옷차림이 자유로움을 드러내는 한편,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눈빛이 옴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는 그간 대중들에게 각인됐던 ‘카리스마 대표 주자’ 최민수와는 180도 다른 시골 모텔 사장님 그 자체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어린 강희와 춘필의 투 샷까지 포착, 꿀 떨어지던 부녀지간에서 서먹한 사이로 변해 버린 강희와 춘필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모텔 캘리포니아’ 제작진 측은 “명실상부 관록의 연기를 자랑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의 일화를 털어놨다.20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최초 공개! 화려한 진수성찬 속 피어나는 민수 SSUL"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강주은은 '떙스기빙데이 한상 차리기'라는 주제로 칠면조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 후 정리를 하며 강주은은 "이래서 식구들이 모이면 이래서 미소가 안 나오나 보다"고 토로했다.완성된 칠면조 요리를 앞에 두고 강주은은 "칠면조를 발라내는 그런 과정인데 그거를 아버지나 집안의 가장이나 원칙대로는 가장이 하는 건데 제가 꼭 했다. 내가 가장이니까"고 얘기했다.강주은의 요리를 직접 먹어본 제작진은 "이렇게 요리 좋아하시고 잘하시는데 '요리를 못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얘기했고, 강주은은 "'엄마가 뭐길래'라는 방송을 했을 때 남편이 내 음식에 대해 혹평을 해서 그렇다. 그래서 내가 꺼지라고 하고 굉장히 화를 냈다"고 밝혔다.이어 강주은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내 요리인데 그러면 대한민국에 보는 사람들 내가 요리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겠냐"며 "어저께도 남편하고 나들이하면서 내가 우리 방에 에어컨 꺼놨다. 대단한 거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너무 고맙네. 그러니까 막 웃더라. 꼭 말 안 해도 되는 말을 할 때가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던 일화를 공개하며 강주은은 "사실 어제 홈쇼핑 방송이 있었다. 금 방송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 왜냐면 순금인데 돈으로 얘기를 못하니까. 심의에 걸려서. 어려운 문장을 외워야 했는데 집안에 돌아다니면서 계속 외웠다. 막 공부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자꾸만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분노했다.강주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의 드라마를 처음으로 기사를통해 알게됐네! 세상에나!!! 요즘 서로 바쁜거 알겠는데 어떻게 말도 없이 모텔 사장 이 되어 있냐구~ 내 남편 맞냐구~ 너무 한거 아니냐구~ 도대체 누구세요?"라는 글로 자신도 모르게 차기작을 결정한 남편 최민수에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출연료는 내꺼"라는 태그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전날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최민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총 12부로 그려지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최민수는 극중에서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강희의 아빠 '지춘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지춘필은 잘생긴 외모에 짙은 감수성을 지닌 묘한 마성의 로맨티시스트로,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지만 현실에 맞춰 모텔 캘리포니아를 운영한다.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이지만 정작 가족들에겐 선을 지키고 살아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딸 강희의 상경조차 막지 못한 인물이다.한편 1970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강주은은 1994년, 8살 연상의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홈쇼핑계에서 중년 여성들의 제니로 불린다는 강주은은 1년 누적 판매액이 600억 정도
최민수가 낭만적인 모텔 사장으로 변신한다. 23일 MBC 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측은 "내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최민수가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총 12부로 그려지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배우 최민수가 '모텔 캘리포니아'에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극중 최민수는 모텔 캘리포니아의 사장이자 강희의 아빠 '지춘필' 역을 맡았다. 지춘필은 잘생긴 외모에 짙은 감수성을 지닌 묘한 마성의 로맨티시스트다. 호텔 캘리포니아를 꿈꿨지만, 현실에 맞춰 모텔 캘리포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춘필은 세상 모든 일에 오지랖이지만 정작 가족들에겐 선을 지키고 살아 고향을 버리고 떠나는 딸 강희의 상경조차 막지 못한 인물. 이에 최민수가 선보일 독특한 부성애는 어떨지, 또한 이세영과 선보일 부녀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인다. MBC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이후 약 1년여 만에 안방에 돌아온 최민수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온 관록의 배우. 이름 자체가 '보증수표'인 최민수가 연기 변신을 꾀한 만큼 신작 '모텔 캘리포니아' 속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제작진은 "개성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극에 무게감을 불어넣는 관록의 배우 최민수의 합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무릎 꿇렸다.강주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게 CJENM 선영COO님덕으로 K-Culture 리딩 기업인 CJ가 Frieze Art Fair 축하하는 VIP 오프닝party에 저도 함께 하게 된 자리~~너무 유쾌한 밤이였네요. 역시 모처럼 (남편없이) 파티로떠나기 직전 남편에게 들켜버렸지만 우리만의 유쾌한 순간도 파티에 밀리지않네요 (사진이 증거를하네ㅋ 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서 강주은은 데님 H라인 롱 스커트에 블랙 오프숄더 상의 그리고 해외 명품 브랜드 D사의 가방을 매치한 채 초청 받은 파티장으로 출발하는 모습.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최민수가 도착했고, 강주은은 남편 몰래 가려던 파티에 출발 직전 발각됐다.그러나 이내 최민수는 강주은 옆에서 무릎을 꿇은 채 두 손을 다소곳이 포개고 있고, 강주은은 웃으며 오른쪽 팔로 최민수의 머리를 누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1970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강주은은 1994년, 8살 연상의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한편 홈쇼핑계에서 중년 여성들의 제니로 불린다는 강주은은 1년 누적 판매액이 600억 정도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강주은이 최민수와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1'(이하 '같이삽시다') 168회에서는 강주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주은은 최민수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고백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그는 과거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출전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강주은은 "최종 수상자인 8명 안에는 들지 못했다. 우정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후보들이 직접 투표해 더 의미가 있는 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안문숙은 "그게 제일 좋은 상이다"라고 강주은을 치켜세웠다.강주은은 우정상을 받아 기뻤던 나머지 동료들을 의형제처럼 생각했다고. 그러나 "경쟁이 치열했었다. 결과 발표 후 울음바다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들 너무 기분이 안 좋아 보였는데, 나만 오롯이 해맑게 인사했다"고 이야기했다.박원숙은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 최민수 같다"고 웃었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당시 나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축하 무대 공연으로 최민수가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강주은은 "결과 발표 후 모두가 침울한 가운데, 나 혼자서 뭐가 좋다고 웃고 있었다. 내가 가는 도중에 최민수가 '수고했다'고 인사를 하더라"고 말했다.강주은은 "인사 후 내 갈 길을 갔다. 최민수가 느끼기엔 내 반응이 여느 사람과는 달랐다고" 이야기하면서 흥미를 높였다. 박원숙은 당기 최민수의 인기가 절정이라 덤덤한 강주은의 반응에 놀랐을 법했다는 듯 말했다. 강주은은 "나는 몰랐다. 그로부터 일주일 지나고 PD에게 연락이 왔다. 캐나다로
시장을 방문한 강주은 가족이 외국인들이 가장 놀라워한다는 한국인들의 특징적인 행동을 직접 경험했다.5월 1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6개월간의 합가 생활을 마치고 캐나다 출국을 일주일 앞둔 강주은 가족의 나들이 현장이 그려진다. 강주은은 부모님이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한국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전을 펼친다.강주은 가족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자 이들을 알아본 상인과 손님들은 저마다 인사를 건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특히 "오시느라고 애쓰셨다", "TV에서 봐도 예쁘시더니 실제로는 더 곱고 예쁘시다", "참 예쁘신데 몸이 안 좋으시구나"라며 강주은 부모님을 향한 관심과 마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이 쏟아졌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우리 시청률 한 98프로 되냐"며 놀라워했다. 이승연은 "체감 시청률이 어마어마하더라"라고 흐뭇해했다.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30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그 '힘든 남편' 옆에서 살아왔다"라며 "온 나라에서 같이 '힘든 남편'이라고 생각해 준 덕분"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강주은 가족은 장바구니를 길에 세워둔 채 꽤 긴 쇼핑을 즐겼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뒤 강주은은 "장바구니를 바깥에 놔뒀는데 아무도 안 가져갔다. 한국만 이런 것 같다"며 "외국에서 이렇게 가방을 뒀다가는 어림도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나라는 자전거만 훔쳐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합가 생활 종료를 일주일 남겨둔 '워너비 가족' 강주은
강주은이 '홈쇼핑의 여왕'다운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했다.문세윤은 "'홈쇼핑의 여왕'이 있다. 작년 건강보험료 최대치를 낼 정도로 어마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강주은을 향해 말했다.강주은은 "2022년은 총매출액이 약 620억 원이었고, 2023년에는 캐나다 여행으로 1시간 동안 214억 원이 판매됐다. 로봇청소기는 13분 안에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하는 방송은 C사 안에서 1등이다"라고 밝혔다.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에게 드림카를 선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과거 페라리 시승을 한 적 있는데 "무척 예쁘다고 생각했다. 주유까지 하고 셀카도 남겼다"라고 회상했다.강주은은 "최민수에게 그 메시지를 보냈는데, 본인이 그걸 샀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당시 외국인 학교에서 일하고 있었다. 일하는 자리에서 주차장이 보였다. 그런데 아이들과 부모들을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거기에 빨간 차가 있었다"며 '설마' 하는데 최민수에게 전화가 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최민수가 '학교에서 집으로 갈 때, 다른 차가 있을 거다. 보면 알 거다'라고 하더다. 저녁이 될 때까지 사무실을 못 나오겠더라. 나도 지위가 있고 얼굴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라며 민망했던 당시를 떠올렸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강주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부모님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강주은은 23살에 최민수와 결혼해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과 30년 떨어져 살았고, 6개월 한시적으로 합가를 하며 김장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을 마치고 식사를 하던 중 최민수는 장모님에게 “마미가 결혼 전에 일하는 아주머니 4명이 99첩 반상을 가져와서 식사했다는 말을 들었다. 손에다 물 안 묻히고 산 여자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음식? 대디에 대한 사랑인가”라고 물었다.이에 강주은 모친은 “이 사람이 멋있다는 생각은 안 했다. 사과 씻는 순수한 모습 한번 보고 저 사람이다 했다”고 답했다. 강주은 부친은 “한국에서 살던 사람이 캐나다 이민 생활을 어떻게 적응할까 의문이었다. 고생해본 사람이 아니다. 세상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내가 기억하는 건 엄마가 이민 생활하러 갔을 때 외할머니가 모자, 옷, 장갑까지 세트로 맞춰줬다”고 회상했고, 모친은 “구두까지 실크였다. 파티 드레스까지”라고 말해 부유한 가정환경을 언급했다. 강주은 모친은 집안에서 남편과 결혼을 반대하리라 여겨 몰래 약혼을 했다며 “엄마하고 나하고만 짜고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주은은 “나는 처음 듣는다”며 놀랐고, 모친은 “그래서 오빠들이 화가 굉장히 많이 났다”고 회상했다. 최민수는 “소설에서 보는 삶이다. 성에 있던 공주가 어떤 거지 왕자를 좋아해서 다 버리고 가는 거”라고 비유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행동에 분노가 폭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30년만에 친정부모와 합가를 시작한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강주은은 최민수가 예전같지 않다며 "요즘은 굉장히 가정적인 남자다. 자기가 오히려 '지금 모습으로 30년 전으로 돌아가서 저한테 프로포즈 했더라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 때 나라들끼리 이동할 수 없는 시기가 있었다. 딱 그때 엄마가 응급하게 병원에 들어가야 할 일이 생겼다. 한 달 후에는 아빠가 급한 상황이 생겼다. 같이 있는 공간에서 제가 바로 옆에서 빨리 부모님을 끌어안을수 있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이후 강주은은 부모님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고, 집에 도착한 최민수는 장인, 장모가 좋아하는 빵을 꺼냈다. 강주은은 "열지 마라. 밥 안보이냐. 잡채하고 갈비찜도 있다"고 말렸지만, 최민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빵을 뜯어 장인, 장모에게 건넸다. 강주은은 "제가 하고싶은 실제 편집 안된 얘기들이 많다. 남편한테"라고 털어놨고 "있는 욕이 다 있다. 미친X 아니야? 지금 정신 나가지 않았냐. 미친X 아니냐. 부모님이 우리가 사이 안좋아지면 자기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니까 계속 누르는것"이라고 털어놨다. 최민수는 "마미 대디는 30년 살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부담이나 어떤 부탁도 한 적 없다. 그냥 너희 행복을 위해 산다. 너희가 잘되길 빈다. 그렇게 희생을 많이 하시는 어른들을 본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내 꿈이 대디같이 사는거였다"
강주은이 드라마 속에서 최민수를 '짝사랑'했던 이승연에 관한 이야기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는 6일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11월 중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이승연 씨가 최민수 씨 짝사랑하는 연기를 하셨었죠?"라고 물었고, 이승연은 "항상 공교롭게 민수 오빠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는 민수 오빠를 바라보는 짝사랑 역할을 두 번이나 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드라마 본 적 있으시냐, 불편하진 않았냐"라고 묻자, 강주은은 "사실 승연 씨나 황신혜 씨같이 저희 남편하고 관계를 가졌던(?) 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대답, 살짝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승연은 강주은의 발언을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고. TV CHOSUN 신규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세상에 없는 '유니콘 아빠'를 공개한다. 84세 장인어른 모시고 살게 된 최민수는 "내 꿈이 대디같이 사는 것"이라며 장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주은은 84세 아버지와 함께 출연, 30년만의 합가 라이프를 공개한다. 강주은의 아버지 강형수는 "수정같이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강주은의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내와 알콩달콩 댄스부터 달달 듀엣곡까지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집안 살림도 척척 해내는 등 '스윗 대디'의 모습을 대방출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결혼 후 첫 합가 생활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하 강주은과의 일문일답.Q.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출연 소감 부탁드린다. 모처럼 아버지가 서울에 오셨기도 하고, 우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함께 출연하게 되어 너무 뜻깊다. 이렇게 함께 한국에 계실 때 이런 프로그램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은 대단한 운명과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Q. 딸로서 아빠와의 관계는 어떤가? 나의 아버지는 내게 늘 함께 해준 친구 같은 분이다. 내가 아는 모든 운동, 자동차 운전도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셨다. 또 인내심, 부지런함, 도전 정신, 용기, 겸손, 배려심 등 나의 인품에도 아버지께서 좋은 영향을 많이 주셨다. Q.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님께 뭔가를 할 수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인 배우 최민수와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10월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처음에는 결혼이 당연히 지옥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는 너무 힘들었다. 결혼 초창기에는 서로 문화 차이부터 분명했고, 소통이 안됐다. 그래서 오해가 많았다"고 전했다. 강주은은 "최민수 씨가 독특하지 않나. 저를 완전히 버리고 그 남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너무 힘들었다. 15년 동안은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바쁘게 살아오다가 15년쯤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 이렇게 계속 살아가는 건가? 내 인생은? 왜 가족과 남편을 위해서 고생해야 하나 싶더라. 술도 마시고 반항적으로 담배 피우는 척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저를 많이 응원해줬다. 늦게 집에 들어와도 괜찮다고. 2년 동안 기다려줬다. 너무 저를 응원해주니까 어느 날 막 울음이 나오더라. 그때부터 지금 15년을 더 살아왔는데 최근 15년 동안은 하나가 됐다는 게 느껴진다. 한 몸이 돼버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이혼 생각은 없었냐"고 물었고, 강주은은 "초반에는 매일 있었다. 결혼식장에서도 '결혼 안 한다고 하면 늦었겠지?' 싶더라. 캐나다로 돌아가는 항공권을 늘 품에 갖고 언젠가 급하게 떠나야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결혼식 날짜 받아 놓으면 동네 세탁소 아저씨도 멋있어 보인다. 남자들도 똑같을 거다"며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최민수 씨가 결혼 초기에 40억의 빚을 졌다던데?"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보기와 달리 여리고 정이 많아서 주변에 어려운 지인을 보면 도와준다. 남편 입장이 되겠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것에 사과했다. 국립현충원이 반려견 출입금지 구역이라는 비판에서다. 지난 9일 강주은은 “국립현충원은 우리집에서 참 가까우면서도,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오늘 함께 방문해보게됐네요”라며 “너무나 귀한 곳이면서, 또 대단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게 됐네요! 역시,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만 가득히 남게 된 오늘의 감동~~ 여러분들은 가보셨겠지만, 우리와 같이 가보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면 꼭 한번은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보물같은 곳”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국립현충원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현충원은 국립묘지로 반려견 동반이 금지되어 있다”고 알리며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이에 10일 강주은은 “여러분 국립현충원에는 절대로 반려견은 입장이 안됩니다!! 우리부부같이 실수하지 마시길”이라며 한글과 영어로 사과했다. 최민수와 강주은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