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엄지원, 최수영과 플리마켓을 연다.
11일 공효진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래서 플리마켓을 하게 되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효진은 옷방 정리 겸 리사이클을 위해 플리마켓을 하기로 했다. 공효진은 플리마켓 제안을 위해 최수영과 화상 채팅으로 만났다.
최수영은 "자원의 재순환, 좋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공효진은 "그게 제일 큰 목적이다"라며 "내가 연말에 파티에 갔다. 번개장터 앱이 있지 않나. 그걸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 거기 대표님을 만났다. 여자 분이다. 그분을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우리 같은 사람들 플리마켓 같은 것도 열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완전 가능하다'고 하더라. 모델들이나 어떤 사람들을 모아서 많이 진행해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온라인으로 팔고 싶다고 했다. 가서 직접 사람들에게 호객 행위하고 깎아주는 걸 못 하겠다. 누가 '얼마냐'고 하면 '잠깐만, 그걸 안 팔겠다' 이런 거 있지 않나. 내 물건에 애착이 있는 편인 거 같다"며 웃었다. 또한 "내가 왜 이 일을 벌이게 됐는지 하게 됐는지 과정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다. 옷방 보며 맨날 받는 스트레스를 가볍게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최수영도 "처분해서 저도 정돈된 드레스룸을 갖고 싶다"고 공감했다. 이어 "사람들이 스타들은 제대로 된 옷장 갖고 있지 않겠나 생각하는 거 같더라. 그런데 정리 안 돼 있다. 저 오늘 행거 무너졌다"며 웃었다. 공효진은 "나는 옷걸이 자체가 바스러지는 애도 있더라"고 동의했다.
공효진은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당근에서 거래하듯이 대규모로 플리마켓을 온라인으로도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을 모아서. 그렇게 해야 큰 무브가 될 거 아니냐"라고 플리마켓의 취지를 강조했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 12월 육군 현역 입대, 공효진은 현재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향후 국내에서의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거주하기 위해 자진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1일 공효진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이래서 플리마켓을 하게 되었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효진은 옷방 정리 겸 리사이클을 위해 플리마켓을 하기로 했다. 공효진은 플리마켓 제안을 위해 최수영과 화상 채팅으로 만났다.
최수영은 "자원의 재순환, 좋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공효진은 "그게 제일 큰 목적이다"라며 "내가 연말에 파티에 갔다. 번개장터 앱이 있지 않나. 그걸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 거기 대표님을 만났다. 여자 분이다. 그분을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우리 같은 사람들 플리마켓 같은 것도 열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완전 가능하다'고 하더라. 모델들이나 어떤 사람들을 모아서 많이 진행해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온라인으로 팔고 싶다고 했다. 가서 직접 사람들에게 호객 행위하고 깎아주는 걸 못 하겠다. 누가 '얼마냐'고 하면 '잠깐만, 그걸 안 팔겠다' 이런 거 있지 않나. 내 물건에 애착이 있는 편인 거 같다"며 웃었다. 또한 "내가 왜 이 일을 벌이게 됐는지 하게 됐는지 과정을 보여주면 사람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게 알려주면 좋겠다 싶었다. 옷방 보며 맨날 받는 스트레스를 가볍게 만들고 싶다"고도 했다.
최수영도 "처분해서 저도 정돈된 드레스룸을 갖고 싶다"고 공감했다. 이어 "사람들이 스타들은 제대로 된 옷장 갖고 있지 않겠나 생각하는 거 같더라. 그런데 정리 안 돼 있다. 저 오늘 행거 무너졌다"며 웃었다. 공효진은 "나는 옷걸이 자체가 바스러지는 애도 있더라"고 동의했다.
공효진은 "나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당근에서 거래하듯이 대규모로 플리마켓을 온라인으로도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을 모아서. 그렇게 해야 큰 무브가 될 거 아니냐"라고 플리마켓의 취지를 강조했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결혼했다. 케빈오는 지난 12월 육군 현역 입대, 공효진은 현재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향후 국내에서의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거주하기 위해 자진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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