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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 나를 위한 것, 앞으로? 개런티 받습니다!" [인터뷰②]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 나를 위한 것, 앞으로? 개런티 받습니다!" [인터뷰②]

    배우 송중기(38)가 '화란' 노개런티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화란' 시나리오에 크게 매료된 송중기는 노개런티에 2번 롤을 자처, 전에 없던 얼굴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이다. 이날 송중기는 '화란' 노개런티와 관련해 "나를 위해 한 것"이라고 말하며 겸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떤 책에서 봤는데, 봉사활동이나 기부에 대해서 '자기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그 말에 굉장히 동의했죠. 저도 기부를 하는 곳이 있는데, 그 이유가 저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그런 지점에서 '화란'의 노개런티도 그랬어요. 제가 개런티를 받지 않음으로써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력을 주고, 또 그 영향력을 제가 받을 수 있다면 좋은 거겠죠." 그러면서도 송중기는 "이걸 보신 제작자나 업계 대표님들이 '화란은 안 받았으면서 우리 거는?'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앞으로는 개런티 받습니다. 받을 겁니다"라고 외치며 웃었다. '화란'의 시나리오와 작품성이 마음에 들었다는 송중기는 "홍보 역시도 진정성 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제 영화가 공개되면 칭찬도 받고 욕도 먹을테지만, 지금 홍보를 시작한 가운데 최대한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싶다"며 "'무조건 많이 봐달라'는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다만, 보신 분들이 어떤 반응과 리뷰를 주실지는 굉장히 궁금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화란' 송중기 "실제 왼쪽 뺨 상처·비립종 부각해 분장, 신나서 연기했다" [인터뷰①]

    '화란' 송중기 "실제 왼쪽 뺨 상처·비립종 부각해 분장, 신나서 연기했다" [인터뷰①]

    배우 송중기(38)가 꽃미남 외모를 버리고 거친 남자로 변신했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화란' 시나리오에 크게 매료된 송중기는 노개런티에 2번 롤을 자처, 전에 없던 얼굴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이다. 이날 송중기는 영화 속 치건 역으로 분한 것과 관련 외모적으로 큰 변화를 준 것이 즐거웠다고 했다. "얼굴을 까무잡잡하게 했어요. 팬들은 아시는 건데 제 왼쪽 뺨에 실제로 상처가 있거든요. 어릴 때 다쳤던 상처인데, 언제나 커버하거나 가리는 작업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분장팀에서 '이걸 드러내보자'고 해서 음영처리 해서 더 돋보이게 했어요. 저한테는 신선한 작업이었죠." 송중기는 "제 얼굴에 있는 주근깨나 잡티, 아 그리고 비립종 이런 것들을 더 드러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이미지 변화 면에서는 저도 처음이라 신나게 했다"고 말했다. 연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저라고 욕심이 왜 없겠냐, 그걸 절제하는 게 힘들었다. 이 영화는 (홍)사빈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야기다"라고 운을 뗐다. "다만, 저도 예상 가능하지만, 사빈이 보다는 제가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홍보나 여러 부분에서 제가 중심이 될 거 같았어요. 연기적인 면에서도 사빈이가 액션을 하면 저는 리액션만 하자는 게 목표였죠. 제가 많이 보이면 '화란'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깨질 거 같았어요. 그런

  • "분노했고 성숙했다" 송중기 직접 밝힌 아내 ♥케이티·백일 子 육아 [인터뷰]

    "분노했고 성숙했다" 송중기 직접 밝힌 아내 ♥케이티·백일 子 육아 [인터뷰]

    남편과 아빠가 된 배우 송중기(38)는 분노했고 성숙했다. 좌충우돌하며 그렇게 남편과 아빠가 되어간다. 25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중기는 이날 아내와 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내와 아들 이야기에 밝은 미소를 짓는 송중기는 영락 없는 아내 바보, 아들 바보였다. 지난 19일 반려견과 홀로 입국한 송중기는 아들의 탄생으로 어떤 변화를 겪었냐는 말에 "달라진 마음가짐이 있다. 크게 달라졌다기 보다는 어떤 새로운 마음이 추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음가짐이 달라진 게 있을 것 같다. 지금도 이렇게 아기 우유를 먹이고 있으면 '내가 아빠가 된 게 맞나' 싶어요. 다들 그러신다고 그러대요? 음,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생긴 거 같아요. 착하게 잘 살아야겠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그런 생각들요. 일도 열심히 해야겠구나 합니다."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송중기는 "아내가 저보다 칸, 베를린 영화제를 먼저 다녀온 친구"라고 소개하며 "당연히 잘 하고 오라고 했고, 들뜨지 말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는 영국 배우 출신으로 현재는 은퇴했다. "칸 끝나고 로마에서 아기를 낳았고, 한국에는 4개월 만에 온 거죠. 육아는 계속 같이 했고 같이 해서 더 뿌듯했어요. 저도 잘 모르고 아내도 잘 모르니까 도와가면서 했습니다. 그래도 잠을 늘리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최근엔 아기가 6시간30분을 잤어요, 하하!" 태어난지 약 100일 남짓이 된 아이에게는 영어 이름과 한국 이름 두 개를 지어줬다. 송중기는 '아들이 배우를

  • 500억 대작, 이준기·신세경은 살려냈다…진입장벽 높은 '아라문의 검' 이끈 주역 [TEN피플]

    500억 대작, 이준기·신세경은 살려냈다…진입장벽 높은 '아라문의 검' 이끈 주역 [TEN피플]

    4년이라는 긴 공백,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관이라는 높은 진입장벽도 무너트렸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남녀 주연배우 교체라는 위험성을 딛고 호평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배우 이준기와 신세경의 힘이 컸다. 두 사람은 시즌1 송중기와 김지원의 얼굴을 싹 지워내고 새로운 은섬과 사야, 탄야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준기, 신세경에게 ‘아라문의 검’은 도전과도 같았다. 전작인 ‘아스달 연대기’(2019)는 총 제작비 540억원을 들였음에도 허술한 CG 등으로 혹평을 면치 못했고, 복잡한 설정과 개념들은 시청자들의 이해를 방해했다. 시즌2 역시 비슷한 제작비가 투입된데다 주인공 교체라는 이슈까지 있었기에 주연으로서 부담감과 책임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김영현 작가의 말을 빌려 장동건, 김옥빈의 출연은 거의 빌다시피 설득을 했다고 했을 정도다. 이러한 리스크에도 이준기, 신세경은 ‘아라문의 검’을 선택했다. 이준기는 "이렇게 너무 큰 세계관의 작품에 불러주셔서 너무 부담이 컸고, 대본을 읽는내내 심적 부담도 컸다. 재밌는 신들의 대본을 넘길 때마다 공포심이 느껴질 정도였다. 촬영 10회 차 때까지도 잠을 거의 못 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세경은 역시 "당연히 부담도 있고 어려울 것이란 생각도 많이 했지만, 8년 뒤 이야기에 기대가 많이 됐다. 탄야란 캐릭터가 해낼 것들이 기대돼 '멋지겠다' 싶었다. 개인적으로도 사극을 여러편 해봤지만 또 다른 느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출여 이유를 밝혔다. 베일을 벗은 ‘아라문의 검’에서 두 사람은 부담감이 무새할 만큼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해내 호평을 이끌었다

  • 꽃미남 아닌 수컷…'화란' 송중기, 노개런티·2번 롤 자처한 도전 옳았다 [TEN스타필드]

    꽃미남 아닌 수컷…'화란' 송중기, 노개런티·2번 롤 자처한 도전 옳았다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화란' 별몇개? = ★★★☆ 배우 송중기의 말갛고 순수한 얼굴을 아는 사람이라면 '화란'은 분명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영화가 될 것이다. '화란'(감독 김창훈)은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 치건(송중기)과 아이로 살지 못하는 아이 연규(홍사빈)의 이야기다. 자신에게 철저히 무관심했던 아버지 탓에 조직의 중간 보스로 부속품의 삶을 살았던 치건은 의붓아버지의 가정 폭력 속 어머니와 화란(네덜란드)으로 떠나고 싶은 꿈을 가진 고등학생 연규를 만난다. 희망 없는 지옥 같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두 사람은 분명 닮아 있었고, 분명 달랐다. '화란'은 123분의 러닝타임이 길다 느껴지지 않을 만큼 플롯이 좋아 몰입력이 있다. 느와르의 외피를 입고 있는 영화는 그 안에 곱씹고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여러 시퀀스가 배치돼 있어 작품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김창훈 감독은 '화란'이 입봉작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준수하고 안정적인 연출력을 선보였다. 편집 면에선 다소 끊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늘어지는 것보다는 군더더기 없이 덜어낸 점이 더 좋은 선택 같다. 여러모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될 만한 미덕을 갖춘 작품이다. 송중기는 이 영화의 2번 롤이지만, 존재감은 단연 압도적이다. 일단 비주얼에서 새롭고 날 것의 느낌을 준다. 추측건대 '꽃미남'이라는 수식어에서 탈피하고 싶었던 송중기가 바라왔던 이상에 가까운 외형이 영화 속 치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둡고 거친 이 영화의 시나리오에 매료돼 역제안으로 출연을 자처했다

  • [TEN포토] 홍사빈-송중기-김형서 '뜨거운 하트 드려요'

    [TEN포토] 홍사빈-송중기-김형서 '뜨거운 하트 드려요'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홍사빈-송중기-김형서 '영화 '화란' 주역들'

    [TEN포토] 홍사빈-송중기-김형서 '영화 '화란' 주역들'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창훈 감독-홍사빈-송중기-김형서 '영화 '화란' 힘찬 파이팅!'

    [TEN포토] 김창훈 감독-홍사빈-송중기-김형서 '영화 '화란' 힘찬 파이팅!'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창훈 감독-홍사빈-송중기-김형서 '잘 부탁드려요~'

    [TEN포토] 김창훈 감독-홍사빈-송중기-김형서 '잘 부탁드려요~'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중기 '사랑이 필요합니다'

    [TEN포토] 송중기 '사랑이 필요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중기 '또렷한 이목구비'

    [TEN포토] 송중기 '또렷한 이목구비'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중기 '미소가 햇살일세~'

    [TEN포토] 송중기 '미소가 햇살일세~'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중기 '영화 '화란'으로 컴백''

    [TEN포토] 송중기 '영화 '화란'으로 컴백''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송중기 '러블리 하트'

    [TEN포토] 송중기 '러블리 하트'

    배우 송중기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김창훈 감독,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11일 개봉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아빠 된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아들♥ 속 시원히 다 밝혔다 [TEN현장]

    아빠 된 송중기, '화란' 노개런티→아들♥ 속 시원히 다 밝혔다 [TEN현장]

    배우 송중기가 6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며 아빠가 된 소감, '화란' 노개런티 이유 등을 속시원하게 다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와 김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개인적으로 저는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지난 영화가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면서 극장에서 인사드리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의미있는 영화다"고 인사했다. 지난 2017년 영화 '군함도' 이후 약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이어 송중기는 '화란'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개런티를 안 받았다고 칭찬이 과하다"고 웃으며 운을 떼며 "칸에서도 기자님들이 이 질문을 제일 많이 해주셔서 당황했다"며 "노개런티인 거 얘기하지 말라니까, 누가 얘기해서 일이 이렇게 커졌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은 제가 하게 된 건 처음에 감독님이나 제작사에서 제안해 주신 작품이 아니고 업계에서 돌아다니는 대본을 제가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역으로 제안했다"며 "대본이 너무 묵묵하고 찐득찐득한 느낌이 좋아서 제가 하게 됨으로서 제작비가 늘어나면 매력적인 장점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화란' 출연 배경과 관련 "이런 어두운 영화를 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한이 됐다. 대본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정서가 맞다고 확신이 들었고, 글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정폭력을 당하는 사회에서 소외된 소년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너무 사랑하는 제 아기가 생겼지만 이렇게 어두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