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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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탈북 후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홀로 벨기에로 향한 로기완 역을 맡았다. 로기완은 말도 통하지 않는 유럽의 낯선 땅에서 절박하게 하루하루를 버틴다. 송중기는 “살아남으려는 기완이의 힘든 여정을 닮은 영화”라며 “힐링 영화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대본 보고 먹먹했다. 당시에는 김 감독님이 쓴 줄도 몰랐고 뒤에 있는 정보도 몰랐다. 글만 보고 신선한 작품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제작보고회 현장 모니터에는 로기완이 벨기에에서 난민 신청을 받는 장면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MC 이금희가 “더벅머리를 하고 잘생긴 건 반칙 아니냐”고 하자 송중기는 “아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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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완'은 오는 3월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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