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김현수가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최근 텐아시아 편집국을 찾은 배우 김현수는 만 16세 소녀다운 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도 자신이 출연한 작품과 배역에 대해 이야기하니 야무지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달 종영한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동급생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모범생 고서연 역을 맡아 ...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안젤리나 졸리 / 사진=BBC World News 영상화면 캡처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가족에 대해 힘들게 힘을 뗐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는 BBC 월드 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자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는 담담하게 설명을 하다가 가족에 관한 질문을 받자 잠시 말문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는 지난...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원호 PD / 사진제공=tvN 신원호 PD가 돌아온다. 기존에 선보였던 '응답하라' 시리즈는 아니다. 감옥을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를 준비 중이다. 신원호 PD는 20일 텐아시아에 “감옥을 소재로 한 작품을 준비 중이다”면서 “무겁거나 진지하지는 않다. 에피소드물 형식”이라고 밝혔다. 신 PD는 “감옥 안에도 사람이 살아가고 있지 않나. 막장 같은 인생도 있고 재기를 꿈꾸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사람이 사는...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크로스진이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2012년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 크로스진이 1년의 공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뭉쳤다. 오랜 기간 공을 들인 결과물은 네 번째 미니음반 ‘미러(MIRROR)’. 타이틀곡은 선과 악을 품은 ‘블랙 오얼 화이트(Black o...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작된 도시’ 오정세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오정세의 마음속에는 인물 저장 창고가 있다. 주변을 관찰하다가 특이한 색깔의 캐릭터나 재미는 상황 속 설정들을 기억해두고 연기를 할 때 이를 꺼내서 활용한다.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에서 반전의 키로 활약한 오정세는 감독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제안을 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 그간 감초 역할로 대중들의 ...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비트윈 / 사진제공=골드문 뮤직, 에렌 엔터테인먼트 2014년 데뷔 후, 짧지 않은 공백기도 지냈고 멤버 변동도 겪었다. 다같이 소속사를 옮긴 적도 있다. 분명 쉽지 않은 길이었으나 이들은 묵묵히 걸었다. 보이그룹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의 이야기다. 어느덧 데뷔 4년차가 됐다. 2017년 새해가 밝은 지 이제 두 달, 비트윈은 벌써 두 번의 컴백을 거듭했다. 아이돌 포화 상태, 어김없이 매달 '...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비트윈 선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성호, 영조, 정하, 윤후 / 사진제공=골드문 뮤직, 에렌 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비트윈이 데뷔 후 첫 발라드 타이틀 '떠나지 말아요'로 돌아왔다. 무대 위 비트윈의 표정은 아련했고 목소리는 애틋했고, 또 그 음악은 마음을 울렸다. 그간 카리스마 있고 강렬한 댄스곡을 선보였던 비트윈이기에, '떠나지 말아요'를 통해 이들의 새로운 색(色)을 보게 된 것. 그러나 아직 비트윈이 ...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정만식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정만식이 이렇게 사랑꾼이었나 싶었다. 아내 자랑에 눈이 번쩍이고 “그녀는 나의 종교”라고 말하는 모습이 누가 보더라도 애처가였다. 굵직하고 거친 연기를 주로 했지만 간간이 선보였던 뜻밖의 귀여운 모습은 그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정만식은 강한 인상 속 푸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였다. 정...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전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아이오아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면 김소혜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김소혜는 아이오아이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말했다. 16일 서울시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는 김소혜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소혜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소한 일상 뿐...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전 아이오아이 김소혜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김소혜가 이상형을 밝혔다. 16일 서울시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는 김소혜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소혜는 자신의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웃는게 예쁘고 세제 냄새가 나는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김소혜는 이어 “향수를 싫어한다. 그래서 옷깃이...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신지훈 / 사진제공=스타라인엔터테인먼트 2012년 12월, 당시 만 14세였던 신지훈은 잭슨파이브의 '벤(Ben)'으로 SBS 'K팝스타2' 랭킹오디션에 임했다.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 보아는 “피겨계와 가요계가 전쟁을 선포할 수도 있겠다”는 심사평을 남겼다. 그러나 2017년 2월, 신지훈은 피겨스케이팅은 물론,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영화 '비밀은 없다'에 출연, 필모그래피를 쌓기 ...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을 연기하는 배우 양준모 /사진제공=(주)에이콤 꼭 한번 다시 서고 싶었던 무대에 올랐다. 분명 같은 인물에 표현해야 하는 것도 그대로인데, 7년 전엔 느끼지 못한 감정이 앞선다. 눈물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흐르고, 매 순간 뜨거운 감정이 올라온다. 그렇게 배우 양준모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안중근의 옷을 다시 입었다. 안중근 의사의 삶을 녹인 뮤지컬 ‘영...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정우/사진제공=오퍼스 픽쳐스 정우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재심'(감독 김태윤)에서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초반 속물 같았던 준영은 현우(강하늘)를 만난 후 점차 인간적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그런 준영의 변화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려낸 정우는 겉으로 보기에는 편안해 보이는 연기를 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다. 그렇게 정우는...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정우/사진제공=오퍼스 픽쳐스 TV나 스크린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친숙하고, 어색함이 없었다. 능글맞은 모습으로 오히려 기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자신의 연기에 대해 돌아볼 때는 냉정하고 진지하게 판단했다. 그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작품과 연기했던 캐릭터가 그러하듯 인터뷰 내내 배우 정우에게서는 ‘사람 냄새’가 났다. 10. 정우하면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배우’라...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조작된 도시’ 박광현 감독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웰컴 투 동막골'(2005) 이후 오래도 걸렸다. 제작하려는 작품이 무산되기도 했다. 주류 세계에서 멀어진다는 불안함도 있었다. 그러나 돌아왔다. 무려 12년이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다. 박광현 감독이 영화 '조작된 도시'를 지난 9일 선보였다. 게임세계에서 완벽한 리더가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다. 그는 게임 멤버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