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모트(Motte)가 신곡 '어디든지'로 12월 가요계에 컴백한다. 모트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어디든지'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만난다. 이로써 모트는 지난달 11일 발매한 'OCEAN(오션)'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쉼 없는 음악행보를 이어간다.신곡 '어디든지'는 소란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이의 설렘 가득한 마음을 가사로 담아낸 곡으로, 현실의 벽에 갇혀 지친 사람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건네는 감성 충만한 노래다. 모트의 몽환적이면서도 특유의 감각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노래가 탄생했다. '소란스러운 것들은 여기 두고 있지도 않은 일은 생각도 하지마', '눈을 감고서 떠나보자' 등의 가사를 통해 현실 속 무거운 짐은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힐링송’이다. 모트는 지난 10월 발매된 드라마 'DNA 러버' OST '뻔한 사랑'을 비롯해 그간 '로맨스는 별책부록', '동백꽃 필 무렵', 복수가 돌아왔다', '에이틴', '성스러운 아이돌' 등 수많은 작품의 OST를 불러 'OST 퀸'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2년 9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매력적인 보이스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모트'라는 이름을 깊게 각인시킨 바 있다.이처럼 10월 드라마 OST '뻔한 사랑', 11월 '오션(OCEAN)' 그리고 12월 '어디든지'까지, 지난 2017년 데뷔 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한 모트가 이번 신곡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별사랑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소속사 A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별사랑은 오늘(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한 뼘'을 발매한다.싱글 '한 뼘'은 지난해 4월 '장꾸미'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한 뼘 인생'과 '너뿐야' 2트랙이 수록됐다.'한 뼘 인생'은 짧디짧은 인생길을 걸어가는 현시대 부모님들의 되풀이되는 일상과 아린 가슴을 오롯이 표현한 곡. 인생과 인연에 대한 서정적인 가사와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풍성한 사운드, 그 어느 때보다 울림을 담아 노래한 별사랑의 목소리까지 삼위일체가 완벽한 곡이다.이번 곡은 프로듀서 미스타킴과 제이믹이 합세해 별사랑만의 감성을 끌어올렸다. 수록곡 '너뿐야'는 작곡가 날아라 슈퍼맨의 곡으로, 유로댄스를 접목한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밝고 맑은 사랑 이야기를 별사랑의 중저음 보이스로 아름답게 풀어냈다.별사랑은 독보적인 음색과 진정성 넘치는 표현력,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장 별사랑다운 앨범을 완성, 올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충전할 예정이다.별사랑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데뷔해 '오빠 짱이야', '돋보기', '놀아나보세', '퐁당퐁당', '십리벚꽃길' 등 다수의 트로트 곡을 발매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TOP6, MBN '현역가왕' TOP 7에 등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별사랑의 새 싱글 '한 뼘'은 오늘(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트와이스는 6일 새 미니 앨범 'STRATEGY'(스트래티지)와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스트래티지 (피처링 메간 디 스텔리온))을 발매한다.트와이스는 지난 2월 미니 13집 'With YOU-th'(위드 유-스)를 발표하고 2024년을 활짝 열었다. 해당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첫 초동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는 등 데뷔 10년 차 역시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었다. 또 일본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 여섯 곳이 포함된 자체 최대 규모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황리에 마쳤고 아마존 뮤직 라이브 출연, 내년 예정인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스페셜 게스트 참석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신보는 앨범명 'STRATEGY'를 메인 키워드 삼아 상대를 유혹하는 전략,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찾는 전략,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천국 같은 순간 등 트와이스표 '사랑의 전략'을 노래한다.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은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을 맡았고, 트와이스가 메간 디 스텔리온의 'Mamushi'(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곡이다.트와이스 멤버들이 올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신보 'STRATEGY'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Q. 올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신곡으로 돌아온다.오늘 6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포르테나가 오는 15일 정오 신곡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신곡은 포르테나만의 독보적인 색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로, 오리지널리티 성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지난 3월 발매한 'Hard To Say I'm Sorry'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곡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 해의 끝자락에 발매되는 만큼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될 예정이다.‘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포르테나의 신곡은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테디가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진 그룹 izna(이즈나)의 데뷔 기념 팝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izna(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첫 번째 미니앨범 'N/a' 발매를 기념하여 지난달 29일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과 손잡고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팝업 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가 모이며 izna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남미, 중동 등 다국적 팬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모여 izna의 폭넓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팬클럽 대상으로 진행된 izna의 팝업 스토어 패스트 트랙 사전 예약은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오픈 후 첫 주말에만 약 2천 명의 방문객들이 모여 이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이번 팝업은 izna와 naya(나야, 공식 팬덤명)가 하나로 연결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미니 1집 'N/a'를 형상화한 공간부터 다채로운 포토존과 애플 뮤직 공간음향으로 새롭게 즐기는 리스닝 존, izna 멤버들이 직접 남긴 보이스 메시지와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Mnet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탄생한 izna는 지난달 25일 정식 데뷔하며 새로운 K팝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izna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보이며 남다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izna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 'N/a'는 오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되며, 현장 등록 시스템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에 이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그룹 뉴진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비롯해 템퍼링 의혹을 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연제협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비롯해 템퍼링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큰 우려를 나타냈다.연제협은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발상에 큰 우려를 표한다. 계약 해지는 이를 주장하는 쪽에서 정당한 사유를 증명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며 "뉴진스는 사유를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심지어 소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 체결한 계약사항을 벗어난 일부 무리한 시정 요구와 계약해지의 절차를 어기고 기자회견을 열어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책임 있는 계약의 당사자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며, 이는 법적 기준과 산업적 관행을 모두 무시한 것으로, 강력히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또 뉴진스의 템퍼링 의혹과 관련 "현재 뉴진스는 전속계약 도중 소속사 내부 인력이 제3자와 적극적으로 결탁하여 계약해지를 유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고도로 발전된, 신종 템퍼링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템퍼링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행위"라며 "뉴진스와 같은 유명 K팝 아티스트가 템퍼링에 연루됐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대중문화산업 전체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이라고 했다.특히, 이들은 "뉴진스의 일방적인 해지 선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매
브랜뉴뮤직 소속 8인조 보이그룹 YOUNITE(유나이트)가 1ST SINGLE ALBUM ‘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늘(6일) 0시,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새 앨범 ‘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3곡의 하이라이트 구간과 타이틀곡 ‘TASTE(테이스트)’의 안무, 각 트랙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첫 번째 트랙 ‘너의 향기는 나를 깨우니까 (Perfume)’는 사랑의 달콤함을 섬세하게 표현한 부드러운 멜로디가 중독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다. 새 앨범 ‘Y’를 통한 유나이트 멤버들의 성장을 돋보이게 한다.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TASTE(테이스트)’는 펑키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휘슬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트랙이다. 유나이트만의 청량감 넘치는 매력에 성숙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치명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후렴 구간 “Taste taste / Wanna know what you’ll get some?”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또한, 리더 은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세 번째 트랙 ‘Episode(에피소드)’는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이처럼 유나이트만의 매력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 담긴 첫 싱글 앨범 ‘Y’는 오는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앞서 1월 열린 쇼케이스에서 멤버 조성일은 강점을 묻는 말에 비주얼 구멍이 없다. 어딜 가나 메인 비주얼 급 얼굴이며 장신이다. 평균 키가 180cm가 넘는다"고 답한 바 있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2025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82MAJOR BOOM)'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82메이저가 지난 8월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BEAT X 82' 이후 약 5개월 만에 여는 것으로 벌써 팬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82메이저는 '혀끝' 활동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 '에투메붐 왔다' 등의 큰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콘서트 타이틀을 '에투메붐'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82메이저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전보다 한층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달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혀끝(Stuck)'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앨범은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를 기록,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앨범과 공연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82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그룹 뉴진스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비롯해 템퍼링 의혹을 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연제협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속계약은 단순한 계약이 아니라 상호 신뢰와 약속의 결실 ▲뉴진스가 전속계약 만료 전 아티스트를 유인하는 ‘템퍼링’ 의혹에 연루되었다는 점은 더 큰 우려를 낳음 ▲빠른 성공을 거둔 3년차 그룹 뉴진스의 일방적인 해지 선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음 이라는 취지의 목소리를 높였다.연제협은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발상에 큰 우려를 표한다. 계약 해지는 이를 주장하는 쪽에서 정당한 사유를 증명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며 "뉴진스는 사유를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심지어 소속사와 아티스트 사이에 체결한 계약사항을 벗어난 일부 무리한 시정 요구와 계약해지의 절차를 어기고 기자회견을 열어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책임 있는 계약의 당사자로서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며, 이는 법적 기준과 산업적 관행을 모두 무시한 것으로, 강력히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또 뉴진스의 템퍼링 의혹과 관련 "현재 뉴진스는 전속계약 도중 소속사 내부 인력이 제3자와 적극적으로 결탁하여 계약해지를 유도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고도로 발전된, 신종 템퍼링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템퍼링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신뢰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행위"라며 "뉴진스와 같은 유명 K팝 아티스트가 템퍼링에 연루됐다는
그룹 뉴진스를 향한 불편한 시선들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는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으로 인해 뉴진스가 상당한 이미지 타격을 입은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미지가 무척 중요한 K팝 아이돌 시장을 고려할 때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러나 뉴진스가 회생할 기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라도 열린 마음으로 어도어와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어도어와 뉴진스 모두에게 아직 '한 발자국'이 남아있단 얘기다.뉴진스가 어도어를 향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지 일주일이 흘렀다. 일주일의 시간 동안 이를 두고 첨예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은 합리적이고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도 갖고 있다며 이들의 행보를 지지하는 일각의 움직임도 일부 포착되지만, 대다수는 법리적인 판단에 기반했을 때 뉴진스의 행보는 무모하다는 지적이 대다수다.뉴진스가 어도어를 향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전속계약 유지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만을 준다'고 말한 만큼 뉴진스가 어도어와 더 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문제는 계약 해지에 따른 정당한 협의와 보상이 없다는 점이다. 뉴진스는 "우리는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모든 잘못과 책임은 100% 하이브와 어도어에게 있다"며 "우리는 위약금을 낼 필요가 없고, 뉴진스라는 이름도 쓰겠다"고 막무가내로 우기고 있다. 아직 이성과 사고력이 무르익지 않은 어린 아이의 떼쓰기와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뉴진스가 어도어에 대해 신뢰 파탄을 주장하는 근거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영역이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전한 그룹 뉴진스가 법적인 판단을 받는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함께 하고자 하는 뜻은 분명히 하면서도 뉴진스의 이번 해지 통보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어도어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건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K-팝 산업, 나아가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근간을 지키려는 판단을 법원에서 명백하게 구하고자 함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도어는 "성패를 미리 가늠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오랜 기간 회사의 지원이 선행되어야만 하는 것이 대중문화, 특히 K팝 산업의 필수불가결한 특성"이라며 "회사의 선행적 지원은 일정 기간 동안 회사와 아티스트가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에 바탕을 둔 것이고, 이를 전제로 상호 동의하여 합의한 것이 전속계약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기본적인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투자라는 이름의 전적인 신뢰를 보낸 회사의 노력은 무력해지고 어디에서도 보전 받을 수 없게 된다"며 "이 산업에 더 이상 체계적인 지원이나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osie'가 발매된다.더블랙레이블은 6일 0시(이하 한국 시간) 로제의 솔로 정규 1집 'rosie'(로지)가 발매된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 미공개된 신곡 '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규 1집 'rosie'는 로제가 그동안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털어놓았던 내면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된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여느 20대가 겪을 법한 진솔한 고민과 경험을 담아낸 12개의 수록곡을 통해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로제의 친근하면서도 익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로제는 "앨범명 'rosie'는 제 가까운 지인들이 저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가깝고 편안한 존재, 'rosie'라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로제는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첫 번째 선공개 싱글 'APT.'와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넘버 원 걸)을 발표하며 상반된 음악적 색채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진 로제와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마이클 폴락(Michael Pollack) 등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진들이 함께해 탄생한 신보 'rosie'가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로제의 정규 1집 'rosie'는 6시 0시 정식 발매되며, 신곡 '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는 오후 2시 공개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가 발매된다.더블랙레이블은 내일(6일) 0시(이하 한국 시간) 로제의 솔로 정규 1집 'rosie'가 발매된다고 전했다. 앞서 공개된 싱글 'APT.'와 'number one girl', 미공개된 신곡 'toxic till the end'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규 1집 'rosie'는 로제가 그동안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털어놓았던 내면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된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여느 20대가 겪을 법한 진솔한 고민과 경험을 담아낸 12개의 수록곡을 통해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로제의 친근하면서도 익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로제는 "앨범명 'rosie'(로지)는 제 가까운 지인들이 저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가깝고 편안한 존재, 'rosie'라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로제는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첫 번째 선공개 싱글 'APT.'와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을 발표하며 상반된 음악적 색채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앨범 작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진 로제와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마이클 폴락(Michael Pollack) 등 할리우드 최고의 프로듀서진들이 함께해 탄생한 신보 'rosie'가 보여줄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로제의 정규 1집 'rosie'는 내일(6시) 0시 정식 발매되며, 신곡 '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는 오후 2시 공개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전한 그룹 뉴진스가 법적인 판단을 받는다.어도어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건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K-팝 산업, 나아가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근간을 지키려는 판단을 법원에서 명백하게 구하고자 함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뉴진스 5인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된다는 것을 통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하 어도어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당사는 지난 12월 3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 받고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습니다.소속 아티스트와의 문제가 법적 판단을 통해 해결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들께 확인해 드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회사 간의 건강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성장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선공개 싱글 'APT.'(아파트)의 뮤직 비디오가 5억 뷰를 돌파했다.더블랙레이블은 5일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 곡 'APT.' 뮤직 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5억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 공개된 지 47일 22시간 만으로, 로제는 솔로와 그룹을 통틀어 K팝 아티스트 최단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됐다.‘APT.’는 로제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로, 6일 0시에 발매되는 정규 1집 ‘rosie’(로지)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rosie’에는 ‘APT.’와 두 번째 선공개 싱글 'number one girl'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지난 10월 18일 발표된 'APT.'는 음원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음원 사이트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한 것은 물론, 미국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했다.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으로, 로제는 'APT.'를 통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글로벌 K팝 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TOP 100'(톱 백)에서는 4위로 진입하며 마찬가지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로제와 브루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