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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은, ♥최민수와 달달 데이트…여전히 '잉꼬부부' 모먼트

    강주은, ♥최민수와 달달 데이트…여전히 '잉꼬부부' 모먼트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강주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부부가 함께 즐길수있는 공연은 몇개 안되지만, 지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denissungho) 연주를 관람하는건 그중의 대표하는 하나입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세상 이렇게 품위있고 귀한 음악을통해 우리마음의 가장 순수한 자극을 끌어낼수있는건, 예술을 관람하는 순간 다시 느끼게됐네요. 아직 못 느끼신분들은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또 "어제 공연중, 너무 감동도 받으면서, 작년 연말의 우리부부가함께 저녁식사하면서 저의남편과 드니성호가 서로 한참 저녁식사를 계산하겠다는 장면이 뜬금없이 떠올리길래, 행복한 순간이 다시 느껴집니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세상을 자기만의 언어로 사는 사람들의 아이같은 모습들이 우리의 인생을 재미있게 색칠해 줍니다"라고 했다.한편,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개그맨 아닌 감독 박성광 "부담감으로 탈모·사타구니 염증까지"('웅남이')

    [종합] 개그맨 아닌 감독 박성광 "부담감으로 탈모·사타구니 염증까지"('웅남이')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룬다. 그는 많은 부담감으로 탈모 증세와 사타구니 염증을 앓기도 했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독립 영화 연출도 해봤지만, 상업 영화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다. 영화를 찍고 있는, 이미 찍은 감독님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배우들은 작품 하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연출하면서 외로운 직업이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많이 힘들었던 것만큼 좋은 것도 많았다. '이제 다시 연출 안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감이 교차한다. 지금은 오로지 '웅남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뿐"이라고 덧붙였다.박성광 감독은 첫 상업 영화로 왜 '웅남이'를 하게 됐을까. 그는 "그 전에 단편 영화 했을 때는 무거운 영화를 많이 했다. 개그맨이라서 편견을 깨고 싶었다. 단편 영화 때는 오히려 무거운 주제를 많이 만들었다. 상업 영화 때는 내가 제일 잘하는

  • [TEN 포토] 최민수 '우월한 카리스마'

    [TEN 포토] 최민수 '우월한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가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민수 '다소곳하게 두 손 모으고'

    [TEN 포토] 최민수 '다소곳하게 두 손 모으고'

    배우 최민수가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민수-백지혜-박성광 감독-박성웅-이이경 '웅남이 기대해주세요'

    [TEN 포토] 최민수-백지혜-박성광 감독-박성웅-이이경 '웅남이 기대해주세요'

    최민수,백지혜,박성광 감독,박성웅,이이경이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박성광 감독 "무기일 수도 적일 수도 있는 개그맨, 부담감 너무 커"('웅남이')

    박성광 감독 "무기일 수도 적일 수도 있는 개그맨, 부담감 너무 커"('웅남이')

    박성광 감독이 개그맨으로서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부담감을 털어놨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웅남이'를 연출한 이유에 대해 "그 전에 단편 영화 했을 때는 무거운 영화를 많이 했다. 개그맨이라서 편견을 깨고 싶었다. 단편 영화 때는 오히려 무거운 주제를 많이 만들었다. 상업 영화 때는 내가 제일 잘하는 걸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코미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웅남이'를 쓴 계기는 어떻게 보면 성웅이 형이 제일 컸다. 성웅이 형에게 어울리는 게 어떤 게 있을까 싶었다. 제가 또 수사 코미디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그걸 염두에 둬서 썼다"고 덧붙였다.박성광 감독은 "솔직히 부담감이 너무나 크다. '개그맨'은 저에게 제일 큰 무기일 수도 있고, 가장 큰 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가 만약에 이 영화를 해서 잘 안된다면 다음에 후배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내가 막아버리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든다. 사람들이 나를 편견으로 보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도 든다. 솔직히 개그맨으로서

  • 최민수 "감독 박성광,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는데…"('웅남이')

    최민수 "감독 박성광,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는데…"('웅남이')

    배우 최민수가 영화 '웅남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최민수는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이정식을 연기한다. 이정식은 기업 빅 히스토리의 회장으로 위장한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이날 최민수는 '웅남이'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사 대표가 궁금했다. 그 전에 개그맨이 영화를 연출했던 적이 있었지 않나. 자기 나름대로 색을 입혀서 결과가 만들어졌지만, 정확하게 정극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에 투자 환경이 녹록하지 않았을 텐데 진행했던 영화사 대표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촬영 시작돼서 끝날 때까지 그 사람의 마음속에 가진 생각, 영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사람으로서 갖추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라고 해야 하나"라고 덧붙였다.최민수는 "그런 부분들이 어른이지만, 마음속에 어린아이 같았다. 박성광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도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다고 했다. 나름대로 개구쟁이라는 말을 돌려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굳어 있다. 성공을 해야 한다는 건방진 욕심이 굳게 만든 것 같다. 끝까지 개구쟁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3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이경 "회사도 몰랐던 '좋아하는 형' 박성광 러브콜, 내가 설득"('웅남이')

    이이경 "회사도 몰랐던 '좋아하는 형' 박성광 러브콜, 내가 설득"('웅남이')

    배우 이이경이 영화 '웅남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이이경은 웅남이와 함께 자란 동네 찐친 말봉이를 연기한다. 말봉이는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유튜버로 활약하지만, 구독자 수는 10명밖에 안 되는 인물.이날 이이경은 "박성광 감독님이 제가 좋아하는 형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부산에서 다른 영화 촬영 중일 때 '웅남이' 대본을 받았다. 회사에서 전달 해야 했는데 차마 못 했다"고 말했다.이어 "성광이 형은 제가 당연히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영화 조감독님이 스케줄을 조율하려고 회사에 전화했더니 회사에서는 모르는 일이었다. 제가 극 안에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회사를 설득해서 하게 됐다. 지금은 배우와 감독의 관계지만, 좋아하는 형이기에 동생으로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3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성웅 "사고친 박성광 러브콜, 대견…1인 2역보다 25살이 힘들어"('웅남이')

    박성웅 "사고친 박성광 러브콜, 대견…1인 2역보다 25살이 힘들어"('웅남이')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에서 1인 2역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연기한다.이날 박성웅은 과거 박성광이 자신에게 영화 감독이 꿈이니 함께 작업하자는 말에 웃었다고 말했다. 그는 "재작년에 대본을 받았다. '야 이 친구가 그걸 해내네'라는 생각에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다"고 했다.이어 "저를 놓고 썼다고 하니 빼박이지 않나. 촬영 들어가기 전에 상의도 많이 했다. 솔직히 소식은 들었다. 단편 감독도 하고 독립 장편도 하고 상도 받았다더라. 사고를 치고 있었네라고 했는데 사고를 치고 저에게 힘든 1인 2역을 줬지만,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박성웅은 "1인 2역을 연기하는 게 쉬운 게 아니었다. 25살이 힘들었다. '내안의 그놈'에서도 1인 2역을 했는데 근본은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3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성광 감독 "꿈 같은 박성웅→이이경·최민수 캐스팅, 부담 갖고 열심히"('웅남이')

    박성광 감독 "꿈 같은 박성웅→이이경·최민수 캐스팅, 부담 갖고 열심히"('웅남이')

    박성광 감독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소감을 밝혔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공개된 캐릭터 영상을 보고 "수없이 봐온 영상이다. 별다른 감흥은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배우들과 같이 보니까 남다르다. 기분이 이상하다"고 털어놨다.박성광 감독은 '웅남이'에 박성웅,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백지혜 등을 캐스팅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는 "박성웅 선배님은 14~5년 전에 친분이 있었다. 선배님한테 '나중에 영화감독이 꿈이다. 선배님하고 꼭 영화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러고 나서 꿈을 실현하게 됐다. 글을 쓰면서도 선배님을 생각했다. 선배님이 안 하면 탄생할 수 없었다. 선배님을 생각하고 '웅남이'를 썼다. 이건 박성웅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제 실명이 박성웅남이다"고 힘을 보탰다.박성광 감독은 "이이경 배우는 제가 작품을 한다고 제안하려고 했었다. 자기가 무조건 하겠다고 하더라. 형이 하면 무조건 하겠다고

  • [TEN 포토] 최민수 '남다른 카리스마'

    [TEN 포토] 최민수 '남다른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가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이상민·최민수, '이혼 기자회견' 이후 17년만 조우('미우새')

    [종합] 이상민·최민수, '이혼 기자회견' 이후 17년만 조우('미우새')

    방송인 이상민이 '이혼 기자회견' 17년만에 배우 최민수를 만났다.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과 최진혁이 최민수의 작업실에 방문했다.이날 최진혁은 "그 사건 이후로 처음 뵙는 거 아니냐"라며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사건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 않냐”면서 “그 이후로도 뵙긴 했는데 통화만 해서 2006년이 마지막이다. 17년만"라고 이야기했다.최진혁은 2006년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을 언급한 것. 최민수는 "이상민과는 사연이 있을 때만 쓰디쓴 술을 마셨다”고 하자 이상민이 “모든 만남에 찐한 사연이 있었다"라며 이상민과의 의리를 과시했다.이어 "기자회견인 줄도 모르고 가다 만난 것”이라며 “‘여기 뭐해요?’ 했는데 기자들이 길을 열어줘서 들어갔다"라고 밝혔다.이상민은 "더 웃긴 건 당사자인 나보다 형이 먼저 도착했다. 오해를 풀어야 하는 자리기 때문에 열 몇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종일 써갔다. 내가 발표해야 할 자리였는데 형님이 ‘상민아 이게 무슨 일이니. 얼른 들어와봐’라고 하더라. 머리가 갑자기 하얘지면서 ‘짧게 하라’는 뜻인가 보다 싶어서 짧게 끝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최민수는 "나는 이혼도 그 자리에서 들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게 연말에 같이 모여서 파티를 했다.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혼 이야기가 있으니까"라며 웃음을 유발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 최민수 난입사건 전말…"이혜영과 이러면 안 된다고" ('돌싱포맨')

    [종합] 이상민 이혼 기자회견, 최민수 난입사건 전말…"이혜영과 이러면 안 된다고" ('돌싱포맨')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가 난입했던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의 진실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강주은, 강수정, 가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이상민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항상 살고 있다"라고 인사해 관심을 모았다. 2006년 이상민의 이혼 발표 기자회견 당시 강주은의 남편인 배우 최민수가 뜬금 없이 동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강주은은 "남편은 기자회견이 있는지 몰랐다고 하더라. 오토바이를 타고 우연히 지나가는데 기자들이 아는 척하면서 들어오라고 해서 얼떨결에 입장했다고 했다"며 "안내받고 들어간 거다. 기자들이 길을 계속 만들어줬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기자의 안내에 따라 기자회견장에 얼떨결에 입장한 최민수는 심지어 주인공인 이상민보다 먼저 도착해 앉아있었다고. 이상민은 "난 너무 진지한 상황인데 형님을 보자마자 머리가 하얘졌다"고 회상했다. 심지어 최민수는 기자회견이 끝나고 홀로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이상민은 "(최민수가) '너희 둘(이상민, 이혜영)이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이러지 마!'라고 인터뷰를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주은은 "선글라스에 두건 쓰고, 완전 바이커 차림이었다, 내가 늘 미안하다"라고 다시 사과했다. 때마침 이상민에게 최민수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최민수는 이상민에게 "어쩌다 마주치지도 않냐, 나 피해 다니냐?"라며 당시 기자회견 언급에 호탕하게 웃었다. 강주은은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했던 최민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강주은

  • 황신혜, 최민수 머리에 손 올리고 '환한 미소'…강주은도 '방긋'[TEN★]

    황신혜, 최민수 머리에 손 올리고 '환한 미소'…강주은도 '방긋'[TEN★]

    배우 황신혜가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의 근황을 전했다.황신혜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본 듯한 편안한 우리. 전시도 보구.. 닭갈비도 먹구.. 옛날 얘기도 하구.. #옛날친구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최민수의 머리에 손을 올린 채 밝은 미소를 보이는 황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도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편, 황신혜는 MBN '엄마는 예뻤다'에 출연 중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최민수 환갑에 이정재·김혜수·유재석 등장…축하 인사 초호화 라인업 ('갓파더')

    [종합] 최민수 환갑에 이정재·김혜수·유재석 등장…축하 인사 초호화 라인업 ('갓파더')

    강주은이 환갑을 맞은 남편 최민수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 우혜림, 신민철을 비롯해 스타들이 최민수의 환갑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우혜림과 가비는 최민수를 위해 춤을 선보였고, 신민철은 태권도 공연을 펼쳤다. 강주은은 환갑을 맞은 최민수를 위해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했다. 강주은은 환갑잔치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영상을 공개했다.최민수와 '모래시계'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이정재는 "최민수 선배님 환갑을 축하드린다. '모래시계' 때 함께 촬영했던 기억이 엊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얼마 안 지난 것 같은데 세월이 훌쩍 지났다. 작품으로 더 많이 자주 만나 뵙기를 바라고 있다. 형님과 다시 한 번 촬영하고 싶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생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김혜수는 "우리 어릴 때부터 만나서 60번째 특별한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주은 언니,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한 "배우로서도 오빠를 만나는 게 너무 즐겁다. 또 가족들과 함께 주은 언니랑 함께 있는 모습 볼 때마다 미소 짓게 된다. 건강해라.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황신혜는 "어느덧 그런 나이가 됐다. 본인들은 환갑 이런 거 싫어해도 주변에선 자꾸 챙겨주려고 하지 않나. 축하한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멋지게 와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건강한 모습 보여줘야 된다. 이런 거 신경 써서 만들어 주는 주은 씨한테 더 잘해줘라"고 진심 어린 축하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