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국희의 10대, 20대, 30대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1997년 IMF의 후폭풍으로 낯선 타국에서 이방인이 된 한국인들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를 통해 리얼리티 가득한 범죄 드라마를 그려낸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김성제 감독의 "멀고 생소한 땅에 이민을 가게 된 19살 소년 국희가 성공을 위해 아등바등하며 어른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말처럼, 송중기가 연기한 주인공 국희의 치열한 성장기와 파란만장한 성공 스토리는 높은 몰입감과 공감을 자아낸다. 머나먼 타국 콜롬비아에 첫 발을 디딘 19살 소년의 모습부터 보고타 밀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일하는 20대 청년의 모습, 한인 사회의 실세가 된 뒤 차가운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30대 국희의 모습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변모하는 한 인물의 폭넓은 인생 드라마는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건 국희의 질주를 따라가다 마주하게 되는 주변 인물들의 심리와 관계 변화는 예측 불가한 서스펜스의 재미를 선사한다. IMF 이후 마지막 희망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콜롬비아 보고타로 떠나온 19살 국희는 아버지 대신 박병장의 밑에서 일하며 그의 신임을 얻는다. 가장 낮은 1구역에서 가장 높은 6구역으로 올라가 성공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된 그는 이해관계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보고타 한인 사회로 뛰어들고, 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송중기, 이희준이 7일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연하며 열혈 홍보 릴레이를 이어간다.'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주역 송중기, 이희준이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격한다.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서는 MC 장도연과의 남다른 호흡을 예고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부터, 끈끈했던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 등 다채로운 토크와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할 예정. 빛나는 케미로 열혈 홍보를 이어가는 송중기와 이희준은 영화 속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호칭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영화 '보고타'의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희준은 아내 이혜정과의 애칭이 '여봉봉'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에게도 애칭을 묻자 그는 "아내가 골랐는데 서로 '여보'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한국말로 여보를 듣더니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며 고른 애칭"이라고 설명했다.송중기는 이날 만나보고 싶었던 셰프에 대해 "여기 있는 셰프님들 다 보고 싶었다. 굳이 한 분을 뽑자면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님을 너무 뵙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유는 "아내가 원래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아온 친구다. 1년의 반은 이탈리아에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었는데, 마침 '흑백요리사'에서 권 셰프님이 우승하시는 걸 봤다. 아직도 리조또 웍질 하시는 걸 기억한다"며 "떨려서 못 보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송중기의 냉장고가 살짝 공개됐다. 냉장고 안을 본 셰프들은 생소한 재료들에 감탄했고, “아내분도 오케이 하신 거죠?"라는 질문에 송중기는 "마음껏 쓰시라더라"고 말했다. 이후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과 원조 이탈리안 셰프 샘킴의 15분 리소토 정면 승부가 예고됐고, 송중기가 "맘마미아"라고 극찬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1살 연상의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2023년 1월 혼인 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듬해 6월 로마에서 득남했고, 지난해 11월 로마에서 둘
배우 송중기가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에게 팬심을 고백했다.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송중기에게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제가 예전에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로는 처음이다. 10년 만의 예능 출연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희준은 보고 싶었던 셰프 질문에 "최현석 셰프님 보고 싶었다. '흑백 요리사'에서 프로다운 모습에 반했었다. 박은영 셰프님도 만나보고 싶었다. 동파육을 먹어 보고 싶다"고 이유를 얘기했다.송중기도 "여기 계신 분들 다 뵙고 싶었고, 굳이 한 분을 꼽자면 나폴릿 맛피아 권성준 셰프님 너무 뵙고 싶었다"고 답했다.그 이유로 송중기는 "와이프가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았던 친구라 1년의 반을 이탈리아에서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인데 마침 권 셰프님이 나오셔서. 아직도 기억난다. 웍질이라고 해야 하나. 리소토 만드는 게 기억난다. 떨려서 못 보겠다"라며 수줍어했다.또한 부부 사이에 애칭이 있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있다. 와이프가 골랐는데 서로 여보라고 한다. 와이프가 한국말로 여보라는 단어를 듣더니 너무 아름답다고 해서 여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얘기했다.송중기는 회식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일화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생 앞으로 그 회식을 이길만한 건 없을 것 같다"며 "콜롬비아에서 현지 스태프들 100여 명과 한국 스태프들 70여 명이 있었는데 현장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을 때 회식이었다"라고 회식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그는 "
배우 송중기가 아내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송중기에게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제가 예전에 '런닝맨' 고정 멤버였는데, 그 이후로는 처음이다. 10년 만의 예능 출연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희준은 보고 싶었던 셰프 질문에 "최현석 셰프님 보고 싶었다. '흑백 요리사'에서 프로다운 모습에 반했었다. 박은영 셰프님도 만나보고 싶었다. 동파육을 먹어 보고 싶다"고 이유를 얘기했다.송중기도 "여기 계신 분들 다 뵙고 싶었고, 굳이 한 분을 꼽자면 나폴릿 맛피아 권성준 셰프님 너무 뵙고 싶었다"고 답했다.그 이유로 송중기는 "와이프가 이탈리아에서 평생 살았던 친구라 1년의 반을 이탈리아에서 살다 보니까 이탈리아 음식에 빠져있는 편인데 마침 권 셰프님이 나오셔서. 아직도 기억난다. 웍질이라고 해야 하나. 리소토 만드는 게 기억난다. 떨려서 못 보겠다"라며 수줍어했다.또한 부부 사이에 애칭이 있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있다. 와이프가 골랐는데 서로 여보라고 한다. 와이프가 한국말로 여보라는 단어를 듣더니 너무 아름답다고 해서 여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얘기했다.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1세 연상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지난해 6월 득남한데 이어 최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이희준의 눈물샘을 자극한 요리의 주인공이 밝혀진다.5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 3회에서는 게스트 이희준의 냉장고 속 재료를 사용해 최현석과 김풍, 박은영과 이연복의 양보 없는 맛 승부가 벌어진다.앞서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는 첫 대결 구도로 원조 셰프팀과 도전자 셰프팀의 맛 승부를 성사시켜 관심을 받았다. 이연복과 이미영,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 정호영과 최강록, 김풍과 박은영이 대결했으며 이연복, 최현석, 정호영, 박은영이 승리를 거둬 3 대 1로 원조 셰프팀이 자존심을 지켰다.리벤지 매치가 펼쳐지는 3회에서는 도전자 셰프팀 최현석과 원조 셰프팀 김풍, 도전자 셰프팀 박은영과 원조 셰프팀 이연복의 대진이 결정된다. 예술의 경지를 맛보고 싶은 이희준을 위해 셰프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겠다는 최현석과 실제로 예술과 일가견이 있는 만화가 김풍이 맞붙는다.중식계를 대표하는 중식 대가 이연복과 중식 여신 박은영은 '줄 서는 식당'을 주제로 솜씨를 뽐낸다. 두 사람은 줄 서는 식당에 가본 적이 없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중식 초보 이희준의 입맛에 맞춰 맛집에서 먹을 법한 맛있는 중식 요리 대결에 돌입한다고.특히 지난 방송에서 튀긴 아이스크림으로 빠스를 만들어 '해피 빠스데이'를 선보였던 박은영은 이번에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색다른 볼거리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박은영이 선보일 요리는 무엇일지, 네 사람 중 이희준의 감성을 자극한 이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이희준의 냉장고를 털던 MC 안정환은 갑작스럽게 최현석과 땅콩버터 논쟁을 벌인다. 안정환과 최현석이 땅콩버터
현빈과 송중기가 극장가에서 나란히 활약하고 있다. 현빈 주연의 '하얼빈'과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현빈은 '하얼빈'으로 냉혹한 시대의 아픔을, 송중기는 '보고타'으로 삶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서로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300만은 1300만을 모은 '서울의 봄'(10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역에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에 이르기까지 안중근과 동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냉혹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영화 내내 얼어붙은 호수, 폭설이 내린 산, 혹한의 도시 등 차가운 장면들이 이어진다.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저항을 멈추지 않았던 독립군들의 열의는 차가운 배경과 대비돼 더욱 굳건하고 느껴진다.'하얼빈'은 한국을 비롯해 몽골, 라트비아에서 촬영했다. '하얼빈'팀은 광활한 몽골 사막에서는 독립군들의 외로움과 결연한 투지를, 차가운 겨울 라트비아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화려한 액션을 담았다. 영하 40도의 강추위에 얼어붙은 홉스골 호수 장면에서는 한순간의 실수로 동지들을 떠나보냈다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맞서 독립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인간 안중근의 내면을 표현했다.안중근 역의 현빈은 "영하 40도의 날씨에 꽁꽁 언 몽골 호수 위에서 찍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개봉과 동시에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흥미진진한 서사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낸 호평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공간과 의류 밀수 소재의 신선한 재미 첫 번째 호평 포인트는 한국 영화 최초로 그려지는 콜롬비아라는 공간과 의류 밀수라는 독특한 소재가 주는 신선한 재미다.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된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통해 그려낸 강렬한 범죄 드라마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의류 밀수하는 이야기는 영화에서 처음 본 거라 흥미 돋았다", "보고타의 사실적인 현장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미!", "이국적인 풍경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펼쳐져 더 몰입되고 재밌게 봤다" 등 색다른 매력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한인들의 생존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거를 타선이 없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두 번째 호평 포인트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명연기다. 송중기부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명품 배우들의 연기 대결에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미쳤다는 말 밖에는", "낯선 나라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는 국희의 몸부림이 요즘 시대를 살아가
삶은 치열하다. 그러한 삶 속에서 한 사람이 해나가는 선택을 선이나 악으로 구별해 단정하긴 어렵다. 나에겐 '선'의 선택이 누군가에겐 '악'이 될 수 있고, 그 반대도 될 수 있다. 단지 그 순간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바를 선택할 뿐이다. 삶을 향한 뜨거운 의지들이 얽히고설키는 이야기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다.IMF 직후 국희(송중기 분)네 가족들은 새로운 삶을 찾아 콜롬비아 보고타라는 낯선 곳으로 향한다. 희망을 품고 도착한 보고타에 마주한 것은 또 다른 절망을 맞는다. 전 재산을 강도당했기 때문이다.그나마 남은 것마저 모두 잃은 국희네 가족은 국희 아버지의 월남전 참전 전우이자 보고타 한인사회의 실세 박병장(권해효 분)을 찾아간다. 국희 아버지는 일자리를 부탁하지만, 사람들이 관심 있는 대상은 노쇠한 아버지가 아닌 젊은 국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국희는 아버지 대신 가장이 되어 온갖 궂은일을 도맡는다. 그러던 중 박병장에게 의류 밀수품 배달 일을 제안받게 된다. 맨 밑바닥 잔심부름부터 시작한 국희는 점차 보고타 한인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간다. 전략적인 동업과 배신을 통해 입지를 다져간 국희는 어느새 박병장과 2인자 수영(이희준 분)도 경계하는 인물이 된다.'보고타'는 공간적 아이러니의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국희네가 희망을 찾아 새롭게 떠난 곳은 콜롬비아라는 커다란 나라지만, 국희가 결국 전투적으로 살아가는 공간은 현지 한인사회라는 작은 커뮤니티다. 희망을 꿈꿨던 곳에서 마주해야 했던 현실은 더욱 지독하고 고됐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변하려는 사람들과 풍족한 현재를 유지하기 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결방된다.29일 JTBC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오늘(29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이었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회 본방송은 'JTBC 뉴스특보'로 인해 휴방한다"고 밝혔다.당초 이날 JTBC는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무안 항공기 참사로 인해 각 방송사가 긴급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결방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7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현재까지 124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 탑승자는 총 181명이다. 이날 지상파 3사를 포함한 각 방송사는 '런닝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복면가왕' 등 주말 정규 예능을 대거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MBC 방송연예대상' 역시 결방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은 송중기가 ‘냉부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3회에서는 게스트 송중기, 이희준이 냉장고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냉장고 속 재료로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진다.지난 방송에서는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대결을 펼쳐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팽팽한 4개의 대진을 통해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박은영이 승리하며 3 대 1로 원조 셰프들의 위엄을 과시했다.이에 3회 방송에서는 각성한 도전자 셰프들이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도전자 셰프로 출격할 예정이다. 같은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도전자 셰프들의 패배 소식에 권성준은 “이건 참을 수 없다”고 승부욕을 불태워 복수의 칼날을 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또한 중식의 판도를 바꿀 세기의 대결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중식 대가 이연복과 중식 여신 박은영이 맞붙는 것. 두 사람의 치열한 승부에 빠져든 송중기는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송중기는 권성준에게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올해 한 일 중에 최고 잘한 일 같아요”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가장 잘한 일로 꼽았다고 해 송중기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이날의 현장이 기다려진다.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희준이 녹화 도중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이 날씨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패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보고타'가 남다른 엣지의 패션 퍼레이드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보고타'는 남미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마약이라는 소재를 배제하고, 의류 밀수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보고타 한인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려냈다. 좁은 한인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하는 인물들은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그려내면서 의류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다운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콜롬비아의 날씨를 생각했을 때 떠올리기 쉽지 않은 오리털 패딩이 눈길을 끈다.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보라색 등 선명한 원색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콜롬비아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한편, 과연 이들이 반바지 위에 패딩을 입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국희(송중기 분)의 하와이안 셔츠에서는 남미의 여유롭고 정열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듯하다.과감한 상하의 컬러 매치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패션계를 주름잡은 한국 상인들의 자신감을 드러내는 듯해 흥미를 높인다. 트레이닝복과 흰색 운동화로 보고타 의류 밀수 시장의 큰손다운 트렌디함을 뽐내는 박병장(권해효 분)의 모습까지.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인물들의 다채로운 패션은 낯선 땅 보고타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생동감 넘
배우 송중기가 아내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2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실물 보고 깜짝 놀란 소년미 '송중기'의 신혼이야기(+초콜릿카레)'라는 영상이 공개됐다.송중기는 최화정의 집에 초대 받았다. 송중기는 최화정을 위해 준비해온 선물을 건네며 "뭐 좋아하실지 몰라서 이건 제가 가져왔고, 이건 제 와이프가 (이 프로그램) 나간다고 하니까 와이프가 로마에서 올 때 챙겨주더라"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영광이다"라며 고마워했다.최화정은 "우리는 왜 그 동안 한 번도 못 봤나"라며 의아해했다. 송중기는 "저도 그 생각했다. 내가 왜 (16년 동안) 누나를 한 번도 못 봤지 싶었다"라며 "최근에 누나가 나온 프로그램을 보게 됐는데 재밌었고, 솔직히 뵙고 싶기도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최화정은 최근 득녀한 송중기에게 축하를 건넸다. 송중기는 "(딸 태어난 지) 2주 정도 됐다. 아기들과 와이프는 로마에 있고 저는 촬영 때문에 서울에 와 있는데, 너무 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최화정의 집을 구경하던 송중기는 창문 트리 장식에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오늘도 와이프가 마침 거실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있었다"라며 "끝나고 어디서 사셨는지 여쭤봐도 되냐"라고 했다. 최화정이 "(오너먼트) 몇 개 있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다"고 하자 송중기는 "저 절대 거절 안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최화정은 송중기를 위한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최화정이 "요리 좀 하냐"고 묻자 송중기는 "와이프 할 때 어시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식탁에
배우 송중기가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가방 공개는 처음이라.. 송중기 & 이희준의 생애 처음 인사이드백 도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송중기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사탕이라며 팥 사탕을 꺼냈다. 천우희 배우 헤어 담당해 주는 친구 거를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천우희 배우가 몇 봉지를 사줬다. 맛있게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배우 이희준이 마사지 볼을 꺼내자 송중기도 "저도 비슷한 거 있다. 괄사라는 걸 잘 몰랐는데 저희 같은 회사에 김지원 배우가 괄사가 좋다고 해서 사무실 갈 때마다 써봤는데 '어라? 이래서 괄사, 괄사 하는구만' 재미가 붙어서 코 주위랑 이마랑 괄사를 해주고 있는데 너무 시원하다"고 추천했다.이외에도 송중기는 가방에서 먹는 영양제, 오메가3, 모자, 마스크팩, 선크림 을 공개하며 "팩 해야 된다"라고 피부관리를 언급했고, 이에 이희준이 "중기는 모공이 없다"고 칭찬했다.이어 어린 역할을 맡을 때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언제까지 어린 역할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요새는 그런 생각 전혀 안 한다. 부담 없고, 감사한 마음으로 시켜줄 때까지 하자는 마인드로 바뀌었다"라고 털어놨다.한편, 송중기와 이희준이 출연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송중기가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보고타'에서 국희 역을 맡은 송중기가 오늘(26일)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한다. 이는 송중기와 MC 최화정의 첫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두 사람은 유쾌함과 진솔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가며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콜롬비아 로케이션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까지,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송중기와 최화정의 풍성한 입담은 오늘(26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보고타'는 12월 3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