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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신혜·박형식, 만취 흑역사 후회+민망 "본격 로코 시작"('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만취 흑역사 후회+민망 "본격 로코 시작"('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만취 흑역사와 마주한다.2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남하늘(박신혜 역)과 여정우(박형식 역)의 취중 진심이 오간 '그날 밤' 이후를 공개했다. 술에 취해 눈물의 포옹을 나누던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닥터슬럼프'가 또 하나의 인생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번아웃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과 슬럼프에 빠진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는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인생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나게 된 남하늘과 여정우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받았다. 술기운 때문인지 약해진 마음 때문인지, 함께 안고 울던 두 사람의 모습이 웃프고 짠했다.그런 가운데 남하늘, 여정우가 '그날 밤' 후유증에 시달린다. 다음 날 아침 집 앞에서 조우한 이들의 어색한 반응과 멀찍이 떨어져 선 거리감이 돋보인다. 세상 둘도 없는 절친 바이브는 불과 하룻밤 만에 리셋, 마치 남인 양 돌아서는 모습에서 '그날 밤'에 대한 후회와 민망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큰 트럭 뒤에 몸을 숨긴 남하늘과 그를 보고도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여정우가 뜻밖의 대치(?)를 벌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약속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남하늘이 여정우에게 "술도 조심하고 서로 닿지도 말자"라고 당부한바. 역대급 흑역사를 생성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자극한다.'닥터슬럼프' 제작진은 "3회를 기점으로 남하늘과 여정우의 '심폐 소생' 로

  • 박신혜♥박형식 재회, 혐관→쌍방 힐링…과몰입 유발 通했다('닥터슬럼프')

    박신혜♥박형식 재회, 혐관→쌍방 힐링…과몰입 유발 通했다('닥터슬럼프')

    재회한 박신혜, 박형식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를 통해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선보였다.지난달 27일 첫 방송한 '닥터슬럼프'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의 첫 페이지를 연 1, 2회 방송 직후 새로운 인생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견하는 호평이 쏟아진 것. 특히 번아웃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박신혜 역)과 슬럼프에 빠진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박형식 역)의 인생 암흑기 속, 서로의 빛이 되어줄 이들의 만남은 그 자체로 힐링을 선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불러일으켰다.방영 첫 주부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닥터슬럼프'는 지난달 30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스리랑카 등 11개 국가 TOP10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넷플릭스, 1월 22일~1월 28일 기준)이처럼 '닥터슬럼프'는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남하늘, 여정우의 서사를 연 과거 학창 시절 장면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남하늘이 여정우와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오면서였다. 나란히 전국 1등을 석권하던 이들은 전교 1등을 놓고 다투는 유치하지만 재기발랄한 혐관(?) 구도를 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세월이 흘러 인생의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화를 맞았다. 여정우가 우울증과 번아웃 진단 후 병원을 관둔 남하늘에게 모른 척 술을 권하고, 남하늘이 의문의 의료사고로 모두에게 외면당한 여정우의 누명을 믿어

  • '최태준♥' 박신혜 "극T vs 극F,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어"('엘르')

    '최태준♥' 박신혜 "극T vs 극F, 오히려 잘 맞을 수 있어"('엘르')

    박신혜가 자신의 MBTI를 INFJ, 박형식이 ESFP라고 밝혔다.29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짝사랑 상대와의 첫 데이트?! 박신혜 박형식의 고민상담소 OPEN'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한 사연자는 "첫눈에 반해 시작한 연애, 알고 보니 극 T와 극 F의 싸움이다. 사랑하면 맞춰진다는데, 이러다 사랑도 식을 판이다. 어떡하나"고 고민을 털어놨다.박신혜는 "잘 맞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잘 맞을 수 있다. 단점만 보기 보다 장점 또한 바라봐주면 간극이 좁혀지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박신혜가 "예를 들면 그거다. '오빠 나 우울해서 염색했다' 이러면"이라고 하자 박형식은 "슬픈데 왜 염색을 해?"라며 T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박신혜도 "무슨 색으로 했어?"라며 T의 반응을 예상했다. 박형식은 "그건 어느 정도 공감해준 거다?"라며 T에 몰입하자 박신혜는 "이거봐라. T다"라며 박형식을 T로 예상했다.박형식은 사연자에게 "내가 볼 땐 재미있게 연애하고 계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신혜가 "자랑하는 거다"라고 하자 박형식도 "자랑하는 거다"라고 동의했다.박형식은 MBTI에 대해 "ESFP가 나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너 무조건 T'라고 한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저는 INFJ"라고 전했다. 박형식은 INFJ의 특징에 대해 "실행력이 좋고 계획을 잘 짠다"고 설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짝사랑과 첫 데이트?"…박신혜, 설렘 폭발 유부녀('엘르')

    "짝사랑과 첫 데이트?"…박신혜, 설렘 폭발 유부녀('엘르')

    박신혜, 박형식이 짝사랑하고 있는 사연자를 응원했다.29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짝사랑 상대와의 첫 데이트?! 박신혜 박형식의 고민상담소 OPEN'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한 사연자는 "짝사랑 상대와 첫 데이트를 앞뒀다.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 긴장한 게 티 날까 봐 걱정도 되고 너무 준비한 티가 나도 부담스럽지 않겠나"라고 사연을 보냈다.박신혜는 "긴장한 모습도 귀엽고 예뻐보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박형식도 "두 모습 다 좋아 보일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어쨌든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은, 상대방도 그걸 느꼈을 때 고맙게 생각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박신혜와 박형식은 달달한 사연에 연신 "어떡해"를 외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화이팅"이라며 사연자를 응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박형식X박신혜, 술기운에 '고백+포옹'…자체 최고치 5.1%('닥터슬럼프')

    [종합] 박형식X박신혜, 술기운에 '고백+포옹'…자체 최고치 5.1%('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의 쌍방 힐링이 시작됐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2회에서 슬럼프에 빠진 여정우(박형식 분)와 번아웃에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은 취중 진심을 나눴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꾹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유쾌한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심폐 소생했다. 2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종편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이날 여정우가 남하늘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 왔다. 의문의 의료사고로 백억원 대 소송 중인 그에게 이젠 돈과 명예도, 가족과 친구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그나마 고등학생 때부터 친한 형인 민경민(오동민 분)의 도움으로 얻은 집이 하필 남하늘네서 세놓은 옥탑이었던 것. 14년 전 원수 중의 ‘상원수’였던 그와 이웃사촌이 될 수는 없다며 당장 나가야겠다고 했지만, 현재 여정우의 처지처럼 현실은 마음처럼 될 리 없었다.억울한 누명을 쓴 그에게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었다. 사실 여정우는 강진석(김재범 분)을 의심하고 있었다. 강진석은 여정우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마취과 의사였다. 약 2개월 전쯤 직접 이력서를 들고 찾아온 그를 여정우가 채용한 것이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수술실에 함께 있었지만, 유일하게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아 여정우는 강진석을 더욱 수상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다.남하늘은 우울증과 번아웃 진단에도 ‘괜찮다’라며 스스로 최면을 걸고 일에 몰두했다. 그만큼 김교수(오륭 분)의 부당한 요구와 갑질도 심해졌다. 심지어 자신이 벌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전

  • [종합]'웰컴투 삼달리' 오열신, 신혜선 "30번 촬영..지금은 후회"('뉴스룸')

    [종합]'웰컴투 삼달리' 오열신, 신혜선 "30번 촬영..지금은 후회"('뉴스룸')

    신혜선이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조삼달 역을 맡은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대해 “저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인간 신혜선이 힐링 좀 받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던 작품이다. 그래서 실제로 드라마 내용 자체가 따뜻하다보니까 망각하고 있던 따뜻한 감정들을 제3자의 입장으로 보니까 굉장히 크게 감동이 오는 게 있더라. 그래서 그런 따뜻한 드라마가 돼서 너무 감사한 경험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삼달이 캐릭터와 찰떡 캐스팅?'이라는 질문에 신혜선은 "삼달이도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확고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거든요. 그래서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서 목표 지향적으로 나아가던 친구였었는데, 그 지점은 굉장히 닮아 있었던 것 같다"면서 “저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꿈꿔왔었고, '저도 굉장히 이 일을 하겠다'라는 목표 하나로 살아왔었던 사람이라서 그 꿈에 대한 부분은 굉장히 닮아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울었던 장면만 30번 넘게 촬영한' 것에 대해 신혜선은 "저는 그날을 많이 후회하고 있다. 제 욕심을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제 안에 아쉬운 것이 있었다. 특히 신경을 썼던 이유가 뭐냐면 친구들을 만나서 처음으로 누군가한테 내 감정을, 지금까지 꾹 참아왔던 감정을 토로하는 것이었고, 그 장면으로 인해 이들의 관계가 예전에 어땠을 지가 얼추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아예 대본을 처음 봤던 순간부터 잘

  • 박형식X박신혜, 14년 만의 재회…손목잡기+포옹 '로맨스로 급진전?'

    박형식X박신혜, 14년 만의 재회…손목잡기+포옹 '로맨스로 급진전?'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다시(?) 친구가 된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8일,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14년 만의 재회 ‘그 후’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인생의 최악이자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마주한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닥터슬럼프’는 전교 1등을 다투던 학창 시절의 가장 찬란한 과거부터 슬럼프에 빠지고 번아웃에 걸리게 된 가장 초라한 현재까지. ‘스타 의사’ 여정우, ‘열정 닥터’ 남하늘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극 중 14년이라는 세월의 흐름과 양극단을 오가는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낸 배우들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로코력 만렙’으로 돌아온 박형식, 박신혜는 역시 기대를 단숨에 확신으로 바꿔 놓았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여정우와 남하늘이 늦은 밤 거리에서 포착됐다. 남하늘은 병원 수술복 차림 그대로인가 하면, 여정우는 그의 손목을 붙잡고 있다. 남하늘의 집 옥상에서 마주칠 때만 해도 ‘혐관(혐오 관계)’ 모드를 재가동하던 두 사람. 하지만 가로등 불빛 아래에 마주 선 이들의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왠지 모를 설렘을 가동시킨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또 다른 사진에서 남하늘은 여정우의 이마에 돌연 딱밤을 조준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 모두 지지 않겠다는 듯 눈을 부릅뜬 표정은 마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여기에 서로를 꼭 끌어안고 품의 온기를 나누며, 꾹 참아온 눈물을 터뜨리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문의 의료 사고로 백 억대 소송에 휘말린 여정우, 앞만 보고 달리다 몸도

  • 출산 후에도 글래머 여전…박신혜, 단돈 10만원대 크롭 재킷으로 뽐낸 지적美

    출산 후에도 글래머 여전…박신혜, 단돈 10만원대 크롭 재킷으로 뽐낸 지적美

    배우 박신혜가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박신혜는 정신과 상담을 받는 장면에서 베이지 크롭 재킷을 입고 세련된 이미지를 자랑했다. 양쪽 플랩 포켓 디자인과 양쪽 절개가 포인트인 이 제품은 브랜드 S사 제품으로 가격은 약 20만원대다. 온라인상에서는 18만원대도 판매 중이다.  한편, '닥터 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중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분하여 첫 등장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첫방 '닥터슬럼프', 박형식 억대 소송·박신혜 우울증…4.1% 출발

    [종합] 첫방 '닥터슬럼프', 박형식 억대 소송·박신혜 우울증…4.1% 출발

    ‘닥터슬럼프’가 심폐 소생 로맨틱 코미디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지난 27일 첫 방송됐다.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가장 찬란한 시절 ‘혐관(혐오 관계)’ 모드는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슬럼프와 번아웃을 맞은 가장 초라한 시절이자 현재의 모습은 ‘짠’하고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세상 끝에 서있던 인생 최악의 순간, 1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재회 엔딩’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회 시청률은 전국 4.1% 수도권 4.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2009년 서울과 부산, 모의고사 만점을 맞은 ‘전국 1등’ 여정우와 남하늘이 소개됐다. 서울의 여정우는 적수 없는 만년 1등으로, 부산의 남하늘은 독기 품은 공부 천재로 이미 유명했다. 두 사람 사이에 ‘전쟁의 서막’이 시작된 건, 남하늘이 가족들과 서울로 올라와 여정우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였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듯, 오직 한 명의 전교 1등을 가리기 위한 견제와 경쟁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그리고 이 치열한 전쟁의 승자는 한국대 의대에 입학한 여정우가 됐다.그 후 14여 년이 흐른 현재의 여정우와 남하늘은 성형외과 의사, 마취과 의사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그 사건은 그와 나의 인생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처럼, 두 사람의 인생도 역시 CPR(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먼저 여정우는 안면 윤곽 수술 중이던 환자의 과다 출혈 사망으로 위기를 맞았다. 마침 사고 당시에만 고장났다는 수술실

  • 박신혜, '닥터슬럼프'에선 수학의 정석…현실에서는 '로코의 정석'

    박신혜, '닥터슬럼프'에선 수학의 정석…현실에서는 '로코의 정석'

    '닥터슬럼프' 박신혜가 믿고 보는 '로코력'을 장착하고 돌아왔다.지난 27일 첫 방송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로 분했다.박신혜는 긴 생머리에 교복을 입고 그 시절 모두가 좋아했던 소녀, 남하늘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훌라후프를 돌리며 강의 영상을 보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깝다며 믹스커피를 봉지째 씹어 삼키고, 라이벌인 정우(박형식 분)보다 일찍 학교에 가겠다며 그를 발판 삼아 뜀틀 하는 등 공부를 향한 남하늘의 집념의 행동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끌어내며 풋풋하면서도 유쾌한 설렘을 선사했다.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남하늘'을 현실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누군가 그에게 "남 선생, 괜찮겠어?"라고 묻자, '괜찮다', '아니다'가 아닌 "버텨야죠"라고 대답하고, 지친 몸과 마음에 대답할 힘조차 없어 가족들의 대화에도 집중을 하지 못하는 등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낸 것.차분하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그려낸 내레이션은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며, 남하늘이 겪는 번아웃 증상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이처럼 박신혜는 미모와 명석한 두뇌, 지독한 노력까지 겸비한 남하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며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뿐만 아니라 풋풋함과 유쾌함이 곁들여진 박형식과의 케미스트리는 마음에 봄바람을 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리게 만들었다. 웃음과 설렘, 현실 공감 등 다양한 재미에 호연이 더해져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박신혜. 앞으로 본격적으로 이어질 이야기

  • '닥터슬럼프', 찬란했던 시절 지나 14년 만에 재회하는 박신혜·박형식

    '닥터슬럼프', 찬란했던 시절 지나 14년 만에 재회하는 박신혜·박형식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의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작가가 합류했다.스틸 속 여정우의 병원 수술실 안 긴박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수술 집도 중에 발생한 뜻밖의 사고를 다급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는 눈빛과 수술 가운 위로 튄 선명한 핏자국이 엿보인다.병원 밖을 나서는 남하늘은 살짝 얼굴을 찡그린 채 복부를 움켜쥔 그에게 아프고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바쁘고 분주한 병원에서 벗어난 남하늘은 환자가 아닌 자신의 상태를 들여다본다.제작진은 "1회에서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가장 찬란했던 시절의 첫 만남부터 가장 초라해진 시절인 14년 후 재회가 그려진다. 인생 최악의 슬럼프와 번아웃 속에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운명인지 악연인지 모를 만남을 기대해 달라. 첫 회부터 더없이 현실적인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최악의 인생된 박형식·박신혜, 혐관서 진짜 친구됐다('닥터슬럼프')

    최악의 인생된 박형식·박신혜, 혐관서 진짜 친구됐다('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재회한다. 유쾌하고 설레게.1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4년 만에 다시 마주한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 시절과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재회 후일담이 시선을 끈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무엇보다 박형식, 박신혜, 윤박, 공성하 등 힐링 조합을 완성한 배우들과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과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집필한 백선우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첫 방송을 일주일여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 속, '2009년, 부산'에서 천재로 이름 꽤나 날린 남하늘이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되며 여정우와 심상치 않은 인연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번에 정우랑 같이 모의고사 만점 받은 걔"라는 소문의 전학생 남하늘을 상대로, 전교 1등을 지키기 위해 독기를 넘어 광기(?)를 발동시키는 여정우의 귀여운 승부욕이 미소를 자아낸다.여정우는 세월이 흘러서도 남하늘의 이름에 "걔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라며 괜히 발끈한다. 하지만 그것이 재회의 신호였는지, 여정우와 남하늘은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 눈앞에 나타난 서로를 보고 놀란다. 과연 14년 만에 마주한 두 사람이 악연일지 인연일지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찬란했던 그 시절에 비해 초

  • 엘리트 의사 박형식, 빚더미 옥탑 총각 됐다…백수 박신혜와 재회('닥터슬럼프')

    엘리트 의사 박형식, 빚더미 옥탑 총각 됐다…백수 박신혜와 재회('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JTBC '닥터슬럼프'를 통해 찐하고 유쾌하고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1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터닝포인트를 예고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교를 넘어, 모의고사 만점으로 전국 1등을 찍은 여정우와 남하늘의 불꽃 튀는 첫 만남으로 시작한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고, 전교에 두 명의 1등은 없다"라는 두 사람의 비장한 눈빛과 내레이션이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그리고 그로부터 14년 후, 여정우와 남하늘은 각자의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다.스타 성형 외과의사 여정우를 향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는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완전히 빛을 잃어버린다. 수술실이 아닌 법정에 선 여정우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결국 영앤리치에서 빚더미에 올라탄 옥탑 총각으로 전락한 그의 운명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대학병원 마취과 의사 남하늘은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생각할 만큼 몸도 마음도 닳았음을 짐작게 한다. 전국 수석은 과거의 찬란한 영광일 뿐, 우울증과 번아웃에 빠진 그는 몸담고 있던 병원을 박차고 나와 동네 백수라는 현재의 초라한 자신을 마주한다.그러던 바로 그때 여정우와 남하늘은 기가 막히게 재회한다. 여정우가 남하늘이 가족과

  • 박신혜·박형식 '닥터슬럼프', "10년 전 '상속자들'의 은상과 명수가 아닌 색다른 매력"

    박신혜·박형식 '닥터슬럼프', "10년 전 '상속자들'의 은상과 명수가 아닌 색다른 매력"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가 유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 남자의 기억법', '역도요정 김복주'의 오현종 감독, '간 떨어지는 동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백선우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배우 박형식과 박신혜는 '상속자들' 이후, 10년 만에 재회했다.박형식은 스타 성형외과 의사에서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는 여정우 역을 맡았다. 전교 1등을 도맡던 학창 시절부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의사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탄탄대로였지만, 의문의 의료사고로 인해 한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다.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마취과 의사 남하늘 역을 연기한다. 공부와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도 모르는 인생을 살던 어느 날, 불현듯 망가질 대로 망가져 버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변화를 다짐한다.두 사람의 14년 타임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남하늘이 전학 온 첫날, 그를 스캔하는 여정우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긴장감 따위 전혀 없는 시크한 전학생에게 왠지 모를 호기심과 경계심을 나타내기도. 그토록 찬란했던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 여정우와 남하늘은 다시 마주한다.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박형식은 "10년 전 세월 그대로 멈춰 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정말 많이 놀랐고 함께 호흡하면서 많이 배우고 감탄했다.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정말 기뻤다"라고 전했다. 박신혜 역시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편안했다. 정말 즐겁게 촬

  • 박형식·박신혜, 쌈과 썸 그 사이…설렘 심폐 소생('닥터슬럼프')

    박형식·박신혜, 쌈과 썸 그 사이…설렘 심폐 소생('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설렘을 심폐 소생한다.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인생도 관계도 역전을 맞은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핑크빛 기류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와 남하늘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쌈과 썸을 오가는 여정우, 남하늘의 변화를 담고 있다. 전교 일 등을 앞다투던 고등학생 시절, 두 사람의 찬란했던 과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부는 물론 운동과 얼굴도 만능인 여정우를 향한 여학생들의 환호 속, "나는 정말 여정우 좋다는 애들이 제일 이해가 안 됐다"라고 남하늘이 못마땅한 속내를 내비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정우도 마찬가지. 난생처음 1등을 뺏기고 2등으로 밀려나 충격에 빠진 표정 위로 더해진 "난 정말이지, 남하늘 괜찮다는 놈들이 제일 이해가 안 됐는데…"라는 여정우의 볼멘소리가 벌써 심상치 않은 상극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하지만 인생 최악의 슬럼프 상황, 그리고 세상의 끝에 서 있던 순간에 다시 만난 이들의 현재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특히 서로 끌어안고 목놓아 우는 여정우와 남하늘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웃픈 동시에 각자의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든다. "왜 너를 보면 안심이 될까"라는 여정우, "왜 너의 한마디에 마음이 놓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