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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FF 2011│[미리보기] <마이 리틀 프린세스>, 수상한 모녀의 스튜디오

    BIFF 2011│[미리보기] <마이 리틀 프린세스>, 수상한 모녀의 스튜디오

    10월 12일 메가박스 해운대 3관 16:00 브리핑: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비올레타(안나마리아 바톨로메이)는 땅따먹기와 인형놀이가 취미인, 평범하기 그지없는 어린 소녀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인 한나(이자벨 위페르)가 카메라 한 대를 들고 나타나 그녀를 모델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엄마를 향한 애정 반, 호기심 반으로 비올레타는 카메라 앞에 서고, 한나는 에로티시즘이 담긴 사진들을 찍기 시작한다. 떠오르는 아티스트와...

  • BIFF 2011│부산국제영화제 즐기기 - 솔로편

    BIFF 2011│부산국제영화제 즐기기 - 솔로편

    흔히 '제 2의 도시'라는 수식을 붙이기도 하지만 부산은 정말 거대한 도시다. 단순히 지방 소도시의 소박한 풍경 정도를 예상하는 '서울 촌놈'들에게 두 개 백화점이 있는 센텀시티의 규모나 거대 컨벤션센터 벡스코의 모습은 놀랄 만한 것이다. 하지만 부산이 정말 매력적인 도시인 건 그런 세련된 모습과 함께 남포동 국제시장이나 곳곳의 어시장처럼 사람 냄새 나는 풍경과 해운대처럼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경관이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제 16회 부산국...

  • BIFF 2011│[미리보기] <나쁜 의도>, 소녀의 환상동화

    BIFF 2011│[미리보기] <나쁜 의도>, 소녀의 환상동화

    브리핑: 게릴라군의 도심 공격이 기승을 부리던 1982년의 페루에도 소녀들은 있었다. 그러나 부유한 소녀들에게 국가의 위기는 중요한 사안이 아니며, 페루 독립의 위인들을 동경하는 여덟 살 카예타나에게도 달리 심각한 고민거리가 많다. 그 중에서도 그녀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엄마가 동생을 임신 했다는 사실인데, ”두개의 태양이 한 하늘에 빛날 수 없다“는 경구에 도취된 카예타나는 아기가 태어나면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힌다. 너무나 ...

  • BIFF 2011│[미리보기] <위험한 흥분>, 음악과 당신의 이야기

    BIFF 2011│[미리보기] <위험한 흥분>, 음악과 당신의 이야기

    10월 7일 CGV센텀시티 3관 20:00 브리핑: 마포구청 환경과 생활공해팀 주임. 낡았지만 주택 소유. 부인도 여자친구도 없음. 요컨대 38세 7급 공무원 한대희(윤제문)의 인생은 썩 나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딱히 즐거울 것도 없는 그의 삶에 어느 날 인디밴드 3*3=9가 말 그대로 끼얹어진다. 기타 한번 잡아 본 적 없지만 세계 3대 기타리스트가 누구인지는 줄줄 외울 수 있는 한대희는 밤낮으로 음악만 하지만 밥 딜런도 모르는 밴드 멤...

  • BIFF 2011│전도연 “부산에만 가면 추억은 방울방울”

    BIFF 2011│전도연 “부산에만 가면 추억은 방울방울”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영화 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최근 ...

  • BIFF 2011│부산국제영화제 즐기기 - 커플편

    BIFF 2011│부산국제영화제 즐기기 - 커플편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들의 성지 순례이기도 하지만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겸사겸사 즐기기 위한 '서울 촌놈'들의 여행이기도 하다. 영화 스케줄표만큼 부산의 맛집과 관광지 체크가 중요한 건 그 때문이다. 여기, 처음으로 BIFF 및 부산 방문을 앞둔 남녀 커플이 있다. 한정된 시간 안에 최대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지만 아직 준비는 부족한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시행착오 없이 BIFF를 십분 즐길 수 있기...

  • BIFF 2011│퀴즈 풀고 부산 가자

    BIFF 2011│퀴즈 풀고 부산 가자

    1996년, 문화의 불모지였던 부산에서 어렵게 문을 연 부산국제영화제는 어느새 올해로 16회를 맞았고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성장했다. 올해의 개막작 은 온라인 예매 시작 7초 만에 매진됐고,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영화와 바다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부산을 찾는다. 아직 영화제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마음은 벌써 부산에 있는 당신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된 퀴즈를 준비했다. 영화를 몰라도 '찍기' 실력만 잘 발휘하면 꽤 좋은 점수를 ...

  • 이제훈, <차우> 신정원 감독 차기작 캐스팅

    영화 과 으로 주목받은 배우 이제훈이 코믹 호러 영화 (가제)에 출연한다. 30일 이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 “이제훈이 차기작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며 “영화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은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점쟁이들이 모여 풀어간다는 설정의 코믹 호러 영화다. , 의 신정원 감독이 연출한다. 이제훈은 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점쟁이 석현 역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 이후 이제훈에게 ...

  • <도가니>, <의뢰인><카운트다운> 개봉에도 관객수 증가

    영화 가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29일 하루 전국 460개 스크린에서 17만 2787명을 모으며 흥행 1위를 지켰다. 관객수는 전날보다 1만 4000여 명이 증가했고, 월요일인 26일보다는 5만 7000여 명이 늘었다. 스크린 수가 줄었는데도 관객수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누적 관객수는 개봉 8일 만에 150만 명을 넘어 159만 22명을 기록했다. 의 흥행세에 이...

  • BIFF 2011│빅토리아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

    BIFF 2011│빅토리아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

    비단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부산이 명실상부한 영화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 특별한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강렬하고도 즐거운 추억의 합집합 덕분일 것이다. 성큼 다가와 버린 가을과 함께 서둘러 막을 올릴 채비 중인 BIFF를 기다리며 와 다음이 배우, 뮤지션, 감독, 아이돌 등 다양한 스타들로부터 '부산의 추억'을 들었다. f(x)의 빅토리아와 부산.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조합...

  • 배우 최정원, 신하균 주연의 <브레인> 캐스팅

    배우 최정원, 신하균 주연의 <브레인> 캐스팅

    배우 최정원이 KBS 에 출연해 배우 신하균과 호흡을 맞춘다. 최정원이 극중에서 맡은 윤지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신경외과 전문의 3년차로, 일은 악바리처럼 하지만 환자들에게는 따뜻한 인물이다. 제작사 CJ E&M 측은 “윤지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최정원 특유의 캐릭터가 잘 맞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윤지혜는 신하균이 맡은 이강훈과 앙숙처럼 지내면서도 러브라인을 키워갈 것으로 알려졌다. SBS 이후 1년 7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

  • BIFF 2011│[미리보기] <멜랑콜리아>, 눈을 위한 전람회

    BIFF 2011│[미리보기] <멜랑콜리아>, 눈을 위한 전람회

    10월 10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관 11:00 브리핑: 지구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어도 무책임한 부모는 변하지 않고, 상사는 여전히 진상을 떨며 철없는 남편은 끝까지 실망을 시킨다. 멜랑콜리아 행성과의 충돌로 곧 산산조각 날 지구에 사는 인간들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고는 버티기 힘들다. 호화로운 결혼식장에서 가장 행복해야할 신부,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파혼을 선언한 후에도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 클레어(샬롯 갱스...

  • BIFF 2011│[미리보기] <복숭아 나무>, 샴 쌍둥이와 동화가 만나면

    브리핑: 애지중지 가꾸던 복숭아나무의 열매를 먹고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이를 갖게 된 젊은 부부는 한없이 기뻐한다. 복숭아나무가 건네준 것이 비극의 씨앗인지도 모른 채. 그리고 그 씨앗은 “세포를 반으로 나눠서” 쓰는 상현(조승우)과 동현(류덕환)으로 자라난다. 형제는 늘 함께 있지만 결코 같을 곳을 볼 수 없고, 서로 마주 볼 수도 없다. 샴 쌍둥이란 이유로 어머니에게도 괴물 취급을 받고 평생을 집에서만 머물던 이들에게 어느 날 한 여자(남상미...

  • <도가니> 원작 소설, 20만부 더 팔려

    <도가니> 원작 소설, 20만부 더 팔려

    영화 의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출간 2년이 지난 원작 소설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영화 의 원작인 공지영 작가의 소설 를 출간한 창비의 문학편집부 박신규 차장은 와 전화통화에서 “공지영 작가의 특성상 지난 2009년 가 처음 출간됐을 때 이미 폭넓은 독차층으로부터 소비가 됐는데 영화 가 화제가 되면서 소설의 인기 또한 재점화가 됐다”고 밝혔다. 박신규 차장에 따르면 영화 의 홍보가 시작된 지난 8월 중순 이후 소설 는 20만 부 이상...

  • 박시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정재영과 투톱 주연

    박시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정재영과 투톱 주연

    배우 박시후가 정재영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에 출연할 전망이다. 29일 박시후 소속사 관계자는 에 “박시후가 영화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면서 “아직 계약을 완료한 것은 아니지만 출연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는 공소시효 만료 후 자신의 범행을 책으로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의 뒤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재영은 일찌감치 형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고 최근 박시후가 유력한 공동 주연으로 최종 논의 중이...