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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FF+10] 관객 인터뷰│“40시간 일하고 8시간 자는 생활”

    [JIFF+10] 관객 인터뷰│“40시간 일하고 8시간 자는 생활”

    박혜진(32) “40시간 일하고 8시간 자는 생활을 4일간 했어요.” 듣는 것만으로도 어깨가 뻐근해지는 격무를 토로하면서도 혜진 씨는 살갑게 눈웃음을 짓는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가게의 단골 손님이 JIFF 프로그램 팀장이었던 인연으로 처음 전주와 연을 맺은 그녀는 영화배급사에서 일한 작년만 제외하고 8회부터 줄곧 JIFF와 함께 하고 있는 베테랑 스태프다. “어떤 감독님이 '내가 전주에 가는 이유는 관객 때문이다. 너무 좋은 얘기를 많이 들...

  • [JIFF+10] 내일 뭐볼까

    [JIFF+10] 내일 뭐볼까

    4월 29일 14:00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누군가는 그래피티라 부르고, 어떤 이들은 스트리트 아트라 칭한다. 이름 난 콜렉터에게는 “피카소, 몬드리안 같은 천재”의 팝아트로, 고매한 학자들에게는 반달리즘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스페이스 인베이더, 셰퍼드 페리, 뱅크시 같은 이들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길을 걷다가, 여행 중에, 누군가의 사진에서 한 번 쯤은 보았을 이미지들이 있다. 오락실 게임 속에서 움직이던 8비트 캐릭터들의 모자이크로 생토노...

  • [JIFF+10] 홍보대사 정일우, 김소은 “이번 JIFF의 목표는 영화보기와 회식!”

    [JIFF+10] 홍보대사 정일우, 김소은 “이번 JIFF의 목표는 영화보기와 회식!”

    마주 앉은 두 사람이 5월처럼 싱그럽다.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의 홍보대사 정일우, 김소은은 역대 JIFF의 홍보대사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노련한 완성형의 배우는 아니다. 그러나 아직 굳어지지 않아 어떤 형태로든 빚어낼 수 있는 반죽처럼 이들은 가능성의 집합체다. 무엇보다 영화를 향한 진심은 배우로 가는 길에 가장 큰 조력자가 될 것이다.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로 프랑스 단편영화 을 꼽는 정일우와 영화 로 처음 영화제를 찾...

  • [박스오피스] <토르> 예매율 순위 압도적 1위…42%

    [박스오피스] <토르> 예매율 순위 압도적 1위…42%

    예매율 1위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이하 )이 압도적인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개봉 첫날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28일 개봉하는 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41.7%(2만 4225명)의 예매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한 주 전 개봉했던 또 한 편의 할리우드 영화 는 18.3%(1만 638명)의 예매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예매 점유율이 흥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감안할 때 는...

  • 영화 <마더 앤 차일드>│모성신화가 감췄던 엄마와 딸의 이야기

    영화 <마더 앤 차일드>│모성신화가 감췄던 엄마와 딸의 이야기

    “오늘이 그 아이 서른일곱 생일이에요.” 그런 엄마가 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이름조차 모르는 딸에게 37년간 부치지도 못할 편지를 쓰고, 생일 선물을 사고, 그 아이 중심으로 도는 세상에서 살아왔던 여자가. 14살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고 입양기관에 아이를 떠나보낸 카렌(아네트 베닝)은 평생 죄책감과 상실감에 시달리며 방어적이고 까칠한 여자로 살아간다.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가시 돋친 그 여자의 여린 속내를 알아본 든든한 ...

  • 정준하-현영, <가문의 영광4> 합류

    정준하-현영, <가문의 영광4> 합류

    정준하와 현영이 영화 시리즈 4편에 출연한다. 27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이하 )에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등과 함께 정준하와 현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은 전국 520만 명을 모은 과 570만명의 , 320만명의 에 이은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로 전편에 이어 5년 만에 제작된다. 김수미(홍회장 역), 신현준(장남 인재 역), 탁재훈(차남 석재 역), 임형준(막내 경재 역) 등 홍회장 일가가 그대로 출연한다. 3편에서 조직...

  • 김하늘·유승호 주연 스릴러 <블라인드> 크랭크업

    김하늘·유승호 주연 스릴러 <블라인드> 크랭크업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스릴러 가 3개월의 촬영을 모두 끝마쳤다. 26일 제작사 문와쳐 측은 지난 4월 21일 의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는 의문의 살인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라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스릴러로 의 안상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영화 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경찰대생 수아(김하늘)가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이용해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는 내용을...

  • 독립영화 <청아>, 보스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독립영화 <청아>, 보스턴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한국영화 가 9회 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수상했다. 26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는 지난 24일 보스턴 AMC/로스극장에서 열린 영화제 폐막식에서 12명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장편 극영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장편 극영화, 단편,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 이번 폐막식에서 는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영화 는 김한정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신인 배우 김세인이 주연을...

  • 한은정-효민, 공포영화 <기생령> 캐스팅

    한은정-효민, 공포영화 <기생령> 캐스팅

    배우 한은정과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공포영화 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은정은 양윤호 감독의 신작 에 여주인공 서니 역으로 캐스팅돼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또 효민은 이번이 첫 영화 출연이다. 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 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인다는 내용의 공포영화로 영화 , , ,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은정은 극중 유린의 언니로 다른 몸에 빙의된 죽은 한...

  • 박중훈 “영화 <체포왕>에 막내딸과 함께 출연했다”

    박중훈 “영화 <체포왕>에 막내딸과 함께 출연했다”

    박중훈이 자신의 막내딸 미휘와 영화 에 함께 출연했다. 박중훈은 25일 오후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내가 연기한 황재성의 둘째 딸로 나온 배우가 실제 내 막내 딸 미휘”라며 “영화 속 이름도 실제 이름과 같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또 “배우를 시키려고 한 건 아니었고 아빠가 배우인데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출연시키게 됐다”며 “그런 대로 연기를 괜찮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

  •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5>, 한국 영화 제치고 개봉 첫 주 1위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5>, 한국 영화 제치고 개봉 첫 주 1위

    개봉 첫주 1위 할리우드 액션영화 가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인 이 영화는 20일 개봉해 첫 주말 사흘간 39만 6071명, 총 48만 350명을 모았다. 코미디와 드라마가 주를 이루는 극장가에서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1편과 4편의 주연을 맡은 폴 워커와 빈 디젤이 주연을 맡았다. 꾸준한 흥행 류승범 주연의 은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으나 2주차에 접어들며 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

  • 이민정, <원더풀 라디오>서 아이돌 스타 출신 DJ로 변신

    이민정, <원더풀 라디오>서 아이돌 스타 출신 DJ로 변신

    배우 이민정이 새 영화 에서 아이돌 스타 출신 DJ로 변신한다. 현재 SBS 드라마 에 출연 중인 이민정은 최근 영화 출연을 구두로 확정짓고 세부 계약을 논의 중이다. 영화 의 김용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는 아이돌 스타 출신 라디오 DJ와 남자 PD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이민정 외 다른 출연진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제작사 아이비젼 측은 캐스팅과 투자를 마치는 대로 6, 7월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 영화 <써니> 예술의전당에서 특별 시사회

    영화 <써니> 예술의전당에서 특별 시사회

    영화 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영된다. 의 강형철 감독의 신작 가 '1회 예술의전당 우수영화 특별 시사회'의 첫 상영작으로 선정된 것. '예술의전당 우수영화 특별 시사회'는 예술의전당과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작품선정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개봉 예정 작품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아 전문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완성도, 예술성, 대중성을 평가해 가장 ...

  • 김수미-신현준-탁재훈, <가문의 영광> 4편으로 돌아온다

    배우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이 코미디 영화 시리즈 시리즈 4편에서 다시 뭉친다. 22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 4편 (가제) 제작을 진행 중이며 5월이나 6월 중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3편 이후 5년 만에 제작되는 에는 3편 출연진인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이 출연할 예정이다. 시리즈 1편의 각색과 2, 3편의 각본을 맡은 김영찬 작가가 다시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제작사는 2, 3편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이 ...

  •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韓영화 3편 제치고 1위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韓영화 3편 제치고 1위

    할리우드 액션 영화 가 개봉 첫 날부터 이틀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21일 전국 405개 스크린에서 4만 6245명을 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이틀간 동원한 총 관객수는 8만 4256명이다. 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로 1편에서 주연을 맡았던 빈 디젤과 폴 워커가 1편과 4편에 이어 다시 뭉쳤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류승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