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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에스트라' 이영애, 긴급 체포되며 더 한강필 위기 겪나

    '마에스트라' 이영애, 긴급 체포되며 더 한강필 위기 겪나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7화에서는 누군가 차세음(이영애 분)의 명예에 흠집을 내려는 시도가 포착됐다.오늘(30일) 방송될 '마에스트라' 7회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공연 준비 도중 갑자기 나타난 형사들에 의해 긴급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 더 한강필의 운명이 좌초될 위기에 처할 예정이다.앞서 차세음은 20년 만에 용기를 내어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를 찾았다. 짧은 해후 뒤 차세음을 기다린 것은 엄마 배정화의 죽음으로 기약 없는 긴 이별을 마주해야만 했다. 무대 위 차세음의 지휘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역동적으로 흘러갔으며, 슬픔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모습이 애처로움을 자아냈다.형사들이 한강 아트센터와 지휘자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차세음에게 긴급체포 명령을 내린다. 해당 사건은 차세음은 물론 오케스트라 내부를 큰 충격에 빠트리며 단원들 사이 '차마에'를 향한 불신과 갈등을 조장한다고. 영문도 모른 채 취조실에 앉게 된 차세음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며 수사에 응한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7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영애에 미친 이무생…작가가 직접 밝힌 "나랑 놀자"의 의미 ('마에스트라')

    이영애에 미친 이무생…작가가 직접 밝힌 "나랑 놀자"의 의미 ('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속 캐릭터를 그대로 대변하는 강렬한 대사들이 화제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를 집필한 최이윤 작가가 차세음(이영애 분)과 유정재(이무생 분), 두 사람이 돋보였던 대사를 선정했다.먼저 최이윤 작가가 ‘무자비한 것이 매력’이라고 했을 정도로 차세음은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완성도에만 관심이 쏠려 있는 인물이다. 그런 차세음의 면모는 더 한강필과의 첫 만남에서 두드러졌다. 새 지휘자로 선임된 차세음에게 반기를 들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을 연주하는 단원들을 보고도 음악 선정에 깔린 반항심이 아닌 개개인의 실력에만 초점을 맞추고 한결 더 발전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바로 ‘차세음’이 어떤 사람인지를 단번에 이해시킨 순간이었다.최이윤 작가 역시 “나랑 싸우고 싶음 음악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말을 차세음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대사라고 꼽으며 “차세음에게 무대는 전쟁터, 그만큼 치열한 곳이다. 그곳에서 단원들과 반대편에 마주 서 있는 유일한 사람은 지휘자다. 가장 차세음 답게 반기를 드는 단원들을 휘어잡은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차세음을 향한 미친 순애보가 날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는 유정재이지만 차세음과의 재회 초반에선 무례하기까지 한 일방적인 소통을 이어나갔다. 특히 차세음의 공간에 침입해 천연덕스럽게 오케스트라를 샀다며 “나랑 또 놀자”고 하는 유정재의 한 없이 가벼운 말투는 차세음의 이성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진지한 구석도 없이 20대 때 처음 봤던 그 때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모습은 과연 유정재가 차세음에게 진짜 바라는

  • [종합] 이영애, 母예수정 유전병 고백…협박한 김필에 사이다 반격 ('마에스트라')

    [종합] 이영애, 母예수정 유전병 고백…협박한 김필에 사이다 반격 ('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엄마 예수정을 떠나보냈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6회는 20년 만에 만난 모녀 차세음(이영애 분)과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의 애틋한 해후부터 서글픈 이별이 그려졌다.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에 나타난 배정화의 등장은 차세음을 비롯해 그 자리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중에는 돌연 자취를 감췄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배정화를 알아본 이들도 있었다.차세음이 넋이 나간 얼굴로 엄마를 본 순간, 배정화는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 손에 들린 바이올린을 보자 경기를 일으켰다. 차세음의 손길도 강하게 뿌리친 배정화는 괴로움에 몸부림치다 혼절하고 말았다. 실로 믿기지 않은 상황들이 단원들 앞에서 순식간에 벌어졌다.이 사단을 만든 남편을 용서할 수 없던 차세음은 김필이 쥔 패를 제 손으로 드러내기로 결심했다. 즉 ‘바이올리니스트 배정화가 현재 희소병인 래밍턴병을 투병 중이며, 딸 지휘자 차세음 역시 유전될 가능성이 50%다’라는 사실을 언론에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 래밍턴병을 협박의 도구로 삼은 김필에게 차세음이 날린 통쾌한 반격이었다.예상대로 유전병 굴레에 갇힌 모녀 아티스트 배정화, 차세음 사연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차세음은 쿨하게 인정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포디움에서 내려오겠다’는 분명한 의사와 ‘자신은 아직 건강하고,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다’는 똑 부러지는 언변으로 가볍게 일축했다.비밀을 털어낸 후 차세음은 비로소 엄마를 찾아갈 수 있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 앞에 오랜 세월 말하지 못했던 진심도 담담히 전했다. 이에 반응하듯 멍하

  • 이영애, 이혼 선언…모친 사망까지 '굴곡진 음악 인생' ('마에스트라')

    이영애, 이혼 선언…모친 사망까지 '굴곡진 음악 인생' ('마에스트라')

    차세음이 남편 김필에게 이혼 선언을 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6회에서는 차세음이 자신을 유전병으로 압박하는 김필에게 이혼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더 한강필에 찾아온 기자들 앞에서 차세음은 모친 예정화의 유전병에 관한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유전병) 맞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래밍턴 병에 걸렸습니다. 저 역시 걸릴 확률이 50%입니다. 하지만 전 아직 멀쩡합니다. 저한테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스스로 포디움에서 내려갈 겁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기자들 사이에서 차세음의 모습을 지켜본 다음 김필은 차세음을 쫓아가 "잠깐 얘기 좀 해. 당신이 오해할 것 같아서. 내가 기사 낸 것 아니야. 알아. 안 믿겠지. 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안다"라고 해명했다. 차세음은 "기사 내가 냈다. 당신이 쥔 패를 내가 깠는데, 이제 어쩔 거야? 엄마 모시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 누군데. 이제 좀 비켜주지. 내 인생에서도"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차세음은 김필이 집으로 캐리어 짐과 함께 쪽지를 보냈다. 차세음이 김필에게 보낸 쪽지에는 '곧 소장 갈 거야. 이혼 소송 시작했으니까 당신도 빨리 변호사 구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또한 아버지 차기백(정동환 분)을 찾아 간 차세음은 김필과 이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병실에 찾아온 차세음에게 예정화는 "세음아, 보고 싶었어. 엄마가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처럼 안되고 들키지 마"라고 진심을 전해 차세음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병세가 점점 심각해진 예정화는 고통 속에 몸부림치면서도 "(비상벨을) 누르지 마

  • 박미선, '마에스트라' 이무생에 "드라마와 딴 판, 엉뚱한 매력 있어"

    박미선, '마에스트라' 이무생에 "드라마와 딴 판, 엉뚱한 매력 있어"

    개그우먼 박미선이 배우 이무생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를 했다.23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는 ‘도합 130만 원 2023 5성급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박미선은 이무생이 출연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관련된 얘기를 나눴다. 드라마 속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분한 배우들이 모습을 본 박미선은 "배우들이 직접 연주를 좀 연습했겠네요?!"라고 질문했다. 이무생은 "거의 지휘 연습 포함해서 거의 1년 좀 안 되게 연습한 것으로 안다"라고 답했다. 드라마 속 이무생의 모습이 나오자 "누구야 이게? 너무 다르다. 실제 모습하고"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케이크 맛에 대한 리뷰를 했다. 이무생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고 개그우먼으로서, 처음 뵀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쉽게 친해져서 말도 잘 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해주셔서 좋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은 "초콜릿 덩어리처럼 매력 덩어리 같다. 드라마를 볼 때 이무생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보게 될 것 같아요. '마에스트라'에서 역할과 지금 너무 다른 것 같다. 이렇게 사람이 엉뚱하고 개구쟁이인 줄 알았으면. 연기를 그만큼 잘한다는 거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무서웠던 그 캐릭터가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 중인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다.&nb

  • [종합] 이영애 협박 당했다…'불륜' 김영재 "지휘 계속하고 싶잖아"('마에스트라')

    [종합] 이영애 협박 당했다…'불륜' 김영재 "지휘 계속하고 싶잖아"('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남편, 김영재가 결국 선을 넘고 말았다.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김필(김영재 역)로 인해 엄마 배정화(예수정 역)와 뜻하지 않은 해후를 하게 된 차세음(이영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차세음을 괴롭히던 트라우마의 실체가 밝혀졌다. 20여 년 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배정화는 희소병인 래밍턴병이 발병된 후 감정과 신체를 통제하지 못했고 공격성이 극도로 높아졌다. 악화된 병세는 환각 증상까지 일으켜 딸 차세음도 알아보지 못하고 죽이려 달려드는 지경까지 이르렀다.점점 변해가는 배정화의 증상은 차세음으로 하여금 훗날 자신도 엄마와 같은 비극을 맞이할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했다. 특히 유전율 50%라는 수치는 두려움을 넘어 공포감에 휩싸이게 해 엄마를 마주하는 일조차 힘든 상태로 만들었다. 그동안 병원 검사를 일부러 피한 차세음의 행동이 이해되는 대목이었다.차세음이 래밍턴병 악몽에 시달리는 동안 불륜 남편 김필의 태도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아내와 내연녀 사이에서 죄인처럼 고개 숙인 모습은 사라지고 가증스러운 미소와 뻔뻔함으로 여전히 차세음 밖에 모르는 남편인 척 연기를 시작했기 때문. 차세음과 만든 곡 'Sunflower'가 대성공하자 다시 잡은 명예를 놓치고 싶지 않은 김필의 졸렬함을 엿볼 수 있었다.이에 김필은 래밍턴병을 입 밖으로 꺼내며 이혼을 원하는 차세음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당신 지휘 계속하고 싶잖아"라며 웃는 낯으로 압박을 가한 장면에선 착한 얼굴 뒤에 숨긴 파렴치한 본성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한때 사랑했던 남편의 추악함을 알게 된

  • "아이 낳겠다"라는 남편 내연녀에 이영애, "상간녀로 알려질 것. 네 걱정이나 해"('마에스트라')

    "아이 낳겠다"라는 남편 내연녀에 이영애, "상간녀로 알려질 것. 네 걱정이나 해"('마에스트라')

    내연녀 이아진(이시원 분)이 차세음(이영애 분)에게 "아이를 낳겠다"라고 말했다.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5회에서는 차세음과 남편 김필과 불륜 관계인 이아진과의 갈등 상황이 그려졌다.더 한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필과 이아진이 불륜 관계로 인해 이아진과의 불편한 기류를 보였다. 이아진에게 단원들은 "아진 선생, 좀 말라 보이는데"라고 묻자 이아진은 "한동안 입맛이 좀 없어서요. 이제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단원들은 "근데 그 소문 말이야. 다들 궁금하잖아"라고 물었고, 이아진은 "김필 교수님과 제가 불륜이란 거요? 글쎄요. 어차피 제가 뭐라고 해도 안 믿으실 거잖아요"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이루나(황보름별 역)은 "농담이 지나치시네요. 선배님"이라며 어이없어 했다.이아진은 차세음에게 찾아가 대뜸 "낳을 거예요. 이 아이. 한필에도 남을 거고. 난 당신한테 이 아이 자라는 모습, 꼭 보여주고 싶거든요"라고 도발했다. 차세음은 "너랑 같이 떠나지 않겠다고 했나 봐. 난 굳이 그딴 거에 관심 없어. 그러니까 그런 설명 굳이 하지 마. 할 말 끝났으면 그만 나가지?"라고 말했다. 이아진은 "진짜 관심 없을 수 있을까? 곧 당신 뉴스에서 한 거짓말 다 들통날 텐데"라고 얘기했다. 차세음은 "내 걱정해 주는 거야? 거짓말이 들통나면 넌 상간녀가 되는 거야. 본인 걱정이나 하지 그래"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필(김영재 분)은 차세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차세음의 부친 차기백(정동환 분)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를 마치고 차세음은 김필에게 "당신

  • 이영애, 희귀병 안 이무생에 "비밀 지켜달라. 절반의 희망이라도 있어야 살아" ('마에스트라')

    이영애, 희귀병 안 이무생에 "비밀 지켜달라. 절반의 희망이라도 있어야 살아" ('마에스트라')

    차세음이 자신의 희귀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5회에서는 차세음과 유정재가 차세음이 숨겨 온 희귀병 '래밍턴' 병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병원에서 차세음의 희귀병에 대해 알게 된 유정재는 차세음에게 "래밍턴,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어?"라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이영애는 다급하게 유정재를 찾아가 "어떻게 알았어? 어떻게 알았냐고"라고 물었다. 유정재는 "아니라고 거짓말도 안 하네"라고 얘기했다. 이어 유정재는 "검사받으면 미리 알 수 있다며 걸릴지 안 걸릴지. 검사지 가져와 봐. 너 일부러 안 받는 거지. 그래서 응급실에서 눈 뜨자마자 퇴원하겠다고 그 난리 치고, 끝까지 피검사도 안 받고. 피하고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너랑 상관없는 일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유정재는 "검사받아. 유전될 확률 50%야 낮은 거 아냐. 위험해"라고 권고했다.차세음은 "기억은 점점 사라지고 헛것이 보이고, 자기 몸은 통제 못해. 예방도 치료법도 없어. 알면 내 남은 인생은 뭘 할 수 있는데? 난 안 궁금해. 절반의 희망이라도 있어야 사니까. 그러니까 비밀 지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정재와 얘기를 긑낸 차세음은 바로 엄마 배정화(예수정 분)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주치의에게 "배정화 환자 주치의 맞으시죠? 어떻게 책임 지실 건가요? 환자 정보가 유출됐는데. 내가 래밍턴에 걸릴 수 있는 것을 누군가 알게 됐다면 그건 이 병원을 통해서입니다. 나는 그 병을 내 입에 올린 적도 없다. 검사받은 적도 없고. 이미 엎질러

  • 이영애, 결국 희소병 발병됐나…전조 증상 어떻길래 ('마에스트라')

    이영애, 결국 희소병 발병됐나…전조 증상 어떻길래 ('마에스트라')

    예수정을 보고 머뭇거리는 이영애의 모습이 짠한 감정을 일으키고 있다.23일(토)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5회에서는 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 분)이 엄마이자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배정화(예수정 분)를 피해왔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는 차세음의 모친 배정화가 유전율 50%인 희소병, 래밍턴병 환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차세음 역시 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에 그동안 그녀가 유전병의 굴레에 갇혀 지내왔고 20년 만에 귀국한 후에도 아픈 엄마를 찾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게 했다.특히 차세음에게 나타났던 위태로운 현상들이 발병 증상이 아닐지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순간 정신이 혼미해지고 시야가 흐릿해져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위험 신호가 점점 잦아들고 있기 때문. 그럴 때마다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괴로워하는 차세음의 모습은 그녀가 견뎌온 두려움의 무게를 짐작게 한다.그런 가운데 차세음이 배정화가 있는 병원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잡아끈다. 사진 속에는 몸을 숨긴 채 노쇠한 부모님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차세음이 담겨 있다. 20년 만에 보는 엄마를 향해 쉬이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과 면면에 가득 찬 불안과 그리움이 엿보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23일(토) 밤 9시 20분에 5회가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이영애의 변신, 쏟아지는 찬사 이유 있다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변신, 쏟아지는 찬사 이유 있다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마성의 지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전 세계 단 5%인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으로 돌아온 이영애의 변신이 ‘역시’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스타성까지 겸비한 천재 음악가와 피할 수 없는 고뇌들로 괴로워하는 인간 차세음 사이에 선 이영애의 열연이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먼저 차세음(이영애 분)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연주가 불가해 보이는 술에 찌든 악장을 총으로 협박해 데려올 정도로 완벽한 무대를 향한 차세음의 강한 애착과 의지는 단 한 장면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충분히 와 닿았다.이어 더 한강필과의 첫 만남에선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곡으로 기싸움을 건 단원들의 연주에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문제점과 개선점을 짚어내며 지휘로 맞받아치기도 했다. 여성 음악가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차세음의 공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제대로 실감시킨 순간이었다.또한 오케스트라를 위해 해묵은 관습 대신 오로지 실력만을 우선순위로 두고 가장 나이가 어린 단원 이루나(황보름별 분)를 악장으로 앉히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여기에 공연을 취소시킨 이사장 유정재(이무생 분)에 맞서 야외로 무대를 옮기는 등 오로지 더 한강필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는 것에만 무섭도록 집중하는 차세음의 성격은 그야말로 ‘마에스트라’ 그 자체였다. 이영애는 포디움에 올라선 지휘자의 손짓 하나하나는 물론 단호하고 이성적인 차세음의 성격을 눈빛, 자세, 말투까지 절제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매혹시켰다.이영애는 무대를 휘어잡는 단호한 지휘자에서 무대 위 조명이 꺼진 후 인간 차세음의 복잡한 내면의

  • [종합]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어?"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비밀, 이무생 알아챘다

    [종합] "네가 숨기려던 게 그거였어?"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비밀, 이무생 알아챘다

    '마에스트라'에서 배우 이무생은 이영애가 숨겨왔던 비밀을 눈치챘다.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4화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유정재(이무생 분)이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세음과 김필(김영재 분)이 있는 작업실에 이아진(이시원 분)이 방문했다. 이아진은 차세음과 김필에게 초음파 사진을 내밀며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축하해. 당신 아이 갖고 싶어 했잖아. 떠나. 근데 지금은 안 돼. 우리 할 일이 있잖아. 정리하고 가"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다. 김필은 작업실로 돌아가 "오늘은 나 혼자서 할게"라고 답했지만, 차세음은 "아니. 단원들 기다려"라며 곡 작업에 다시 매진했다. 이후, 김필은 이혼신고서와 초음파 사진을 두고 떠났다.출근하던 중, 차세음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는 이아진이 차세음에게 고의적으로 들이받았던 것. 병실에서 눈을 뜬 차세음은 급하게 퇴원하려고 했지만, 유정재가 나타나 "당신 팔 붕대는 감아야 할 거 아니야"라고 일침했다. 사고 소식을 듣고 김필은 보호자로 나타났고, 유정재는 "이 사고 이아진이 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이 말을 들은 김필은 이아진을 찾아갔다. 이아진은 "사고 낼 생각 없었어. 너무하네. 진짜"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고, 김필은 "그만하는 게 맞아. 아이는 네가 낳겠다고 하면 뭐든지 책임지겠다"라며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이아진은 "나가. 나도 당신 필요 없으니까 나가라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교통사고로 인해 차세음은 오른팔에 부상을 입었지만, 직접 지휘하며

  • 천재 지휘자 이영애, 교통사고·유전병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악 열정('마에스트라')

    천재 지휘자 이영애, 교통사고·유전병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악 열정('마에스트라')

    차세음이 교통사고, 유전병에도 흔들리지 않는 음악 열정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4회에서는 차세음과 남편 김필의 내연녀 이아진의 교통사고, 차세음의 유전병을 알게 된 유영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음은 유정재의 비서와 이동을 하는 도중에 이아진이 운전한 차와 충돌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한 차세음은 의사와 간호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나가려고 했다. 마침 병원에 도착한 유정재는 "뭐가 괜찮아?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차세음을 만류했다. 유정재는 병문안을 온 김필을 보고 "뻔뻔한 XX가 어디라고 와?"라며 김필의 얼굴을 쳤다. 이어 그는 "이아진 그 여자한테 가서 직접 물어봐. 이 사고 그 여자가 낸 거 알아? 차세음 죽일 뻔한 거 너라고"라고 얘기하며 자리를 떠났다. 김필은 이아진의 병실에 들어가 "너 어떻게 그런 짓을 해? 그 사람 죽이려고 했니?""라고 따졌다. 이아진은 "사고 낼 생각 없었어"라고 억울해했다. 김필은 "그걸 믿으라고? 그만하자. 그만하는 게 맞아"라고 말했다. 이아진은 "그래, 내 걱정은 안 한다고 쳐. 당신의 아이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지도 않니? 어떻게 그래"라고 소리쳤다. 김필은 "아이는 네가 낳겠다고 하면 책임질게. 양육비든 뭐든"이라고 얘기했다. 병실에 찾아 온 이아진에게 차세음은  "사고? 제대로 했어야지 날 죽이려고 했으면"이라고 얘기했다. 이아진은 "그러니까 아니라고요. 난 그런 방법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오해를 풀고 싶었어요&quo

  • 이영애, 남편 혼외 자식 사실에 "축하해. 당신 아이 가지고 싶어 했잖아" ('마에스트라')

    이영애, 남편 혼외 자식 사실에 "축하해. 당신 아이 가지고 싶어 했잖아" ('마에스트라')

    차세음이 남편 김필의 혼외 자식에 대해 축하한다고 말했다.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4회에서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안 차세음이 내연녀 이아진과의 갈등 상황이 그려졌다.내연녀 이아진은 초음파 사진을 차세음에게 내밀며 김필에게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고 얘기했다. 차세음은 "축하해. 당신 아이 가지고 싶어 했잖아"라고 체념한 듯 말했다. 이아진은 굴하지 않고 "우리 미국이든, 유럽이든 어디든 가요"라고 김필에게 얘기했다.대답을 하지 못하는 김필과 달리 차세음은 "그게 더 나. 지금은 안 돼. 우리 할 일이 있잖아. 정리하고 와"라고 덤덤하게 얘기했다.김필은 이아진의 팔을 잡고 작업실 밖으로 나가려 하자 이아진은 저항하며 "내가 왜? 저 여자가 나가야지. 내가 왜 나가야 돼?"라며 소리쳤다. 김필은 이아진에게 "나한테 먼저 얘기라도 했어야지. 이렇게 무작정. 일단 집에 가 있어. 연락할게"라고 말했다. 이아진은 "그럼 이 아이 지워?"라고 따졌다. 김필은 "그런 말이 아니잖아. 나도 좀 생각을 해야 할 거 아냐"라고 말해 이아진을 실망하게 했다. 이아진은 "생각이 필요하구나. 그래, 충분히 알겠어"라고 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작업실로 돌아온 김필에게 차세음은 "뭐해? 빨리 끝내자. 뭐든"이라고 얘기하자, 김필은 "오늘은 나 혼자서 할게"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아니, 단원들 기다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영애, 피투성이 된 채 응급실行…이마엔 피 철철('마에스트라')

    이영애, 피투성이 된 채 응급실行…이마엔 피 철철('마에스트라')

    이영애를 위협하는 의문의 존재가 나타난다.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 4회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투성이가 된 채 응급실을 방문, 그의 일신에 변화가 찾아오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차세음은 2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해체 일보 직전인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하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유정재(이무생 분)가 오케스트라의 이사장으로 부임하며 날 선 대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 게다가 믿었던 남편 김필(김영재 분)마저 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아진(이시원 분)과 내연 관계였다는 것을 두 눈으로 목도했고 충격을 추스르기도 전에 외부로 이 소문이 뻗쳐나가기까지 했다. 차세음은 가정과 오케스트라, 둘 다 무너질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직접 뉴스에 출연해 불륜설을 루머로 일축하는 등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고 판단으로 사건을 수습해냈다. 이토록 온 힘을 다해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지켜내려는 차세음의 의지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무력할 뿐이다. 이에 17일(일) 방송에서는 또 한 번 차세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일이 발생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전까지 차세음을 흔드는 요인이 주변인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차세음 신변 자체에 위험이 찾아온다. 이마에 흐르는 피는 물론 지휘할 때 없어선 안 될 가장 중요한 팔까지 다친 차세음의 상태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차세음이 다치게 된 경위에 미심쩍은 정황들이 포착되며 사건을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들 조짐이다. 과연 차세음은 이번 위

  • 뉴스 출연해 남편 불륜설 부정한 이영애, 이시원은 '임신' ('마에스트라')

    뉴스 출연해 남편 불륜설 부정한 이영애, 이시원은 '임신' ('마에스트라')

    '마에스트라' 이시원이 김영재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차세음에게 알렸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그룹에이트)에서는 차세음이 뉴스에 출연해 남편의 불륜설을 부정했다. 차세음은 뉴스에 출연해 "많이들 궁금해하시죠. 제 남편과 단원의 스캔들. 이혼할 겁니다. 그 사진이 진짜라면. 그 사진 조작입니다. 제 남편 불륜이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늘 그래왔듯이 제 남편 김필 작곡가의 신곡을 초연할 예정이다. 다음에 있을 한필 공연에서요"라고 밝히며 이어 "곡이 좋아서 이 곡을 선택했다. 저는 남편을 믿습니다. 작곡가로서도 남편으로서도"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 유정재를 경악하게 했다. 김필의 작곡실에 찾아간 차세음에게 김필은 차세음 덕에 천운의 기회가 눈앞에 있음에도 "안될 것 같아. 한 마디도 못 나갔어. 난 못할 것 같아"라고 작곡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차세음은 "안 풀린다 핑계 대고. 괴롭다고 도망가고. 안된다고 포기하고. 참 쉽네. 당신은 왜 안 됐는줄 알아? 도망갈 핑계만 생각하잖아"라고 답답해했다. 차세음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김필에게 시범을 보였다. 밤새 차세음은 김필의 작곡을 도왔고, 김필은 차세음의 도움으로 곡을 완성했다. 김필은 "고마워. 난 당신 없이는 안되나 봐"라며 차세음에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아진이 김필의 집으로 들어와 차세음 앞에 초음파 사진을 내밀며 임신 사실을 알린 것. 이아진은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