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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일릿, 라이브 논란 정면 돌파…"말씀 새겨듣고 노력, 무대 경험으로 성장했다"

    아일릿, 라이브 논란 정면 돌파…"말씀 새겨듣고 노력, 무대 경험으로 성장했다"

    그룹 아일릿이 라이브 실력 논란에 입을 열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I'LL LIK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앞서 아일릿은 음악방송 1위 앙코르 무대로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이로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세세한 디테일까지 체크하며 노력했다"며 논란을 정면돌파했다. 이로하는 "앞으로 더 성장하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윤아는 "그동안 해외 공연이나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열심히 준비했고, 무대 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타이틀곡 'Cherish (My Love)'(체리시 (마이 러브))는 아일릿의 솔직하고 당찬 매력이 녹아든 댄스 팝(Dance Pop) 이다. 네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소중하다고 노래한다. 여기에 아일릿의 청아한 음색과 귀에 꽂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다.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를 포함해 앨범과 동명의 수록곡 'I'll Like You', 'IYKYK (If You Know You Know)', 'Pimple', 'Tick-Tack' 등 총 5곡이 실린다. 곡 제목부터 톡톡 튀는 아일릿의 감성이 물씬 풍긴다. 각 트랙에서 아일릿의 솔직하면서도 엉뚱 발랄한 면모들을 만날 수 있다.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아이 윌 라이크 유)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유연석, 쇼윈도 연기 논란 터졌다…♥와 가짜 사랑이었나('지금거신전화는')

    유연석, 쇼윈도 연기 논란 터졌다…♥와 가짜 사랑이었나('지금거신전화는')

    ‘지금 거신 전화는’을 이끌어갈 배우 유연석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가 집필하고,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0일(오늘) 유연석 표 ‘백사언’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그는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언변을 지닌 사언은 여론을 휘어잡는 젊은 정치 엘리트로 대중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유연석은 빛나는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의 소유자 ‘백사언’ 캐릭터 그 자체에 완벽 몰입해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외적인 부분은 물론, 매 순간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대통령실 대변인답게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유연석과 ‘백사언’의 찰떡 싱크로율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 이세희, 연기력 논란 지울까…파격 사자머리+촌스러운 화장으로 180도 변신('정숙한세일즈')

    이세희, 연기력 논란 지울까…파격 사자머리+촌스러운 화장으로 180도 변신('정숙한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이세희의 비주얼이 화제다.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극 중 시골마을 금제의 ‘잇걸’ 이주리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앞둔 이세희가 화려한 미모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작품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가운데, 이세희는 핑크 빛 스타일링으로 ‘핫’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면모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90년대 미스코리아를 연상케 하는 사자머리와 색조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핑크 색상의 의상부터 리본, 귀걸이, 선글라스, 장갑 등의 다양한 소품들까지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는 표정과 포즈들로 극 중 인물이 지닌 쾌활하고 밝은 모습들을 예감케 하기도. 이에 포스터 촬영 현장의 모습만으로도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는 이세희가 어떤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0월 12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뉴진스 VS 아일릿, 안무 표절 시비 방안 있나…국회 "연말 가이드라인 배포 예정" [TEN이슈]

    뉴진스 VS 아일릿, 안무 표절 시비 방안 있나…국회 "연말 가이드라인 배포 예정" [TEN이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룹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 표절 시비가 언급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안무 저작권 보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기자회견으로 확산된 그룹 간 표절 시비 문제를 다뤘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안무를 비교하며 "자세히 보면 안무가 굉장히 비슷하다. 안무 저작권에 대해 문제 제기하는 분이 많은데, 검토하고 있는 게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정향미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장은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쳤다며 연구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11월 정도 되면 안무 저작권에 대한 가이드라인 연구가 나올 것이며, 종합 가이드라인은 연말까지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해당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안무 창작자들에게 종합 컨설팅을 할 예정이며 자료 또한 배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법으로 규율하기 보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관리를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는 안무 표준 계약서를 갖이 하고 있어 표준 계약 문제와 안무 저작권을 모두 다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안무는 저희들이 연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든 보호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안무는 비슷한 것들이 많아 요율 등 섬세한 조항이 필요하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무 문제는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해 왔기 때문에 잘 정리해 발표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에서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다시 입 열었다…"스스로 간과한 부분" ('요정재형')

    [종합] 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다시 입 열었다…"스스로 간과한 부분" ('요정재형')

    코미디언 박나래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울지마 나래야 너 울면 나도 울어ㅠㅠㅠㅠㅠ'라는 제목의 웹예능 '요정식탁' 게스트 박나래 편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가수 정재형은 "내가 모신 사람 중에 제일 스케줄 맞추기 어려웠다. MC로 섭외 1순위일 거다"라며 박나래의 일정에 감탄했다. 박나래는 "지금은 조금 그래도 나아져서 6개 하고 있다. 그냥 방송국의 노예, 미디어의 노비다. 끝순이, 개똥이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또한, 이날 박나래는 자신이 성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18세에 방송에 나왔지만 제대로 데뷔한 거는 타이틀을 받은 건 KBS 21기 공채다"라며 "2006년에 KBS 데뷔를 했는데 큰 꿈을 안고 뭔가 이렇게 왔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지만 대중이 몰랐던 시절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나래는 "얼굴로 승부가 안 될 것 같아 애매하게 고쳤다. 앞트임이 유행할 때였다"라며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남들 시선을 신경 안 쓴다. 내가 입고 싶으면 있는다. 살이 쪘든 말든 나는 원래 이렇게 입는 사람이고 이걸 좋아한다"면서도 "그런데 슬슬 나이를 먹으니 남들의 시선이 들린다"고도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아니 뭐 저렇게 입어' 이런다. 매니저 등 주위 사람이 '괜찮냐, 악플 달릴 수 있다'라고 걱정한다. 화가 났다. 비키니는 몸매라고 생각은 하는데 '비키니는 기세'라고 한 거다. '네가 욕을 해? 나 비키니 입었어 뭔데 네가?' 이렇게 화가 났다

  • god 김태우 심사평 논란 터졌다…"가창력만 결여돼" 독설에 대학생 '눈물'

    god 김태우 심사평 논란 터졌다…"가창력만 결여돼" 독설에 대학생 '눈물'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순수한 열정이 격돌하고, 청춘의 희비가 엇갈리며, '냉온탕' 심사평이 쏟아진다.'TV조선 대학가요제'가 오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1700여 팀의 치열한 예선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한 최종 54팀이 살 떨리는 승부를 펼치게 된다.이런 가운데 'TV조선 대학가요제'는 현장의 감동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대망의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렬한 록 스피릿부터 압도적 에너지의 헤비 메탈, 짙은 포크 감성과 애절한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개성으로 무장한 독보적 실력의 참가자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소름의 연속인 무대에 MC 전현무도 두 눈을 번쩍 뜨고 입을 떡 벌린 채 다물지 못했다. 심사위원 임한별은 기립박수를 치며 감탄했고, 김이나는 "죄송하지만 일단 민증 검사가 제대로 된 건지..."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그러나 오디션이기에 피할 수 없는 냉철한 심사평 또한 쏟아졌다. 김태우는 한 참가자를 향해 "굉장히 스타성이 있다. 그런데 가창력만 결여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하동균은 "한 팀인, 밴드로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았다", 소유는 "조금...장난스러워 보였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참가자들의 오열하는 모습이 비춰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바로 '대학가의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 소나기 VS 고려대 엘리제의 자존심을 건 연고전 대결이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석에서는 "연대와 고대의 대결을 여기서 보네..."라는 감탄이 터져 나왔

  • 허성태, 연기력 논란 터졌다…"대사 안 들려" 수강생 사이 질타 쏟아져('메소드클럽')

    허성태, 연기력 논란 터졌다…"대사 안 들려" 수강생 사이 질타 쏟아져('메소드클럽')

    배우 허성태가 '메소드 클럽' 마지막 수강생으로 등장했다. 허성태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이 가르치고 배우가 배우는 B급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색다른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치고,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은 고정 수강생 크루로 유쾌한 시너지를 완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메소드 클럽' 마지막 수강생으로 등장했다. 곽범의 부캐 '곽경영'은 "배우에게 중요한건 목소리, 대사 전달력, 바로 딕션"이라고 강조했고, "혀가 짧으신 거냐, 두꺼우신 거냐"라며 허성태의 발음을 디스하는 전경민에 넋나간 그의 표정이 비춰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곽범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명장면을 재현했다. 허성태는 유재명이 연기한 장대희 회장 역을, 곽범은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 역을 맡았고, 허성태는 시종일관 자신의 신경을 긁던 곽범이 박서준 역할을 자처하자 "다른 사람이 하면 안돼냐"라며 불만을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연기가 시작되고, 허성태는 웃음기를 쫙 빼고 근엄한 장회장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허성태는 "장가(家)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지"라는 극악무도한 대사를 무게감 있게 연기했지만, 그의 연기가 끝나자 "대사가 들리지 않는다", "한국어 자막이 필요하다" 등 수강생들의 질타가 쏟아져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

  • "5년 축제 중 소리 가장 컸다" 르세라핌, 대학축제서 '독기' 제대로 발산 [TEN이슈]

    "5년 축제 중 소리 가장 컸다" 르세라핌, 대학축제서 '독기' 제대로 발산 [TEN이슈]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라이브 실력 논란 이후 첫 대학 축제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대중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르세라핌은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울대학교 축제 무대에 섰다. 지난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 라이브 논란 이후 처음 선 대학 축제 무대였다. 이날 르세라핌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CRAZY'(크레이지), 'UNFORGIVEN'(언포기븐), 'Smart'(스마트),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1-800-hot-n-fun' 등 약 40분에 걸쳐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르세라핌은 무대 위 핸드마이크를 들고 발레 동작을 포함한 격한 안무를 소화하며 노래를 소화했다. 이전보다 탄탄한 발성과 파워풀한 안무를 보여주는 모습에 축제를 관람하던 학생들은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감탄했다. 몇몇 학생들은 무대 도중 "정말 많이 늘었다"며 이들의 실력 향상에 놀라기도 했다. 무대 직캠을 본 누리꾼들은 "르세라핌 무대 정말 잘한다", "칭찬받아 마땅하다", "나 서강대 다니는데 5년 동안 본 축제 무대 중에 가장 노래 소리 컸다. 욕 먹을 정도 실력 정말 아니다", "무서운 비방은 그만할 때가 왔다. 발전한 모습 멋지다"라며 응원했다. 앞으로 르세라핌은 광주대학교, 호서대학교, 동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의 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전현무, 편파 발언 논란 터졌다…중립 못 지킨 MC에 들고 일어선 참가자들('대학가요제')

    전현무, 편파 발언 논란 터졌다…중립 못 지킨 MC에 들고 일어선 참가자들('대학가요제')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대학생들의 꿈의 무대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MC 전현무까지 합류한 '100년의 라이벌' 연고전의 연장전이 펼쳐지며 뜨거운 장외 전쟁을 예고한다.10월 10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전현무가 진행을 맡아 '트민남'다운 면모로 MZ세대 참가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호흡한다. 또 '가요계 레전드' 김형석X김현철X윤상X김태우X하동균X김이나X임한별X소유가 최강 심사위원 군단을 완성, 대학생 참가자들을 향한 따끔한 조언과 따뜻한 위로로 폭발적인 잠재력을 이끌어낼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1라운드에서부터 만난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와 연세대가 피 튀기는 전쟁을 예고한다. 이들이 무대에 등장하자, 연세대 97학번 전현무는 "MC라서 중립을 지켜야 하긴 하는데... 쉽지 않다. '고연전'이란 말은 단어장에도 없다"며 고려대 팀을 도발한다. 이어서 전현무가 직접 "아카라카!"를 외치자, 고려대 팀도 전현무에 뒤지지 않는 기세로 응수하며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팽팽한 긴장감은 무대 순서를 정하는 데까지도 이어진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은 "연고냐, 고연이냐 정할 수가 없어서 현장에서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한일전처럼 자존심 싸움이다.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며 양 팀을 압박했다. 현장은 참가자들의 승부욕으로 불타올랐다. 고연전이냐, 연고전이냐를 결정짓는 타이틀 매치의 승자가 과연 어느 팀이 될지, 그 결과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교의 자존심을 건 숨 막히는 혈투의 현장, 캠퍼

  • '역조공 아이콘' 아이유, 비판도 긍정 여론으로 바꾸는 저력…상암서도 보여줬다 [TEN초점]

    '역조공 아이콘' 아이유, 비판도 긍정 여론으로 바꾸는 저력…상암서도 보여줬다 [TEN초점]

    가수 아이유가 이번 상암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도 긍정적인 여론으로 뒤바꾸는 저력을 보여줬다. 인근 주민들의 소음 공해 문제, 공연장 쓰레기 문제, 스타디움 잔디 훼손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가수 아이유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아이유 월드 투어 앙코르: 더 위닝)을 개최하고 총 10만여 명의 유애나(공식 팬덤 명)를 만났다.아이유는 공연 전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하는 데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돼 곤욕을 치렀다. 인근 아파트 공연 소음 민원이 있었으며, 축구선수 손흥민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고 지적함에 따라 잔디 훼손 우려가 큰 아이유 콘서트 대관을 취소해야 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아이유와 그의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의 잡음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연장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선물하며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적고 양해를 구했다. 전체 약 3710세대에 세대당 10봉지씩 구비해 선물한 데에 대해 주민들은 "한정판 굿즈다",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가수는 처음"이라며 칭찬했다.나아가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유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에서 스타디움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사전에 안내받은 그라운드 사용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콘서트 당일 공연장 쓰레기 처리 문제도 신

  • 손나은, 연기력 논란에 입 열었다…"겸허하게 받아들여, 전환점이 된 작품"[인터뷰①]

    손나은, 연기력 논란에 입 열었다…"겸허하게 받아들여, 전환점이 된 작품"[인터뷰①]

    배우 손나은이 전작 '대행사'에서 불거졌던 연기력 논란에 입을 열었다.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JTBC '가족X멜로' 손나은(변미래 역)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나은은 검은색 여름 니트에 카키색 슬랙스를 입고 꾸안꾸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시그니처 여신 웨이브 머리를 한 채 한껏 설레는 모습으로 반갑게 취재진을 맞이했다.손나은은 '가족X멜로'에서 '엄마 최애' 장녀이자 '짠내폴폴' 직장인 변미래 역을 맡아 냉정과 열정을 넘나드는 캐릭터의 감정을 그려냈다. 전작 JTBC '대행사'에서 과도한 표정연기와 부족한 발성으로 한 차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가족X멜로'에서는 공감형 캐릭터로 변신하며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였다.이에 손나은은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을 더 가지고 임했다. '대행사' 역시 찍을 때는 최선을 다해서 찍었다. 어떤 결과든 겸허하게 받아들였다. 연기적으로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반응을 다 찾아본다. 모든 것이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해주신 분들이 많아 신기했다. 미래를 짠하게 생각하고 안타까워 해주거나 응원하는 반응이 많았다. 미래를 연기한 배우로서 기분이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래퍼 산이, 하다 하다 특수폭행까지…음악은 잊혀지고 논란만 남았다 [TEN피플]

    래퍼 산이, 하다 하다 특수폭행까지…음악은 잊혀지고 논란만 남았다 [TEN피플]

    까도 까도 논란이 끊임 없이 나온다. 지속해서 구설에 오르던 래퍼 산이(정산·39)가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되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산이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행인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부득이 먼저 입장문으로 피해자분께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됐으나, 피해자분을 직접 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이는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제 잘못을 꾸짖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명 래퍼가 공원에서 행인을 폭행했다는 이야기가 확산했고, 지난 19일 이 래퍼가 산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된 데 따른 조치다.서울마포경찰서는 래퍼 산이가 특수폭행 혐의로 지난 17일 입건됐다고 밝혔다.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나들목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으로 그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차례 산이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입건해 정식으로 수사 중이다.산이는 사건 발생 24일 만에 공식 입장문을 내 폭행 사건을 인정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이전부터 해당 래퍼가 산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져왔다. 그의 SNS 게시물도 관련 댓글로 가득했다. 그럼에도 침묵하다가 언론에 보도되자 갑자기 입장문을 내며 뉘우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성을 의심하게 했다. 무엇보다도 산이에게는 사건 발생 시점부터 이날까지 약 3주의 시간이 있었다. 피해자에게 충분히 사과 의

  • 큐브, 거짓 해명 결국 사과…"전소연 퍼포먼스 인지, 11월 계약 종료 사실" [공식]

    큐브, 거짓 해명 결국 사과…"전소연 퍼포먼스 인지, 11월 계약 종료 사실" [공식]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그간의 주장을 뒤집고 전소연의 '11월 계약종료' 개사 퍼포먼스를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11월 계약 종료는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6일 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소연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이에 당사는 개인의 의견이 공식 입장처럼 번지게 되어 아티스트 소연과 (여자)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과 함께 공식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또한 언급된 시기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인정했다.입장문 발표에도 대중 및 팬덤 여론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적대적인 상황이다. 팬들은 "아티스트를 공격하는 거짓된 입장이 정말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다면 많은 기자가 기사를 작성했겠나"라며 "그 개인도 관리 못한 회사가 사과해야지, 또 남 탓하면서 빠져나간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앞서 전소연은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아이돌) 서울 공연에서 '11월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라며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콘서트 당일 논란이 된 솔로 무대 직후 전소연이 직접 "랩 가사는 장난"이라며 "멤버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음에도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낸 입장

  • 자칭 '초일류' 큐브의 '삼류' 행보, 반복되는 매니지먼트 실패→홍보 대응 미숙[TEN초점]

    자칭 '초일류' 큐브의 '삼류' 행보, 반복되는 매니지먼트 실패→홍보 대응 미숙[TEN초점]

    "CUBE(큐브)는 명품 콘텐츠로 세계화에 앞장서는 초일류 엔터테인먼트입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서부터 스스로를 '초일류'라고 칭하지만, 매니지먼트 과정과 홍보 대응 수준은 삼류에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티스트 보호는 뒷전이고 회사가 아티스트를 비판하는 이례적인 매니지먼트를 보여주는가 하면, 홍보 대응 역시 전문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최근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은 자신의 SNS에 소속사가 미흡하다는 비판적 게시글을 올리는 수준까지 와버렸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의 '11월 계약종료 누가 날 막아' 퍼포먼스로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콘서트 당일 논란이 된 솔로 무대 직후 소연이 직접 "랩 가사는 장난"이라며 "멤버들과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음에도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낸 입장으로 인해 사태가 커졌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소연의 퍼포먼스에 대해 "멤버들 전원 내년 재계약 시기이며, 전소연 올해 하반기 재계약 주장은 가사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소연의 회사와 사전 협의 없는 돌발 행동 때문에 기사가 잘못 나가 회사가 피해를 볼 것 같아 안내해 드리고 있다"라고 아티스트를 보호하기보다 되레 탓하는 말을 덧붙여 팬덤에 파장을 일으켰다.팬들은 "소속사면 아티스트 보호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큐브 회사 규모 이렇게 키운 애들이 누군데", "소속 가수 욕먹게 만드는 회사", "이럴 바에 멤버들 전원 나와서 독립 레이블 세워주길"이라며 분개했다.

  • [종합] 데뷔 40주년 이선희, 후크 논란에 선그었다…"그저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고파"

    [종합] 데뷔 40주년 이선희, 후크 논란에 선그었다…"그저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고파"

    가수 이선희가 개인회사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이선희는 29일 "저는 지난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관련 의혹들에 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수사기관은 다른 의혹들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았으나, 제 개인의 법인 회사인 원엔터테인먼트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역 가운데 일부가 업무상 사용 증명이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고, 저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라고 밝혔다.이선희는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2022년 6월까지 대표로 재직하며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다. 이선희가 고백한 이번 법카 유용 혐의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의혹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지난 40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가수라는 공인으로 살면서 누구보다 작은 것 하나에도 소홀함 없이 매사를 철저히 해야 했는데 잘 모른다는 핑계로 놓친 것들에 대해 많이 반성했습니다"라며 "무엇보다 40년간 제 노래로 위안받고 희망을 얻었던 많은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노래하는 가수 이선희로서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이선희는 데뷔 40주년인 오늘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다시 태어났다. ‘나 항상 그대를’, ‘아름다운 강산’, ‘겨울애상’, ‘한바탕 웃음으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이선희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각오를 다졌다.류예지 텐아시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