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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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경찰출석' 패션이 연일 화제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1시30분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출석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남다른 스타일로 출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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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착용한 J사의 안경은 한정판 모델로 가격은 13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발 역시 명품 브랜드 M사의 제품으로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38(240㎜) 이상 사이즈는 모두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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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앞에 선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거다. 빨리 조사 받고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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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염색, 탈색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적이 없다"라고 답했으며, 계속되는 물음에 간결하게 답하고 "조사 받으러 가도 될까요?"라고 되물으며 경찰서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지드래곤은 기지개를 켜고 몸을 푸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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