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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식·박신혜 '닥터슬럼프', 종영까지 2회…막방 효과로 10% 넘을까[TEN스타필드]

    박형식·박신혜 '닥터슬럼프', 종영까지 2회…막방 효과로 10% 넘을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박형식, 박신혜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있다.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한 만큼, 마지막 방송 버프를 받아 두 자리 시청률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올해 1월 27일 첫 방송한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박형식, 박신혜가 호흡한다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베일을 벗은 '닥터슬럼프'의 시작은 괜찮았다. 최고 시청률 12.4%로 종영한 전작 '웰컴투 삼달리'의 기세를 이어받아 첫 방송 시청률 4.1%로 출발했다. 이어 5.1%(2회), 5.1%(3회)를 기록했다. 4회에는 6.7%까지 치솟았다.극 중 박형식은 슬럼프에 빠진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 역을, 박신혜는 번아웃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을 연기한다. 혐오 관계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두 사람의 만남은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박형식, 박신혜의 여전한 비주얼과 로맨스, 코미디 그리고 힐링을 안겨줘 호평받았다. 여기에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다는 반응이었다.하지만 설 연휴에 방송된 5, 6회 시청률은 반토막이 났다. 5회는 3.7%, 6회는 3.9%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전주 대비 2배가 떨어진 셈이다. 다행스럽게도 설 연휴가 지난 뒤 시청률은 올랐다. 7회 시청률은 5.7%, 8회는 6.2%를 기록한 것. 또

  • 박형식, ♥박신혜에 반지 건넸다…프러포즈 성공?('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에 반지 건넸다…프러포즈 성공?('닥터슬럼프')

    박형식의 깜짝 청혼은 성공할까.15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5회 방송을 앞두고 남하늘(박신혜 역)과 여정우(박형식 역)의 설레는 눈맞춤을 포착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분위기가 여정우의 프러포즈(?)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지난 방송에서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에서 전임 교수를 제안받아 제자리로 돌아갔고, 여정우는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믿고 따르던 민경민의 빈자리에 복잡미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남하늘이 다시 의사 가운을 입으며 얼굴 볼 새 없이 바빠지자 여정우는 "너랑 같이 있으려고 내가 아주 큰 결심을 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수술 협진을 제안했다. 하지만 사실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건넬 반지를 준비했고, 그의 결심이 프러포즈였음을 짐작게 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왠지 긴장한 표정으로 반지 케이스를 건네는 여정우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옥탑방 침대 위에 나란히 걸터앉아 손을 잡고 눈을 맞추는 두 사람의 기류도 심상치 않다. 앞선 예고편에서 "너도 내 가족 할래?"라는 남하늘의 한 마디에 감동한 여정우. 가장 찬란한 시절과 가장 초라한 시절을 지나며 혐관(혐오 관계)에서 친구로, 그리고 연인으로 함께한 두 사람이 과연 영원을 약속할지 이목이 쏠린다.'닥터슬럼프' 제작진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행복을 꿈꾸는 남하늘과 여정우가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남은 2회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 서로가 서로의 인생을 심폐 소생한 두 사람의 힐링 로맨스가 마지막까지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신혜♥박형식, '닥터슬럼프' 굿바이 인사 "위로받았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 없어"

    박신혜♥박형식, '닥터슬럼프' 굿바이 인사 "위로받았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 없어"

    박신혜, 박형식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14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박신혜, 박형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닥터슬럼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하늘(박신혜 역)과 여정우(박형식 역)는 인생 암흑기 속 서로가 서로에게 빛을 비추며 거듭되는 불행과 위기에도 행복을 심폐 소생해 나가는 중이다.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린 슬럼프와 번아웃, 이제는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이 마음의 병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나 혹은 주변 사람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그들을 응원하기도, 때로는 그들에게 위로받기도 하며 함께 웃고 울고 설렜다.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과몰입을 유발한 '닥터슬럼프'의 중심에는 박신혜, 박형식이 있었다. 11년 만에 재회한 두 배우는 완벽한 연기 호흡과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연일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박신혜, 박형식은 종영을 앞두고 아쉽고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먼저 박신혜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갔다. 많은 분이 하늘과 정우에게 공감해 주시고, 작가님의 글을 통해 위로와 위안을 얻으신 것 같다. 한편으로 이들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셨다는 것이 보시는 분들도 어떠한 아픔을 겪었다는 방증이지만, 그런데도 '닥터슬럼프'라는 작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이 또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박형식도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촬영했던 순간들이 많이 떠오른다. 함께 고생한 '닥터슬럼프' 팀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즐겁고 유쾌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작품이었다"라고

  • 박형식♥박신혜, 굿바이 비하인드 컷 대방출('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굿바이 비하인드 컷 대방출('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가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13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하드털이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 쉼표 같은 힐링을 안겨준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지난 방송에서 민경민(오동민 역)의 죽음 이후 남하늘(박신혜 역), 여정우(박형식 역)의 일상은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았다.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로부터 전임 교수 제안을 받으며 원래의 제자리를 찾아갔고, 여정우는 민경민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뒤엉킨 복잡한 감정을 서서히 추슬러 갔다. 그리고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너랑 같이 있으려고 내가 아주 큰 결심을 했어"라며 깜짝 청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다시 새로운 행복을 꿈꾸는 두 사람의 앞날을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었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에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가장 찬란한 시절과 초라한 시절을 함께 하게 된 남하늘과 여정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다른 듯 닮은 서로에게 스며든 싱글대디 빈대영(윤박 역)과 싱글맘 이홍란(공성하 역), 그리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족을 완성한 남하늘 패밀리까지 말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힐링 풀 패키지를 선물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에 방송 첫 주부터 쏠린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3월 1주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22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2420만 시청 시간으로 5위를 기록하며 총 32

  • "아주 큰 결심" 박형식, ♥박신혜 몰래 프러포즈 준비…시청률 6.3% 껑충('닥터슬럼프')

    "아주 큰 결심" 박형식, ♥박신혜 몰래 프러포즈 준비…시청률 6.3% 껑충('닥터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를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4회에서 여정우(박형식 역), 남하늘(박신혜 역)은 각자 슬픔을 속이고 숨기며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으로 돌아갔다. 민경민(오동민 역)이 세상을 떠난 이후 여정우는 그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고, 남하늘은 굽이굽이 지나 전임교수로 원래의 제자리를 찾아갔다. 여정우는 남하늘 모르게 깜짝 청혼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14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민경민이 얽힌 의료사고의 내막이 밝혀진 이후, 여정우와 남하늘은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 남하늘은 몸담고 있던 마취과로부터 돌아오라는 제안받았지만, "내 손으로 밀어내고 차지하는 자리" 같다며 편치 않은 마음을 토로했다. 여정우도 민경민에 대한 원망과 분노, 동시에 이해와 그리움이 뒤엉킨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여정우는 매년 이맘때쯤 부산으로 떠난다는 남하늘과 가족들의 주말여행에 따라나서기로 했다. 마침 달갑지 않았던 부모님의 입국 소식을 듣고 도망치려는 것.여정우, 남하늘, 공월선(장혜진 역), 공태선(현봉식 역), 남바다(윤상현 역)의 요란한 여정은 하늘과 바다의 아버지를 모신 산소로 향하고 있었다. 기일을 대신해 아버지가 좋아했던 계절마다 그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특별한 여행을 한다는 것. 여정우는 자신이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아 한발 물러나 있으면서도 예상과 달리 밝고 즐거운 분위기가 의아했다. 이에 공월선은 "그리움에도 많은 종류가 있지"라며 세월이 흘러 단단하고 담담

  • 박형식♥박신혜, 서로의 유일한 위로…힐링 로맨스 계속('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서로의 유일한 위로…힐링 로맨스 계속('닥터슬럼프')

    박형식이 박신혜의 가족 여행에 동행한다.10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 패밀리의 아주 특별한 여행을 공개했다. 공월선(장혜진 역), 공태선(현봉식 역), 남바다(윤상현 역)가 함께하는 여행에서 여정우가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앞서 남하늘은 교통사고 후 응급 수술을 받고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다. 여정우는 남하늘이 깨어나기를 기도하는 동안 그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자각했다. 하지만 남하늘이 의료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민경민(오동민 역)을 만나 그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자책감과 미안함이 밀려왔다. 남하늘은 그가 조금이라도 더 늦게, 나중에 아프길 바랐기에 말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민은 여정우에게 뒤늦은 사과를 건넸지만 끝내 용서받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그런 가운데 불행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간 이후 여정우와 남하늘은 다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여정우가 남하늘의 가족 여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다섯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남하늘, 남바다 남매 아버지의 산소. 모두 슬픔의 눈물대신 담담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표정과 한발짝 떨어져 그들을 바라보는 여정우의 모습이 묘하게 대비되어 보인다.여기에 어느덧 밤이 되어 여정우는 공월선에게 눈물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남하늘이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선 예고편을 통해 "자꾸 바보같이 잘해줬던 기억만 나서 저 사실 좀 힘들어요"라며 눈물짓던 여정우. 과연 여정우가 복잡미묘한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주

  • 박신혜, 송하윤·나인우 제쳤다…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팬과 소통

    박신혜, 송하윤·나인우 제쳤다…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팬과 소통

    배우 박신혜가 여섯 번째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3일 태국 방콕 Lido Connect에서 열린 '2024 박신혜 아시아 투어 인 방콕-Memory of Angel'이 개최됐다.박신혜는 데뷔작부터 현재 방영 중인 JTBC '닥터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공연 말미 팬들이 박신혜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영상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그는 2013년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2024년 박신혜의 투어는 2014, 2015, 2017, 2019년에 이어 여섯 번째다. 2024년 아시아 투어는 서울, 방콕에서 성료했다. 이어 내달 타이베이, 5월 도쿄까지 4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신혜는 지난 7일 공개된 3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박신혜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송하윤 3위는 나인우 순으로 분석됐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박형식♥박신혜, 단짠 모멘트…'닥터슬럼프' 넷플릭스 순위 상승

    박형식♥박신혜, 단짠 모멘트…'닥터슬럼프' 넷플릭스 순위 상승

    박형식, 박신혜의 행복은 심폐 소생이 가능할까.7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행복과 불행을 오가는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단짠 모멘트가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인생 최악의 순간에서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아 가던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여정우와 남하늘은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애써 외면했던 불안과 위기가 엄습했고, 민경민(오동민 역)의 수상한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여정우는 그가 과거 자신의 술잔에 졸피뎀 성분의 약을 탄 기억을 떠올렸고, 남하늘은 그가 의료사고에 긴밀하게 얽혀 있는 사실을 깨달으며 의구심을 더했다. 결국 남하늘은 민경민을 직접 만나서 진실을 확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들이 함께 탄 차를 향해 거대한 트럭이 돌진하며 두 사람은 동시에 의식을 잃었다.매회 시청자들을 함께 웃고, 울고, 설레게 한 '닥터슬럼프'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았다. "우리의 불행은 생각보다 한 걸음 빨리 왔다"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처럼 불행은 행복을 질러 여정우와 남하늘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동안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던 민경민의 의뭉스러운 실체도 드러나며, 역대급 반전의 전개로 과몰입을 유발했다.이에 드라마 팬들의 열띤 호응이 쏟아졌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250만 시청 수(누적 시청 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2190만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1위를 기록한 대만을 포함한 총 35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 2월 26일

  • [종합] ♥박형식과 사랑 확인했는데…박신혜, 트럭사고 당해 의식불명 ('닥터슬럼프')

    [종합] ♥박형식과 사랑 확인했는데…박신혜, 트럭사고 당해 의식불명 ('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박형식과 사랑을 확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하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과 민경민(오동민 분)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남하늘, 여정우(박형식 분), 이홍란(공성하 분) 그리고 빈대영(윤박 분)은 함께 캠핑을 떠났다. 그 자리에서 빈대영은 여정우와 틀어졌던 과거에 관해 이야기했다. 여정우가 장난으로 대영의 어깨를 때리는 바람에 빈대영이 계단에서 굴러 손을 다쳤고, 그 때문에 해외 의료봉사를 떠나지 못하게 됐다. 게다가 빈대영의 자리를 메운 여정우가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며 스타 의사로 주목 받았던 것.여정우는 봉사를 다녀온 후 자신에게 인사도 하지 않았던 빈대영에게 느꼈던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에 빈대영은 여정우에게 "미안해. 그때 나 너 질투했고 졸렬했던 것도 맞아"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근데 나 그때 이혼 서류에 도장 찍고 상태 안 좋을 때였다. 우리 처가 돈 좀 있다고 나 부려 먹은 거 알지 않냐. 그때 너 스타 되는 거 보고 '내가 저렇게 돼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곧이어 극중 인물들은 여정우의 의료사고에 민경민이 연관됐을 수도 있다는 것을 추측해 나갔다. 여정우와 화해한 빈대영은 민경민이 수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빈대영은 여정우에게 "근데 그 형 혹시 뭐 약 이런 거 하는 거 아니냐"며 민경민에 대해 물었다. 여정우는 "마약? 에이"라며 믿지 않았다. 그러자 빈대영은 "본 게 있다. 4년 차 때인가 내가 그 형이랑

  • 박신혜♥박형식, 꽃길·흙길 오가는 '비밀 연애 커플'('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꽃길·흙길 오가는 '비밀 연애 커플'('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의 행복이 위태로워 보인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3일,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교복 데이트 현장과 함께 의뭉스러운 정체를 드러낸 민경민(오동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늘커플’의 지금 행복은 이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 방송에서 남하늘과 여정우는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집과 병원에서 관계를 숨기는 동안 두 사람은 뜻밖의 오해, 질투 등으로 점점 꼬여 갔다. 그러나 공월선(장혜진 분)과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여정우는 민경민에게 의구심을 품게 된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술자리에서 그가 자신의 술잔에 약을 탄 것을 봤고, 이후 병원 검사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 방송 말미에는 민경민과 강진석(김재범 분)의 의미심장한 대면까지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그런 가운데 남하늘, 여정우의 ‘소확행’ 현실 연애는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교복을 입고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14년 전과 같은 풋풋하고 청량한 비주얼은 ‘그 시절’ 남하늘과 여정우를 떠올리게 하면서, 그때와 달리 달달하고 다정한 연인 바이브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은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남하늘, 여정우 모두와 악연으로 얽힌 민경민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남하늘 앞에 멈춰 세운 차 운전석에서 싸늘한 눈빛을 보내는 민경민, 그리고 여정우와 남하늘의 굳은 표정에 위기감이 드리운다.오늘(3일) 방송되는 12회에서 남하늘, 여정우는 행복한 마음 한편의 불안함을 애써 외면한

  • [TV10] 박신혜 '마주치면 떨려'

    [TV10] 박신혜 '마주치면 떨려'

    배우 박신혜가 해외 일정 참석차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옥탑방서 달달한 하룻밤

    '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옥탑방서 달달한 하룻밤

    '닥터슬럼프'의 배우 박신혜, 박형식이 비밀 연애를 한다.지난 방송에서 남하늘(박신혜), 여정우(박형식)은 입맞춤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남하늘은 여정우가 의료사고의 트라우마로 수술 중 공황 증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빈대영(윤박)을 통해 함께 수술에 들어갔다.하지만 여정우는 남하늘에게 그런 모습을 보인 것에 자책하고 실망했다. 남하늘과 민경민(오동민)의 악연을 알게 된 여정우는 그에게 복수의 주먹을 휘둘렀다. 다시 남하늘을 찾아간 여정우는 "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이유 같은 게 필요하다면, 너보다 큰 이유는 없어"라고 용기를 낸다.스틸 속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멘붕을 겪고 출근길에 나서는 순간, 남하늘의 엄마 공월선(장혜진)이 등장한다. 여정우를 붙잡고 다짜고짜 팔꿈치로 찍어누른다고.제작진은 "남하늘, 여정우의 비밀 연애가 예기치 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지극히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행복해질 '우늘커플'의 두 번째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1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박신혜♥박형식, 직원들 몰래 연애 발각…비상계단서 꽁냥꽁냥('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직원들 몰래 연애 발각…비상계단서 꽁냥꽁냥('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사내 연애를 시작한다.‘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이 11회 방송을 앞둔 1일,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달콤하고 살벌한 비밀 연애를 포착했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두 사람의 인생도, 사랑도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지난 방송에서 ‘우늘커플’의 두 번째 로맨스가 막이 올랐다. 여정우는 의료 사고의 트라우마를 아직 벗어나지 못했고, 남하늘에게 그 모습을 보인 것이 마음에 걸렸다. 이에 남하늘에게 모진 말을 내뱉으면서도 그에게 배신과 상처를 준 민경민(오동민 분)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그리고 여정우는 남하늘을 찾아가 이별 후 그리웠던 마음, 수술 후 복잡했던 감정을 털어 놓았다. 또 “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이유 같은 게 필요하다면 너보다 더 큰 이유가 없다”라며 다시 수술실에 서겠다고 용기를 냈다. 방송 말미,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그런 가운데 남하늘이 여정우와 첫 출근에 나선다. 우울증과 번아웃으로 병원을 관둔 그가 여정우를 위해 다시 가운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빈대영(윤박 분)의 병원에서 함께 일하게 된 두 사람의 사내 연애 현장이 발각돼 흥미를 더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병원 비상계단에서 몰래 ‘꽁냥’대는 남하늘과 여정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마주 보고 선 두 사람의 ‘달콤’한 순간이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하지만 사내 연애 잔혹사(?)는 ‘우늘커플’도 피하지 못한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여정우가

  • 박형식·박신혜 '닥터슬럼프', 설 연휴 최저 시청률 여파 극복…상승 곡선[TEN스타필드]

    박형식·박신혜 '닥터슬럼프', 설 연휴 최저 시청률 여파 극복…상승 곡선[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박형식, 박신혜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설 연휴 최저 시청률 여파를 극복했다. 10회 만에 최고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닥터슬럼프' 10회 시청률은 전국 8.2%, 수도권 9.8%를 나타냈다. 이는 10회 만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성적이다.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인 여정우, 남하늘이 서로의 빛이 되어준다. 그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은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안겨주고 있다.'닥터슬럼프' 첫 방송 시청률은 4.1%(이하 전국)로 출발했다. 이어 5.1%(2회), 5.1%(3회), 6.7%(4회)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설 연휴 정상 방송을 선택한 '닥터슬럼프'의 시청률은 반토막이 났다. 2월 10일 방송된 5회 시청률이 3.7%로 떨어진 것. 2월 11일 방송된 6회는 소폭 상승한 3.9%를 기록했다.설 연휴 기간 '닥터슬럼프'와 경쟁하는 작품들의 시청률은 상승했다.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2월 9일 1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주 요일 대비 소폭 상승한 기록이고 다음 날 방송분은 12.9%로 올랐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4회 연속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 카드

  • [종합] 박신혜♥박형식, 키스로 시작한 두 번째 로맨스…이별 후유증 끝('닥터슬럼프')

    [종합] 박신혜♥박형식, 키스로 시작한 두 번째 로맨스…이별 후유증 끝('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입맞춤으로 마음을 재확인했다. 시청률은 9.8%를 돌파했다.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10회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두 번째 로맨스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와 이별을 겪으며 아직 다 낫지 않은 '마음의 병'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건 서로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늘커플'의 본격 재회를 알리는 두 번의 입맞춤이 따뜻한 설렘을 선사했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8.2% 수도권 9.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 종편 및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남하늘이 여정우의 수술실에 들어온 건, 빈대영(윤박 분)에게 직접 부탁한 일이었다. 하지만 여정우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남하늘로 인한 부담감과 긴장감을 안은 채 겨우 수술을 마치고 나왔다. 여정우는 그에게 의사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에 마음이 쓰였다. 빈대영에게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아"라며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하늘은 이대로 도망치려는 그를 붙잡았다. 이어 "힘든 너를 어떻게 혼자 둬"라는 남하늘의 한 마디에, 여정우는 자신도 같은 마음이었다며 "근데 넌 우리 관계 버렸잖아"라는 차가운 말로 그를 돌려보냈다.여정우는 남하늘과 민경민(오동민 분)이 과거 연인이 아닌, 악연이었음을 알았다. 남하늘이 그에게 어떤 일들을 당했는지, 왜 병원을 관두게 된 것인지 모두 알게 된 여정우는 민경민을 찾아가 분노와 복수의 주먹을 휘둘렀다. 그는 곧바로 남하늘에게로 향했다. 남하늘이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여정우는 이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