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박형식, 꽃길·흙길 오가는 '비밀 연애 커플'('닥터슬럼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8674.1.jpg)
![박신혜♥박형식, 꽃길·흙길 오가는 '비밀 연애 커플'('닥터슬럼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8675.1.jpg)
![사진제공= SLL, 하이지음스튜디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8676.1.jpg)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3일,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교복 데이트 현장과 함께 의뭉스러운 정체를 드러낸 민경민(오동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늘커플’의 지금 행복은 이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남하늘과 여정우는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집과 병원에서 관계를 숨기는 동안 두 사람은 뜻밖의 오해, 질투 등으로 점점 꼬여 갔다. 그러나 공월선(장혜진 분)과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여정우는 민경민에게 의구심을 품게 된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 술자리에서 그가 자신의 술잔에 약을 탄 것을 봤고, 이후 병원 검사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는 것. 방송 말미에는 민경민과 강진석(김재범 분)의 의미심장한 대면까지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신혜♥박형식, 꽃길·흙길 오가는 '비밀 연애 커플'('닥터슬럼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8671.1.jpg)
![박신혜♥박형식, 꽃길·흙길 오가는 '비밀 연애 커플'('닥터슬럼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0086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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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방송되는 12회에서 남하늘, 여정우는 행복한 마음 한편의 불안함을 애써 외면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민경민이 여정우의 의료사고에 개입됐을 것이라 의심하는 남하늘의 모습이 공개된 바 충격적인 반전 전개를 짐작게 한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여러 겹의 베일로 싸였던 민경민의 실체가 드러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의료 사고의 진실은 무엇인지, 또 그와 강진석 사이에는 어떤 약속이 오갔는지 귀추를 주목해 달라”며 “인생 최악의 순간을 이제 막 벗어난 남하늘과 여정우가 이 행복을 지킬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닥터슬럼프’ 12회는 오늘(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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