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엄지원, 최수영과 플리마켓을 연다.11일 공효진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래서 플리마켓을 하게 되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공효진은 옷방 정리 겸 리사이클을 위해 플리마켓을 하기로 했다. 공효진은 플리마켓 제안을 위해 최수영과 화상 채팅으로 만났다.최수영은 "자원의 재순환, 좋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공효진은 "그게 제일 큰 목적이다"라며 "내가 연말에 파티에 갔다. 번개장터 앱이 있지 않나. 그걸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 거기 대표님을 만났다. 여자 분이다. 그분을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우리 같은 사람들 플리마켓 같은 것도 열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완전 가능하다'고 하더라. 모델들이나 어떤 사람들을 모아서 많이 진행해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온라인으로 팔고 싶다고 했다. 가서 직접 사람들에게 호객 행위하고 깎아주는 걸 못 하겠다. 누가 '얼마냐'고 하면 '잠깐만, 그걸 안 팔겠다' 이런 거 있지 않나. 내 물건에 애착이 있는 편인 거 같다"며 웃었다. 또한 "내가 왜 이 일을 벌이게 됐는지 하게 됐는지 과정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다. 옷방 보며 맨날 받는 스트레스를 가볍게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최수영도 "처분해서 저도 정돈된 드레스룸을 갖고 싶다"고 공감했다. 이어 "사람들이 스타들은 제대로 된 옷장 갖고 있지 않겠나 생각하는 거 같더라. 그런데 정리 안 돼 있다. 저 오늘 행거 무너졌다"며 웃었다. 공효진은 "나는 옷걸이 자체가 바스러지는 애도 있더라"고 동의했다.공효진은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
공효진이 옷방이 엉망이라고 밝혔다.11일 공효진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래서 플리마켓을 하게 되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공효진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과 화상 회의로 만났다. 최수영은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린다"고 했다. 공효진은 "1년 넘었다는 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공효진은 플리마켓과 관련해 '얘기가 시작된 게, '장롱을 좀 비워야한다'였다. 장롱, 옛날 말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장롱을, 옷방을 좀 비워야하는데 맨날 들어올 때마다 '내 옷장 어떡하지' 그랬다. 10년, 20년 넘게 정리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에서 옷방이 제일 크다. 직업적으로 어쩔 수 없지 않나. 안 입는데 예쁜 옷들이 쌓여있는 걸 내가 계속 보면서도 아깝다. 이 옷이 더 나이 먹기 전에, 사람들이 예쁘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유행의 아이템일 때, 누가 기분 좋게 맨날 입어줬으면 좋겠는데 내 옷장에서 맨날 가만히 있는 거다"라고 바랐다.공효진은 "그런 옷들도 있지 않나"라며 "그때 시즌이 나와서 '너무 사고 싶다' 했는데 한발 놓쳐서 '없어도 된다' 이러면서 못 샀던 옷들도 있다. 그러면 내가 그걸 한 번 입고 조금 더 싼 가격에 누군가에게 팔면 그 사람은 또 그 옷을 입는 거다. 그래서 요즘에 N차 신상이라고 한다더라. 내가 돈 주고 샀으면 어쨌든 내 마음의 신상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 12월 육군 현역 입대, 공효진은 현재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향후 국내에
공효진이 연기에 이어 진행에도 관심을 보였다.11일 공효진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래서 플리마켓을 하게 되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시됐다.공효진은 "내가 관심 있는 건 리사이클링이다. 누구나 다 옷장 정리하고 싶지 않나. 갖고 있는 것을 팔고 정리하는 것도 좋은데, 내가 이런 채널 만들면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하는 것도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최근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를 밝혔다.공효진은 "나는 MC 재질인 사람이다. 연기적인 입증은 다 됐다"며 연기와 진행에 모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내가 잘할 수 있는 또 다른 거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아직까지 유튜브 채널 그런 성격은 (아니다). 맨날 꾸려나가는 거 못할 거 같긴 한데 한 번 해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공효진이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0일 공효진은 "어느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천희, 전혜진 부부를 포함한 지인들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밀짚모자에 멜빵 바지를 입어 편안한 무드를 뽐냈다.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했다. 다만 케빈오는 지난 12월 육군 현역 입대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향후 국내에서의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거주하기 위해 자진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공효진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공효진이 유튜브를 시작했다.4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 '딱히 지금 떠오르는 제목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공효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게시한 것이다.영상에는 공효진이 드레스룸에서 옷을 입어보는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은 영상에 말 소리 없이 배경음악만 흘러나오는 이유에 대해 "엔프피 공효진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본격 옷장 정리 콘텐츠, 였으나, 음소거(mute) 아니구요. 오디오 설정을 잘못하여 그림만. 보여드립니다"라고 자막을 넣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아까워서는 아니구요 '경) 오늘은 효진's 벌스데이 (축'이기 때문입니다. 생일에 올려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시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벚꽃이 피는 아름다운 계절, 모두 사랑하세요. 그럼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영상을 통해 공효진이 자신이 소장한 옷을 입어보거나 카메라에 보여주며 설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효진의 남다른 패션 소화력이 눈길을 끈다.영상 말미에는 공효진의 목소리가 짧게 담겼다. 그는 반려견에게 "이제 자야겠지? 미미야 이제 자야겠지? 그치? 자자. 안 되겠어 오늘 여기까지"라며 손바닥을 부딪히며 슬레이트쳤다. 이어 "잘래. 바이"라며 반려견을 데리고 드레스룸을 나갔다.공효진은 "커밍-순"이라는 자막으로 향후 콘텐츠 업로드를 예고했다.채널 첫 페이지에는 '딱히 지금 떠오르는 이름없음'이라는 손글씨에 '공'이라고 직힌 프로필 이미지가 보인다. '그냥 어쩌다 보니 저쩌고 해가
공효진이 남편 없이도 즐거운 생일 파티를 보냈다. 공효진은 4일 자신의 개정에 생일 파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2단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풍성한 꽃다발을 들고 인증했다. 공효진은 지난해 10월 10살 연하의 케빈오와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 12월 육군 현역 입대, 공효진은 현재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향후 국내에서의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거주하기 위해 자진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공효진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 함께 사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지난 31일 방송인 김나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공블리 공효진 집 최초 공개! 패션 센스를 뛰어넘는 인테리어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공효진은 "결혼하기 전에는 집 공개가 어려웠다. 남자친구가 있다 없다 여부 가지고 그거 하니까"라고 말했다. 공효진과 케빈오의 신혼집은 본래 공효진이 살던 집이었다. 공효진은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 여기는 그냥 제가 살던 곳이다. 이 집에 6년 넘게 살았다"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이 집은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바깥과 안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고 감탄했다.김나영은 "공효진을 더 빛내준 집이다. 동백이도 여기서, 결혼도 여기서"라며 "기운이 좋은 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공효진은 "기운이 좋다고 들었다. 오래된 집인데 80년대에 튼튼하게 지어졌다"며 "재개발 이야기도 있었는데 재개발까지는 못 견디고 이사를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공효진은 부엌이었던 공간을 서재로 만드는 등 인테리어에 변주를 줬다. 그는 "부엌을 다른 데로 옮겨야겠다 해서 서재로 만들었다. 손님이 오면 앉아서 얘기하면 가까워서 좋다"고 말했다.이어 세탁실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뉴욕 같지 않냐. 핀터레스트에 나오는 것 같은"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그때 오니까 그거 있었는데. 천 마스크를 빨아서 걸어놓는 거"라며 공효진의 평소 친환경적 면모를 언급했다. 이날 공효진은 공간을 이동할 때마다 불을 끄는 등 에너지를 절
배우 공효진이 신혼집을 공개했다.3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공블리 공효진 집 최초공개! 패션 센스를 뛰어넘는 인테리어 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똑똑똑' 8번째 게스트로 공효진을 소개했다. 이날 공효진의 집을 방문한 김나영은 "집 공개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건넸다. 공효진은 "집 공개가 겁난다. 그게 하고 나면 이제 별게 없는데 그리고 또 결혼을 하고 나면 집 공개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집 공개가 되게 어렵더라. 이상하게 뭔가 또 흔적이라도 (나올까 봐) 남자친구 있다 없다 여부 가지고 또 막 그거 하니까 "라고 밝혔다.김나영이 "신혼집이기도 하죠?"라고 묻자 공효진은 "그냥 살던 내 집인데, 진짜 신혼집은 미국에 있다"라고 소개했다. 공효진은 김나영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공효진은 "우리가 만났던 거는 거의 십몇 년 전일걸. 제가 친한 식구들과 나영이가 친해서 그때 한창 파리 패션위크에 초대받고. 만나서 술 한잔 씩 했었다. 낯을 생각보다 가리는구나 생각했다. 캠핑도 갔었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김나영이 "저희 집에도 공효진이 남편분(케빈 오)과 같이 왔었다"라고 얘기하자 공효진은 "몇 년 뒤에 반가운 소식을, 제 절친하고 연애한다고 해서. 웨딩 플랜에 지쳐있을 때 집이 가까워서 같이 집에 놀러 갔었다. 내가 마이큐랑 같은 일을 하니까 제 주변에 음악하는 친구가 마이큐 하나여서 소개를 시켜줬다"라고 얘기했다. 김나영은 공효진 집 곳곳을 둘러보며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소품에 감탄
어쩐지 여유 있고 단단해 보이더라니, 훌륭한 부모 밑에서 꿈을 펼친 이들이 자신의 성장 배경을 밝혔다. 사실 처음부터 부모와 한 마음 한뜻은 아니었다고. 이견이 나타났고 갈등을 겪었다고 하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금은 더할 나위 없이 상호적인 인생의 원동력이 돼주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이자 '사랑의 밥차' 이사장인 김옥란 씨가 출연했다. 김 이사장이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 단체다. 그는 "'유퀴즈'로부터 섭외 연락을 받고 출연을 망설였지만, 젊은이들의 봉사 참여를 이끌어 행복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나오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따뜻함을 전했다.공효진은 2010년 환경 에세이 '공책'을 출간할 정도로 환경에 관심이 많고, 환경 보호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연예인이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발 벗고 나서는 그의 진취적인 행동력은 유전적인 영향도 있었다.'사랑의 밥차' 봉사 20년 만에 공효진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밝힌 김 이사장은 "초창기엔 내가 봉사하는 걸 공효진도 몰랐다. 인원이 부족했을 때부터 공효진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며 "공효진과 함께 봉사를 한 지는 10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봉사 활동을 통해 모녀 사이가 더 두터워진 듯 '유퀴즈' 분위기에는 훈훈함이 묻어났다.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공효진. 그의 선한 영향력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으로 뻗치고 있었
김옥란 이사장이 '사랑의 밥차'를 통한 봉사의 보람을 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공효진 어머니이자 '사랑의 밥차' 이사장인 김옥란 여사가 출연했다.김옥란 이사장은 "처음엔 출연을 못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공효진이 응원해주며 나가보라 했다. 대세인 '유퀴즈'에 출연해 젊은이들을 봉사에 많이 참여시켜 작은 행복을 서로 나눴으면 좋겠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날 공효진은 어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1월 '유퀴즈'에 출연했던 그는 "당시 바빠서 엄마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조세호는 "처음 공효진이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어머니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질문을 건넸다.김 이사장은 "어느 날 공효진이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으며 나이 차이가 크다고 했다. 내가 대여섯 살 까지는 괜찮다고 했는데, 공효진이 '조금 더'라고 해서 '미쳤냐? 너?'라고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김 이사장은 "지금은 사위가 너무 좋다. 그때 연애하지 말라 그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사위가 의젓하고 배려도 잘하고 너무 예쁘다. 결혼 잘 시켰다"며 공효진의 남편이자 가수인 케빈오를 치켜세웠다.이어 그는 군 생활 중인 케빈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추위를 많이 타서 걱정인데 잘 견디고 있어서 마음이 좋아. 잘 마치고 아프지 마.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며 애틋함을 표현했다.김 이사장은 봉사 단체 '사랑의 밥차'에 대해 "적게는 50인분부터 많게는 2000인분까지 제공한다"며 소개했다. 이어 "임
배우 공효진의 엄마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이 딸보다 10살 어린 사위 케빈오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마이 데스티니' 특집으로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공효진의 엄마 '사랑의 밥차' 김옥란 이사장은 20년간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옥란 이사장은 "2000인분을 준비할 때도 있다. 한 번 밥차에서 밥을 하면 200인분이 나온다. 아침 6시에 집에서 나가서 준비한다. 저희 봉사자들은 다 본업이 있다. 없을 때는 서너 명이 준비를 한다"라고 얘기했다.조세호가 "공효진 씨가 처음에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어땠냐"라고 질문하자 공효진 모친은 "저는 처음에 몰랐는데,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들어서 연애는 해야지라고 했다. 나이가 적다길래 서너 살, 대여섯 살 까지는 괜찮다고 했는데, 10살 어리다고 얘기해서 '미쳤냐 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 모친은 "지금은 너무 좋아요. 그때 하지 말라 그랬으면 큰일 날 뻔했다. 사위가 더 의젓하고, 배려도 많고 너무 예뻐요. 결혼 잘 시켰다"라며 사위 자랑을 했다. 유재석이 "사위한테 한 마디 해달라"라고 얘기하자 공효진 모친은 "최전방에서 추울 텐데 잘 견디고 있어서, 잘 하고 있어서 마음이 좋아. 잘 마치고, 아프지만 말고 잘 있다가 돌아오면 맛있는 거 해줄게"라고 전했다. 공효진 모친은 "케빈은 해주는 대로 뭐든 열심히 먹고, 맛있게 먹다. 뭘 해줘도 상관이 없어요.
배우 공효진이 벙거지 모자를 쓰고 외출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6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보그'에는 '공효진의 가방 속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공효진은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언급했다.이날 공효진은 사람이 많은 날에는 벙거지 모자를 쓴다고 언급했다. 공효진은 "목소리만 안 내면 다들 모르시더라. 마스크와 모자까지 쓰면 잘 모른다. 그런데 친구들은 다 아는데 너만 모르는 줄 알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휴대폰 대신 책을 자주 보려고 노력한다는 공효진은 "뭔가 없어서 기다리는 시간에 불안하지 않다. 집중할 수 있는 게 있어서. 또 졸음을 부르기 위해 보기도 한다"라고 답변했다. 장지갑보다 작은 지갑을 위주로 든다는 공효진은 분홍색 지갑을 가방 안에서 꺼내 보였다. 공효진은 "빨간 지갑 가지고 다니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하잖냐. 핑크색도 그런 종류이지 않을까. 지나치기 힘든 핑크색이었다. 색을 잘 뽑았다"라고 설명했다.휴대폰 2개를 사용한다는 공효진은 "원래는 아이폰을 계속 쓰다가 요즘 우리나라의 이 휴대폰이 예뻐 보이고 셀카나 인물이 잘 나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요즘 자주 보기 힘들지 않냐. 바쁘게 일하다가 요즘 제 인생에서 편안하게 쉬며 일하는 그런 기간을 갖고 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고 너무 반가웠다. 자주 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효진은 2022년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이자 20년째 '사랑의 밥차'를 이끌고 있는 김옥란 이사장은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는 비영리 봉사단체 ’사랑의 밥차‘의 김옥란 이사장이 등장했다. '사랑의 밥차'는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 단체다. 해당 방송에는 매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인사들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하고 있다.MC 서경석은 "공효진 씨가 어머니를 닮아서 아름다운 것 같다. 따님도 함께 봉사한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옥란 이사장은 "효진이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함께하고 있다.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20년째 봉사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3.5t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주방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수백 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하루 전부터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기도 한다고. 김옥란 이사장은 "오른쪽 어깨를 3번이나 수술해서 가족들 걱정이 많다. 그래도 맛있게 드시는 분들 보면 멈출 수 없다. 비영리 단체라 힘든 순간이 많지만, 함께 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의 밥차를 잘 이끌어나가고 싶다"라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김옥란 이사장은 버튼을 눌렀고 로또 당첨 번호로 30, 41, 40, 6, 14, 31이 나왔으며 보너스 볼은 29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배우 공효진이 근황을 전했다.공효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명절연휴 잘 보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비혼주의'를 선언한 연예인들이 결혼을 선택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시대다. 다만, 비혼주의 연예인들은 시간이 지나며 가치관이 변했고 이를 당당하게 고백해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131만 유튜버 랄랄은 지난 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혼전 임신 소식을 전했다. 또한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저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며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고백했다.이어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랄랄은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생략하고 가정을 꾸릴 계획이다.공효진 역시 비혼주의를 선언한 대표적 스타다. 공효진은 가수 케빈 오와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 비혼주의야', '무자식이 상팔자야' 이런 얘기를 정말 많이 했었다"며 "결혼한 친구들, 육아하는 친구들을 보고 진심으로 그런 마음이 들기도 했고, 또 요즘에 오래 싱글인 친구들도 많으니까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다. 그럼 외로울 리 없다'고 생각했었다"고 이야기했다.또 "다들 결혼할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남편의 첫 느낌은 ‘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