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희진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속 송중기의 연기를 칭찬했다.27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희진 감독과 배우 송중기, 최성은이 참석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희진 감독에게 ‘로기완’은 데뷔작. 처음에는 작가로서 ‘로기완’의 각본 작업을 하기도 돼있었다. 그는 “멜로 영화로 각색해서 연출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원작 소설을 좋아하기도 했고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로 데뷔할 수 있다는 게 귀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 로기완은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의 낯선 땅에서 절박하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 선수로 활동했던 마리를 연기했다. 마리는 오랜 투병 끝에 엄마가 세상을 떠나자 그를 지켜주지 못한 아빠를 원망하며 더이상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인물이다.김 감독은 “제가 생각하는 로기완은 심지가 굳고 진흙탕 속에서 꽃을 피우는 사람이다. 송중기를 염두에 두고 썼다. 글을 드렸을 때 흔쾌히 로기완이 돼준다고 해서 벅찼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흔쾌히?”라며 웃었다. 김 감독은 “북한말 사용, 외모 등이 인상적이긴 한데, 그것보다 송중기의 얼굴을 말하고 싶다. 오래 활동했지만 우리 영화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이 있다. 너무나 처연해서 안아주고 싶기도 하고 너무 서늘해서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송중기, 최성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송중기가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를 하게 된 데 만족한다고 밝혔다.27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희진 감독과 배우 송중기, 최성은이 참석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 로기완은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의 낯선 땅에서 절박하게 하루하루를 버틴다.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 로기완은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의 낯선 땅에서 절박하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송중기는 “살아남으려는 기완이의 힘든 여정을 닮은 영화”라며 “힐링 영화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대본 보고 먹먹했다. 당시에는 김 감독님이 쓴 줄도 몰랐고 뒤에 있는 정보도 몰랐다. 글만 보고 신선한 작품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제작보고회 현장 모니터에는 로기완이 벨기에에서 난민 신청을 받는 장면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MC 이금희가 “더벅머리를 하고 잘생긴 건 반칙 아니냐”고 하자 송중기는 “아니다”며 웃었다.송중기는 스틸 사진을 보며 “로기완이 어디 가면 난민 신청을 할 수 있는지 주소만 알고 있는 상황이다. 신청하는 법, 절차도 모른다. 영어도 못 하고 할 줄 아는 건 북한말뿐이다. 속절없이 기다리고만 있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도 안 통할 거고 이방인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혼자
배우 송중기가 tvN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한다.23일 '눈물의 여왕'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한다. 역할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밝혔다.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 퀸즈그룹의 재벌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인 백현우(김수현 분)의 아찔한 위기와 다시 시작된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김지원과 송중기는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와 2019년 tvN '아스달 연대기'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22년에는 김지원이 송중기가 소속된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송중기의 '눈물의 여왕' 특별 출연은 김지원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 첫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김희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에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섬세한 연출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온 김희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김희진 감독은 단편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연이은 작품상 수상으로 주목을 받으며 이후 다수의 단편영화 작업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담아낸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희진 감독은 "낯선 언어, 추위. 언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지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놓인 사람들이 느낄 막막함과 불안함. 그리고 쓸쓸함의 정도가 가늠이 안 되는 그런 감정을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작품의 의도를 밝혔다. 그는 '로기완'의 시나리오 작업에서부터 참여하며 실제 유럽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애쓰는 탈북민을 취재하고, 칼레의 난민을 다룬 다큐와 서적을 참고하는 등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 과정을 통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김희진 감독은 원작의 강렬함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로기완의 주변인물들을 새롭게 구축해 '로기완'만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완성시켰다. 그는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며 캐릭터의 깊이와 그들의 관계를 촘촘하게 담아내면서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았다.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 그 자체의 깊이와 매력, 그리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가장 우선시했던 김희진 감독
영화 '로기완'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로기완'은 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로 마주 보지 못하고, 각자 다른 곳을 향한 엇갈린 시선의 로기완(송중기)과 마리(최성은)의 모습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낯선 땅, 두려운 삶’이라는 카피는 머나먼 유럽에서 삶의 가장 위태로운 순간을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이 처한 냉혹하고 차가운 현실을 암시하게 만든다. 여기에 기완과 마리의 모습 위로 번지는 따스하고도 반짝이는 불빛과 함께 ‘우리가 행복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극과 극에 있는 기완과 마리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면서 어떤 여정들을 그려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이방인 로기완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힘겨운 여정과 그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이방인, 마리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삶의 마지막 희망으로 난민 지위를 받기 위해 낯선 땅 벨기에로 떠나온 로기완. 그는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떤 지옥이라도 살아 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왔지만, 이름도, 국적도 증명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을 직면하게 된다. 지칠 대로 지쳐버린 로기완의 처절한 모습은 낯선 곳에서 이방인인 그가 마주한 험난한 현실을 사실감 있게 보여준다. 그런 로기완 앞에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가 나타나고, 그들의 얽힌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마리는 로기완이 쓰러진 틈에 그의 지갑을 훔치고 결국 둘은 경찰서에서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차갑지만 따뜻한 캐릭터의 감성이 담긴 스틸을 공개됐다.캐릭터 스틸에는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 땅에 도착해 고군분투하는 로기완(송중기 분)의 여정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마리(최성은 분)의 모습이 담겼다. 로기완은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유언을 가슴에 담고, 자신의 이름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에 왔다.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의 낯선 땅. 차가운 시선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절박한 하루하루를 버티는 기완의 모습은 송중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방인으로서 감내해야하는 막막함과 불안함이 가득하지만, 끝까지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아낸 눈빛과 표정의 섬세한 변화 등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고도의 집중력으로 사격을 하는 마리의 강렬한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벨기에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 활약했지만, 엄마의 죽음 이후 마리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삶의 가장 위태로운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기완과 마리가 만나서 서로를 바라보고 위로하면서 만들어 갈 그들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송중기는 "삶의 극과 극에 있는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위로해주는 이야기가 신선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성은은 "근본적인 권리를 찾고,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부터 인간에 대한 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비비가 영화 ‘화란’에서 만난 송중기의 통 큰 선물 플렉스를 공개한다. 또 ‘키스신 3대 장인’ 중 한 명인 지창욱과의 첫 키스 신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오늘(7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비비가 ‘라스’에 처음 출연한다. 비비는 “불러 주셔서 감사하고, 당당하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기소개와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눈 밑 점 두 개를 언급했는데, 김구라는 “’아내의 유혹’ 장서희에게서 영감받은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기하가 만들어 준 신곡 ‘밤양갱’(2월 13일 발매)을 불러 귀 호강을 선사했다. 비비는 윤미래와 함께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랐을 때 LA의 모래바람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던 에피소드부터 미국 토크쇼에서 ‘언더붑’ 의상 때문에 이슈가 된 사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미국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린 이유를 공개했는데, 카더가든은 “왜 한국 사람들에겐 안 주냐?”라고 궁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킨십을 아끼지 않는 비비의 상상 초월 팬 서비스도 공개됐다. 비비는 “스킨십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직 엄마, 아빠와 입에 뽀뽀한다”라면서 관객들에게도 ‘입술 뽀뽀’ 팬 서비스
비비가 영화 '화란'에서 만난 송중기에게 받은 통 큰 선물부터 지창욱과의 첫 키스 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7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비비가 '라스'에 첫 출연 한다. 비비는 "불러 주셔서 감사하고, 당당하게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기소개와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눈 밑 점 두 개를 언급한다. 김구라는 "'아내의 유혹' 장서희에게서 영감받은 거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기하가 만들어 준 신곡 '밤양갱'(2월 13일 발매)을 불러 귀 호강을 선사한다.비비는 윤미래와 함께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랐을 때 LA의 모래바람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던 에피소드부터 미국 토크쇼에서 언더붑 의상 때문에 이슈가 된 사연을 언급하기도. 또 미국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린 이유를 공개했다. 카더가든은 "왜 한국 사람들에겐 안 주냐?"라고 궁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스킨십을 아끼지 않는 비비의 상상 초월 팬 서비스도 공개됐다. 비비는 "스킨십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직 엄마, 아빠와 입에 뽀뽀한다"라면서 관객들에게도 입술 뽀뽀 팬 서비스를 해 준다고 밝혀 놀라움을 유발했다. 선배 정재형은 MZ 가수 비비를 보며 "이런 것도 배운다"라며 감탄했다.비비는 블랙핑크를 제친(?) 글로벌 음원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화들짝 놀라며 "라디오 차트에서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20위권 안에 들어갔을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산 하와이 콘도의 매매 가격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 4회에서는 한 달 살기 좋은 나라 TOP3의 집들과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의 430억 대저택 내부 임장이 펼쳐졌다. 먼저 한국인들이 한 달 살기하고 싶은 나라 1위로 꼽는 미국 하와이 집이 소개됐다. 365일 쾌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와이는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家)이드 붐의 신혼여행지이자 배용준-박수진 부부, 송중기, 추성훈 등 여러 스타들이 선택한 곳으로 유명하다.제이쓴은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송중기 케이티 부부다. 신흥 부촌인 카카아코의 콘도를 288만 달러, 한화 약 27억 7천만원에 구매했다"고 밝혔다. 해당 콘도는 와이키키 해변을 볼 수 있는 뷰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이 아빠 추성훈 가족도 와이키키 해변 앞 최고급 콘도에 머문다. 매매가 625만 달러, 한화로 75억원이다. 관리비만 월 300만원인 최고급 콘도로 알려져있다"고 덧붙였다. 하와이 집은 미국 본토와 달리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문화로 눈길을 끌었다. 해변이 많아 모래로 집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또한 실링팬, 젤루지 창문 등 공기 순환에 신경을 쓴 인테리어와 언제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수영장이 한 달 살기 욕구를 자극했다. 하지만 이 집의 렌트비는 비수기 기준 한 달 약 550만 원. 게다가 생필품의 90%를 수입하는 하와이 특성상 1인당 생활비는 한 달 약 196만 원으로 비싸게 책정, 총생활비는 약 746만원에 달해 돈의 벽을 느끼게 했다.두 번째로는 유럽인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한 해를 돌아보는 작업은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2023년 한국 영화계는 어땠을까. 팬데믹을 겪으며 난항을 겪은 만큼 '위기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영화들을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기도 했다. 스크린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 배우 TOP 5를 선정해본다. 선정 기준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에 선택했다. 편집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으니 재미로 보길 바란다. <편집자주>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걸이에서 느껴지는 정우성의 아우라TOP1 '서울의 봄' 이태신 역 배우 정우성 (2023.11.22 개봉)'극장가에도 봄이 오지 않을까'라는 희망의 불씨를 지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단연코 '서울의 봄'을 보고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민머리 분장에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무장한 전두광 역의 배우 황정민. 그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났지만, 어째서인지 극장을 나서며 자꾸만 떠올랐던 건 이태신 역의 정우성이었다.이태신의 첫 등장으로 되돌아가 보자.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한, 모두가 우왕좌왕한 상황, 이태신 역시 "무슨 일이냐"라며 연신 되묻는다. 김성수 감독은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이태신을 첫 장면에 세워둔다. 이후, 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이 이태신에게 처음 수도경비사령관 자리를 제안했을 때, 그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며 한사코 거절했고, 길고 기다란 복도에서 마주친 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