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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촉' 좋은 이이경의 예언 적중?  "감독 박성광 자리매김할 날 올 것"('웅남이')

    [종합] '촉' 좋은 이이경의 예언 적중? "감독 박성광 자리매김할 날 올 것"('웅남이')

    "침체한 상황이지만, 한국 영화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했으면 좋겠다. 그 영화가 '웅남이'가 되기를 바란다."개그맨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로 상업 영화 감독 첫 출사표를 던졌다. 이이경은 개그맨 박성광을 이긴 감독 박성광의 이름이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과연 그 예언은 맞아떨어질지, 박성웅이 바라는 박스오피스 1위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이날 개봉을 앞둔 박성광 감독은 "개봉이 다가왔는데,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일주일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털어놨다.박성광 감독은 "제가 개그맨이기 때문에 '엄청 재밌겠지'라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보실 것 같다. 개그에 힘을 빼고 드라마와 내용에 집중하려고 했다. 극으로 했던 코미디와 영화로 보는 코미디를 차별화했다. 웃기는 데만 힘쓰지 않고 배분을 잘해서 극에 흐름에 해가 되지 않은 선에서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또한 "제목은 '웅남이'이지만, 주인공은 응북이라고 생각했다. 누아르, 코미디 중 어디에 집중할지 고민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응북이 분량이 축소됐는데, 감독 입장으로서는 아주 아쉽다. 하지만 지금이 최선의 분량이지 않았나. 분배가 정

  • 이이경 "'25살 동갑내기' 박성웅의 뒤통수, 편하게 세게 때렸다"('웅남이')

    이이경 "'25살 동갑내기' 박성웅의 뒤통수, 편하게 세게 때렸다"('웅남이')

    배우 이이경이 영화 '웅남이'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등장한 박성웅에 대해 언급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이이경은 웅남이와 함께 자란 동네 찐친 말봉이를 연기한다. 말봉이는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유튜버로 활약하지만, 구독자 수는 10명밖에 안 되는 인물.이날 이이경은 박성웅과 25살 친구 사이를 연기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뒤통수 때리는 게 처음이었다. 배우 지망생일 때부터 선배님을 봐서 뭐가 쌓인 건지 몰라도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이경은 "'편하게'가 무엇인지 보여주려고 진짜 세게 때렸다. 바로 연기로 받아주셨다. 끝나고 '진짜 세게 때리더라'고 선배로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25살의 친구로 이야기했다. 그래서 첫 촬영부터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성웅은 "진짜 때리더라. 그때서부터 잘 맞았던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민수 "박성광 감독, 현장에서 키 제일 작았는데…"('웅남이')

    최민수 "박성광 감독, 현장에서 키 제일 작았는데…"('웅남이')

    배우 최민수가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최민수는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이정식을 연기한다. 이정식은 기업 빅 히스토리의 회장으로 위장한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이날 최민수는 박성광 감독에 대해 "현장에서 키가 제일 작았다. 이거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 게 현장에서 첫 작품 연출하는 연출자로서 사실 버벅댈 수 있는 순간도 있을 수도 있다. 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모든 연출을 할 수 있는 동선이나 감독의 색 등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주저함이나 망설임이 없었다. 훌륭히 그 시간을 우리가 만족할 수 있게 작업을 하는 모습이 작아서 잘 안 보일 줄 알았는데 잘 보였다"고 덧붙였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이경 "리스트에 그냥 올려둔 박성광 감독, '웅남이'로 형·동생 뛰어넘어"

    이이경 "리스트에 그냥 올려둔 박성광 감독, '웅남이'로 형·동생 뛰어넘어"

    배우 이이경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박성광과 형 동생 사이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이이경은 웅남이와 함께 자란 동네 찐친 말봉이를 연기한다. 말봉이는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유튜버로 활약하지만, 구독자 수는 10명밖에 안 되는 인물.이날 이이경은 "예능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지만, 형과 동생으로 지내다가 부산에서 다른 영화 촬영 중에 메신저로 대본을 받아서 읽어봤다. 그냥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다. 그게 오케이 사인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이이경 옆에서 최민수가 아이돌이라고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그 이후로 좋은 게 (박성광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다. 이 영화로 깊어질 수 있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이이경은 "형, 동생 뛰어넘은 사이가 됐다. 잘 될 거라고 믿고 있다. 방금 영화 처음 봤다. 응북이의 표정을 보고 울었다. 그 징조가 좋게 나타날 거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성웅 "출연 빼박 '웅남이'서 1인 2역, 납 4kg 넣고 연기…육체적으로 힘들어"

    박성웅 "출연 빼박 '웅남이'서 1인 2역, 납 4kg 넣고 연기…육체적으로 힘들어"

    배우 박성웅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1인 2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박성웅은 전직 경찰이자 지금은 동네 백수인 웅남이와 국제 범죄 조직 2인자인 응북이를 연기한다.이날 박성웅은 "제가 제일 먼저 시나리오를 받은 것 같다. 박성광 감독과는 14년 동안 알고 지낸 형, 동생 사이다. 14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감독이 돼서 시나리오를 주겠다'고 하더라. 12년 만에 그 시나리오가 왔다. 어차피 빼도 박도 못하였다. 나를 대놓고 썼다. 도망가지도 못했다. 좋은 방향으로 같이 토론하고 회의했던 것 같다. 받은 즉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캐릭터가 원래 갭이 커서 연기하는 데 있어서 힘든 건 없었다. 웅남이로 연기할 때는 이이경 배우랑 있어서 저절로 나오더라. 민수 형이랑 있을 때는 심심하다. 그냥 이정학이 그대로 나왔다. 민수 형님이 '태왕사신기' 때부터 뵀다. 순수하신데 재미가 없다. 이정학을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을 양아버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벌떡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박성웅은 "진짜 힘들었던 건 수중 신이다. 옷을 하나 입고 연기를 하고, 또 갈아입고 들어가야 한다. 슈트를 입고 케이스를 들고 구두를 신고 들어가니까 암만 발버둥을 쳐도 안 올라오더라. 속에 납 4kg 넣고

  • '개그맨 감독' 박성광 "박성웅→이이경·최민수 섭외, 호기심이 비결일 듯"('웅남이')

    '개그맨 감독' 박성광 "박성웅→이이경·최민수 섭외, 호기심이 비결일 듯"('웅남이')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박성광 감독이 섭외 비결에 대해 밝혔다.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일주일 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성광 감독은 섭외 비결에 대해 "친분으로 섭외한 분도 있다. 시나리오를 드리며 정식으로 드린 다음에 허락해주시기도 했고, 제작사에서도 도움 주신 분이 있다. (연출이) 처음이고, 배우님들도 낯설고 '한 번 해볼까?', '개그맨이 감독으로 연출한다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최민수 "40억 빌려주고 한 푼도 못받아"…♥이주은에 이혼 안 당하는 이유 ('돌싱포맨')

    최민수 "40억 빌려주고 한 푼도 못받아"…♥이주은에 이혼 안 당하는 이유 ('돌싱포맨')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 최민수와 영화감독이 된 박성광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반전 케미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이날 ‘돌싱포맨’에서는 이혼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철부지 남편 최민수의 이혼 안 당하는 비결이 공개된다. 최민수는 ‘지인에게 40억을 빌려주고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과자가 맛없어서 과자 광고를 거절했다’는 등 황당한 일화들을 쏟아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당하지 않았던 비결로, 아내 강주은의 비밀을 깜짝 폭로하며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 ‘돌싱포맨’을 놀라게 한다.이어 허세가 육체를 지배하는 상남자 최민수를 낱낱이 파헤치는 시간도 가진다. 이상민은 과거 방독면을 쓰지 않고 화생방에 들어가 화제가 됐던 일명 ‘최민수 화생방 사건’을 언급하며 최민수의 레전드 허세 사진을 공개한다. 이에 최민수는 방송 최초로 화생방 사진에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지금도 후회한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이후 명언 제조기 최민수의 상남자 어록 퀴즈를 진행한다. 그런데 ‘돌싱포맨’의 상상 초월 오답에 최민수가 웃다가 생리현상을 분출하는 대참사가 일어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영화감독으로 변신한 박성광은 배우 최민수 때문에 초긴장했던 에피소드를 밝힌다. 촬영장에서 최민수의 연기에 “컷”을 외쳤다가 황급히 “오케이”로 바꿀 수밖에 없었던 짠내 폭발 일화부터 박성광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 최민수의 살벌한 한 마디까지 공개돼 ‘돌싱포맨’을 긴장+소름 돋게 만들었다는 후

  • [공식] '이솔이♥' 박성광 첫 연출 '웅남이', 3월 22일 개봉 확정

    [공식] '이솔이♥' 박성광 첫 연출 '웅남이', 3월 22일 개봉 확정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가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6일 배급사 CJ CGV는 "온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질 코믹 영화 '웅남이'가 오는 3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박성웅 역)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이와 함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웅남이의 동네 친구이자 구독자 10명의 유튜버 말봉(이이경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무슨 곰이 간을 사려?"라는 재치 있는 카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박성웅과 찐친 케미를 완성한 이이경이 보여줄 코믹 활약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어 단호한 표정과 함께 "사람답게 살게 해야지"라는 카피의 웅남이 엄마 장경숙(염혜란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곰의 습성을 가진 웅남이를 인간답게 만들려는 아들 바보 염혜란의 고군분투를 예고한다.반면 웅북이의 양아버지이자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이정식(최민수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키워 준 은혜라고 생각해"라는 카피와 함께 피도 눈물도 없는 최악의 빌런을 예고, 대한민국 원조 카리스마 최민수의 남다른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여기에 "뒤질래? 정신 안 차려?"라는 카피로 당찬 걸 크러시를 보여주는 동네 순경 나라(백지혜 역)의 캐릭터 포스터는 코믹 연기부터 액션까지 완벽 소화한 당찬 충무로 신예 백지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강주은, ♥최민수와 달달 데이트…여전히 '잉꼬부부' 모먼트

    강주은, ♥최민수와 달달 데이트…여전히 '잉꼬부부' 모먼트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강주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부부가 함께 즐길수있는 공연은 몇개 안되지만, 지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denissungho) 연주를 관람하는건 그중의 대표하는 하나입니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세상 이렇게 품위있고 귀한 음악을통해 우리마음의 가장 순수한 자극을 끌어낼수있는건, 예술을 관람하는 순간 다시 느끼게됐네요. 아직 못 느끼신분들은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덧붙였다.또 "어제 공연중, 너무 감동도 받으면서, 작년 연말의 우리부부가함께 저녁식사하면서 저의남편과 드니성호가 서로 한참 저녁식사를 계산하겠다는 장면이 뜬금없이 떠올리길래, 행복한 순간이 다시 느껴집니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세상을 자기만의 언어로 사는 사람들의 아이같은 모습들이 우리의 인생을 재미있게 색칠해 줍니다"라고 했다.한편, 강주은은 1994년 최민수와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개그맨 아닌 감독 박성광 "부담감으로 탈모·사타구니 염증까지"('웅남이')

    [종합] 개그맨 아닌 감독 박성광 "부담감으로 탈모·사타구니 염증까지"('웅남이')

    개그맨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를 통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룬다. 그는 많은 부담감으로 탈모 증세와 사타구니 염증을 앓기도 했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독립 영화 연출도 해봤지만, 상업 영화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다. 영화를 찍고 있는, 이미 찍은 감독님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배우들은 작품 하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연출하면서 외로운 직업이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많이 힘들었던 것만큼 좋은 것도 많았다. '이제 다시 연출 안 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감이 교차한다. 지금은 오로지 '웅남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뿐"이라고 덧붙였다.박성광 감독은 첫 상업 영화로 왜 '웅남이'를 하게 됐을까. 그는 "그 전에 단편 영화 했을 때는 무거운 영화를 많이 했다. 개그맨이라서 편견을 깨고 싶었다. 단편 영화 때는 오히려 무거운 주제를 많이 만들었다. 상업 영화 때는 내가 제일 잘하는

  • [TEN 포토] 최민수 '우월한 카리스마'

    [TEN 포토] 최민수 '우월한 카리스마'

    배우 최민수가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민수 '다소곳하게 두 손 모으고'

    [TEN 포토] 최민수 '다소곳하게 두 손 모으고'

    배우 최민수가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최민수-백지혜-박성광 감독-박성웅-이이경 '웅남이 기대해주세요'

    [TEN 포토] 최민수-백지혜-박성광 감독-박성웅-이이경 '웅남이 기대해주세요'

    최민수,백지혜,박성광 감독,박성웅,이이경이 13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웅남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에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박성광 감독 "무기일 수도 적일 수도 있는 개그맨, 부담감 너무 커"('웅남이')

    박성광 감독 "무기일 수도 적일 수도 있는 개그맨, 부담감 너무 커"('웅남이')

    박성광 감독이 개그맨으로서 영화 '웅남이'를 연출한 부담감을 털어놨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개그맨 박성광은 2011년 초 단편영화 '욕'을 연출했다. 이어 2017년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2020년 '돈릭스2'에서 진행한 영화 프로젝트 '끈'을 연출했다. 그에게 있어 '웅남이'는 첫 상업영화다.이날 박성광 감독은 '웅남이'를 연출한 이유에 대해 "그 전에 단편 영화 했을 때는 무거운 영화를 많이 했다. 개그맨이라서 편견을 깨고 싶었다. 단편 영화 때는 오히려 무거운 주제를 많이 만들었다. 상업 영화 때는 내가 제일 잘하는 걸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코미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웅남이'를 쓴 계기는 어떻게 보면 성웅이 형이 제일 컸다. 성웅이 형에게 어울리는 게 어떤 게 있을까 싶었다. 제가 또 수사 코미디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그걸 염두에 둬서 썼다"고 덧붙였다.박성광 감독은 "솔직히 부담감이 너무나 크다. '개그맨'은 저에게 제일 큰 무기일 수도 있고, 가장 큰 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가 만약에 이 영화를 해서 잘 안된다면 다음에 후배들이 올 수 있는 길을 내가 막아버리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든다. 사람들이 나를 편견으로 보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도 든다. 솔직히 개그맨으로서

  • 최민수 "감독 박성광,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는데…"('웅남이')

    최민수 "감독 박성광,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는데…"('웅남이')

    배우 최민수가 영화 '웅남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광 감독, 배우 박성웅, 이이경, 최민수, 백지혜가 참석했다.'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극 중 최민수는 국제 범죄 조직 보스 이정식을 연기한다. 이정식은 기업 빅 히스토리의 회장으로 위장한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이날 최민수는 '웅남이'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사 대표가 궁금했다. 그 전에 개그맨이 영화를 연출했던 적이 있었지 않나. 자기 나름대로 색을 입혀서 결과가 만들어졌지만, 정확하게 정극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에 투자 환경이 녹록하지 않았을 텐데 진행했던 영화사 대표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촬영 시작돼서 끝날 때까지 그 사람의 마음속에 가진 생각, 영화에 대한 애정 그리고 사람으로서 갖추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라고 해야 하나"라고 덧붙였다.최민수는 "그런 부분들이 어른이지만, 마음속에 어린아이 같았다. 박성광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도 말 되게 안 듣게 생겼다고 했다. 나름대로 개구쟁이라는 말을 돌려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굳어 있다. 성공을 해야 한다는 건방진 욕심이 굳게 만든 것 같다. 끝까지 개구쟁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웅남이'는 오는 3월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