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소속 레이블 어도어가 'Bubble Gum'(버블 검) 표절 논란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어도어는 23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여과 없이 전파되고 있다"며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는 것도 중요하기에 그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어도어는 "4월 26일 'Bubble Gum' 뮤직비디오 발표 이후 5월 20일 샤카탁 소속사 영국 와이즈 뮤직그룹의 한국 대리를 맡고 있는 에디션 코리아 측에서 보내온 유사성 문제 제기가 담긴 이메일을 하이브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샤카탁 측 메일을 확인한 다음날인 5월 21일 '작곡가들이 샤카탁 측 문제 제기 전까지 'Easier Said Than Done'(이지어 새드 댄 던)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해당 이슈가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했던 시점인 5월 13일 당시 어도어-하이브 분쟁이 확산 중 이었던 점을 감안해 사안이 본질과 다르게 호도될 가능성을 대비하고자, 이미 두 명의 저명한 해외 음악학자(Musicologist)에게 전문적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어도어는 "이후 6월 17일, 샤카 측의 국내 법무대리인으로부터 내용증명이 도착했고, 이에 당사는 6월 21일 '이미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고 회신한 바 있으니 무단 사용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답변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화성학적 진행 방향이 매우 다르기에 표절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ROCKSTAR'(록스타)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세계적 팝스타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해온 영상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7월 발매된 Travis Scott(트래비스 스캇)의 'FE!N (Feat. Playboi Carti)'(핀)와 뮤직비디오 한 장면과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이 '록스타' 뮤직비디오 작업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FE!N'을 뮤직비디오의 참고자료로 제시했다. 편집자는 '아니'라고 답했지만, 그들은 어쨌든 해냈다"(They reached out to my editor to work on this btw & Fein was the reference. He said nah & they did it anyway. Enjoy the rest of your day)라고 주장했다. 'FE!N'의 뮤직비디오 연출가였던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번 표절 의혹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공식입장을 밝혀 달라고 당부했다. 리사 자국인 태국 매체 'khaosod'(카오소드)도 지난 8일 리사의 표절 의혹을 보도했다. 이들은 "리사 'ROCKSTAR'가 가브리엘 모세스가 만든 트래피스 스캇의 '핀' 뮤직비디오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가브리엘 모세스가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록스타'를 비교하면 복제품처럼 보인다"라고 꼬집었다.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휘말린 'ROCKSTAR'는 리사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새 솔로 싱글이다. 표절 논란과 관련해 현재 리사 소속사 측은 아직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김히어라가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김히어라는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히어라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헤어스타일 역시 시선을 끈다. 김히어라는 푸들을 연상케 하는 뽀글머리로 변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지난달 30일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그의 해외 진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김히어라가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와 만나고 유명 에이전트들과 협업하기로 결정,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김히어라는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했다.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그는 2021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일진설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였다.김히어라 측은 지난 4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학폭 논란'을 종결시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현진우가 '빚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2일 현진우는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 간의 오해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은 9년 전 현진우에게 2000만원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A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하 현진우 측 입장문.금번 JTBC 사건반장 제보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우선 당시 상황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2015년 금전 관계에 대해서는 제 수첩에 상세히 기록되어있듯 당연히 제 출연료 수입원으로 공제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방송에 제보가 되었고 저는 제보자와 연락을 취해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되짚어보며 서로간의 오해를 발견하였습니다.다행히 제보자와 원만하게 대화가 되어 금전적으로 더 이상 오해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사는 대중가수로서 일련의 사항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가수 비비가 대학 축제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것에 사과했다. 이를 계기로 가수 화사가 과거 자신의 논란에 대처했던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사과한 비비와 달리 화사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무시로 일관했다.대학 축제에서 비속어를 해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비가 사과했다. 비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 있었다. 이번 무대에서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며 8일 고개를 숙였다. 이어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항상 감사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비비는 지난달 25일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밤양갱'과 '나쁜X'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나쁜X'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관객과 소통하며 문제의 상황이 발생했다. 비비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 같은 사람?"이라고 외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러한 비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이를 두고 대학 축제에서 대학 대상을 향해 비속어를 내뱉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표현의 자유 아니냐며 비비를 옹호했다. 최근 비비가 사과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비비 사건으로 화사의 논란도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화사는 지난해 5월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외설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혀로 손을 핥은 후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댄 것.대중은 화사의 19금 퍼포먼스가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감을 준다며 비판했다. 한 단체는 이 행위를 이유로 화사를 경찰에 공연음란죄로 고발하기도 했다. 경찰이 화
대학 축제에서 비속어를 해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비가 사과했다.비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분위기 신나게 하려고 노래하기 전에 하는 악동 같은 멘트가 항 있었다. 이번 무대에서 너무 흥이 돋아서 평소 하던 멘트가 잘못 나간 것 같다"고 8일 밝혔다.이어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이와 함께 축제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비비는 지난달 25일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밤양갱'과 '나쁜X'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그는 '나쁜X'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관객과 소통했다. 비비는 "학교 싫은 사람? 학교 X 같은 사람?"이라고 외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러한 비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다.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대학 축제에서 대학 대상을 향해 비속어를 내뱉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표현의 자유 아니냐며 비비를 옹호했다. 최근 비비가 사과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이번 일은 비비가 그간 무대에서 여러 차례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기에 더욱 논란이 됐다. 앞서 비비는 여성팬에게 키스를 하거나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리는 등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직장 내 갑질 논란을 겪는 가운데, '개는 훌륭하다'가 4주 연속 결방한다.7일 KBS에 따르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는 오는 10일에도 결방한다.지난달 20일 한 누리꾼은 자신을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재직자로 소개한 뒤 강형욱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주장했다. 이외에도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다"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 다닐 수 없었다" "퇴사하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다녔다" 등의 폭로도 이어졌다.이와 관련, 강형욱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CCTV 감시 논란, 메신저 감시 논란, 화장실 통제 논란, 명절 선물을 배변봉투에 담아서 준 논란, 레오 방치 논란, 직장 내 인격 모독 논란 등을 해명했다. 다만, 이들 부부의 해명에도 다른 제보자들이 반박에 나서고 있다.현재 강형욱이 출연하는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지난달 20일 긴급 결방을 결정한 이후 오는 10일까지 4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심은우가 자신을 향한 비방 메시지에 분노했다.최근 심은우는 "오늘은 안 참아준다"라며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은 "누군가는 지옥같은 일상에서 괴로워할텐데..행복하세요"라고 했다.이에 심은우는 "할일 없으세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정성스럽게 찾아와서 악의적인 메시지 보내지 마시구요. 본인 인생 열심히 사세요"라며 분노했다.심은우는 2021년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촬영 중이던 드라마가 중단됐고, 그는 계속되는 압박에 결국 사과했다.다만, 심은우는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 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연진이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 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든다"며 토로한 바 있다.심은우는 학폭 피해자라 주장한 A 씨를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A씨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학생회가 축제 무대에 오른 가수들의 팬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총학생회 측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가수 팬덤을 향한 조롱, 갑질에 대해 해명 중이다. 지난달 28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봄 축제가 열렸다. 2일차에는 가수 넬, 부석순, 최예나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해당 행사에는 학생이 아닌 일반인 역시 입장이 가능했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총학생회 측이 새치기 방지를 위해 화장실 이용을 금지하고, 대기 줄을 벗어나지 못하게 물 조차 마실 수 없게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또 지나친 소지품 검사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이와 관련, 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 측은 "봄축제 2일차 종료 이후 공연 무대 관리 부분에 대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새벽부터 진행된 긴 대기로 인해 화장실, 배달 가능 여부 및 대기줄 이탈 문의와 동시에 새치기, 끼어들기 관련 문의가 다량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대기자분들을 한꺼번에 통제하기에는 운영 인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었기에 내부 논의 후 이유를 막론하고 대기 줄을 이탈할 경우 다시 줄을 서는 것으로 공지했다. 추가로, 7시 30분 당시 대기 줄이 많이 길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대기 줄이 짧을 때 화장실 및 기타 용건을 해결하고 오는 것을 권장해 드렸다"고 설명했다.더불어 "화장실을 통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 '화장실로 인해 대기줄 이탈 후 끼어들기'를 제재했다. 티켓 발부 후에는 재입장 줄을 통해 언제든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구조&quo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과 아내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강형욱은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강형욱은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서 이런 소식으로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저는 조금 더 반려견하고 잘 살 수 있는 얘기들을 해야 하는 사람인데 그렇지 못한 행동들로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갖고 있는 기억을 허심탄회하게 모두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CCTV 감시설과 관련해 "감시 용도가 아니다"고 밝혔다.또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든 누구든 들어와 있을 수 있다"며 "저희 개들도, 훈련사들 개들도 왔던 곳이기 때문에 CCTV가 꼭 있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그는 "CCTV 없는 그런 사무실이 있을까 싶은데, 없으면 불안하다"며 "도난이 있을 수 있고 외부인이 들어올 수도 있고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겠나"라고 반문했다.마지막으로 "저는 사무실에서 훈련 상담을 했기 때문에 개가 우리를 물 수도 있고 아니면 뜻밖의 일들이 생길 수 있다"며 "사실을 인증하고 확인 위해서는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걸그룹 뉴진스가 1990년대 데뷔한 멕시코의 걸그룹 '진스'의 비주얼 콘셉트, 안무 등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뉴진스의 활동 콘셉트, 앨범 커버 이미지, 비주얼 등은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획했다.민 대표는 독창적인 '콘셉트 기획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은 인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 평사원에서 실력으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대표까지 오른 만큼, 계속되는 표절 시비는 민 대표의 커리어에 치명타를 입히며 뿌리를 흔들고 있다. 나아가 그간 주장해온 '하이브 카피 의혹' 발언 역시, 신뢰성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엔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매체가 보도한 '뉴진스의 진스 표절 의혹' 기사가 주목받고 있다. 멕시코 종합지 엘 시글로(El Sigol)는 지난해 "한국의 뉴진스는 90년대 멕시코 걸그룹 ‘진스’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등장하고 있다"며 두 그룹 간의 유사성을 꼬집었다. 이 매체는 뉴진스와 진스라는 비슷한 그룹명을 포함해 의상,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 콘셉트와 홍보 사진, 뮤직비디오 콘셉트 등에서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의견을 주장한 A 씨는 "뉴진스가 개념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진스로부터 상당히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뉴진스가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Y2K)의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뉴진스와 진스를 비교한 사진, 영상 등이 올라왔다. 먼저 그룹명에서 대문자 'J'가 강조된 로고, 로고를 다양하게 변형시킨 점이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진스의 CD 디자인과 뉴진스 1집 블루북
개그맨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가 이끄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의 섬네일을 변경했다.20일 오후 피식대학은 장원영 편 영상 섬네일을 바꿨다. 이와 함께 해당 영상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해 썸네일을 교체했다"고 밝혔다.변경 전 장원영 편 섬네일은 지금까지 피식대학이 고수해 오던 형식과는 다른 스타일로 제작됐다. 기존에는 'PSICK Show'(피식 쇼)라는 문구가 오른쪽 상단에 들어가고, 그 밑에는 세 진행자의 얼굴이 들어갔다. 게스트의 모습은 왼편에 크게 배치돼 글자를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장원영이 출연한 영상에서는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장원영 얼굴만 큼지막하게 세 번 포함됐다.특히 게스트 이미지를 배치하는 과정에서 'PSICK' 글자를 부분적으로 가려 'FXCK' 등의 성적인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Show' 중 'o'와 'w'도 일부 가려져 'FUXX She'라는 성희롱적 표현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문제 제기에도 섬네일을 수정하지 않아 여론이 악화하던 중 피식대학 측이 해명에 나서며 섬네일을 교체한 것.피식대학은 장원영 성희롱 논란에 앞서 경북 영양군 영상으로 지역 비하 및 노인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방송인 원이 학력위조설에 대해 해명했다.함소원은 15일 "내가 여러 번 숙명여대를 입학한 것을 이야기했다. 물론 학력위조 편입설 제적설 학교에서 입학거부설 설이 너무 많았다"며 자신의 학력위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편입이 아닌 정식 입학한 사실은 내가 아는 사실이고 나머지는 내가 학교에 문의하니 내가 아는 사실 이외에 기사에 난 일들은 학교에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함소원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숙명여대 무용과를 차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남희석이 "방송이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유튜브 채널 '한국방송작가협회'는 7일 '나의 노력이 아닌 주변의 움직임이 보이죠, 전국노래자랑의 새 얼굴, MC 남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남희석은 유튜브 제작진과 인터뷰했다. 남희석은 지난 3월부터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고있다. 이와 관련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그는 "제가 (어려운 일을) 잘 버티는 성격이다"라며 "내가 잘나서 잘 됐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 정도 경력이 되니까 스태프 덕분에 (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에서도 여러 관계자가 시스템을 만들고, 그게 생물처럼 진화해 장수 프로그램이 된 것 같더라"며 "이 방송 시스템에 저를 잘 싣고 흘러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더불어 "남희석이 와서 시청률이 올랐다는 칭찬보다는 (방송이) 안정화됐다는 칭찬을 들어보고 싶다"며 "내가 전국노래자랑을 끌어가야 한다는 마음은 욕심인 것 같다"라고 했다.또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최고의 변화는 아내가 아침밥을 해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요즘 다시 (아내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라고 언급했다.남희석은 "부담감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MC가 부담을 느끼고 불안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로 인해 방송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폭발시키는 게 아닌, 안정되게 어울리면서 함께
방송인 함소원이 방송 조작 논란 후 복귀설을 부인했다.함소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혜정이와 방송을 모니터링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을 통해 함소원은 "이 촬영은 순전히 혜정이에 의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 방송 촬영 미팅은 명동에 있었다. 화장 안 한 얼굴에 선크림 두 번 덧바른 얼굴에 혜정이도 차에 꾸겨져 있던 잠바를 혹시나 감기들까 입히고 미팅을 가는 길"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함소원은 "촬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카메라가 수십 대가 있는 걸 봤다"며 "나는 전직 연예인, 지금은 그냥 혜정 엄마로 활동하는 내가 동료 혹은 친구 선배님들이 촬영하겠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나치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혜정이는 '엄마도 연예인이잖아'라며 촬영 현장을 맴돌았다"며 "같이 미팅 가던 진화 씨가 '사진 찍어 주고 와라'며 편의점으로 들어가더라"고 말했다.그는 "현장에 다른 구경하는 분들과 촬영을 구경하는 중 갑자기 인터뷰를 하게 됐다. 많은 분이 '복귀냐, 반갑다' 전화가 왔다. 혜정이 때문에 잠깐이라도 여러분께 인사드릴 기회가 생겨서 난 그저 감사하다. 이젠 예쁘게 하고 다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함소원은 "100% 리얼 우연한 방송 출연이었다는 걸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다. 함소원의 가족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지만 방송 조작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최근 MBN '가보자GO'에서는 MC 김용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